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13:43:46

히요리(CØDE:BREAKER)

파일:external/pds19.egloos.com/d0084543_4d297c861d9e7.jpg

日和 (ひより)

1. 소개2. 누설 섞인 행보

1. 소개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찾는 자 휘하 친위대 리:코드소속의 이능력자이다. 첫 등장은 7권. 번화가에서 같은 리:코드인 시구레와 함께 있다가 유키히나와 합류하는데 이때 시구레가 일으킨 일반인 학살로 주위가 소란스러워지자 누가 이 일을 처리할지 서로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하고 자신이 일을 맡기로 결정나자 일반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처리해 버렸다.

주황빛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은 소녀로 말끝에 영어를 섞어쓰는 특이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1] 천진난만하고 꾸밈없는 성격이지만 그와 반대로 사람을 아무 갈등 없이 마치 노는 것처럼 죽이는 잔인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식성이 이상한데, 소시지에 설탕을 뿌린다든지 우유에 오렌지 쥬스를 섞는다든지 하는 식이다. 그래서 그녀와 주로 어울려 다니는 시구레가 브레이크 역할을 맡고 있다.

과거, 빚에 시달리던 가족이 이를 이기지 못하고 집단동반자살하며 고아가 되었다. 친척들마저 돈도 없는 이런 아이는 필요없다고 아무도 그녀를 데려가려 하지 않으면서 모두에게 버림받았다. 결국 부랑아가 되어 길거리를 헤매며 비참하게 살고 있던 그녀를 리:코드 일당이 발견했고 불쌍히 여긴 루이가 거두어 들였다. 이런 이유로 히요리는 루이를 친언니처럼 따랐고 루이 역시 히요리를 친여동생처럼 귀여워 해 주었다. 히요리가 지금 하고 있는 트윈테일도 사실 루이가 해 준 것. 그래서 루이가 리:코드를 떠난 것에 대해 자신을 배신했다면서 몹시 분노하면서 그녀를 미워하고 있다. 그리고 유키히나와 헤이케의 악연을 몰랐던것과 루이가 리:코드를 떠난 진짜 이유를 몰랐던것을 보면 리:코드중에서는 신참인듯...

이능은 '포막(泡膜, 벌룬)'. 각종 유동성물질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이며 히요리 본인은 주로 비눗방울 형태로 만들어 조종한다. 수많은 비눗방울을 만들어 이를 날리는데 각 비눗방울은 물체에 닿으면 폭발하며, 그 밖에도 비눗방울을 이용해 타인과 비슷한 짝퉁을 만들 수 있으며[2] 사람을 비눗방울 안에 가둘 수 있으며 비눗방울을 각막에 씌워 시각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2. 누설 섞인 행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찾는 자 일당과 코드:브레이커들간 대결때 루이와 맞붙게 되며 루이를 거침없이 마구 공격해서 위기에 몰아 넣었다. 루이는 상성상 불리에다 자신이 귀여워하던 히요리를 공격할 수 없어 제대로 대처하지 못 했다. 그러나 루이는 유우키가 히요리의 공격을 막고 다치자 이제는 더 이상 봐줄 수 없다며 비장의 기술 '여제의 창과 방패(엠프레스 패러독스)'를 사용해 상성 불리를 무시하고 히요리에게 승리한다. 이에 히요리는 끝까지 저항하려 했지만 로스트로 인해 거북이로 변하고 만다.

거북이로 변한 상태에서 자신을 지키려하는 루이를 보며 놀라워 하지만 그렇게 루이가 틈을 보인 사이를 노려 루이가 가진 비밀장소 열쇠를 훔쳐 도망쳐 버린다.[3] 그녀가 훔친 열쇠를 통해 결국 찾는 자가 비밀장소 문을 열었으니 대활약을 한 셈이다. 그 후 시구레와 함께 있다가 찾는 자의 '유성상'의 위력에 기절한다. 그리고 사실은 에덴의 스파이이자 코드:네임이던 시구레에게 이끌려 에덴 쪽으로 가게 되며 자신을 걱정 해주는 시구레 때문에 그와 함께 코드 네임에 합류한다. 그후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코드:네임들의 회의 장면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시구레가 지금의 자신에겐 친구같은 건 없다고 한 발언과 코드:네임들이 동료면서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 걸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제대로 모르는 모양이다.

레이 일행과의 대결에서 비눗방울을 이용해 아오바와 사에치카 짝퉁을 만들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쿨 양키와 시구레에 의해 생명력을 빼앗기며 유우키가 구해주지만 자신은 시구레가 살수있으면 그걸로 되었다며 스스로 희생하려고 하다가 시구레에 의해 구해졌지만 생명력을 너무 많이 빼앗겨 쭈글쭈글해진 상태이다. 건물이 무너져도 천사들이 죽지않아서 천사들에 의해 위기에 처하다가 코지, 유키히나, 사쿠라코가 시간을 버는 사이에 시구레와 함께 토키에게 매달리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회복되었는지 쭈글쭈글한 상태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로스트한 상태이며 작중 끝까지 로스트한 상태로 나온다. 허무화와 관련된 사건이 끝난후 시구레와 함께 유우키와 함께 살게 된다.

[1] 예를 들어, 짜증나(ウザイyo) 이런 식으로.[2] 그러나 사쿠라의 괴물 같은 감각에 금방 들통났다. 히요리 왈 '그렇게 찾는 방법은 반칙이야!'[3] 히요리 왈 거북이를 얕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