1. 개요
渾沌酒거르지도 짜지도 않고 그대로 담가 익혀 그냥 마시는 탁주. 제조방식으로 보자면 혼양주의 하위분류인 합주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다.
2. 설명
김종직의 제자로 연산군 4년(1498년)관직에서 쫒겨나 의주에서 귀양살이 하던 정희량(鄭希良)이라는 사람이 직접 담가 먹은 데서 유래한 술이라고 한다.[1] 그는 이 술을 주제로 삼은 시도 지었다. #심훈의 상록수에 언급되는 "수숫대를 꽂아도 안 넘어갈 정도로 텁텁한 막걸리"가 이것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