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작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藤ノ宮深森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주로 ADK, SNK 등에서 활동했으며, 대표작은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두근두근 마녀신판 시리즈, 그대의 용자 등이 있지만...
실제로는 해당 작품들의 프로듀서였던 마츠시타 요시야스(松下佳靖)의 일러스트레이터로써의 명의다.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제작 당시 스탭 수를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 자신과 프로그래머가 생각한 명의라고. 출처.
게임 장르덕분에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미소녀틱한 몸매의 그림들이 많다.
2000년에는 코가도 스튜디오의 경영 시뮬레이션 꽃밭의 플로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당시 회사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시기에 후지노미야 말고도 다른 게임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꽤 되는 듯 하다[1].
그림체가 매우 급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대표작인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도 아케이드,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 시기의 화풍이 모두 다르다. 후속작인 La petite princesse에선 거의 다른 사람 수준.
2025년 현재는 M2 소속이며, 이 명의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카시오 마츠시타(カシオ松下)'라는 다른 명의를 사용중이다. 현재도 SNK와는 '네오지오 포켓 컬러 셀렉션'의 패키지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화풍 역시 마녀신판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편.
[1] 정확하게는 당시 TENKY(라이트 노벨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소속된 회사로 알려져 있다.)라는 하청 전문 게임 회사 소속이었고, 이 소속으로 그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