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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 | 1949년 5월 13일 | |
발생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발생 위치 | 허드슨강 홀랜드 터널 | |
유형 | 차량 화재 및 터널 화재 | |
원인 | 이황화탄소 배럴이 고장장치에서 떨어지며 배기기관에 부딪히며 화재가 발생함 | |
인명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 2명[1] |
부상 | 66명 | |
재산 피해 | 트럭 23대 전소, 소방차 3대 손상 통신, 전기 케이블 고장으로 인한 도시 일부분의 정전 |
1. 개요
1949년 5월 13일 금요일 아침, 위험 물질 트럭이 뉴욕시와 뉴저지 사이의 허드슨 강 아래를 지나는 홀랜드 터널을 지나가던 중 화재가 발생하면서 터널에 옮겨 붙은 사고. 민간인 1명과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66명이 화재로 부상을 입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1996년 영화 데이라잇은 이 사건을 대략적으로 모티브로 했다.2. 사고 전개
2.1. 발화
오전 8시 30분, 이황화탄소[2] 55갤런(210L) 드럼 80개를 실은 트럭이 뉴저지 입구의 남쪽 구간으로 들어갔다. 터널에는 두 개의 구간이 있었는데, 남쪽은 동쪽으로 가는 차량을 위한 것이고 북쪽은 서쪽으로 가는 차량을 위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어느 터널을 통해서도 이황화탄소를 운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그리 지켜지지 않았다. 트럭이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동쪽으로 약 880m를 이동했을 무렵에 드럼 중 하나가 고정장치에서 풀려나 도로에 떨어지면서 내용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드럼에서 방출된 이황하탄소는 브레이크나 배기관의 뜨거운 표면에 닿았을 때 발화하기 시작했다.트럭은 0.25%의 내리막길에서 터널의 왼쪽 차선에 멈춰 서서 불타기 시작했다. 4대의 트럭이 오른쪽 차선에 멈춰 서서 불이 붙거나 버려졌고, 5대의 트럭이 이황화탄소를 실은 트럭 뒤쪽에서 살짝 불이 붙었다. 화재가 발생한 서쪽의 터널은 교통 체증이 발생했고, 결국 125대의 차량이 터널이 폐쇄되기 전에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