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0-26 02:48:18

황무지(LOTRO)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반지의 제왕 온라인
파일:LOTROTheWastes.jpg

1. 개요2. 지역
2.1. The Dead Marshes(죽음늪)
3. 역사4. 거점

1. 개요

The Wastes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곤도르의 지역이자 대망의 곤도르 마지막 지역. 남서쪽의 북부 이실리엔으로부터 북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이동하면 모르도르의 고르고로스 고원, 그 중에서도 우둔으로 넘어간다. 단 영웅담 제 4부 8, 9권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진입 이전에 공포로 사기가 0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모르도르로 넘어갈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당연히 원작의 모란논 전투를 묘사하기 위해 황무지라는 이름 하에 지역을 개발했고, 한 맵 안에 모란논은 물론 말 그대로 황무지, 폐허가 된 다고를라드 평원과 남부 아니 사실은 동부 죽음늪을 포괄한다.

적정 레벨은 이전 퀘스트팩인 왕의 행진에 이어 그대로 105로, 대응하는 영웅담은 제4부 8권 및 9권이다. 메인 스토리는 대략 모란논 전투 전까지의 준비과정과 적어도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보다는 조금 낫게 묘사된 모란논 전투 그 자체이다.

필드 묘사와 일반 퀘스트는 볼륨이 좀 작고 약간 진부하거나 밋밋한 측면도 있어서 무엇보다 이 게임 곤도르가 잘 만들어봐야 곤도르고 직전 지역인 이실리엔과 비교하면 혹시 호불호의 영역일지 몰라도 답이 없던 그 앞의 아노리엔 지역들에 비하면 이실리엔처럼 역시나 확연히 괜찮은 편이다. 소설 본편에 묘사된 모란논 주변을 충실히 재현했고, 제2시대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까지 활용하지는 않더라도[1] 소설 부록에 수록된 온도헤르 왕 시대에 벌어진 전차몰이족들과의 전투, 즉 '모란논의 재앙'까지 일반 퀘스트를 통해 다루고 있다.

참고로 스탠딩 스톤 게임즈로의 분사 이후 발매된 최초의 퀘스트팩 지역이다. 65레벨 에네드와이스, 75레벨 큰강처럼 이후 발매될 확장팩의 예고편 역할을 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이 당시의 어수선했던 환경에서 그런 중장기적 청사진이 얼마나 구체화되어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모르도르 확장팩의 단순 분량 말고 평균적인 밀도는 이 지역에도 미치지 못하는 편이다 보니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도 어쨌든 중간에 최악으로 치달았던 곤도르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며 적어도 그 최악으로부터 멀어진 동시에, 이전의 앙그마르, 어둠숲 등의 분위기 요소를 잘 따오고 원작 고증도 준수하게 본격적인 모르도르 디자인을 시작했다는 의의는 분명 존재하는 지역이다.

2. 지역

2.1. The Dead Marshes(죽음늪)

파일:LOTRODeadMarshes.jpg

정확히는 북부 죽음늪. 정작 게임상 위치는 서부 죽음늪 분명 황무지와 이어진 지형이 맞지만, 게임 진행 상으로는 서부 곤도르 지역에 위치한 아보림의 동굴에서 빠른이동으로 도착할 수 있다. 105레벨 지역인 황무지와 달리 서부 곤도르의 연장선상에서 100레벨 지역이며, 실내가 아니지만 늪 지형을 고증하여 말이나 염소에 탑승할 수 없다. 퀘스트 스토리 역시 모란논 전투 준비 혹은 곤도르 역사 탐방을 주 컨텐츠로 삼는 황무지 지역과 달리 독자적인 전개 끝에 프로도와 샘이 죽음늪을 지나갈 당시의 영웅담이 아니라 스킵도 안되는 세션플레이로 마무리를 짓는다.

3. 역사

모란논, 다고를라드 평원, 죽음늪 참조.

4. 거점



[1] 이 시대는 이후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의 포위된 모르도르에서 다뤄진다. 정확히는 그 전투는 아니고 전투 직후 시점 스토리로의 타임워프지만 말이다.[2] 캠프명은 Small Ranger Camp(작은 순찰자 야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