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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자와 맹인 성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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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인공3. 성국 엘리아4. 프리히 제국5. 호르덴 왕국6. 오벤 공국7. 왕국 연합8. 텔론 아카데미9. 아홉 신10. 고대종11. 기타 인물

1. 개요

웹소설 회귀자와 맹인 성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3. 성국 엘리아

참고로 드라그노프라는 성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붙힌 것이다.[8]

4. 프리히 제국

5. 호르덴 왕국

6. 오벤 공국

헬창왕국

7. 왕국 연합

8. 텔론 아카데미

9. 아홉 신

말 그대로 회맹성 세계관의 신들. 주신[11], 맹약의 신, 심판의 신, 지혜의 신, 수호의 신, 안식의 신, 인도의 신, 사랑의 신, 풍요의 신이 있다.

각 신들은 딱 한 명을 선택해서 성흔과 권능을 내려 줄 수 있으며, 회귀 전의 베라가 성흔으로 온갖 악한 일을 저질렀음에도 별 다른 페널티가 없었던 걸 보면 딱 성흔만 내려주고 인간들에게 별 간섭을 안 하고 하고픈 대로 하게 냅두는 듯.

독자들한테는 베라와 르네의 사랑 이야기를 보면서 신나게 팝콘을 뜯고 있을거라고 인식되고 있다.

10. 고대종

신들이 세상을 만들고, 가장 먼저 빚어낸 아홉 가지 생명체를 통칭하는 말. 고대부터 살아온 이들은, 규격 외의 힘을 지녔다. 작중에서 계속 고대종에 관련해 떡밥을 던져주는 것을 보아 중요한 설정인 듯하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발광하고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그녀와 아르데인의 역할 때문이었다. 아르데인은 '제물'로써 한 시대의 마지막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며, 이를 주관하는 게 바로 알레이시아다. 아르데인은 <영생하는 제물>이자 <최초의 피조물>로써 한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고, <가장 작은 세계>인 알레이시아는 시대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르데인을 누구보다 사랑한 알레이시아는 그런 운명을 결코 용납하지 못했다. 때문에 아르데인을 대신할 마지막 제물, 열 번째 고대종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희생시켜 새로운 시대를 열어 아르데인을 구하려고 했다. 아르데인은 그런 그녀를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존재였으나, 정작 그 자신도 알레이시아를 누구보다도 사랑해왔기에 그녀가 무엇보다도 바라는 것을 막는다는 행위에 망설임이 생겨 그만 알레이시아에게 제압됐던 것이다. 그로 인해 그는 스스로의 혼을 찢어 성국과 사도들을 창조함으로써 그녀의 행동에 제동을 거는 것밖에 하지 못한 게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다. 이를 두고 베라는 이 모든 일들을 위해 신대에 희생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을 이미 직접 보고 겪었던지라 그 많은 희생을 알고도 알레이시아를 막을 생각을 못한 거냐고 단호하게 꾸짖었다. 결국 아르데인과 알레이시아의 사랑에 의해 온 대륙이 평지풍파에 휘말렸던 셈.[18]

결국 최후엔 베라를 제물로 열번째 고대종을 탄생시켜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으나 르네의 자기희생 덕분에 자아를 지켜 오히려 파워업한 베라로 인해 자신의 계획이 완벽하게 실패한 건 물론 베라로부터 "네 이기심 때문에 아르데인은 영원히 죽어 없어진 지 오래야.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이전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된 건 네가 자초한 죄야."'라는 통첩을 듣고 완전히 절망에 빠져 정신이 붕괴된 채 베라의 칼에 참수형을 당해 죽음과 동시에 지옥에 떨어지는 업보청산을 당한다. 자신의 욕망과 사랑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이기심의 대가에 걸맞은 최후였다.
}}}

11. 기타 인물



[1] 진심으로 덤비는 테르단에게 이긴 게 아니라, 잠꼬대하는 테르단을 다시 재운 것이지만 그래도 대단한 것은 맞다.[스포일러] 바르고를 죽인 것은 알레이시아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르고에게 과거의 환상을 보여줘 스스로의 죄업을 깨닫게 하여, 그 죄책감에 자결하도록 만든 것. 하지만 현재 회차의 바르고는 베라의 존재 덕분에 수많은 회차 중에서 처음으로 환상을 깨고 다시 알레이시아에게 맞설 수 있었다.[3] 유독 수호의 사도들만 대대로 명확한 계시를 받는다고 한다.[4] 베라가 성흔을 보여주자마자 울음을 터트리고 르네의 성흔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등[5]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베라와 르네도 기척을 못 느꼈을 정도.[스포일러2] 사실 존재감이 없는 이유는 그의 몸이 의체이기 때문. 그의 진짜 육체는 성국의 석실 내에 보관되어 있고, 병마에 시달려 일찍 죽어야 했던 목숨을 성국의 진에 기생해 어거지로 붙들어 놓았기 때문에 시체나 다름없는 처참한 상태다.[7] 물론 후에 베라에게 들키고 신나게 얻어터졌다.[8] 소설 설정상 성은 오직 귀족이나 황족 정도만 가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르네가 아이샤를 귀족으로 오해하기도 하였다. 양부인 도반이 황족이므로 어떻게본다면 귀족이 맞다.[9] 이 해적왕 별명을 두고 르네가 베라의 이전 별명인 시궁창의 왕을 언급하며 놀려먹어 베라가 엘렌에게 더더욱 가혹하게 훈련을 시키는 악영향을 낳았다.(...)[스포일러3] 의체를 다시 만들 당시 8세 가량의 남자아아의 의체로 만들었다.[11] 운명의 신.[스포일러4] 그렇기에 고대종은 최초의 사도다. 정확하게는 사도의 '프로토타입', 혹은 '실패작'이라 할 수 있다. 사도들과는 달리 고대종은 신들의 권능을 완전히 나눠 가진 게 아니라 각 개채에 마구잡이로 뿌려서 만든 것이라 한다.[중대스포일러] 그리고 그의 혼을 잃은 몸뚱이를 미래의 알레이시아가 깨운 결과가 바로 마왕이다. 아르데인의 영혼은 갈갈이 찢겨 재생도 못하게 된 상태였던지라 아무리 몸뚱이만 깨웠어도 '아르데인'이 돌아오는 일은 없었던 것. 그리고 그 마왕의 정체가 바로 베라다. 아르데인의 혼 잃은 몸뚱이가 전생한 것이 지금의 베라였고, 알레이시아는 그런 베라를 이용해 열 번째 고대종, 정확히는 제물을 만들어왔던 것.[14] 멋있는 이름의 뱀파이어들이다.[15] 이 저주는 네르타니아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또 다른 고대종인 '로크리온'에게서 받은 저주라고 한다.[스포일러5] 사실 그의 정체는 맹약의 신 루샨. 수많은 회귀를 끊어내고 다른 결말로 유도하고자 베라와 르네에게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움을 주었다.[17] 에이드린이 다 쓴 육체는 요정들의 건축재료로 쓰인다고.[18] 베라와 르네의 관계와 비교하면 참 대조적이다. 네 인물 모두 서로를 깊이 사랑하여 결코 희생시키고자 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알레이시아와 아르데인의 경우는 끝내 서로를 포기하거나 모질게 대하지 못해 세계를 몇 번이고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은 반면, 르네와 베라는 마지막 싸움에서 서로를 살리기 위해 서로가 희생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엔 세계를 구원해냈다.[19] 당시 갓난아기였던 도반만이 무사히 빠져나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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