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말 믿고서 이리저리 여행하고 있는 맥주병 오빠. 덕분에 싱과의 첫만남부터가 물에 빠진채 바닷가에서 쓰러져 있던 거였다.
그후 코하쿠말 믿다가 동생의 스피룬이 박살나 버리게 되고, 그 스피룬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뒤를 따라오는 싱 메테오라이트를 두들겨 패고 욕도 하면서도 거부하지 않는 언행 등으로, 거칠지만 근본은 착한 캐릭터라는걸 어필하고 있다. 성격은 괜찮은데 왠지 1부나 2부나 꼭 구박하는 역할이니...심지어는 아무일 없어도 싱을 무심코 패는데까지 이르렀다.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고 나서도 그냥 싱 탓으로 하겠다는 말을 들어보면 나쁜 놈 같기도 하고.
작중 가장 성에 민감한 캐릭터로 스크린챗을 보면 다들 알것이다. 이네스 건 크구나라는 주제로 하여, 혼자서만 다른 곳을 이야기하고 있는걸 보면.
이래저래 팔불출 오빠. 그 탓에 점점 여동생에게 접근하는 나쁜 벌레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다.
사용하는 소마는 토시형으로 된 소마로 양손에 각각 장비하여, 활로 사용한다. 마을에서도 사냥 실력은 백발70중이였다는 코하쿠의 증언이 있었다.
작중 초반에 간간히 싱을 촌닭이라면서 놀리지만, 사실 싱 이상의 촌닭. 싱도 안 쓰는 사투리를 쓰는데다, 둘이 세트로 보기좋게 악덕상인 2인조의 사기에 낚이기도 한다.
중반에 리치아 스포듄을 처음만났을땐 어머니와 코하쿠를 이용했다면서 경멸했지만, 여행을 함께하면서 점점 호감을 갖게 된다. 사실 초반부터 개그캐릭터였는데 이 캐릭터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개그맨이 된다.
전투에서는 초반에 회복 사념술을 지닌게 이 녀석 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회복역으로 아껴 쓰는 것이 플레이에는 편하다. 의외로 전투도 못하질 않는 다방면 캐릭터. 회복으로 너스만 써도 매우 좋은 성능. 거기다 레이즈 데드를 배우는 것도 히스이이니 초반 패널은 대부분 히스이로 채우게 될 것이다.
스킬은 원거리 공격계와 치유술, 그리고 풍속성이 사념술이 주를 이룬다.
쓰고 있는 고글은 사기 당해서 원래 값보다 비싸게 샀다는 것이 이네스 로렌츠에 의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