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밴드부에서 기타를 치다 음악이 하고 싶어 작곡가를 꿈꾸기 시작했다. 작곡가들 사이에서는 나름 입지전적인 인물로 아무것도 없이 맨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시퀀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쓰는지를 몰라 무작정 책의 저자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기도 했으며, 피아노도 배워본적이 없었지만 그냥 죽어라 쳐서 작곡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다고 한다.
작곡가로 데뷔하고 싶은데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작곡가 김도훈[5]의 팬클럽을 만들어서 활동했던 것은 작곡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일화.
싸이월드 시절추억의 도토리 A급 작곡가로 나름 이름을 날렸고, 이 당시 유명해진 계기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싸이월드 BGM - AB에비뉴의 '사랑 둘이서'. 이후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며 중견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2년부터 걸스데이의 '둘이서', 에이핑크의 'BUBIBU', 'U You' 등 당시 제일 핫하게 떠오르던 걸그룹을 전담하여 작곡하다 2013년 허각의 '넌 내꺼라는걸'로 음원차트 8개를 모두 폭격하며 대박을 치게 된다.
이후 2AM의 '후회할거야', 카라의 'In The Game' 등을 작곡하다 2015년 경 이단옆차기 사단에 합류하여 방민아의 '나도 여자예요'를 발표, 멜론차트 10위권 안에 연착륙시키며 준수한 성과를 냈다. 주로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들은 '노는 어린이', 'mus10' 등으로 현재까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300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