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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8:52:43

히메미야

姫宮

1. 일본2. 일본의 성씨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3. 광란가족일기에 등장하는 가문
3.1. 고독인형3.2. 작중의 모습

1. 일본

히메미야역

2. 일본의 성씨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3. 광란가족일기에 등장하는 가문

세계관 내의 최강 재벌 '와카라즈노미야'의 분가로, '그 재산을 포기하면 일본은 대공황 (by 오우카)' 수준의 대재벌이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사업은 무기판매나 마약밀매 같은 질이 나쁜 사업뿐이며, 성격도 더러워서 여러 단체와도 '거래는 하지만 원수' 급의 관계이다.

사실 히메미야 내부에서도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고독인형 시스템과 '혼자만 편해지려고 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는 가문 내의 분위기[1] 때문에 서로를 감시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2]

광란가족이 히메미야를 뽀개버리자 내부 사람들은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미쳐버린 인간도 몇 있다.

3.1. 고독인형

적도 많고 가족끼리도 살해하는 삶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그들은 집안에서 가장 어린 아이를 "고독인형"이라 부르면서 폭력을 가해왔다. 필연적으로 고독인형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주위에 보이는 게 남에게 폭력을 가하는 거니 진짜 인형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자라서도 다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우지 못하니 자연스레 새로운 고독인형에게 폭력을 가하게 되고, 이야말로 히메미야의 일그러짐을 유지시키는 시스템 중 하나.

작품에 나타나는 고독인형은 총 세명인데, 처음은 히메미야 모요코, 둘째는 히메미야 센코, 마지막이 히메미야 레이코다.

모요코의 고독인형 시절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마음이 부서져서 완벽한 인형이 되어버렸고, 도깨비가 되지 못했다.
센코는 처음에는 레이코처럼 히메미야에 지지않겠다며 남에게 고통을 전가시키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어가며 도깨비가 되어버렸다.
레이코는 도깨비는 되지 못했지만, 유우카가 되어서도 어두운 일면을 가지고 있다. 이쪽도 나이가 좀 더 들었다면 도깨비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깨비가 되어버린 아이는 센코 뿐이었다.

유우카의 자살시도, 병원과 상담소에 간 일들의 횟수를 다 합치면 100회는 되지 않을까? 리스트컷은 애교 수준. 폭행으로 미각장해라도 생겼는지 쿄우카가 만든 공포스러운 요리를 웃으면서 먹는 자살행위도 서슴치 하고 않는다.

3.2. 작중의 모습

유우카가 화목한 가족계획으로 인해 히메미야家에서 나가면서 다시금 센코가 고독인형이 되었다. 이를 또다시 겪고 싶지 않았던 센코는 그녀를 돌아오게 하려고 유우카를 괴롭혔던 적이 있다. 치카에게는 흑역사.


[1] 긴카가 치카를 처음 만났을 때는 히메미야의 가장 어른인 할머니의 장례식이었는데 사실 이건 훼이크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 자신을 죽은 것으로 꾸민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가문 내부의 어른들은 굳은 얼굴로 그녀를 끌고가서 몸을 갈가리 찢어버린듯. 이 할머니는 끌려가면서 더 이상 이렇게 살기는 싫다고 운다. 아직 어렸던 치카는 무서운 분위기만 기억한다.[2] 레이코(유우카)의 아버지 또한 죽기 직전에는 '레이코는 착했구나'라며 사망플래그를 새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