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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 아야메 [ruby(氷, ruby=ひ)][ruby(室, ruby=むろ)][ruby(菖蒲, ruby=あやめ)] Ayame Himuro | ||
<colbgcolor=#ffb3c1><colcolor=#ffffff,#ffffff> 성별 | 여성 | |
나이 | 23세 | |
신장 | 170cm | |
혈액형 | A형 | |
연차 | 석사 1년차 | |
소속 | 국립 사이타마 대학 정보과학과 이케다 연구실 | |
취미 | 연구, 학술 책 독서, 아로마 테라피 | |
좋아하는 것 | 딸기, 달달한 음식 | |
좋아하는 말 | 비익연리(比翼連理) | |
존경하는 사람 | 에밀리 뒤 샤틀레[1] | |
장래 목표 | 필즈상 | |
성우 | 아마미야 소라 / Avrielle Corti(TVA 북미판) | |
배우 | 아사카와 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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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과가 사랑에 빠졌기에 증명해보았다에 등장하는 주인공. 유키무라 신야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 상세
170cm의 큰 키와 예쁜 몸매를 지닌 작중 공인 미인이다. 이케다 연구실 사람들은 늘상 같이 지내기 때문에 외모 얘기가 자주 나오진 않지만 헌팅남이 등장했을 때 거리의 다른 여자들에 비해 유독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작화로도 상당한 미인.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할 때도 괴롭히던 아이가 "얼굴과 머리가 좀 된다고 유세부린다"고 할 정도였다. 이에 작중 상당한 미인이라 그런지 한 번씩 작화 몰빵을 받아 엄청나게 예쁜 컷이 나오기도 한다.1화에서 유키무라에게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여 이 작품의 스타트를 끊은 장본인. 유키무라와 마찬가지로 무슨 일이든 수치와 증명을 동원해서 생각할 정도로 철저히 이과적인 인간이지만, 그래도 유키무라보다는 상식인이다. 가끔 유키무라가 선을 넘는 바보짓을 할 때마다 매로 다스리는 것도 대부분 히무로의 역할. 그래도 유키무라보다 나은 것뿐이지 이쪽도 상당한 이과바보인 만큼 주변 사람이 보는 시선은 유키무라와 별 차이가 없다.
먼저 고백했기도 하고 유키무라보다는 감정적이기도 하고 섬세한 면도 있는 캐릭터라 그런지 작중 진도는 대부분 히무로가 담당하는 편이다.
25화에서 유키무라가 후배인 카나데의 긴장을 어떻게든 해소하기 위해 결국 이론적인 방책으로 카나데를 껴안은 장면을 보고 거센 질투심을 느낀다.[2] 설상가상으로 26화에서 유키무라가 이에 대해 어떻게든 해명을 하지만 마지막 한 마디인 "우리는 딱히 사귀는 것도 아니잖아"라는 말에 분노해 홧김에 그의 뺨을 때리고 뛰쳐나간다. 사이가 나빠진 이후에도 유키무라의 태도에 화가 난 그녀는 그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고 이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관계가 틀어진다.
27화에서는 자신의 감정적인 행동에 후회를 하고 질투라는 부정적인 감정도 사랑이라는 카나데의 말에 화해를 결심한다. 그리고 28화에선 그녀는 화해 선물과 사죄 논문(...)을 써 유키무라에게 건네지만 자신의 선물이 부서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부끄러움과 속상함에 도망친다.[3] 그렇지만 29화에서 유키무라가 동분서주하며 그녀를 찾아내고 극적인 화해를 한 뒤 키스를 한다.
41화에서 결국 유키무라에게 너를 좋아해라고 진정한 고백을 한다. 1화에서 한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추정하는 고백과는 대조되는 고백. 유키무라가 어쩔 줄 몰라한 나머지 억지로라도 침착하게 논거를 드는 모습에 당혹해 하지만, 결국 유키무라도 히무로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그녀의 고백을 받아들이자 눈물을 애써 참으며 기뻐한다.
3. 기타
- 헤어스타일은 롱헤어에 머리 일부를 뒤로 모아 묶은 반묶음머리인데, 기분이 좋을 때는 묶은 부분이 꼬리처럼 파닥파닥 움직인다.
유키무라: 무슨 원리로 움직이는 거지...?
- 어렸을 때부터 공벌레 관찰과 수학 및 과학 지식을 좋아하는 이과인이었지만, 혼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보니 초등학교는 물론 고등학교까지도 왕따였다. 거기다 연애에도 흥미가 없어서 유키무라를 좋아하기 전까진 모태솔로 신세였다. 그럼에도 혼자서라도 당당하고 늠름한 이과인을 목표로 한 건 초등학교 때 만난 어느 이과 소년의 말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인데, 사실 그 이과 소년은 다름 아닌 어린 시절의 유키무라였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 둘 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1] Émilie du Châtelet(1706~1749) - 프랑스의 과학자이자 최초의 여성 근대과학자다. 당시 과학계에 분분했던 운동 에너지의 정의에 관한 논쟁을 해결했고 불의 성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적외선 발견의 토대를 세웠다.[2] 물론 바람(?)을 피울까봐 걱정한 건 아니었다. 이때 히무로는 유키무라에게 안겨 부비부비하고 싶은 걸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내심 섭섭함이 쌓여가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유키무라가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결과적으로 다른 여자를 껴안으니 질투심이 폭발한 것.[3] 이는 같이 동행한 괴짜 만화가 야마모토의 짓이었다. 야마모토가 진짜 선물은 숨기고 부서진 가짜 선물을 몰래 바꿔치기한 것. 물론 유키무라를 빼앗으려는 흑심이 아니라 일부러 위기를 만들어 유키무라와 히무로의 관계를 조금 더 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연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