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8-10-18 09:43:49

홍원표(야구선수)


파일:전창민_홍원표.jpg
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더로 지명된 1년 선배 전창민(左)과 함께(출처).
이름 홍원표
생년월일 2001년 3월 27일
출신지 경기도
출신학교 경기 부천중 - 부천고
신체 185cm, 8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20 신인드래프트(?)

1. 소개2. 고교시절3. 트리비아

1. 소개

KBO리그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예정인 고교 야구선수.

2. 고교시절

부천중학교 시절부터 투수로 자리를 잡았으며, 동년배인 평촌중 우완 안인산, 인창중 우완 소형준, 고영선, 매향중 우완 이지태, 부천중 좌완 이지원과 함께 경기도 중학야구의 대표적인 유망주로 꼽혔다[1]. 부천고 진학 후 선수층이 빈약한 학교 사정상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축투수로 활약했으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차전에서 상우고를 상대로 선발등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학년이 된 2018년에도 변함없이 부천고 마운드의 중심으로 활약, 1년 선배 전창민과 함께 부천고 마운드의 원투펀치로 기대받았으며(“고교야구 마운드 돌풍 기대하세요”), 이후 봉황대기에서 선배 전창민과 함께 부산정보고의 우완 원투펀치 전진우-남지민과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며 주목받았다(전창민-홍원표 vs 남지민-전진우 ‘명품 투수전’). 최고 140km/h 중후반대까지 기록한 속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16경기 64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2.95, 탈삼진율 11.95, WHIP 0.98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수비에 있어 기본기가 탄탄하고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구위나 제구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찌감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체격이나 구속 등에서도 전국레벨 상위권에 드는 인재인 바, 마찬가지로 뛰어난 인재라는 평을 받고 있는 유신고의 소형준, 다크호스로 분류되는 라온고의 고영선과 함께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연고팀 kt의 1차 지명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2학년 투수들 중 최다 이닝을 기록[2]할만큼 많이 던진 점, 그리고 부천고의 선수층을 감안할 때 졸업학년이 되는 2019년에도 많이 던질 것이라는 점이 혹사 문제에 민감한 최근 드래프트 기조에 비춰볼 때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 트리비아


[1] 이들은 고교 진학 후에도 유력한 투수들로 분류된다. 야탑고로 진학한 안인산은 SK, 유신고로 진학한 소형준과 라온고로 진학한 고영선은 kt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포철고로 전학한 이지태나 덕수고로 진학한 이지원도 유력한 프로 지명 후보로 거론된다[2] 투구수는 62이닝 동안 1038구를 던진 세광고의 사이드암 박계륜에 이어 전체 2위인 1001구, 박계륜은 홍원표 다음으로 많은 이닝인 62이닝을 소화했으며 출전경기수는 각 16경기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