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수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rowcolor=#fff> 죄수번호 658 | 죄수번호 659 | 죄수번호 660 | 죄수번호 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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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바 에마 CV. 미키타니 나나 | 니카이도 히로 CV. 시노노메 하루 | 나츠메 안안 CV. 아오이 아즈사 | 죠가사키 노아 CV. 이구치 유카 | |
| <rowcolor=#fff> 죄수번호 662 | 죄수번호 663 | 죄수번호 664 | 죄수번호 6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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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미 레이아 CV. 코시미즈 아미 | 사에키 미리아 CV. 타카모리 나츠미 | 호쇼 마고 CV. 이츠키 토우카 | 쿠로베 나노카 CV. 오오쿠마 와카나 | |
| <rowcolor=#fff> 죄수번호 666 | 죄수번호 667 | 죄수번호 668 | 죄수번호 6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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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토 아리사 CV. 이시이 미사 | 타치바나 셰리 CV. 히이라기 유카 | 토노 한나 CV. 이시자키 사아야 | 사와타리 코코 CV. 히라사카 메이 | |
| <rowcolor=#fff> 죄수번호 6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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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미 메루루 CV. 야마시타 나나미 | ||||
| 호칭표 | }}}}}}}}} | |||
| <colbgcolor=#B7B3BD><colcolor=#fff,#B7B3BD> 〈죄수번호 670〉 히카미 메루루 | |
| 일본어 표기명 | [ruby(氷上, ruby=ヒカミ)]メルル |
| 마법 | 치유 |
| 트라우마 | 버림받는 것 |
| 콤플렉스 |
|
| 생일 | 12월 25일 |
| 신장 | 158cm |
| 체중 | 48kg |
| 혈액형 | - |
| 쓰는 손 | 오른손잡이 |
| 성적 | - |
| 원죄 | 겁에 질린 천사 |
| 취미 | 허브 |
| 특기 | 치유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사람이 많은 곳 |
| 가족 구성 | 없음 |
| 장래 희망 |
|
| 1인칭 | 와타시(私) |
| 성우 | 야마시타 나나미 |
1. 개요
| 캐릭터 PV |
| "여러분... 이제, 그만해주세요..." 제, 제, 제 이름은 히카미 메루루예요. 겁쟁이라서 이런 일 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여러분이 미소지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 따위- '''보고 싶어! 보고 싶어!''' |
1.1. 캐릭터 정보
| |
| 공식 프로필 |
「괘, 괜찮으시다면 이거…… 죄송해요 죄송해요……!」 |
걱정이 매우 많은 소녀로, 항상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든 사람을 악착같이 따라다니게 되는 스토커 체질. 사람의 기척을 느끼고 돌아보면, 대개 보이지 않는 곳에 그녀가 숨어 있다. 항상 울먹이고 있어, 약간의 자극이 있으면, 바로 눈물을 흘려버리고 만다. 언제나 자신에게 이상한 점은 없는지,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늘 걱정한다. 자신에 대해선 몹시 네거티브한 사고이며, 자학이 심하다. 반대로 타인에 대해선 항상 존경하고 있다. 혼자 편안하게 책을 읽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공식 프로필 소개 |
2. 작중 행적
제1화
라운지에서 마법을 이용해 에마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이후 자연스럽게 셰리, 한나와 함께 탈옥을 위한 정보를 모으자는 에마의 그룹에 들어가게 된다.
노아가 의도치 않게 안안을 기절시키자, 의무실에서 쓰러진 안안을 간호한다. 마법이 마법인지라 이후로도 의료실에 상주하는 시간이 많으며, 간호 및 약품 관리를 맡는다. 허브를 다룰 줄 알아 야외에서 허브를 채취해와 차를 끓여서 안안이나 에마 일행에게 주기도 한다.
재판 파트에서는 에마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며
재판이 끝난 후 미리아를 흑막이라고 단정짓고 죽이려는 나노카를 온몸으로 막아선다. 이때 지진이 일어나고 새로운 고쿠쵸가 날아와 흐지부지되며 실제로 미리아가 나노카에게 죽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제2화
미리아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미리아에게 치유 마법을 사용해보지만 통하지 않아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리아의 배에 난 자상과 가슴을 꿰뚫은 치명상을 확인하고, 가슴을 찌른 것이 사망 원인이라는 소견을 말한다.
재판 중에는 여전히 에마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활약한다.
제3화
셰리가 제안한 '절친 그룹'의 일원으로 셰리, 에마, 한나와 같이 행동한다. 피크닉을 제안하고, 식물과 버섯을 채취해 샌드위치나 과자, 차를 만들어 간다. 피크닉에서 다들 과거사를 털어놓는 분위기가 되자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한다.
아리사가 의무실에 와서 약을 내놓으라고 난동을 피울 때 이를 제지하고 거부한다. 이후 에마에게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아리사가 예전부터 메루루에게 받던 수면제와 정신안정제를 더 달라고 하길래 과다복용을 조심하여 숨겨두고 한동안 주지 않았다고. 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주려고 했다고 한다.
에마가 몸살을 앓아 꼬박 하루를 누워 있자 에마를 간호한다. 같은 날, 다리를 크게 다쳐서 온 셰리의 상처를 검진하고 마법을 사용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곧 고쿠쵸의 화재 알림 방송이 나오지만 부상자인 셰리와 함께 의무실에 남느라 조사를 하지는 않는다.
재판에서는 여전히 에마의 서포트 역할을 한다.
재판이 끝나고 나서 한나의 방을 찾아갔다가 뒤늦게 온 에마와 만난다. 한나의 의지와 인연이 담겨있던, 한나가 만든 인형들을 사건 현장에서 회수하여 한나의 침대에 놓아준다.
제4화
아리사의 상태가 걱정되어 호숫가에 살피러 간다. 망상과 살인충동에 빠져 있던 아리사는 메루루를 공격하여 전신을 불태워버린다. 다행히도 메루루의 치유 마법으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되돌아온다. 아리사에게 충동이 들 때면 차라리 자신을 타깃으로 삼으라며,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자신은 치유 마법이 있으므로 어떻게든 버텨볼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이 말이 아리사에게 큰 위안이 되었는지 아리사는 정신을 차리고 절대로 마녀가 되지 않겠다고 메루루에게 약속한다.
코코와 마고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눈치채고 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과회를 연다.
재판 파트에서는 아리사가 메루루가 준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했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명백한 자살이었기에 메루루에게 죄가 돌아오진 않았다.
이후 메루루가 준 수면제의 양으로는 과다복용 시 바로 사망에 이르지 않는다는 사실과 함께 에마의 과실치사가 인정되면서 사건과는 거의 무관해진다.
제5화
재판 전에는 마고와 함께 재판소에 남아 나노카의 시신을 지키고, 에마가 시신을 조사할 때 도움을 준다.
아리사와 나노카를 죽인 범인이자 소녀들을 감옥 저택에 가둔 흑막이었음이 밝혀진다. 아리사의 경우 실제로 자살하고 싶어했으나 마녀화가 진행되어 수면제로는 죽을 수 없었기 때문에 트레데킴을 수면제라고 속여 건네서 본인의 희망대로 죽을 수 있게 만들었고, 나노카는 금고를 여는 것을 보고 환시로 저택의 비밀을 모두 알아낸 것으로 보여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한다. 나노카가 환풍구를 통해 냉동고로 입장할 때 문을 열고 나가서 나노카의 총을 줍고 그것으로 나노카를 살해했지만, 나노카가 대화를 시도하면서 시간을 벌며 다잉 메시지를 남기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나노카 살해 이후에는 구급용품함에 있던 소방도끼로 시신을 작게 토막내어 처형대로 옮긴 후 치유 마법으로 원래대로 이어붙여 치명상의 흔적을 없앴지만, 나노카가 다잉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얼음으로 입안에 낸 상처까지는 신경쓰지 못했다.
또한 이전까지의 살인 사건 범인들을 남몰래 부추겼다[1]는 사실까지 털어놓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마녀의 섬에 학살이 일어난 후 대마녀와 함께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마녀라고 한다. 하지만 대마녀가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거의 모든 마법을 마녀인자로 만들어 전세계로 살포하고는 인간 세상에 섞여들 것이라는 말만 남긴 채 사라지자, 그녀와 다시 만나기 위해 마녀화로 마법이 극대화되기 쉬운 소녀들을 납치하고 일부러 마녀화를 유도시켰다.[2] 만약 소녀들이 가진 마법 중 대마녀를 부를 수 있는 마법이 있다면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기관에게 저택에서의 모든 권한을 일임받았고, 마녀재판 시스템을 생각해낸 것도 메루루라고 한다. 또한 대마녀에게 특별히 '마녀 죽이기' 마법을 하사받았기 때문에 소녀들이 마녀화하거나 말로가 되면 쉽게 죽일 수 있으며, 그렇지만 그건 불쌍하기 때문에 산 채로 냉동보관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소녀들과 같이 생활하는 이유도 그래야 소녀들이 싫어하는 것을 찾아내서 더 잘 마녀화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작중에서도 레이아 등 많은 소녀들의 금단을 정확히 짚어내고 말 한마디로 자극해 살인충동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끔찍한 음식만을 제공하거나 오락실에 공포영화만 가져다 두는 등의 스트레스 유발을 목표로 한 듯한 감옥생활의 구조도 메루루가 한 일이다.
진실이 밝혀지자 코코는 고쿠쵸에게 마녀인 메루루의 처형 속행을 요구한다. 하지만 고쿠죠는 메루루의 사역마라서 곤란한데다 어차피 처형을 진행해도 죽지도, 말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3] 이를 거부하고, 메루루 또한 정체를 들켰으니 이번 회차는 여기서 끝이라며 모두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간수에게 생존자를 모두 죽일 것을 명령한다.
이후 탈출한 생존자들을 찾다가, 말로가 되어버린 코코를 발견하고 재판장으로 끌고 와 [ruby(독, ruby=트레데킴)]을 먹여 코코를 죽여버린다. 코코의 죽음을 보고 숨어있던 에마가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자 에마를 찾아낸다. 자신은 모두를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에마에게 회유를 시도하지만,[4] 에마는 그러면 어째서 모두를 죽였냐는 말과 함께 메루루를 믿지 못하겠다며 대마녀의 존재 자체도 처음부터 거짓말인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 |
| 메루루가 보여준 사진 |
자신을 믿지 못하는 에마에게 메루루는 대마녀와 함께 있는 사진을 보여준다. 그러자 에마가 크게 동요하기 시작하더니 대마녀를 자신의 잊고 있던 친구라고 밝힌다. 자세한 내용은 사쿠라바 에마의 작중행적 부분 참조.
에마가 단순히 자신을 당황시려고 한다고 생각하여 간수에게 공격을 명령하지만, 그 순간 에마의 마녀화가 발현되고 마녀 죽이기 마법으로 오히려 간수가 죽게 된다.
| 사망자 모든 사망자가 나오니 스포일러 주의 | ||
| <#fff>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사망 순서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프롤로그 | 니카이도 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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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 마녀에게 살해당한 피해자 처형자: 재판에서 처형당한 캐릭터 |
| 마법소녀의 마녀재판의 챕터별 사망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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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타리 코코 | 호쇼 마고 | 히카미 메루루 | ||
| 마법소녀의 마녀재판의 챕터별 처형당하는 자 | ||||
| 제3화 | → | 제4화 | → | 제5화 |
| 타치바나 셰리 | | 히카미 메루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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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루루의 처형 |
이후 고쿠죠에게서 처형대를 요청한 에마에게 끌려가 죽기 직전에 놓이게 된다. 끝까지 에마에게 애걸복걸하며 목숨구걸을 하였지만 에마는 "대마녀는 네가 아니라 날 선택했다."며 메루루를 절망시킨 직후 불가마에 빠뜨린다. 직후 "죽어."라는 말과 함께 마법으로 확인 사살 당한다.
2장
히로의 사망회귀 마법으로 인해 이야기의 시작으로 돌아온다.
제1화
간수에게 다친 마고를 마법으로 치료해준다. 이후 마고의 간호를 맡는다. 안안이 빈혈 증세로 의무실에 오자 안안의 간호도 맡는다.
| 마법소녀의 마녀재판의 챕터별 사망순서 | ||||
| 1장 | 2장 | |||
| 제5화 | → | 제1화 | → | 제1화 |
| 히카미 메루루 | 히카미 메루루 | ??? | ||
| 마법소녀의 마녀재판의 챕터별 피해자 | ||||
| 1장 | 2장 | |||
| 제5화 | → | 제1화 | → | 제2화 |
| 쿠로베 나노카 | 히카미 메루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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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루루의 시체 |
2장의 첫번째 희생자로 살해당했다. 그것도 심지어 마녀를 죽이는 [ruby(독, ruby=트레데킴)]에 의해 살해당한지라 진짜로 죽었다. 이때 시신의 모습은 1장 최초의 피해자인 노아의 시신 구도와 굉장히 유사하다. 현장이 동일하게 노아의 방이라 바닥이 새하얗고, 바닥의 나비 모양 피웅덩이와 쓰러진 각도도 동일하다. 이외에도 흉기의 위치 등 여러 요소가 같거나 비슷하다. 또한 이 게임의 연출 상 현장 사진의 일부가 먼저 보였다가 이윽고 전체를 보여주는데, 일부를 보여주는 시점에서는 1장의 노아 시신과 상당히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설마 또 노아가 죽은 것인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사실 게임 외적으로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한 부분이었던 게, 이미 흑막인 그녀의 정체를 보여준 시점에서 그녀를 살려둔 채로 저택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면 매 화마다 그녀의 행적과 언행 하나하나에 시선이 집중될 테니, 1장과는 다른 전개를 위해서는 죽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메루루가 죽은 뒤, 코쿠쵸는 마녀 재판의 개최를 알림과 동시에 자신도 주인인 메루루가 죽어버려서 혼란스럽다며 그녀가 흑막이었음을 간단히도 까발려버린다. 하지만 어차피 일은 자기가 다 하고 있었고 메루루가 하는 일이라고는 자기를 부려먹는 것밖에 없었다면서 고쿠쵸는 그냥 저택 생활을 속행하는 것을 택했다. 그리고 재판의 빠른 속행을 위해 '사전투표' 룰까지 추가하여 가장 의심스러운 인물을 투표로 선정하여 증거수집 시간동안 징벌방에 가둬놓는 규칙을 만들었다.
메루루를 죽인 범인은 마고. 사랑에 관련한 트라우마를 가진 마고에게 무차별적인 사랑으로 간호를 해준 것이 살해 동기이다.
제5화
히로가 회귀를 통해 3회차를 시작하면서 제1화 시점으로 재등장했다. 이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히로가 자신이 사망회귀의 마법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며 대마녀를 만나게 해줄 테니 협력을 할 것을 요구하자, 확실히 그거라면 이 상황이 설명이 된다며 드디어 대마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기뻐하며 그것에 응한다. 그 뒤 히로의 사바트 의식을 적극적으로 도와 의례용 검과 트레데킴을[5] 가져옴과 동시에 마녀 재판을 개최하였다. 마녀 재판이 시작될 때 코코가 자신을 의심하자 자신이 마녀이자 흑막이며 쭉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시원하게 모든 사실을 까발려버린다.
히로의 마녀화 계획의 첫 타자가 된다. 히로는 메루루가 자신의 종족을 원초의 마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대마녀가 실험을 위해 주워온 인간일 뿐이였으며[6] 넌 대마녀에게 버림받았고 만약 버림받지 않았다면 헤어질 때 작별인사라도 들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 라는 근거를 들어 마녀화시킨다.마녀화 직후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힐로 안정화된다. 마녀화로 강해진 치유 능력은 정신마저도 치유할 수 있었던 것.
히로가 다른 소녀들을 하나하나 논파하며 마녀화시키는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지만, 마녀화된 소녀들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때 치유 능력을 통해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덤으로 히로가 나노카를 마녀화시키기 위해 의례검으로 자기 자신을 찔렀을 때도 치유를 해준다. 다만 레이아가 메루루의 정신 치유는 따뜻하지만 불쾌하다, 방금까지의 자신이 아니게 된 것 같다는 말을 하고 히로는 항정신성 약물보다 더 악질이라고 까는 것을 보면 말이 치유지 반쯤 세뇌하는 거나 다름없는 모양이다. 마고는 이를 눈치챈 것인지 마녀화 직후 메루루가 정신 치유를 해주려고 할 때 하지 말라며 거부하고 스스로 정신을 차린다.
이후 대마녀가 현현한 뒤 에마가 대마녀와 한창 말싸움을 하다가 대마녀는 사실 인간을 믿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증거로 메루루를 거두어 키운 것을 지목하는데, 이때 울컥했는지 나서서 "저를 가족이라고 말해주셨잖아요", "당신과 함께라면 지옥 끝까지도 같이가겠어요"라고 울면서 매달린다. 대마녀는 당황하며 메루루는 죽일 수 없다며 예외라고 하지만, 여기에 모두가 한 마디씩 반론을 얹으며 최종적으로 대마녀가 소녀들의 설득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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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루루와 유키의 사망 |
대마녀가 전인류에게서 마녀 인자를 회수하고 희생하려는 순간 뛰어들어 같이 의례검에 꿰뚫린다. 지옥에 갈 때도 같이 하겠다고 한 말을 지킨 셈. 이후 대마녀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함께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결과적으로 감옥 섬에 갇힌 13명의 죄수 중 유일한 사망자가 되었다. 다른 무고한 소녀들과 달리 여지껏 마녀재판의 흑막으로서 수많은 소녀들의 죽음을 초래했음을 고려하면, 업보가 깊은 그녀만이 깔끔하게 퇴장한 결말이 된 셈.
| |
엔딩 스크롤에 대마녀와 메루루의 첫 만남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나온다. 엔딩 스크롤에 나오는 그림들이 소녀의 에필로그를 그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마녀가 사망회귀를 사용하여 메루루를 만났던 때로 되돌아갔던 듯하다.
2.1. 과거 및 트라우마
| 원죄・겁에 질린 천사 |
| |
| 그녀가 두려워하던 것은, 믿고있던 신에게 버려지는 것이었다. 진작에 눈치 채고 있었지만, 눈을 돌리는 행동 외에는 할 수 없었다. |
원초의 마녀들이 학살되기 전, 대마녀가 주워 가르치며 같이 살았던 인간 마녀.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둘의 첫만남을 보면 대략 중세 시절에 주워진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게 트라우마가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 다만, 2장에서 마녀로 변한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신처럼 믿던 대마녀와의 가족 관계가 거짓이라는 사실 자체가 트라우마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마녀화 문서의 히카미 메루루 부분 참조.
원죄 명인 겁에 질린 천사의 '겁에 질린'은 자신의 대마녀의 계획에 이용당한 모르모트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마음이 부서질듯한 사실에 눈을 돌리려는 공포를, '천사'는 자신이 신처럼 숭앙하던 대마녀님의 하수인을 자처하면서 지은 듯하다. 애초에 원죄명을 메루루 아니면 정부측에서 정했으니 당연한 일일테지만[7] 가장 그 뜻이 명확하다(...)
3. 마법
| 치유 【治癒】 |
- 부상 치료. 어느 쪽이라면 육체의 재생·되감기에 가까운 능력. 무기물도 치유가 가능하며, 손에 닿은 부위부터 일정 부분까지만 발동된다. 이미 사망한 생물은 되살릴 수 없다.
- 마녀화할 시, 정신까지 치료한다. 또한 어째서인지 올빼미를 사역하는 것도 가능.
4. 평가
모든 일을 벌인 흑막이자 위선자. 동시에, 다른 소녀들을 아끼고 걱정하는 순수하고 이타적인 마음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심이기에 꽤나 골때리는 인물.흑막이 맞긴 맞지만,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녀 재판을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1장 시점에서는 마녀 인자에 감염되어서 마녀가 되어가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태생부터가 마녀였던지라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도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지는 걸로 묘사되었지만, 2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냥 대마녀의 전인류 마녀화 계획의 프로토타입이었기에 메커니즘 자체가 조금 달랐을 뿐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히로에게 정신적으로 공격을 받자 마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스스로의 마법으로 정신적인 피해마저도 되돌려서 마녀화가 되었음에도 바로 이성을 찾기는 했다. 최종장에서 히로가 사바트 의식을 포기했을 때의 배드엔딩을 보면 마녀화하지 않았음에도 목이 잘려도 살아서 조잘조잘 말을 하는 등 일단은 마녀에 가까운 육체를 가지고 있는 것은 맞는다.
성격적인 면에서는 위선자인지 그냥 정신병자인지가 판단하기가 힘들 정도로 뒤틀려 있다. 분명 작중에서 보여주는 것은 악행이고, 본인의 입으로는 계속해서 그것을 자신도 대마녀님을 만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거듭해서 말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정작 에마를 포함한 모두가 살해당하는 배드 엔딩을 보면 저택을 새단장하는 동안
일단은 스스로도 자신이 흑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2장에서 메루루가 트레데킴으로 살해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고쿠쵸가 감옥 생활과 마녀재판을 그대로 진행시키며, 히로가 모두를 살해하는 배드엔딩에서는 죽을 위기에 몰려 고쿠쵸를 목놓아 부르지만 고쿠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8] 배후에서는 고쿠쵸나 인간 집단이 메루루를 이용해먹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대마녀가 죽을 수 있다는 것도, 자신이 원초의 마녀가 아니라 인간 아이라는 것도 몰랐던 것을 보면 고쿠쵸도 정보를 일부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기타
- 성은, 평범하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처형하여 냉동하고(氷) 보존한 마녀들의 위에(上) 섬에서 산다고 해석할 수 있다. 동시에 대마녀의 이름인 유키와 대비된다. 유키는 일본어로 눈을 뜻하며, 메루루의 성인 얼음과 다분히 비슷한 느낌을 준다.
- 작중 등장인물들이 입고있는 죄수복은 본편의 전일담인 심판전야의 묘사로 보아 정황상 메루루가 직접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대량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정체가 정체이니만큼 대부분의 소녀들의 연령이자 향년이라 공개된 15살이 아니며[9] 다른 소녀들과 다르게 나이가 많다.
- 1장 챕터3에서 셰리가 양부모에 관해 얘기하면서 자기를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 하는 것에 피가 이어지지 않아도 가족이고 걱정할 것이 분명하다고 얘기하는데, 얼핏 보면 단순히 셰리를 위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실을 알고 다시 보면 메루루 본인이 피가 이어지지 않은 유키를 가족으로 여기고 있기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 메루루의 납치는 의외로 본작 소녀들에게 해피엔딩의 길을 열어줬다고도 할 수 있는데, 본래 마녀인자를 가져 마녀가 될 위험성이 높은 소녀들은 원래 감옥 저택에 감금되는 게 아니라 국가에 의해 말살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소녀들 입장에선 흑막 덕분에 목숨이 연장된 셈.[10]
- 노골적으로 수상한 점을 계속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처음부터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독실을 배정받았었고, 마녀화의 징조가 전혀 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치유 능력이 강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섬에서 처음 만나서 이전에는 친분이 없을 터인 에마를 재판에서 서포트하는 모습도 재판이란 시스템을 원활하게 진행시키려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쉽고, 결정적으로 흑막의 대사로 들리는 목소리가 메루루의 목소리라 애초에 제작진에서도 꼼꼼히 숨기려 할 의도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으로는 메루루가 뒤가 구릴 확률이 높다는 걸 인지하기 아주 쉽게 되어 있지만 메루루의 헌신적인 히로인 같은 모습과 외모 때문에 이런 의심이 부정되길 바라거나 눈을 돌리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뿐. 그런데 메루루의 선한 모습은 거짓말은 아니기 때문에 더 속기 쉬운 부분.
- 대마녀의 마지막 남은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대마녀를 작중 단 한번도 츠키시로 유키라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오직 대마녀님이라고만 부르는데 이는 츠키시로 유키라는 이름이 대마녀의 본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 메루루가 범인으로 밝혀지는 챕터는 본작에서 가장 어려운 챕터로 꼽히는데 증거품부터 일상생활이나 마녀 도감을 유심히 봐야 정체가 무엇인지 유추할 수 있으며 메루루가 사용한 트릭은 본작에서 등장한 살인사건 트릭 중 가장 잔인한 트릭이라 차마 떠올리지 못하기도 한다. 어찌저찌 통과한다고 해도 마지막 심문이 최고난관인데, 시간을 많이 주지만 긴 심문과정의 마지막에만 증거품을 제시할 기회가 있는데 틀리면 다시 증거품을 낼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되돌아가 긴 대화를 다시 넘겨서 증거를 내야 하기 때문에 틀릴 때마다 시간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다. 재판에서 한 번도 타임아웃을 겪지 않은 플레이어도 여기서 처음으로 타임아웃하여 에마가 처형당하는 장면을 보기도 한다.
- 메루루가 사바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으면서도 대마녀를 찾기 위해 사바트가 아니라 마녀인자를 가진 소녀를 하나하나 마녀화시켜본다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는 도중에 유키가 자살했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중학시절부터는 아예 불가능한 방법이었을 뿐더러, 메루루의 바람대로 살아 있었다 치더라도 로또 그 이상으로 확률도 낮고 된다 하더라도 지극히 느린 방법이라 매우 비효율적이다. 사실 매년 전세계에서 15세가 되는 소녀의 인구수를 생각하면, 영원히 찾아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한 만큼 뻘짓에 불과했다. 나아가 자칫 잘못하면 대마녀가 마녀화한 다른 소녀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었기에[11] 메루루 자신의 바람을 확실하게 이뤄줄 방법을 갖고 있는 히로의 도움이 없었다면 메루루는 본인의 바람을 평생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메루루의 성격이나 지적 능력으로 볼 때, 사바트를 하려 했어도 끝없이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며, 나아가 다른 소녀들 뿐 아니라 메루루 본인의 마녀화도 추가 진행되어야 사바트가 가능하다면 원천적으로 대마녀를 소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마녀의 적인 인간의 정부가 어째서 메루루를 감옥의 관리자로 두고 메루루가 대마녀를 찾는 걸 내버려 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며, 가장 유력한 것은 정부가 마지막 남은 대마녀를 메루루로 유인해 죽이려고 한 게 아니냐는 설. 실제로 고쿠쵸도 에필로그에서 "마녀의 구축(驅逐)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이 가설이 맞는다면 히로든 메루루든 다 인간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게 된다. 물론 히로의 루프 과정에서 에마에게 인류가 싹 다 멸망한 평행세계가 생기긴 했지만, 어차피 가만 놔두면 이러나저러나 멸망할 운명이었으니. 그런데 정작 메루루의 마법이 강화되면 고쿠쵸를 사역할 수 있고, 고쿠쵸 자체도 인간편인지 마녀편인지 난해한 행보를 보인만큼 정부와 마녀 사이에 어디까지가 통제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1] 다만 작중에서는 말하는 도중 에마가 말을 잘라버렸기 때문에 셰리에게는 뭐라고 말했는지 언급되지 않는다. 셰리의 성향을 생각하면 메루루가 부추겼더라도 레이아나 안안처럼 살인 충동을 느꼈을 가능성은 낮으나, 도서관을 박살내면서까지 돌파구를 찾으려는 등 절박함을 느꼈던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었던 만큼 메루루의 부추김이 한나의 살인으로 뜻을 굳히게 만들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2] 섬에 갇힌 소녀들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이유도 마녀화의 발현 조건인 스트레스 유발을 위해서이다. 또한 나이가 15세로 동일한 것도 마녀화가 15세 이후로 급격히 발현되기 때문.[3] 메루루는 이전 회차들에서 이미 처형당한 적이 몇 번 있으나, 아프기만 했다고 한다.[4] 여기서 에마가 '메루루에게 다가간다.'를 선택하면 에마와 메루루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같이 다음 회차를 이어나가는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5] 이 트레데킴은 정사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논의 중 타임오버로 사바트 의식에 실패할 경우 히로가 모두를 죽여버리는 데 사용된다.[6] 2장 3막에서 히로가 노아의 아틀리에에 갔을 때 캔버스 사이에서 발견한 종이로 얻은 단서다.[7] 예를 들어 에마의 원죄인 대충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조사했는지 모두에게 미움받는 자라 정했다. 그런데 진실을 생각하면 이 죄명은 잘못 파악해도 한참을 잘못 파악했다. 굳이 따지자면 모두에게 미움'받아야하는' 자가 정확할 것이다.[8] 오히려 고쿠쵸는 히로가 하려는 일을 진작 눈치채고 마음껏 날뛰도록 자리를 비켜주었다. 메루루조차 살해될 것이라는 것이 명확했음에도.[9] 발매 전 공식 인터뷰에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소녀들의 나이 및 향년은 15세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연령차가 있는 인물들도 있다.[10] 진엔딩에서 알 수 있는 사실로 감옥저택에 끌려온 소녀들은 사회적 말살 처리가 되기 때문에 돌려보내기 위해선 신분을 복구시키느라 수 일이 걸린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소녀들은 마녀인자의 위험성이 소실되었음에도 바로 돌아갈 수 없었다. 다만 나노카의 사례나 히로가 언급한 실종된 소녀를 찾는 뉴스 등의 언급을 볼 때, 소녀들의 가정에 공식적인 통보 없이 납치하는 방식인 모양.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진엔딩 기준으로 메루루는 수많은 소녀들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면서, 과거 감옥저택에서 마녀화한 소녀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11] 본작 시점에서 메루루는 원초의 마녀인 대마녀는 죽지 않을 줄 알았겠지만, 실제로는 대마녀를 포함한 모든 원초의 마녀는 불사 능력이 없으며 자신은 이미 나레하테나 마찬가지라서 불사인 것을 몰랐던 까닭에 그렇게 믿었던 것이다. 물론 마녀인자로 감염된 나레하테는 잘 안죽으나 설정집에 따르면 죽을 확률이 있으며, 아주 어렵지만 트레데킴이 있으면 살해당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