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역대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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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의 문학 평론가이자 대학교 교수. 1945년 6월 17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출생해 문태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8월 8일 새벽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2. 활동
경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강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거쳐, 1993년부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가르치다가 2010년 8월 퇴임하였다.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번역비평학회 회장, 명예회장을 지냈다. 2017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으나 두 달 만에 건강 문제로 사직했다.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3. 여담
정식으로 등단한 적 없는데도# 깊이있는 안목과 정치한 논리, 뛰어난 문장으로 주목을 받은 평론가다. 불문학자로서 번역 작업도 하며 문학 분야 외의 다양한 토론에도 발언해왔다. 트위터#계정도 운영하였으나 트위터를 청소하면서 2016년 10월 이전 본인의 발언을 지운 흔적이 있다.번역으로는 특히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들의 작품들을 주로 번역하였는데, 번역 작업한 지가 오래되어 요즘의 결과는 다소 다르며, 간간이 특정 시행에 있어 오역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시기 시인들의 번역본을 접하고 싶다면 김현이나 김화영, 신옥근의 저본을, 아니면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는 위효정 같은 신진 번역가들의 저본을 추천한다.
여러모로 선배 연구자인 김현과 비교되는데 동향에다가 출생년도도 몇해 차이가 나지 않는다. 수학 당시 한국 바깥을 나가지 못했던 황 씨와 달리 김현은 서울대에서 석사를 마친 다음 도불하여 1년 안 되는 기간동안 학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고, 최신 문학이론의 불모지와 같았던 한국에 당시 기라성같은 프랑스 문예이론가들의 저작을 대거 번역 소개하며 한국 현대평론계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김현은 자신이 직접 신진 국문작가들을 대거 발굴해내고 그 작가들이 오늘날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등 한국문학의 발전에도 투신하였으나, 황 씨가 발굴한 작가들, 가령 최정례·이경림·이수명·황병승·김이듬 류의 시인들은 오늘날 대중의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기할 만하다.
4. 수상
2011년 제5회 서정시학작품상2012년 제23회 팔봉비평문학상
2012년 제20회 대산문학상(평론부문)
2012년 제11회 아름다운작가상
5. 저서
5.1. 비평집
《말과 시간의 깊이》(문학과지성사, 2002)《잘 표현된 불행》(문예중앙, 2012)
《황현산의 현대시 산고》(난다, 2020)
5.2.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난다, 2013)《우물에서 하늘 보기》 (삼인, 2015)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난다, 2018)
5.3. 연구서
《얼굴 없는 희망》(문학과지성사, 1990)《아폴리네르》(건국대학교출판부, 1996)
《이산과 귀향 한국 문학의 새 영토》(민음사, 2011) : 공저
5.4. 역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열화당, 1982)파스칼 피아, 《아뽈리네르》(열화당, 1983)
스테판 말라르메, 《시집》(문학과지성사, 2005)
드니 디드로, 《라모의 조카》(고려대학교출판부, 2006)
발터 벤야민, 《보들레르의 작품에 나타난 제2제정기의 파리 / 보들레르의 몇 가지 모티프에 관하여 외》(길, 2010) : 공역
기욤 아폴리네르, 《알코올》(열린책들, 2010)
앙드레 브르통, 《초현실주의 선언》(미메시스, 2012)
샤를 보들레르, 《파리의 우울》(문학동네, 2015)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열린책들, 2015)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민음사, 2016) (난다, 2023)
로트레아몽, 《말도로르의 노래》(문학동네, 2018)
5.5. 편서
《해인사를 거닐다》(옹기장이, 2003)《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수류산방, 2013)
《어떻게 살 것인가》(21세기북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