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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00:01:37

Grand Theft Auto Online/습격/휴메인 연구소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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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인 연구소 습격
The Humane Labs 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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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연구 시설로 가서 데이터를 빼내십시오. EMP를 확보하여 그들의 시설에 가져다 두고, 연구소의 키 코드를 확보하고, 공격용 헬리콥터를 구하면 됩니다. 그 후 이 일을 끝내려면 절반의 팀원들은 연구소에 침입하고, 나머지 절반은 보안 요원들을 처치하십시오.
계획 준비 비용 $25,000
쉬움 수입 $472,500
보통 수입 $945,000
어려움 수입 $1,181,500

1. 개요2. 상세
2.1. 휴메인 연구소 습격 - 키 코드2.2. 휴메인 연구소 습격 - 인서전트2.3. 휴메인 연구소 습격 - EMP2.4. 휴메인 연구소 습격 - 발키리2.5. 휴메인 연구소 습격 - EMP 전달
2.5.1. 공략
2.6. 휴메인 연구소 습격 - 피날레
2.6.1. 엘리트 도전

[clearfix]

1. 개요


바로 전 습격인 탈옥 피날레 마지막에 요원 14가 예고했던 습격이며, 한 때 연구소의 책임자였던 막심 래시코브스키 교수를 탈옥시킨 이후 휴메인 연구소에 잠입하여 기밀 정보를 빼내 오는 작업이다.

탈옥 피날레의 후반부에서 요원 14가 예고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요원 14가 설명을 담당한다.

2. 상세

2.1. 휴메인 연구소 습격 - 키 코드

시내에서 연락책을 만나서 휴메인 연구소 키 코드를 받아. 혹시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까 정찰원과 경호원을 준비해서 가도록 해.
Humane Raid - Key Codes

계획 준비 난이도 : ●●●○○

역할이 총 4개로 나뉘며, 목적지는 모두 똑같다. 정찰원(남쪽)은 지정된 남쪽 구역에서 혹시모를 일에 대비한다. 정찰원(북쪽) 역시 지정된 북쪽 구역에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한다. 바이어와 경호원은 거래 현장에 있는다. 바이어는 말 그대로 키 코드를 가져올 사람, 경호원은 바이어를 지킨다.

플레이어들은 거래 장소로 가서 각자 자리에 가서 대기를 한다. 기다리면 거래 장소 위로 헬기가 지나가고[1] 얼마 후 IAA 요원들이 오는데 키 코드를 제공하는 사람이 스토리 모드에서도 잠깐 등장한 IAA 요원인 카렌 대니얼스.[2]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찰나. 갑자기 대량의 FIB 요원들이 현장을 기습해[3] 카렌의 경호원은 죽지만 카렌은 무사히 도망친다. 플레이어들은 FIB 요원들의 기습을 막아내며, 키 코드를 무사히 리더의 아파트로 가져온다.

키 코드를 구하는 작업은 상당히 골 때리는데, 보통 리더의 아파트와 거리는 가까운 편이나 몰려오는 FIB 병력들이 가히 별 5개가 달린 것 마냥 개같이 몰려오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버티기 힘든 편, 특히 정찰원들은 고지대에 있어서 버티기 그나마 쉽지만 바이어와 경호원은 그대로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재빨리 엄폐를 하고 이리저리 움직여야 한다. 측면을 보면 차고가 있는데 가까이 가면 열리니 그쪽에 숨으면 안전하다.[4] 4명 모두 헤비 컴뱃을 저장하고 리더가 시작하기 전에 저장된 복장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고 모두 헤비 컴뱃을 착용하면 버티기가 쉬워진다. 다가오는 적들을 잡다 보면 서류 가방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그냥 재빨리 아파트로 오면 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컷신이 끝나면 정면에 FIB 차량이 3대가 있는데 호밍 런처나 RPG로 폭파시키면 차량 주변에 엄폐해있던 적들이 순식간에 정리된다. 시작 시 아파트에서 나와 목표 지점에 도착하기 전 주차장 앞에 위치한 철조망을 미리 차로 넘어뜨리면 로켓을 쏠 때 장애물이 없어 차에 바로 명중시킬 수 있다. 정면의 차 3대를 모두 부수면 뒷골목과 옆 골목에서도 적들이 공격해 오므로 곧바로 골목을 향해 로켓을 발사한 뒤 총기로 교체한 뒤 상대해 주면 된다. 보다 안전하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정면의 차 3대를 모두 폭파 시키자마자 측면의 차고로 몸을 피한 뒤 싸우는 것이 좋다. 정찰원들은 기본적으로 고지대에서 엄폐물을 끼고 싸우므로 레이더를 주시하며 정면과 골목길에서 나온 적들을 처리하면 되고, 숙련된 정찰원들이라면 차 3대가 폭발하자마자 곧바로 지상으로 내려와 4명이 함께 싸우는 방법도 있다. 적들은 몇 번에 걸쳐 공세를 해오는데 두 번째 공세 때 나온 적들을 모두 정리하게 되면 서류 가방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서류 가방을 획득 후 바로 이동하지 말고 한 번 더 몰려오는 적을 모조리 정리하면 더 이상 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아주 안전하게 서류 가방을 운반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론 두 번째 공세 때 적 한둘 정도만 남겨둔 상황에서 미리 서류 가방과 타고 갈 차량 앞에서 대기한 뒤 남은 적을 제거하면 곧바로 서류 가방을 획득할 수 있으며 재빨리 주차된 차량을 타고 적들을 무시한 채 아파트로 도망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주차장에 몰려드는 FIB 요원들을 다 제거하더라도 리더의 아파트로 가는 도중에 요원들이 추격을 해온다. 이때 문제가 있는데, 리더의 아파트가 멀다면 굉장히 오랫동안 추격 받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헤비 컴뱃을 입고 있다면 죽을 확률은 낮지만, 플레이어들이 타고 온 개인 차량은 처음 컷신이 지나면 다 사라져서 주차장에 남겨진 일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FIB의 화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추격이 계속되면 죽을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리더가 거래 장소에서 가까운 아파트에서 시작을 한다면[5] 추격 시간이 짧아지거나 아예 추격을 받지 않으니 리더라면 거래 장소에서 가까운 아파트에서 시작을 하자.

사실 키 코드 준비 작업 자체의 난이도는 중간 정도 된다. 문제는 한 번 실패하면 그 컷신을 또 봐야 한다는 것.

과거에는 어느 총이든 상관 없이 컷신 이전 들고 있던 무기를 컷신 시작되고 나서도 들고 있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미니건을 한 손으로 드는 등(...) 심히 괴악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금은 해결된 것으로 추정되나,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다만 컷신이 끝나고 총격전이 시작될 때 맨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 귀찮기도 하다.

유난히 버그가 많은 미션이며, 갈수록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1] 참고로 이 헬기는 재빨리 높은 고도로 지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공격해 볼 수는 없다. 다만 공세에서 모 핵쟁이가 보여준 바에 따르면(...) 에어브레이크 치트를 이용해 헬기를 직접 죽여본 결과 미션 실패가 뜬다고 전해진다.[2] GTA 4에서 U.L.P.C.의 명령을 받고 미셸로 위장하여 감시 목적으로 니코 벨릭에게 접근했던 그 사람이자, GTA 5 스토리 모드에서 퍼디난드를 심문하며 손전등을 항문에다 쑤셔넣으려고 한 그 여성 IAA 요원 맞다.[3] 이 때 FIB 측의 총소리가 들어보면 일반적인 총소리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컷신에서 나오는 총소리는 GTA 온라인 내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유니크'한 총소리다.[4] 차고로 너무 급하게 돌진하여, 차고 미닫이문이 열리지도 않게 되는 경우가 있다. 차고 문이 열릴 수 있는 공간은 확보해줘야 한다.[5] 제일 좋은 아파트는 3 알타 스트리트 타워이다. 아파트에서 거래 장소까지 0.35마일밖에 안 떨어져 있다.[6] 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갑자기 거래 장소 맞은편의 주차 건물 근처에서 빨간 점 즉 적대 NPC가 생성되는 경우가 있다. 제복을 입은 NPC인데 적대 NPC로 나옴에도 공격은커녕 겁에 질려 어디론가 도망치기만 할 뿐이다.[7] 1. 우선 GTA를 완전히 종료한 뒤 다시 접속하고 '키 코드' 미션을 다시 시작한다. 2. 호스트를 특정 위치에 배치한다. 이는 사람마다 말이 갈리는데 보통 호스트가 '북쪽'에 가면 버그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3. 이렇게 하여도 풀리지 않으면 기존 인원 중 한 명 이상을 물갈이하고 다시 시작한다. 4. 그럼에도 풀리지 않으면 레스터에게 습격 취소를 때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2.2. 휴메인 연구소 습격 - 인서전트

데이비스 쿼츠 채석장에 있는 메리웨더 테스트 구역에서 인서전트 LAPV 차량 두 대를 훔쳐야해. 휴메인 연구소 습격에 사용할 거야.
Humane Raid - Insurgents
여정스킵 가능

계획 준비 난이도 : ●●●○○

플레이어들은 데이비스 쿼츠 채석장으로 가서 메리웨더의 방탄 장갑차인 인서전트 테스트 구역을 기습한다. 인서전트는 총 2대로, 한 대는 일반 인서전트이고 한 대는 기관총이 달린 인서전트 픽업이다. 전차 주포를 정통으로 맞아도 안 터지는 차를 테스트한답시고 기관총 쏴갈기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인서전트를 탈취해 메리웨더의 추격을 따돌리고 무사히 은신처로 가져온다.

메리웨더가 인서전트를 테스트하고 있는 데이비스 쿼츠 채석장으로 이동하자. 채석장에는 메리웨더 병력이 제법 많고 적들이 엄폐가 가능한 오브젝트들이 많기 때문에 지형을 이용해 언덕 위에서 저격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인서전트는 폭발에 저항성이 있어 로켓과 같은 폭발성 무기를 제한적이나마 사용할 수는 있지만 과하면 인서전트조차 파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적을 모두 제거하면 최소 2명은 인서전트 픽업에 타서 한 명은 조종, 한 명은 기관총 사수를 해서 추격해 오는 메리웨더 병력들을 막아내야 한다. 인서전트는 폭발에는 강하지만 방탄 유리가 아니기 때문에 창문을 통해 총에 맞을 수 있다. 스낵을 많이 가져가자. 채석장의 적들이 다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서전트부터 타게 되면 곧바로 버자드 공격 헬기와 메리웨더의 카니스 메사 차량이 채석장의 적들과 함께 동시에 공격을 해오므로 채석장을 정리 후 인서전트에 탑승하는 것이 안전하다.[8] 인서전트 운전자들은 GPS가 가리키는 경로로는 채석장의 도로 형태가 쓸데없이 복잡하기 때문에 지름길 경로를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채석장 내의 GPS를 무시하고 채석장 서쪽에 있는 철길을 따라서 가면 매우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다.

채석장에서 올라가는 언덕길 끝에서 버자드 공격 헬기 2대와 메리웨더 차량 2대가 공격해오는데 메리웨더 차량이 온 방향으로 그대로 직진하면 기찻길이 나온다. 기찻길을 따라 오른쪽 방향으로 쭉 진행하다 보면 다리 밑을 지나게 되고 철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작은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이 나오기 전 오른쪽 언덕을 넘어 도로에 합류한 뒤 GPS를 따라가면 중간에 메리웨더를 만나지 않으면서 거리를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도로 진입 후엔 난입해오는 메리웨더 차량들과 바닥의 장애물, 경로 이탈 등을 조심하면 된다. 인서전트 픽업의 사수는 탑승 하자마자 2대의 버자드 공격 헬기부터 최우선 공격하여 격추시키도록 하자. 비교적 낮게 날기 때문에 운전자들도 차 안에서 직접 조종석이나 테일로터를 노린다면 인서전트 픽업이 아니라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메리웨더들은 출현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레이더에 표시되기 전 출현 위치를 미리 노리고 공격하는 것도 좋고 투척에 자신이 있다면 운전하면서 점착 폭탄으로 처리하며 가는 것도 추천할만하다.[9] 인서전트 픽업의 운전자가 운전 실력이 부족해 차량이 전복되면 사수석에서 있던 유저가 차에서 떨어져 총알 세례를 맞거나 그대로 차량에 압사당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PC판 키보드 기본 설정 기준으로 H 키를 누르면 사수석과 내부 좌석을 옮겨 다녀서 낙차를 피할 수 있다.

[8] 채석장 적들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인서전트에 탑승한 시점에서 재시작 하게 되면 채석장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9] 점착 폭탄은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었을 때 피격당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투척 지점에 미리 카메라를 돌린 뒤 빠르게 조준해서 던지고 조준을 풀어 폭탄이 창문 밖에 들려 있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 사용해야 한다.

2.3. 휴메인 연구소 습격 - EMP

휴메인 연구소의 전기를 다 끊으려면 전자기 펄스 장치를 구해야 해. 히드라 수직 이착륙기에 장착되어 있지.
Humane Raid - EMP
습격 완료시 해금되는 차량
매머드 히드라(Mammoth Hydra)

계획 준비 난이도 : ●●●○○

플레이어들은 지정된 장소에 있는 딩이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항공모함에 잠입하여 해군들을 기습한다. 여기서 딩이에 4명이 전부 타지 않아도 된다. 1명이라도 해변에 남겨두고 출발하면 그를 태우라는 문구가 계속 뜨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항공모함에 접근하면 문제없이 다음 순서로 넘어간다.

항공모함에 온 플레이어들은 안의 해군들을 처리하고 활주로로 올라가 1명은 히드라를, 나머지 3명은 주변에 있는 P-996 레이저를 조종한다. 히드라를 운반하는 도중 적은 빼앗긴 히드라를 격추시키려고 다수의 전투기(레이저)들을 출동시킨다. 히드라 조종사는 공습에 살아남으면서 적 전투기들을 파괴하고, 나머지 조종사는 P-996 레이저로 히드라를 보호해야 한다. 적 전투기들을 모두 없애고 살아남으면 1명은 히드라를 샌디 해안 공항에 착륙시킨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 나오는 히드라 훔치는 임무와 유사한 작업이다. 이번 작업에서는 지정된 복장에서 헤비 컴뱃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리더는 시작하기 전에 복장을 헤비 컴뱃으로 다 맞춰주면 된다. 헤비 컴뱃 없이는 항공모함 내부의 총격전을 뚫기가 힘들다. 휴메인 연구소 습격이 출시된 지 이미 한참 지나서 헤비 컴뱃 없이도 깨는 고수들도 많아졌지만 총격전이 일어나는 항공모함 내부에는 폭발물이 있어서 NPC나 플레이어가 쏜 폭발물을 건드려 폭발에 휘말릴 수도 있고, 적이 생각보다 많아서 체력이 금세 고갈나서 헤비 컴뱃 착용유무에 상관없이 닥돌은 금물이다.

항공모함 갑판까지 모두 싹 쓸었다면 가장 히드라 조종에 자신 있는 사람이 히드라를 타고 나머지는 그 주위에 있는 레이저를 타서 몰려오는 전투기 공세로부터 히드라를 지켜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절대로 히드라보다 레이저가 먼저 이륙해서는 안 된다. 히드라가 이륙하는 순간 적 전투기들이 출현하도록 되어있기에 히드라가 이륙하기 전에 레이저가 이륙한다면 항공모함의 대공 방어 시스템이 작동해 그대로 끔살당한다. 적들은 주로 히드라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려 하므로 히드라 조종사는 락온이 걸렸다면 고도를 급격히 높이거나 한쪽 방향으로 급선회하는 등 회피기동을 하여 락온을 풀면 된다.

한편 레이저 조종사들은 만일 재수 없게 미사일을 맞았는데 살아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뛰어내려야 한다. 어차피 낙하산도 자동으로 착용되어 있고 적 전투기들도 굳이 뛰어내린 조종사를 추격하려 하지는 않는다. 단, 조금이라도 망설이면 그대로 탈출도 못해보고 공중분해되거나 전투기의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있으니 즉시 뛰어내려야 한다. 적 전투기들은 편대를 지어서 오므로 먼저 진출한 사람이 캐넌으로 긁어만 줘도 일자로 죽어준다. 만약 전투기 조종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항공모함에서 얌전히 대기하면 된다. 괜히 지대공 지원하겠답시고 활주로에서 RPG나 호밍 런처를 들고 대기하다가 적 레이저의 캐넌에 맞고 순삭당할 수 있기에, 특히 지능 범죄 도전 중이라면 절대로 항공모함 갑판 위에서 놀면 안 된다.

적 전투기들을 다 제거하면 히드라를 공항에 착륙시켜야 하는데, 그 사이 레이저를 탄 유저들이 신나서 놀다가 빌딩에 박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갖고 히드라가 운반될 때까지 상공에서 레이저를 가지고 놀면 된다. 히드라 파일럿도 히드라를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10] 호버링 모드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고, 적응이 안 된다면 샌디 해안 비행장 활주로 끝에서 천천히 착륙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공중전 도중 적 혹은 아군 전투기와의 충돌로 폭사하는 것이다. 적 전투기는 AI 한계 상 엄청 느리고, 아군과 충돌할 수 있으므로 거리를 벌리며 교전하면 된다. 공중전에서 죽는다면 십중팔구는 전투기 간 충돌이다.

적 전투기들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히드라를 데려오라는 요원 14의 무전을 끝으로 라디오가 Los Santos Rock Radio 채널로 자동으로 켜지면서 음악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영화 탑건오프닝 곡케니 로긴스의 Danger Zone이다. 전투기의 호쾌한 비행, 도심지의 멋진 야경[11], 기가 막힌 선곡이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이 때문에 준비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날레보다 인상 깊다고 하는 평이 많다.

이 계획 준비는 시작시 대다수는 밤이라서 히드라를 공항으로 운반 도중 철탑을 보지 못해 박아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연말 기간에는 임무 내내 눈이 와서 가시성이 매우 안 좋다. 샌디 해안 공항으로 조종하는 동안에는 고도를 쭉 높여 장애물이 없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날아가면 된다.

공중전 없이 임무를 완료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히드라에 탑승만 한 뒤에 미니맵에 적 전투기가 뜬 것을 본 후 다시 히드라에서 내려서 팀원 모두 항공모함 안에 숨어 있으면 적 전투기들의 공격을 절대 받지 않고, 적 전투기는 알아서 항공모함과 충돌하며 자폭한다. 카미카제 이는 적 전투기들의 목표는 히드라가 아니라 플레이어들이기 때문이다. 팀원 모두가 전투기 조종이 자신이 없을 때나, 지능 범죄 도전할 때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꼼수이다.

꽤나 거슬리는 항공모함 내부 총격전을 넘기는 꼼수도 있다. 우선 레스터의 공장 옆에 있는 경찰서에서 헬기를 구한다.[12] 헬기는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 피날레의 헬기 꼼수와 동일하게 구하면 쉽다. 헬기에 4명이 모두 탑승한 뒤 굉장히 높은 고도로 비행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낮거나 항공모함의 갑판 근처에 헬기가 도달한다면 대공 방어 시스템에 맞아 터지기 쉽다.

항공모함 상공까지 도달했다면 탑승자들이 먼저 낙하산 다이빙을 하고 마지막에 조종사가 낙하산 다이빙을 한다.[13] 낙하산을 잘 펴서 갑판에 내려주면 갑판 전투만 진행되고 지하의 적들은 지하와 갑판을 이어주는 문이 트리거가 작동되지 않아서 닫혀있기에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공격도 할 수 없다. 이후에는 히드라를 타던지 위에 적힌 자폭 꼼수를 쓰던지 자유.

드물게 히드라(+레이저)가 스폰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트리거를 강제 활성화 시켜야 한다. 맵에 노란 점으로 표시되는 곳에 가서 노란 점을 밟아주면 적과 함께 스폰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 노란 점을 두 번 밟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근처 철창 뒤에서 적이 스폰되어야 확실히 체크포인트를 찍은 것이다.


[10] 요원 14도 무전으로 히드라를 조심스럽게 착륙시키라고 충고한다. 여기까지 와서 망쳤다간 좋은 평가는 물 건너간다는 말은 덤.[11] 이 미션은 밤을 배경으로 진행되지만, 어떤 이유로든 재시작할 경우 높은 확률로 밤이 아닌 낮 혹은 저녁이 배경으로 진행된다. 정확한 조건은 불명인데, 재시작 하더라도 시간이 밤으로 리셋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시간이 계속 흘러 발생하는 버그로 추정된다. 다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히드라 타고 돌아갈 즈음 하늘이 석양으로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12] 몇 번 빙빙 돌아봐도 스폰되지 않는다면 전통적인 헬기 스폰 장소인 베스푸치 경찰서나 카지노 근처 건물 옥상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헬기가 스폰되지 않는다면 조종할 사람 한 명 빼고 전부 자리를 벗어나는 게 좋다. 2인 이상의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스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13] 헬기 조종 실력이 좋다면 갑판에 착륙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대공 방어 시스템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이 각도가 기묘하게 꺾이면서까지 헬기에 날아오는 경우가 있다보니 그냥 고공강하로 착륙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여기서 죽으면 딩이를 타고 또 올 필요는 없지만 내부 총격전은 얄짤없이 진행해야 한다.

2.4. 휴메인 연구소 습격 - 발키리

휴메인 연구소 습격에 필요한 발키리 중무장 헬리콥터를 챙겨. 메리웨더 보안팀이 로스 산토스 군사 항구에 있는 놈들 기지에 보관하고 있어.
Humane Raid - Valkyrie

계획 준비 난이도 : ●●●○○

플레이어들은 군사 항구를 습격하여 헬기장에 있는 중무장 헬리콥터인 발키리를 훔친다. 한 명이 조종하고 나머지 3명은 사수자리에 간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발키리 앞에 달린 기총으로 발키리를 보호, 나머지 두 명은 좌우에 달린 미니건으로 발키리를 보호한다. 비행 도중 적 헬기 다수가 발키리를 공격한다. 플레이어들은 공습을 이겨내고 은신처로 발키리를 운반시킨다.

이 작업은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방탄 구루마나 인서전트를 타고 그냥 발키리가 있는 곳까지 돌진한 뒤 발키리 주변의 적들을 빠르게 제거 후 재빨리 발키리에 탑승해 이륙하면 버자드 공격 헬기가 격납고의 왼쪽에서 날아오므로 곧바로 격추한 뒤 목표 장소까지 날아가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 방법은 군사 항구 입구의 경비를 죽인 뒤 안전하게 버자드 공격 헬기부터 격추하고 발키리까지 들어가는 방법이 있고, 세 번째로 아예 입구에서부터 적들을 모두 쓸어가는 방법이 있다. 입구부터 총격전으로 밀고 들어간다면 건물 중앙 난간에 있는 저격수를 주의하자. 두 방이면 사망이다.

그 외에도 방탄 구루마가 있다면 다 쌩까고 발키리타고 나가면서 버자드 공격 헬기만 잡아주면 된다.

버자드 공격 헬기가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미사일에 의해 몰살되기 때문에 아예 빠르게 발키리까지 돌진해 발키리를 타고 공중전으로 처리하거나 항구 입구에서 호밍 런처로 처리하거나 발키리 탑승 전 호밍 런처로 처리하도록 하자. 어떻게든 발키리에 도달하면 가장 조종에 자신 있는 사람이 조종하고 나머지는 사수자리에 탑승하자. 조수석은 발키리 아래에 달린 기총을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사수는 미니건으로 몰려오는 헬리콥터 떼를 제거하고 발키리가 안전하게 착륙만 해주면 된다. 파일럿이 적 헬기들을 무시한 채로 그대로 목표지점까지 날아가 착륙한다고 해도 적 헬기가 남아 있으면 끝나지 않기 때문에 적 헬기들을 모두 잡아 주고 착륙하도록 하자. 적 헬기들을 잡고 난 후 날아오는 파편을 조심하자.

스나이퍼 라이플이 있다면 발키리를 몰고 도착지점까지 미리 간 다음 저 멀리 따라오는 버자드들을 스나이퍼 라이플로 저격해서 잡아도 된다. 정면으로 버자드를 보는 기준으로 몸체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을 쏘다보면 조종수를 쏴 잡을 수 있다.

지능 범죄 도전 중이라면 버자드의 뜬금없는 미사일 공격에 자칫 사망할 수도 있으니 모르고 죽으면 굉장히 어이없고 기분 나쁘다 안전한 방법을 소개하자면, 버자드는 플레이어가 항구에 들어가면 생성되는데 그 장소가 시몬이 문자로 의뢰한 훔친 차를 가져다주는 곳 근처다.[14] 그러니 한 명이 미리 가서 호밍 런처로 준비하고 있으면 나머지 팀원이 항구에 돌입했을 때 버자드가 생성되므로 곧바로 락온 걸고 격추시키면 된다. 반드시 4명이 모두 발키리에 탑승할 필요는 없다.

여담으로 적 헬기를 모두 잡으면 헬기만 잘 착륙시키면 끝나기에 파일럿만 남겨두고 나머지 팀원들이 그대로 뛰어내려 낙하산을 타고 놀고 있어도 성공에는 아무 상관없다. 물론 죽으면 다시 시작해야 하니 뭘 해도 좋으니까 죽지는 말자.

[14] 항구를 정면으로 바라볼 때 왼쪽.

2.5. 휴메인 연구소 습격 - EMP 전달

EMP 장치를 휴메인 연구소로 가져다 놔야 해. 습격을 시작할 때 작동시킬 거니까. 우리가 훔친 인서전트 LAPV에 장착해 두었으니 들키지 않게 조심하면서 LAPV를 연구소에 넣어야 해.
Humane Raid - Deliver EMP

계획 준비 난이도 : ●●●●○ [15]

플레이어들은 EMP 장치가 장착된 인서전트를 타고 휴메인 연구소로 간다.[16]플레이어들은 들키지 않게 경비원들과 연구원들을 모조리 사살하고 EMP가 장착된 인서전트를 휴메인 연구소 차고에 넣어둔다. 그리고 모두 연구소 밴을 타고 조용히 빠져나간다.

직접적인 전투가 없고, 키 코드만큼이나 짧은 준비 작업이기에 꽤 쉬워 보이지만, 처음 하면 꽤나 애먹는 작업이다. 두 명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구간이 많고 발각됐을 시 1초 안에 해당 경비원 및 연구원을 처리하지 않으면 얄짤없이 실패하기 때문. 심지어 다 잡고 마지막 1명에게 발각돼도 실패한다. 하지만 공략법만 알고 나면 인서전트를 타면서 깰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작업이기도 하다.

2명씩 모여있는 연구원 및 경비원들 때문에 2명이 동시에 쏴야 된다고 설명이 나오지만, 그냥 1명이 재빨리 2명을 쏴잡아도 된다. 그래서 차라리 잘하는 1명이 안에서 다 정리하고 나머지는 인서전트 타고 대기하다가 정리가 종료되면 유유히 들어가는 방법이 제일 좋다. 어느 정도 요령만 알면 혼자 쉽게 처리 가능하니, 어디에 연구원들과 경비원들이 있는지 열심히 기억해 두자.

참고로 연구소 내 모든 과학자와 군인들은 마크스맨 라이플로 몸을 쏘더라도 웬만해서 한방에 죽으므로 적들의 위치만 대충 외워 둔다면 혼자서도 손쉽게 모든 적을 처치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마크스맨 소총같은 저격소총류는 적을 관통하기 때문에 차 옆 서있는 군인을 쐈다가 배관 정비중인 군인 위에 맞아 발각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마크스맨 소총으로 적을 몸샷으로 날릴 거면 차라리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에서 적을 쏴죽이고 그 총알이 바로 앞 바닥에 박히도록 하는 편이 좋다. 이러면 쉽사리 들키지도 않고.

EMP가 달린 인서전트를 목표지점에 두고 나면 근처에 휴메인 연구소 마크가 새겨진 박스빌이 한 대 있다. 연구소를 빠져나갈 때는 멀리 걸어갈 필요 없이 4명이서 이걸 타고 나가면 된다. 나가는 길 반대편에서 메리웨더 용병들이 오지만 연구소 박스빌을 탔다면 발각되지 않고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쫄아서 괜히 쏠 필요 없으니 안심. 참고로 정 불안하다면 그냥 뛰어서 가도 안 걸린다.[17] 다만 메리웨더 차량을 공격한다거나 박스빌로 메리웨더 차량을 박는 등 누가 봐도 수상한 짓을 하면 바로 실패 판정이 뜨지만, 아예 작정하고 대기해 있다가 오는 메리웨더 차량들을 4명이 동시에 로켓을 쏴 다 터뜨리면 실패하지 않는다.

1.38 업데이트로 메리웨더 용병 경비원들의 사다리꼴 모양 경계망이 이전보다 훨씬 커지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1.37버전 때까지는 들키지 않고 다가갈 수 있었던 거리로 접근하면 그들의 경계망에 걸려 실패하게 된다. 소음기 달린 자동소총으로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1.37 버전 때보다 먼 거리에서 쏴 죽여야 한다.

점착 폭탄과 근접 지뢰를 이용해 일부 경비를 미리 해치우고 진입할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폭탄/지뢰를 정확한 위치에 심어두어야 한다.


[15] 외국인과 말이 통하지 않는 팀원이 함께하면 거의 불가능이다. 추가로, 저격지점이 하나 있는데 해당 장소에 접근하기 위한 사다리가 떨어지기 쉬운 구조이다.[16] 인서전트 몰고 갈 한 명만 인서전트로 가서 획득한 뒤 휴메인으로 몰고 가고, 나머지 세 명은 인서전트로 갈 필요 없이 휴메인에 먼저 가 있어도 된다. 굳이 이러는 경우는 후술.[17] 고인물들은 한 명이 박스빌 운전하고 세 명은 차량 지붕에 올라가 선 채로 탈출하는 묘기를 보이기도 한다. 메리웨더 애들이 원래 반쯤 장님인지라 이렇게 해도 발각되지는 않는다.

2.5.1. 공략

반드시 소음기가 달린 총기류를 사용해야 한다.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해도 되지만 초탄이 빗나가거나 2명을 빠르게 동시에 처리하기에는 그리 좋지는 않아 소음기가 달린 마크스맨 라이플이나 돌격소총류를 사용하는 것이 더 쉽다. 뉴비들이랑 할 경우 자기도 하겠다며 소음기 안 단 돌격소총을 쓸 수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된다. 샷건류는 사거리가 짧아 좋지 않다.

이 계획 준비의 시스템에 대해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GTA 5에서 저격소총들은 관통력을 가진다는 점이다. 사람을 향해 총을 쏘고 나면 공격 판정이 몸에 맞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닌 총알이 관통하여 뒤쪽까지 지나간다. 관통력으로 인해 총알이 적을 맞고 지나가 뒤쪽 경비의 시야에 걸리면 실패하기 때문에 탄착 지점을 고려하여 위치를 잡고 사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연구소 입구 오른쪽의 언덕에서 잡는 것보다는 연구소 안으로 들어와서 탄착지점이 벽이 되게 끔 사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각이 될 경우 눈치챈 NPC의 부채꼴 시야가 갑자기 미친 듯이 넓어지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해당 상황 발생 시 재빨리 해당 NPC를 죽여버리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정확한 순서와 위치 선정, 탄착 지점만 잘 준수하면 혼자서는 물론이고 인서전트를 탄 채로도 충분히 깰 수 있다. 정작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저격에 집중하느라 인서전트를 갖고 오는 걸 까먹지는 말자는 것. 의외로 건물 내부와 인서전트 정차 체크포인트 지점까지는 좀 먼 편이다. 신중하게 하나하나 다 잡았더니 아무도 차량을 끌고 조금씩이라도 진입하지 않아 임무를 실패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1. 정문 경비원 2명을 제거한다.
정문의 경비원은 2명인데, 정문 입구에 가만히 서있는 경비원과 움직이는 경비원이 있다. 가만히 서있는 경비원은 시야에 총알이 지나가거나 시체가 있어도 실패하지 않으나, 움직이는 경비원은 경보를 누르기 때문에 움직이는 경비원부터 잡는 것이 안전하다. 가만히 서있는 경비원을 먼저 잡았는데 움직이는 경비원의 시야에 시체가 발견되어도 실패하기 때문.

2. 입구 안쪽 진입로에서 2층 경비원을 제거한다.
정문 경비원 2명을 제거하면 다음으로 정문 기준 3시 방향 2층에 있는 1명을 제거하면 된다. 실패 조건에 경비의 시야에 시체가 있어도 실패하게 되는데, 연구소 입구 오른쪽 언덕에서 2층 경비를 먼저 제거하면 재수 없게 시체가 1층으로 떨어져 연구소를 빠져나오던 인서전트에 발각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오른쪽 언덕이 아닌 입구 진입로에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기서부터 정면돌파 루트(a)와 건물등반 루트(b)로 나뉘게 된다.

종종 죽이지도 않은 NPC가 갑자기 죽어버리는 희한한 버그가 있다. 특히 상술한 '키코드 버그'에 걸린 경우 더 자주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간 지점에 혼자 있는 NPC를 죽인 경우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운이 좋으면 중간쯤 전진해 있는데 갑자기 미니맵이 정전되더니 모든 NPC가 죽어 있는 아주 편리한(...) 경우도 존재한다.


[18] 인서전트 뒤에 있는 과학자들의 청각이 소머즈마냥 갑자기 상승해서(...) 충분히 거리가 멀어진 상태에서 인서전트 운전자를 죽였음에도 소리를 듣고 발각되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그냥 인서전트 운전자를 보내주는 것도 방법.[19] 전압기에 가까운 쪽에 사다리가 하나 더 있다.

2.6. 휴메인 연구소 습격 - 피날레


휴메인 연구소로 가서 파일을 훔쳐와. EMP가 작동되면 팀원 절반은 야간 투시경을 쓰고 연구소로 침입하고, 나머지는 공격 헬리콥터로 놈들의 지원 병력을 막도록 해. 그리고 나서 헬리콥터 팀이 지상 팀을 데리고 나오는 거야.
The Humane Labs Raid - Finale
습격 완료 시 해금되는 차량, 장비[20]HVY 인서전트(HVY Insurgent)
HVY 인서전트 픽업(HVY Insurgent Pick-Up)
버킹엄 발키리(Buckingham Valkyrie)
나가사키 딩이(Nagasaki Dinghy)
수중 호흡기
야간 투시경

습격 피날레 난이도 : ●●●○○

재미도
파일럿 : ●●○○○
사수 : ●●●○○
지상 팀 : ●●●●○

난이도
파일럿 : ●●●○○
사수 : ●●○○○[21] ~ ●●●●○[22]
지상 팀 : ●●○○○[23]

피날레 역할은 총 3개로 나뉜다. 휴메인 연구소에 침입하여 데이터를 빼낼 지상 팀 2명, 발키리를 조종할 파일럿, 그리고 발키리 조수석에서 기총을 발사할 사수 역할로 나뉜다.

습격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다만 낙하산 강하라든지 지상 팀의 탈출을 위해 해변가에 발키리를 착륙할 때라든지 여러모로 위험 구간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게 임하는 게 좋다. 지상 팀은 낙하산 강하할 때 지면과 꽤 가깝게 붙었다 싶으면 Lshift 키를 눌러가며 천천히 강하하도록 하자.

플레이어들은 모두 발키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탑승[24], 파일럿이 휴메인 연구소 상공에 도착하면 EMP가 작동된다.[25] EMP가 작동되면 지상 팀 2명은 낙하하여 휴메인 연구소 주차장에 낙하한다. 시간 단축을 위해 상공의 체크 포인트를 찍자마자 바로 뛰어내려도 된다. 근데 사실 굳이 저 높이 위치한 노란 원까지 힘겹게 올라갈 필요 없이 체크 포인트와 동일한 x, y좌표의 적당한 높이의 위치에 도착하기만 하면 바로 강하가 가능하다. 물론 너무 낮으면 연구소에서 벗어나라고 하지만 사실 연구소에서 아주 약간 떨어진 높이에서도 체크 포인트가 찍히고 강하가 가능해진다.

지상 팀
연구소로 들어가기 위해 지상 팀은 폭파 장비로 문 앞에 제어판을 터트려서 강행돌파한다. 안에 있는 모든 경비병들을 제거하고 기밀 데이터가 있는 곳까지 간다. 복도가 좁고 군인들이[26] 나오는 위치는 정해져 있어서 위치를 잘 알고 있다면 매우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헤비 컴뱃을 입었다면 죽을 위험도 거의 없다.[27] 그리고 어썰트 샷건을 들고 가면 난이도는 급하락하는데, 넓은 야외가 아닌 좁은 실내 공간에서 주로 전투가 치러지고 즉사하지 않더라도 스쳐맞는 탄에는 일단 드러눕고 보는 것이 GTA NPC들의 AI다 보니 다수가 몰려온다면 한 놈만 노려 맞추기보다 산탄총의 산탄 효과를 잘 활용하여 넓게 쏴 다운 시킨 뒤에 차례대로 군인들을 몰살시켜야 한다.

이후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추출한 뒤, 냉각 터널로 가서 수중 호흡기를 장착하고[28] 냉각 터널을 통해 해변가로 빠져나간 뒤, 신호탄 총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알린다. 스쿠버복장을 입고 습격을 진행하면 물속에서 무제한 사용 가능한 스쿠버 장비를 지급하며, 수영 속도도 매우 빨라진다. [29][30]

공중 팀
파일럿과 사수는 호흡을 맞춰서 휴메인 연구소로 오는 모든 지원 병력들을 제거하면 되는데 최우선 요격 대상은 미사일을 쏘는 버자드 공격 헬기다. 사실 지상에 있는 병력들은 안 잡아도 진행에 아무런 문제도 없고 버자드만 잡으러 다녀도 된다. 사수의 사격각이 위로는 높지 않고 사거리도 짧으므로 파일럿은 사수가 사격하기 좋게 버자드가 오는 방향과 고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팁이 있다면, 사수는 보조 파일럿 자리로 가는 게 좋다. 여기 달린 대구경포가[31] 메리웨더 자동차나 버자드 공격 헬기나 공격할 틈 없이 자비 없이 몇 방만에 파괴해버리기 때문. 파일럿이 고도만 잘 맞춰주면 헬기는 물론이고 굳이 잡을 필요 없는 지상 병력까지 싸그리 다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로 엄청 쉬워진다. 멋모르고 사수가 미니건 자리를 덥석 차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니건으로도 못 해먹을 난이도는 아니고 후술할 꼼수도 있지만 화력이 많이 부족하고 훨씬 위험하니 웬만하면 보조 파일럿 자리로 가자.

약간의 꼼수로, 연구소와 지상 팀이 나오는 해변가 사이의 적당한 언덕에 발키리를 착륙시켜두면 할 일이 거의 없어진다. 일단 적 헬기 AI들은 발키리와 고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발키리가 지상에 착륙한 상태라도 그게 적용된다. 즉 산 너머에서 날아오던 헬기들이 발키리의 높이와 맞추려고 저공비행을 하다가 산을 넘지 못하고 비비적거리다 터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끔 한두 대 정도 간신히 산을 넘어온 헬기들도 기껏 산을 통과해놓고선 발키리에 맞춰 고도를 맞추다가 나무나 땅에 충돌하여 파괴되는 경우도 상당하며 그 영겁의 시간을 버텨내 간신히 날아온 헬기들도 상태가 개판이라 이쪽에 근접하기 전에 처리하기가 매우 쉽다. 심지어 상태가 심각하여 엔진이 맛이 가는 바람에 추락해버리는 등 헬기들이 알아서 박살나는 경우가 대다수라 실질적으로 상대할 헬기는 심각하게 파괴된 0~2대 정도다. 물론 지상의 적들은 이쪽으로 오려는 시도도 안 하고[32]내버려 둔다고 실패하는 것도 아니니 느긋이 지상의 적을 저격총으로 잡으며 놀면서 드물게 스스로 추락할 기미 없이 살아서 오는 헬기가 있는지 확인만 해주면 된다.

지상 팀이 나오는 해변은 고정이라 미리 가서 대기하다가 출현하는 버자드들을 지상에서 RPG로 격추해도 상관없다. 위치가 파악된 파일럿은 지상 팀이 있는 곳으로 가서 지상 팀들을 태운다. 이때 해변가가 착륙하기 상당히 좁고 경사도 있기에, 파일럿의 발키리 조종 실력이 좋지 않다면 절벽에 기체를 박거나 밑에 기다리는 팀원을 갈아버리는 실수를 하기 쉽다. 그러므로 파일럿이 초보티가 난다면[33] 지상 팀은 수고를 조금 들여 절벽을 타고 올라 왼쪽에 위치하는 언덕 위로 올라가 주도록 하자. 도착하는 언덕은 넓고 평평해 착륙 실패가 거의 안 일어나기 때문. 그냥 적당히 배려만 해주겠다면, 지상 팀이 신호탄 총으로 위치 알리고, 헬기 착륙할 동안 수영하면서 기다려주어 착륙 지점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실패한다면 연구소 습격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상팀과 공중 팀이 합류한 뒤 버자드 다수가 습격을 해온다. 하나하나 각개격파하자. 플레이어들은 버자드를 모두 터트리고 거래 장소로 날아간다. 휴메인 상공에서 사수가 사격하기 좋은 상태로 있는 것도 괜찮다. 회피기동한다고 이리저리 피하다 보면 격추할 수 있는 것도 맞추기 힘들다. 그러니 파일럿이 회피기동에 자신이 없다면 적이 먼저 쏘기 전에 사수가 떨궈버리면 된다.

거래 장소에 착륙할 때 조심히 착륙하자. 잘못하면 요원이 갈려서 실패한다.

거래 장소에 도착하면 컷신으로 넘어가는데 키 코드에서 등장한 카렌 대니얼스가 기다리고 있다가 데이터가 담긴 USB를 넘겨받는다. 그리곤 곧장 수류탄을 주는데, "이제 너희들은 우리한테 쓸모가 없거든."이라는 말과 함께 수류탄을 내미는 손을 보고 움찔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그리고 너희가 증거를 안 남길 만큼 프로이길 바라."라는 말을 남기고 요원들과 함께 떠난다. 사수석에 앉은 플레이어가 수류탄을 던져 발키리를 터트리는데, 이때 수류탄을 던지고 4명 모두가 뒤돌아 걸어가면서 발키리가 폭파되는 장면폭풍간지 그 자체다.

습격이 끝나면 바닐라 유니콘 스트립 클럽에서 플레이어 4명 모두 바텐더 앞에서 건배를 하며 위스키를 마신다.

EMP 전달 작업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인지 오히려 피날레가 더 쉽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공중팀이 약간 위험한데, 몰려오는 메리웨더 무리와 버자드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하지만 발키리 내구도가 미사일 직격을 맞아도 6발까지는 멀쩡하다.[34] 원활한 공중 방어를 위해서는 파일럿이 사수를 배려해주는 마음이 중요하다. 사수를 해본 사람이라면 사수의 사격각과 좌우 회전 속도를 알기 때문에 파일럿 역할을 잘하는 경우가 많다.

지상 팀은 난이도가 보통이다. 파일럿이 잘하기만 한다면 피날레보다 준비 작업이 더 어려운 상황이 연출된다. 모두 발키리에 탑승하고 버자드 공세를 막아내는 장면을 보면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요새다.

무엇보다도 마무리짓는 것은 발키리 파일럿이니만큼, 무엇보다도 천천히, 급할 것 없이 천천히 조종해야 한다. 간간이 "사거리가 안 닿는다"는 사수를 위해 기수를 돌리고 거리 조절을 해주면 된다.

이 습격은 시간상 이후가 될 스토리 모드의 "몽키 비즈니스" 임무와 연관되어 있다. 휴메인 연구소 습격에서 IAA는 온라인 플레이어들을 이용해 휴메인 연구소의 실험 자료들을 훔쳤고, 이후 스토리 모드에 가서는 그 결과물인 신경가스를 악용하려 한다. FIB는 진작부터 IAA의 이러한 음모를 눈치채고 있었고,[35] "몽키 비즈니스" 임무에서 그것을 막으려 FIB의 요원 스티브 헤인즈데이브 노튼마이클 드 산타, 트레버 필립스, 프랭클린 클린턴을 이용한다. 두 기관의 은밀한 전쟁통에 총 7명의 플레이어들이 이용당한 셈.[36] 이 습격에 필요한 인물이었던 래시코브스키 탈옥까지 포함하여 말하자면, 습격 "탈옥", "휴메인 연구소 습격"을 거쳐 이후 스토리 모드의 "몽키 비즈니스" 임무로 끝나는 신경가스 탈취 첩보전이다.

[20] 이전 습격의 탈옥 해금 차량과는 다르게 모두 쓸만한 탈것들이 해금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21] 파일럿의 실력이 좋을 때.[22] 파일럿의 실력이 미숙할 때.[23] 헤비 컴뱃을 착용한 뒤 어썰트 샷건을 들면 손쉽게 뚫고 지나갈 수 있다. 또는 업 앤 아토마이저의 미친 저지력을 믿고 싸워도 간단하다.[24] 만약 엘리트 도전이나 지능 범죄를 목표로 하지 않고 그냥 가볍게 하는 거라면 팀원 중 1명이 자살하는 걸로 발키리까지 가는 과정을 통째로 건너뛸 수 있다. 보통 저 둘을 공방에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그냥 어지간해서는 가볍게 자살해 버리면 된다. 다만 일부 외국인들은 미리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트롤로 간주하고 그냥 나가버릴 수 있으니 주의.[25] 이때 EMP가 작동되면 휴메인 연구소 뿐만 아니라 로스 산토스 전체가 암흑이 되어 버린다. 작업 후 지상 팀을 태우고 마지막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면 암흑이 된 도시를 볼 수 있다.[26] 이 경비병들은 메리웨더 소속이며 머리에 야간 투시경을 쓰고 있고 체력도 높다. 실내전인 만큼 어썰트 샷건 덕분에 난이도는 쉬운 편. 후에 심판의 날 습격 작전 II 보그단 문제의 계획 준비-어벤져에서도 나온다.[27] 단, 헤비 컴뱃을 입으면 수중 터널을 헤엄쳐 빠져나올 때 속도가 매우 느리다. 고수들은 지루한 수중 터널을 빨리 빠져나오기 위해 일부러 헤비 컴뱃 아머를 안 입는 경우도 많다.[28] 수중 호흡기는 PC판 기준으로 G 키를 누르면 장착된다.[29] 잠수하고 나서 다시 해수면에 떠오르면 수중 호흡기를 압수해 버리는데, 문제는 하필 이 잠수 지점이 맵 디자인이 잘못되어 쓸데없는 사다리가 있어서 도로 올라올 수가 있다는 것. 바로 이 지점에서 잠수를 했는데 하도 어두워서 자신의 캐릭터가 뭘 하는지를 모르고 키를 꾹 누르다가 사다리 잡고 도로 올라와 버려서 수중 호흡기를 압수당하고 이도 저도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이건 의도적인 맵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 습격에서는 주인공들이 정문 → 창고 → 연구소 → 냉각 터널 → 해변가로 진행했지만, GTA 5 스토리 모드에서 마이클, 데이브, 스티브가 진행하는 건 이것의 정확히 반대 방향이다. 따라서 마이클 일행이 냉각 터널을 지나온 후 휴메인 연구소로 올라오기 위해 사다리를 맵에 만들어뒀고, 이와 같은 맵을 공유하는 온라인 측에도 사다리가 있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30] 잠수하고 난 뒤에 내려가는 도중에 수중 호흡기를 착용하면 압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압수된 상태에서 어떻게든 진행해야겠다면, 잠수한 뒤에 체력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며, 남은 스낵을 하나씩 사용하여 체력을 유지하며 빠져나가면, 비록 스낵은 거의 사라지겠지만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다.[31] E 키를 눌러 작동한다.[32] 사실 연구소 주위에 큼지막한 담장이 있는지라 오려고 해도 못 온다.[33] 사실 같은 멤버로 끝까지 하는 상황이라면 EMP 준비 작업과 발키리 준비 작업에서 파일럿 미숙자를 걸러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는 멤버 중에서 파일럿 숙련자가 없었거나, 피날레를 막공으로 뛰는 경우다.[34] 맞을 때부터 로터가 고장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끔 착륙하다 로터가 나가서 고도가 급격히 떨어져 팀원을 압사시키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35] 휴메인 연구소 습격 준비 작업 중 하나인 '키 코드' 거래 중, FIB가 기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몽키 비즈니스 임무에서 배수구(습격 당시 냉각 터널)로 들어갈 때에 쇠창살이 설치되어있었고, 배수구를 통해 들어온 곳은 습격 당시 냉각 터널 입구인데 보안이 강화되어 있었다.[36] IAA는 온라인 플레이어 4명을 이용했고, FIB는 스토리 모드에서 3명의 주인공들을 이용했다.

2.6.1. 엘리트 도전

엘리트 도전 과제
11:00 분내로 클리어
차량(발키리)이 입은 대미지가 2% 미만
아무도 죽지 않음
여정 스킵 사용 안 함
빠른 재시작 사용 안 함



습격 엘리트 도전 중에서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매우 변칙적인 전략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공략의 숙지와 파티원들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엘리트 도전의 카운트 타이밍은 아파트에서 나와 녹색 배너가 쿵 하고 떨어지는 순간부터 시작해 마지막으로 발키리를 착륙시킬 때까지 11:00분 이내이다. 처음 도전한다면 꽤 빡빡한 조건이지만 실력이 매우 좋은 파티라면 10초 이상 남기고 널널하게 깰 수도 있는 등 체감 난이도는 실력에 따라 편차가 좀 있다. 엘리트 도전이기 때문에 아무도 죽지 말아야 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위에서 언급된 대로 자살이나 자폭으로 스킵 하는 트릭을 사용할 수 없고 직접 아파트에서 발키리까지 운전해서 가야 한다. 이때 추천되는 아파트는 북 콩커 애버뉴이며 4 인테그리티/이클립스 타워에서도 가능하다.

그리고 복장 설정은 저장된 복장이 필수다. 지정된 복장으로 하면 지상 팀이 스카프 트릭으로 헤비 컴뱃을 벗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아파트에서 나와 가능한 빠르게 4명 모두 발키리에 탑승해서 날아가야 하는데, 아무리 늦어도 3분 10초 이내에 4명이 모두 탑승 완료할 것이 요구되며 이 중 파일럿이 가장 먼저 도착해 미리 발키리의 시동을 걸어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플리카 작업 엘리트 도전 때와 마찬가지로 비포장 도로와 험지를 넘어가므로 바이크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추천되는 바이크는 역시나 가속력이 가장 좋은 하쿠초우 드래그나 쇼타로지만 아쿠마 또는 하쿠초우나 바티 801로도 가능하긴 하다. 하쿠초우나 바티를 탔다면 가능하면 윌리 주행[37]을 하면서 가는 것이 조금 더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컨트롤이 좋다면 비질란테의 부스터를 이용해서 샌디 해안을 넘어갈 수 있긴 한데, 만에 하나 해안을 넘어가지 못하고 차가 수장되어 버리면 사실상 미션 실패이니 주의.

북 콩커에서 출발하면 GPS를 따라 북쪽 언덕길을 올라가면 된다. 언덕길 끝에 가드레일이 보이는 갈림길이 나오고 GPS에서는 왼쪽으로 가도록 유도하지만 GPS를 무시하고 언덕을 넘어서 그대로 직진해서 가야 하는데, 크게 3가지 경로로 나뉜다. 갈림길에서 GPS대로 왼쪽으로 조금 간 뒤 오른쪽 샛길로 빠져서 언덕을 넘어가는 방법이 있고, 가드레일 오른쪽의 틈새로 빠져서 배수로 길을 따라 내려가는 방법이 있고, 배수로 길로 가지 않고 오른쪽 언덕을 타고 가다 배수로 길 중간에 놓인 터널 위를 지나 그대로 왼쪽 언덕을 넘어서 GPS를 따라가는 방법이 있다. 언덕을 넘고 난 뒤엔 GPS대로 코너만 잘 꺾어서 따라가면 된다. 숙달된다면 풀업 아쿠마로는 이 구간부터 감속 없이 코너링만으로도 충분히 돌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발키리까지 4명이 무사히 아무리 늦어도 3분 10초 이내에 도착해야 하는데, 4명 모두 시간 내에 험지를 넘어가면서 사고 한 번 없이 오는 거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에 한몫을 한다.[38]

아래는 공통적으로 4명이 모두 도착해 발키리에 탑승한 이후의 역할을 서술한다.
모든 습격 엘리트 도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역할.
파일럿은 4명을 모두 태운 뒤 곧장 연구소 상공까지 발키리를 운전하며 가야 한다. 파일럿은 발키리를 조종하는데 있어 고도 상승과 속도 둘 다 챙기면서 대각선으로 날아가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PC판을 기준으로 할 때 오른쪽 키패드의 8키를 누르면 발키리를 앞으로 기울여 속도를 낼 수 있는데 8키를 누른 채 가면 속도는 충분하지만 고도 상승폭이 매우 낮기 때문에 8키를 일정한 주기로 눌렀다 떼면 고도 상승과 속도를 같이 유지하며 올라 갈 수 있다. 뒤에서 보면 돌고래처럼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흔들 하면서 가면 되는데, 8키를 눌러 동체를 앞으로 충분히 기울었다 싶을 때 8키를 떼고, 동체가 수평을 이뤘을때 다시 8키를 눌러 동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것을 반복하며 올라가면 된다. 또는 마우스를 왼쪽 버튼을 누른채 앞으로 밀면 기울이는 정도를 조절 가능한데 그걸 이용할 수도 있다.
파일럿의 역할은 아니지만 이때 미니건을 잡은 지상 팀이 헬기 뒤쪽 아래를 향해 미니건을 쏴주면 양쪽에서 쏘는 미니건의 반동에 의해 조종 시 헬기의 동체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잡아줘 곧장 날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휴메인 상공에 도착하면 사수와 지상 팀이 모두 강하하는데 사수가 강하하는 이유는 사수 역할에서 후술한다. 이후 파일럿은 지상 팀이 나올 해변가에 미리 가서 착륙 시켜 놓은 뒤 그대로 내려서 사수가 놓친 버자드에 대비할 준비를 하면 된다. 발키리를 착륙시 지상 팀이 발키리의 오른쪽 사수석과 미니건으로 바로 탑승 가능하도록 착륙 해 놓는것이 좋다. 이런 변칙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엘리트 조건에 발키리의 손상도가 2% 이하여야 하는데 혹시나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가 있고, 두 번째 이유는 해변가에 미리 착륙해서 지상 팀을 곧바로 태우고 출발 하는 것으로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 번째 이유는 사수가 산정상에서 대기해 있다가 다가오는 버자드들을 우선 격추 함으로써 공중전에 대비하기 조금이라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해변가에 발키리를 착륙한 이후 파일럿이 해야 할 일은 해변가에서 날아오는 버자드들을 처리하는 것인데, 지상 팀이 탑승하기 전 버자드는 총 4번에 걸쳐서 공격해 온다. 전체 지도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1. 6시 방향에서 버자드 1대(해변가에서 연구소를 바라볼 때 왼쪽)
2. 6시 방향에서 버자드 1대
3. 11시 방향 버자드 1대, 12시 방향 버자드 1대(해변가에서 연구소를 바라볼 때 오른쪽)
4. 11시 방향 버자드 1대, 12시 방향 버자드 1대
1, 2번째에 나오는 버자드는 사수가 6시 방향 산 정상에서 대기해 있다가 우선 처리 해 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사수가 이것들을 놓쳤을 때를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3번째 오는 버자드로 연구소 오른쪽 산너머로부터 나오는 버자드에 대비해야 한다. 3번째 버자드가 호밍 런처나 미니건의 사정거리까지 좀 더 끌어 들인 뒤 잡아도 되지만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이 가장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미리 스폰 위치를 안다면 장거리에서 격추할 수 있다.[39] 파일럿에게 3번째 버자드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지상 팀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면 3번째 버자드가 접근하는 시점과 지상 팀이 냉각 터널을 빠져나와 해변에 도착하는 시점이 겹치기 때문. 이때 파일럿은 접근중인 3번째 버자드를 먼저 격추하고 발키리의 시동을 걸지, 발키리의 시동부터 걸어두고 지상 팀이 탑승 하자 마자 곧바로 날아서 공중전으로 3번째 버자드를 잡을지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해야 한다. 어떤 형태로든 3번째 버자드를 격추하자마자 곧바로 산 위에 있던 사수를 태우러 가면 된다.

사수까지 모두 태운 파일럿은 공중전에서 일일이 적 버자드들을 잡으러 가는 것이 아닌 목표지점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적 버자드들이 따라오게 유도해야 한다. 시스템적인 부분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적 비행체들의 AI는 타겟이 되는 플레이어와 멀수록 매우 빠른 속도로 접근하지만 플레이어에 근접하게 되면 느려지는 특징을 보인다.[40] 그래서 일일이 적 버자드를 잡으러 가는 것보다 목표지점 인근까지 거리를 좁힌 다음 다가온 적 버자드들을 처리 하는 운용이 필요하다. 산 위에서 사수를 태운 뒤 그대로 채석장 인근까지 전진하고 이후 후진 주행으로 방향을 틀어서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면 사수와 미니건이 함께 공격이 가능하고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 무사히 공중전까지 마치면 목표 지점까지 날아가면 된다. 이때 역시도 미니건들이 헬기 뒤를 향해 쏘면서 가면 조금 더 빠르다. 착륙하면서 충격에 손상을 입는 것에 주의하고 미끄러지듯 자연스럽게 착륙하면 매우 이상적.
파일럿과 마찬가지로 변칙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사수는 파일럿이 연구소 상공에 도착하자마자 지상 팀과 동시에 같이 낙하산 강하를 하면 된다. 이 때문에 사수가 꼭 조수석에 앉을 필요가 없으므로 적당히 빈자리에 탑승해도 된다. 단 이때 사수의 착륙 장소는 연구소가 아닌 첫번째 버자드가 나오는 6시 방향의 산의 정상. 앞서 파일럿 역할에서 서술했듯 시간 단축과 발키리의 손상도를 위해서 이런 식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산 정상에 있다가 날아오는 버자드를 잡으면 되는데[41], 이 시점에서 파일럿은 해변가에 착륙해 있으며 버자드는 사수가 아닌 착륙해 있는 발키리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발키리에 접근하기 전에 먼저 끊어 주어야 한다. 각각 2번에 걸쳐 버자드가 산 너머에서 날아오는데, 이때 호밍 런쳐 또는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을 이용해 잡아주면 된다. 6시 방향에서 오던 버자드 2대를 모두 격추하면 산 꼭대기에서 연구소 방향으로 조금 내려와 발키리가 착륙하기 좋은 평편한 장소에서 대기 한 뒤 반대편 11시와 12시 산 너머에서 날아오는 버자드 2대에 대비하면 된다. 발키리가 도착 하기전에 버자드들을 격추해주면 좋으나 일단 발키리가 도착하면 재빨리 탑승해서 공중전에 대비하자. 사수는 반드시 조수석에 앉을 필요는 없으므로 빈자리에 탑승한 뒤 이후 날아오는 버자드들을 격추하는데 집중하면 된다.
지상 팀은 헬기 팀에 비해 역할이 다르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서술한다. 시간 단축을 위해서 지상 팀은 헤비 컴뱃 없이 해야 한다. 헤비 컴뱃을 입으면 냉각 터널에서 수영할 때 속도가 매우 느려지기 때문. 하지만 가면 또는 스카프를 이용한 헤비 컴뱃 벗기기 트릭을 사용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므로 불안하다면 헤비 컴뱃을 입고도 할 수 있다.[42] 사수 역할에서도 언급했듯 사수도 어차피 낙하산 강하를 하므로 도착하는 대로 적당히 빈자리에 탑승하면 된다. 이후 파일럿이 연구소 상공을 향해 날아가는데 미니건을 잡고 있다면 헬기 뒤쪽 아래 방향을 향해 양쪽에서 같이 쏘면서 가면 더 빠르게 도착 가능하다. 파일럿 역할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때 양쪽에서 같이 사격을 해야 헬기 동체의 흔들림이 잡힌다. 발키리가 연구소 상공의 체크 포인트에 도착하면 시간 절약을 위해 EMP가 켜지길 기다릴 필요 없이 발키리가 체크 포인트에 닿자마자 곧바로 낙하산 강하를 하면 되고 자유 낙하로 지표면에 최대한 근접한 다음 낙하산을 펼치면 된다.

이후 연구소 내부로 침투해 최대한 빠르게 뚫어내면 되는데 적들의 스폰 위치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헤드샷을 노리고 쏘면서 들어가면 된다. 이후 키 코드 삽입 후 엘리베이터를 탄뒤 남은 적들을 제거 하고 문을 열고 나오면 산소 마스크를 쓸 수 있게 된다. 헤비 컴뱃을 입었다면 수영시 속도가 느려지는데, 헤비 컴뱃은 일부 스카프 또는 가면과 호환되지 않고 습격 도중 호환되지 않는 스카프 또는 가면을 착용하면 헤비 컴뱃이 강제로 벗겨진다. 여기서 이 트릭을 사용하여 M키를 눌러 상호작용 메뉴를 열어 호환되지 않는 스카프 또는 가면(예: 종이봉투 가면 등)을 썼다가 벗으면 강제로 헤비 컴뱃 아머를 벗을 수 있다.[43] 그리고 산소 마스크를 쓰고 냉각 터널을 빠져나오면 된다. 만약 해비 컴뱃을 포기하고 더 빠른 수영을 원한다면, 심판의 날 습격에 나온 스쿠버 슈트를 입고 습격을 시작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참고로 잠영 시 1인칭 모드보다 3인칭 모드로 수영해 가는 것이 더 빠르다.

냉각 터널을 빠져 나온뒤 발키리에 탑승하면 되는데 파일럿이 공략을 잘 숙지해서 착륙을 잘 해주었다면 조수석과 오른쪽 미니건 쪽으로 탑승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적당히 가까운 빈자리에 탑승하면 된다. 만약에 지상 팀이 빠르게 해변에 도착했다면 3번째 버자드가 접근했거나 미사일 사정거리에 이미 들어와 있는 상황일 것이므로 곧바로 공중전에 대비할 준비를 하자. 이후 파일럿은 사수를 태우러 이동할 것이고 그 사이 날아오는 버자드들을 재빨리 격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수석에 앉은 플레이어라면 E 키 상태로만 적을 찾지 말고 자주 화면을 전환해 지도와 함께 시야를 넓게 보며 버자드의 위치를 보고 사격하는 것이 좋다. 모든 버자드들을 격추했으면 헬기의 뒤쪽 방향을 쏘면서 가주는 것으로 역할이 끝난다.

휴메인 연구소 습격 엘리트 도전은 초반에 바이크를 타고 4명 모두 사고 없이 3분 30초 이내에 발키리에 도착하는 부분과 후반 공중전에서 파일럿의 조종 실력에 크게 좌우되는 난이도 높은 엘리트 도전이다. 특히 파일럿은 제일 빨리 발키리에 도착할 수록 좋고 사수들이 잘 쏠 수 있도록 사각지역까지도 고려함과 동시에 회피 기동까지 고려하며 조종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난이도가 높다.


[37] 앞바퀴를 들고 주행하는 것. PC판 기준 왼쪽 Ctrl 키나 넘버패드 5를 누르면서 달리면 된다.[38] 4 인테그리티 웨이에서 풀 튜닝된 아쿠마로 출발하면 발키리까지 평균 도착 시간대는 약 3분대이며 빠르면 2분 40초대도 가능.[39] 1.40 업데이트로 벙커 연구를 통해 해금할 수 있는 FMJ탄을 장비했다면 조금 쉬워진다. 조종사를 명중시키지 못했어도 2발이면 헬기를 폭발시킬 수 있기 때문.[40] 이런 특성 때문에 휴메인 - EMP에서 히드라를 탄 플레이어가 레이저를 탄 플레이어보다 좋은 성적을 내곤 한다. 히드라를 우선 쫓는 적 제트기들의 AI로 인해 히드라를 탄 플레이어는 느려진 적 제트기를 쉽게 잡을 수 있는 반면 레이저를 탄 플레이어들은 히드라를 따라가는 적 제트기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41]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로 조종사를 저격하면 된다. 만약 FMJ탄이 있다면 난이도가 낮아진다.[42] 단, 복장 설정이 '지정된 복장' 상태에서는 이 트릭을 사용할 수 없다.[43] 이 트릭은 헤비 컴뱃이 벗겨지더라도 방어력이 유지되는 버그가 있어 처음부터 헤비 컴뱃을 벗은 채 진행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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