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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1957) 黃眞伊 | Hwang Jin-I | |
<colbgcolor=#9D271D><colcolor=#EDD785> 장르 | 드라마, 사극, 로맨스 |
감독 | 조긍하 |
각본 | |
원작 | 이태준 |
제작 | 김덕룡 |
주연 | 도금봉 |
촬영 | 양보환 |
음악 | 박시춘 |
제작사 | 극동영화사 |
개봉일 | 1957년 1월 31일 |
개봉관 | 단성사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35,802명(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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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 인물 황진이를 소재로 한 1957년 영화. 1936년 발표된 이태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긍하 감독의 첫 연출작이자, 도금봉을 발탁해 데뷔시킨 작품이다. '도금봉'이란 예명도 조긍하 감독이 지어주었다.황진이 역을 연기한 도금봉의 육감적인 몸매와 요염한 자태가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치마끈에 눌린 젖무덤을 드러내는 장면이 선정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필름은 남아 있지 않고 시나리오만 전한다.
2. 출연진
3. 평가
낭만과 관능의 교차 '황진이'
황진이를 보는 데는 두 가지 각도가 있다. 하나는 시조시인으로서요 다른 하나는 절세명기로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두 가지 다 포착하여 관능과 방랑이 교차된 인간 황진이를 그 제작 테마로 삼고 있었다. 때문에 한편 우리나라와 같이 영화연기와 리얼리티가 형성되지 못한 미욱한 터전에서는 무리가 많은 것 같았다. 그러나 황진이 역의 도금봉과 지족선사 역의 송억은 신파의 역(域)을 넘어 창작연기에까지 이르고 있어 이 영화는 살아났다. 전체적으로 보아 시대감이 약하고 황진이의 방랑정신을 남녀관계에만 치중하여 진정 황진이의 역사적 위치를 부각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전기 두 사람의 연기력으로써 성공한 것이다.
조선일보 1957년 2월 1일
황진이를 보는 데는 두 가지 각도가 있다. 하나는 시조시인으로서요 다른 하나는 절세명기로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두 가지 다 포착하여 관능과 방랑이 교차된 인간 황진이를 그 제작 테마로 삼고 있었다. 때문에 한편 우리나라와 같이 영화연기와 리얼리티가 형성되지 못한 미욱한 터전에서는 무리가 많은 것 같았다. 그러나 황진이 역의 도금봉과 지족선사 역의 송억은 신파의 역(域)을 넘어 창작연기에까지 이르고 있어 이 영화는 살아났다. 전체적으로 보아 시대감이 약하고 황진이의 방랑정신을 남녀관계에만 치중하여 진정 황진이의 역사적 위치를 부각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전기 두 사람의 연기력으로써 성공한 것이다.
조선일보 1957년 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