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온 곳은 아마도 진여신전생 시리즈. 분류상으로는 요도이다.
외법(外法:불교에서 불법 외의 법을 일컬음. 음양도라든가 주금도라든가. 이유는 모르지만 신토는 안들어가는 듯하다)을 익힌 대장장이가, 사랑하는 여자의 혼을 봉인해 만든 칼이라는 설정이 알려져있다. 칼의 주인의 잠자리에 칼에 봉인된 여자가 나타나 사랑을 속삭인다는 전설이 있는 듯하다.
문제는 정말로 이 이상의 정보는 없다는 것. 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사랑하는 여자의 머리카락을 재료로 단련한 칼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도 도검류 매니아들이 관련 전승을 찾아 헤매고 있는 물건 중 하나로, 애당초 일본 물건인지 중국 물건인지조차 아직 설이 분분하다. 일단 이름으로 일본 도검인것 같기는 한데, 원래 전승이 증발해버려서 알수가 없다.
여자를 제물로 삼는다는 것에서 간장, 막야와의 유사성도 보이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어쩌면 간장, 막야를 모티브로 한 창작물일지도.
최근엔 화장응신도 라는 변형된 테마를 다루고 있는 코믹스도 등장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