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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5 09:08:03

회색 방,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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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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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색 방, 소녀
글/그림 봉봉
장르 공포/스릴러
발행처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연령등급 전체이용가
연재기간 2015.07.10 ~ 2016.08.12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대한민국의 미스터리 웹툰. 작가는 작가는 봉봉.줄여서 뿅

2. 줄거리

이름 없는 소녀의 삶과 죽음, 버림받은 아이들의 비극에 관하여...
이름 없이 죽은 어느 '소녀'를 중심으로 한 주변 어른들의 막장스러운 환경을 그린 딥빡주의 웹툰. 첫화부터 주인공이 죽은 것으로 시작한다. 그 소녀를 조사하다가 소녀 부모님의 태도를 보고 빡친 형사가 소녀의 친구 민규에게 소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상세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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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쓰레기장에 파묻혀 죽은 채로 발견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담당 형사가 소녀의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부모는 아이가 죽었다는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형사가 둘이 진짜 친부모가 맞는지 물어보자 소녀의 엄마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엄마의 이야기에 따르면 소녀와 소녀의 오빠 도현이는 주변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낳은 아이였다. 그래도 잘 키워보려 했지만 왠지 가족 전체의 관심이 점점 남자인 도현이에게만 집중되었다. 이후 가정사는 그야말로 인외마경. 특히 할머니가 가장 심하게 학대한다. 도현이는 옆에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데 소녀는 물 떠오는 심부름이나 하고, 생일날도 도현이에게만 파티를 열어준다. 엄마란 작자가 소녀에게 말을 못 한다고 질책하는데 소녀는 사실 성대에 문제가 있어 말을 하지 못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할머니 왈. "이게 미쳤니. 우리 도현이 의사되려면 학원비 얼마나 드는데 그걸 저 저능아 계집애한테 쓴다고?" 더 웃긴 건 엄마가 이 말을 듣고 납득한다. 그러던 와중 어찌어찌 마음을 다잡고 다시 가족이 되 보려고 하던 와중 도현이가 사고로 죽게 된다. 그러자 가족들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소녀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다. 장례식에서 소녀를 잡고 "왜 살아있냐, 도현이 대신 네가 죽었어야지."라고 말하는 할머니가 압권. 그리고 엄마는 소녀를 지겹다고 할머니 집에 내팽겨치고 떠난다. 그 할머니란 작자의 행태까지 관람한 형사가 열뻗혀서 돌아가려던 중, 소녀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소년 민규와 만난다.
민규의 이야기는 대체로 지금까지의 발암을 해결하는 두 소년소녀의 성장물이었...는데 이야기에 윗집 아저씨가 등장하면서 다시 장대한 발암의 행진(...)이 시작됐다. 비오는날 소녀와 민규는 윗집 아저씨 이대길과 그의 동생 영길을 만나게 된다. 민규는 둘때문에 소녀와의 시간을 빼앗겼다고 분해하지만 소녀는 둘과 꽤 친해진다. 윤경사의 문자에도 계속 민규의 이야기를 듣던 형사는 결국 팀장에게 불려간다. 형사가 팀장에게 혼나는 동안 윤경사는 민규를 데리고 있다가 수상쩍은 느낌이 들어 민규네 집 주소를 조회해 본다. 윤경사는 최순경을 부르고, 민규에게 하던 이야기를 계속 해 보라고 말한다.
어느 날 민규는 소녀와 대길이 뽀뽀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대길은 시도때도없이 소녀의 얼굴에 뽀뽀하더니 결국 딥키스(!!!)장면이 나와 독자들의 깊은 분노를 샀다. 민규는 소녀와 대길을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소녀는 대길이 자신의 아빠를 하기로 했다며 잘 모르면서 왜 그러냐고 화를 낸다. 이후 민규는 지하실을 발견하고, 소녀의 부모님이 오게 된다. 소녀와 소녀의 부모가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며 안심했지만...사실 소녀의 부모는 보험금을 노리고 있었다. 민규는 아빠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소녀가 민규의 집에 살게된다. 문제는 민규 아버지가 위의 아저씨와 똑같은짓을한다. 이것을 안 민규는 영길이의 조언을 듣고 소녀를 자기집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소녀의 집은 하루라도 비명이 끊이질 않았다. 그 후 계속 악몽을 꾸던 민규는 어느 날 밤 누군가가 옥상으로 올라가는 소리를 듣고 한때 아이들의 낙원이었던 옥상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옥상에서 괴물이 소녀를 성폭행하는걸 보게 되고, 소녀가 그날 이후 지하실에 갇히게 된 걸 알게 된다.
최순경이 오자 윤경사는 형사에게 최순경이 아버지의 폭력으로 민규네 집에 출동했었다는 것을 얘기해 준다. 최순경은 민규의 아빠가 그냥 혼낸건데 민규가 과장을 한 것이라고 하며 애를 때리든 말든 다 집안 문제인데 왜 경찰이 개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민규는 소녀를 죽인 범인이 자신의 아빠라며 아빠가 너도 공범이라며 그 일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말한다. 민규는 소녀와 도망치면 자신도 아빠도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소녀는 죽은 뒤였다. 민규는 증거를 위해 바닥에 있던 피 뭍은 야구매트를 랩으로 감싼다. 매트에 있던 지문은 민규 아빠의 것이였고, 민규 아빠가 전과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민규의 아빠는 상당히 민망하게(...) 체포된다.
그 후 형사는 민규의 엄마와 만나게 된다. 민규의 이야기와는 달리 민규의 엄마는 당당하고 차분한 사람이였다. 민규 엄마는 사고로 아이를 유산했다는 것과 민규의 아빠가 여자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나소람 기자는 민규와 만나 자신도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아빠를 확실하게 치워버리기 위해 신고를 한 거라고 묻는다. 그리고 자신도 도와준다며 번호를 주고 사라진다. 팀장과 만난 형사는 재개발 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말이 많으니 내일 수사를 끝내라고 말하지만, 형사는 아직 미심쩍은 점이 많다며 계속 수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형사는 이대길의 집에 갔지만 가사도우미에게 대길이 집에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침대에 발이 묶여있는 영길을 발견하고, 영길의 스케치북을 보게 된다. 그런데, 영길의 스케치북 속 이야기는 영길과 민규의 역할만 바뀌었을 뿐, 민규의 이야기와 똑같은 이야기였다.

3. 연재 현황

2015년 12월 4일, 시즌 1이 완결되었다. 후기에서 작가 봉봉이 밝힌 바로는, 본 작품의 초기 컨셉은 라쇼몽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데뷔 이래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나무위키의 본 항목을 발견했을 때라고 한다.

2016년 8월 13일, 후기를 끝으로 완결났다. 독자들에게 단행본 문의가 몇 번 왔었는데 연락오는 출판사가 없어서 계획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지켜보고 있으니 빨리 나무위키의 항목을 업데이트하라는 말을 남겼다.

4. 등장인물

임신한 부인한테 임신한게 대수냐면서 뱃속 새끼를 떼어준다면서 칼로 부인을 찌를려고하고 민규가 이를 저지하려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엄마를 구하려고 아빠한테 휘둘러 칼은 떨어지게 하지만 이에 흥분한 민규아빠는 민규한테 "이 새끼는 뭐야?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고 민규한테 폭력을 휘두르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아들을 때릴려고 하다가 하필 폭력을 멈추게 하려고 말리고 있던 임신한 민규엄마의 배를 때리고 민규 아빠가 하는 소리가 "그러길래 왜 끼어들어?" 이러고 민규의 멱살을 잡고 "야! 진짜 아빠가 설마 엄마를 죽이겠냐? 다 장난인데"라는 말로 민규를 협박한다. 이 폭력으로 인해 민규는 충격에 빠진 상태인데 엄마가 수술실로 실려가는 도중에 엄마가 민규의 손을 잡고 "다 너 때문이야! 너만 안 태어났으면!" 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민규는 엄청난 충격에 빠진다.}}}

5. 기타



[1] 이 대사가 나오기 6컷 전에 왜 말을 못하냐고 지랄발광을 해댄건 안 비밀.[2] 왜 알 수 없게 됐는지 위에 부분을 잘 읽어보도록 하자.[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후 민규가 6년만에 취조실에서 형사와 마주하게 된 원인이 나오는데, 민규의 가정사 또한 소녀 못지않게 끔찍했다. 형사의 노트북 화면에는 민규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이대길(이모씨라고만 나와 있지만 정황상 확실)을 공격한 기사가 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