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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5:49:27

힐다, 거인과 마주치다/줄거리

파일:힐다의 모험 폰트.png 줄거리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힐다, 거인과 마주치다 힐다, 말하는 새와 마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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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원작3. 애니메이션판
3.1. 1화: 보이지 않는 이웃
3.1.1. 발단3.1.2. 미지의 존재들3.1.3. 알푸르와의 만남, 그리고 엘프 마을3.1.4. 엘프 시장과의 만남3.1.5. 엘프 수상과의 만남3.1.6. 결말
3.2. 2화: 이사는 싫어
3.2.1. 그날 밤3.2.2. 거인과의 만남3.2.3. 트롤버그3.2.4. 돌아온 후~나무인간의 집에서3.2.5. 엘프 왕을 찾아서3.2.6. 또 다른 거인, 그리고 재회3.2.7.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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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힐다의 두 번째 원작 그래픽 노블인 힐다, 거인과 마주치다의 작중 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

애니판 기준 시점은 시즌 1 1화의 타이틀 카드가 올라온 후부터 시즌 2 끌까지이다.

2. 원작

큰 틀에서는 애니메이션판의 시즌 1 1화부터 2화까지의 내용과 같기에 원작에서는 애니메이션판과의 차이점을 위주로 정리하였다.

3. 애니메이션판

3.1. 1화: 보이지 않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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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1화 타이틀 카드

3.1.1. 발단

트롤과 만난 직후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차를 건네주는 조애너에게 오늘따라 집에 편히 있는 게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시작된다. 이후 조애너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나무인간을 보고 쟤는 왜 노크도 안 하고 들어오냐고 불평을 하는데 힐다는 나무인간이 추워서 그런 것일테고 땔감도 가져다 준다며 이를 만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나무인간은 추워 죽겠으니 힐다에게 문 좀 닫아달라 말하고 힐다는 짜증을 내며 문을 닫고 오는데, 바로 노크 소리가 들린다. 이후 힐다는 작은 쪽지를 발견하게 되고 또 편지가 왔다고 조애너에게 말해주고 조애너는 벌써 일주일에 6번째라고 말한다. 이후 돋보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이웃의 편지를 보게 되고 '이사 안 가면 집을 부숴버리겠다'라는 내용이었다. 이를 알게 된 힐다는 대체 그들은 누구냐며 궁금해하고 굉장히 작고 자신들을 실어하는 사람이 아닐까라고 조애너는 말하고, 힐다는 우리는 나쁜 이들이 아니니 그만 좀 괴롭히라고 편지를 보낸다. 이후 문 밖에 편지를 놔주는데, 나무인간이 시끄러워 죽겠다며 힐다의 집을 떠나고 힐다는 너도 잘 가던가라고 응수한다. 이후 힐다는 조애너와 함께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3.1.2. 미지의 존재들

그날 밤 창문이 열리고 조그마한 그림자들이 집 안으로 침투한다. 그리고 이들은 TV 전파를 납치해 퇴거 조치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강제 퇴거를 실시하겠다고 말한 후 힐다의 집 물건들을 부수기 시작한다.[2] 이후 창문을 깨고 날아온 돌은 조애너가 맞게 되고 집안을 파괴하는 장면을 목도하게 된다. 이에 힐다는 빗자루를 들어 이들의 반달 행위를 저지했고, 쫓아냈다고 말하며 들어오다 액자를 깨게 된다. 이후 조애너는 이런 상태에서는 계속 살 수 없으니 트롤버그로 이사하는 게 낫겠다고 말하나, 힐다는 여기서 태어나서 살았고, 이곳이 자신의 집이면서 이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다며 반대하지만 조애너는 도시에서 제대로 된 친구들을 사귀면 좋지 않겠냐며 말한다. 그 과정에서 도시로 가기 싫음을 표현하기 위해 트위그를 껴안고 불쌍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조애너는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그 땐 이사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힐다는 그들엑게 왜 우리를 계속 미워하냐고 불만을 표출하고, 대체 뭐가 문제인지 말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이후 한 존재가 그 편지를 읽고 힐다의 방으로 침투한다.

3.1.3. 알푸르와의 만남, 그리고 엘프 마을

파일:알푸르 첫 등장(힐다 시즌 1).png}}} ||
알푸르의 애니메이션 첫 등장 당시 모습

이후 그 존재는 목소리로 힐다를 깨웠고, 자신이 너희 집을 공격한 이들 중 한 명이라고 말한다. 이후 힐다가 호전적인 자세로 나오자 직접 가담한 게 아닌 대회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편지를 봤고, 이게 꿈이냐 말하는 힐다의 말에 그 목소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힐다는 왜 모습을 안 보이냐며 묻는데 그 존재는 모습을 보여줄 사람들을 아주 신중하게 고른다고 답해 주고, 복잡한 서류 작업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그 존재는 책상에 관련 서류를 준비해 두었고, 한 장을 제외하고 힐다의 사인을 대필했다고 알려준 후 마지막 장에 사인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이후 그 존재는 힐다를 거울 쪽으로 가 보라고 하고, 힐다는 안 보인다고 말하자 귓가를 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 작은 존재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그 작은 존재는 꽤 작다는 힐다의 말에 자신들의 종족인 엘프보다는 키가 큰 편이라 말하고 자신을 알푸르라 소개한다.

이후 알푸르는 힐다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고 하고, 힐다는 몰래 집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후 힐다는 집 밖에 있는 엘프들의 마을을 보게 된다. 트위그는 이를 보자마자 한 엘프의 집을 밟았고, 힐다는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트위그는 집 벽 안에 손을 몇 번 집어넣는다. 이를 본 힐다는 알푸르에게 너네는 계속 존재했었고 자신의 눈에만 보이지 않았던 거였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힐다가 집을 들고 흔들자 알푸르는 그 집 안에 다른 엘프가 살고 있으니 막 흔들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 힐다는 날벼락을 당한 엘프를 보게 되고 알푸르는 방금 전처럼 행동하면 엘프들이 분노하기 쉽다고 말해준다. 이후 알푸르는 시야가 닿는 곳은 모두 엘프 마을이라고 말했고 이 계곡 안에 15개의 카운티들이 있고, 이 중 힐다네 집이 자신들의 카운티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고 말해준다. 이에 대해 힐다는 자신의 증조할아버지가 지은 집인데 왜 이제 와서 난리를 치냐고 묻고 알푸르는 신임 수상이 힐다 가족을 내쫓는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었음을 알려주고 이 때문에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힐다는 우리도 여기 살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알푸르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만약 증조할아버지가 엘프의 존재를 알았다면 여기에 짓지 않고 한적한 곳에 집을 지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힐다는 알푸르에게 수상을 만나게 해 달라고 말하는데, 알푸르는 지금은 한밤중이고 불쑥 찾아가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 말한다. 대신 알푸르는 힐다의 집이 있는 카운티 지역의 시장을 만날 수 있게 면담을 주선해 수상을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힐다와 알푸르는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힐다는 엄청나게 큰 거인을 보게 된다. 이를 본 힐다는 저건 엄마에게 말하면 안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3.1.4. 엘프 시장과의 만남

다음날 힐다는 알푸르를 통해 엘프 시장을 만나러 간다. 엘프 시장을 만나기 전 알푸르는 절차가 있으니 소개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이후 시청에 도달해 종을 치자 레드카펫이 내려오고 엘프 시장이 자신의 고양이를 들고 나타난다. 알푸르는 힐다를 시장에게 소개하려 하나 소개 따위 필요 없고 힐다를 거대한 악당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야 우릴 봤냐는 시장의 말에 힐다는 장난하냐며 니들이 눈에 안 보이는데 어떻게 눈치채냐고 묻자 시장은 서류에 나와있다고 말해주는데, 그 서류가 어디 있냐는 힐다의 물음에 시장은 그게 뭐가 어렵냐고 물어본다. 이후 알푸르가 말하려는 찰나 시장은 무자비한 저 애가 우리 도시에 침략한 건 지금까지 충분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고양이 앤젤리나에게 우쭈쭈를 시전한다.

이에 힐다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하고 최근에 엘프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다는 말을 하자 시장은 이렇게 무지할 수가 있냐 묻지만, 힐다는 '니들이 안 보였잖아'를 시전한다. 이후 시장은 자신의 고양이가 무서워한다고 소리를 작게 말해달라고 하고 이후 힐다는 그 부분은 미안하다고 하지만 자신들을 추방하지 말아달라제 말한다. 이후 자신의 고양이가 임신해 예민한 상태라고 말하며 화제를 전환하려 한다. 이후 시장은 알푸르에게 이 고양이 눕힐 침대를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이후 자기 질문에 답을 안 해 줄거냐는 힐다에 말에 아직도 있었냐며 이미 계획이 진행되었고, 편지도 보낸 상황이고 서류가 작성되어 끝난 일이라 말하는데, 힐다는 시장이니 해결할 수 있지 않는냐는 말에 자신은 시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결해 줄 수 없다는 말만 듣는다. 그리고 자기 손을 떠난 일이라 말하고 그리고 자신은 손 자체가 없다고 말한다.

이후 누구에게 가야 하냐고 묻는 힐다에게 시장은 이 계획을 세운 수상을 찾아가야 한다 말하고, 힐다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묻자 안 알려주려고 하지만 앤젤리나가 힐다의 머리카락에서 자기 새끼를 낳자 시장을 놀라서 달려드는데, 힐다는 피한 후 수상 관저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이후 힐다에게 악담을 퍼붓고는 협곡으로 이어지는 큰 폭포 뒷편에 수상이 있다는 걸 말해준다. 이후 고양이를 돌려준다. 힐다는 위치를 듣자마자 바로 수상을 만나러 가려 하고 알푸르는 그런 힐다를 따라간다.

3.1.5. 엘프 수상과의 만남

시장과의 만남 이후 힐다는 숲을 가로지르고 나무 다리를 건너 결국 수상이 있는 폭포까지 찾아오는 성공한다. 이후 토끼 한 마리와 부딪히는데, 그냥 달려오다 부딫친 거라 생각하는 힐다와 달리 알푸르는 이들이 수상 휘하의 기병대라고 말해 준다. 이들은 힐다를 돌을 날리면서까지 공격하려 하나 트위그가 달려나와 으르렁거리자 기병대는 쫄아서 후퇴하게 된다. 이후 힐다는 폭포 뒷편에 있는 수상 관저에 가게 된다.

한편, 수상 관저에서는 힐다에 집을 그날 밤 다시 공격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힐다가 나타나자 엄청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해칠 생각이 없다고 힐다가 말하자 공황 상태를 끝내고 다시 착석한다. 힐다는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고 한다. 이를 들은 수상은 사적 감정은 없는데 자신이 당선되기 위해 힐다와 조애너를 쫓아내려 하는 공약을 세웠다고 인정한다. 이후 힐다는 자신들을 그렇게 싫어하냐는 말에 관저에 있던 위원들이 그렇다고 말하고 수상은 너네 집 불빛이 너무 밝아서 눈이 부신 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알푸르는 힐다를 미워한 적은 없지만, 가끔 짜증날 때는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음 공해로 인해 아기 엘프들이 게속 울고 심지어 집을 밟고 다닌다며 불만을 표출한다.[3] 이에 대해 힐다는 존재를 몰랐으니 밟아도 문제가 없는 거 아니었냐고 묻고 트위그 발이 건물을 통과한 걸 본 장면을 말해주자 수상은 이에 대한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크다고 말해준다.

이후 힐다는 조용조용 말하고 불빛 강도도 조절한 후 조애너 역시 엘프를 보이게 하는 계약을 맺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대안을 제시하지만, 수상은 그렇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애초에 힐다 가족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왕이 주적으로 삼았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공약을 취소하기엔 이미 손을 떠난 문제고 또, 손 자체가 달려있지 않다고 말한다.

3.1.6. 결말

이후 실망한 채 돌아가는 힐다를 알푸르가 쫓아가고 폭포를 떠나 잠시 산비탈에 앉아 눈물을 흘리나 트위그가 위로해 주자 그친다. 이후 알푸르가 쫓아오자 힐다는 엘프 왕에게 자신을 데려다 줄 수 있냐고 묻고 엘프 왕에게 찾아가는 건 모든 절차를 위반하는 행동이라고 알푸르는 설명한다. 이후 알푸르는 고민을 하더니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지만, 준비해야 할 게 많으니 이틀 후 아침 동이 틀 때쯤 출발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엘프 왕이 있는 곳이 그렇게 먼 곳은 아니라 말해주며 1화가 끝난다.

3.2. 2화: 이사는 싫어

파일:힐다 - 이사는 싫어 타이틀 카드.png}}} ||
시즌 1 2화 타이틀 카드

3.2.1. 그날 밤

우프들의 이동 장면을 힐다와 조애너가 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조애너는 엘프와 관련한 최근 사건에 대해 말하려 하고 힐다는 계속 해결해 보려 하고 있다 말한다. 이후 조애너는 이 곳에 사는 사람은 우리뿐이고 너무 위험한 것 같고, 친구가 있으면 좋지 않겠냐는 이유로 트롤버그로의 이사를 종용하지만, 힐다는 이 곳에 계속 살고 싶어한다. 그로 인해 조애너는 다음 날 같이 트롤버그에 있는 새로 살 집에 가 보자고 한다. 이후 힐다는 머리가 가렵다고 하고 조애너는 힐다의 머리카락 안에서 안젤리나의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작은 고양이[4]들을 다 담는다. 그리고 더 이상 가렵지 않냐며 물어본 후 잘 자라고 한다.

3.2.2. 거인과의 만남

이후 자정 즈음 힐다는 누워있다 거대한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창문을 열어 우프들이 이동하는 걸 보는데 산과 산 사이에 거인을 또 보게 된다. 그리고 스케치북을 가져와서 그리려고 하는 순간 다시 사라졌다. 이후 지붕을 기어 올라와 놓치지 않으려고 우프 한 마리에 올라탄 후 거인을 쫓아간다. 그리고 점프해 거인의 머리 위에 착지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힐다는 거인의 귀까지 내려가 말을 걸게 되고 왜 자꾸 이곳을 찾아오는지 묻게 된다.

그 거인은 자신의 옛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말해준다. 그 거인은 지난번에 왔을 땐 그 집이 없었다고 말했고, 힐다는 만나자 한 곳이 이곳이 맞냐며 묻는다. 그 거인은 지평선의 모양, 강이 흐르는 위치, 공기의 냄새로 알 수 있다 말하고 언덕의 모양이 달라진 것 같지만 이 곳이 맞다고 확신한다. 힐다는 그 거인이 왜 안 왔을지 묻고 그 거인은 약속을 오래 전에 해서 이날 자정에 만나자 했지만, 자신이 날짜를 착각한 건 아닌가라고 말한다. 힐다는 이에 대해 바람맞은 거 아니냐 말하고 밤마다 이곳에 오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 말한다. 그 거인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인 친구들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녀도 떠난 것 같다며 절망하며 돌아간다. 이후 거인은 힐다를 다시 집으로 데려다 주었고 어떻게 내려가냐고 묻는 힐다에게 손에 올라타라 하고, 힐다를 다시 내려준다. 이후 그 거인은 조언 고맙고 잘 있으라고 말하며 떠난다.

3.2.3. 트롤버그

애니판 한정으로, 힐다와 조애너는 다음날 트롤버그로 가게 된다. 트롤버그 안내서를 읽고 있던 힐다는 트롤버그가 트롤들이 살던 땅이었고 그 위에 도시를 지었다고 말한다. 이에 조애너는 트롤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성벽을 만들었다고 알려준다. 이후 힐다는 도시는 참 재미 없다고 말한다. 이후 트롤버그에 있는 새 집을 보개 되는데, 침실 2개, 주차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및 가까운 곳에 놀이터가 있는 괜찮은 집이었지만, 힐다는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며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힐다와 조애너는 학교에 가게 되는데 운동장에 가 보라는 조애너의 말에 눈에 띄지 않게 가 보겠다고 말한다. 이후 종소리가 울리가 학교 학생들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를 몰랐던 힐다는 어디 가냐 물어본다. 이에 데이비드는 수업시간 끝나서 들어간다 말하고 이후 프리다가 와서 쉬는 시간을 시간 낭비의 다를 말이라 말하며 들어가자 한다. 힐다는 이에 대해 저 종소리는 뭐냐 물어보고 저거 듣고도 안 들어가면 늦어서 혼난다고 프리다가 알려준다. 그리고 둘은 학교로 돌아간다.

3.2.4. 돌아온 후~나무인간의 집에서

힐다와 조애너는 트롤버그를 돌아보가 왔고, 힐다는 도시의 학생들이 종소리를 무서워한다 말하고 조애너는 학교에선 수업 종이 울리게 되어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같은 시각 또 나무인간이 땔감을 가지고 들어온다. 조애너는 또 들어왔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힐다는 트롤버그에는 저런 이웃도 없다고 말한다. 이후 조애너는 내 말이 그 말이라며 최소한 교양이 있다면 남에 집에 들어올 때 먼저 물어봐야 한다고 말하고, 힐다는 식구와 같다 말하지만 나무인간은 그렇지 않다고 단칼에 끊어버린다. 그리고 나무인간은 이사 가면 들고 있던 책 줄거냐 물어보고 힐다는 이사 자체를 안 갈거라고 말한다. 이후 나무인간은 벽난로 아래에 눕고 조애너는 쉬러 들어간다.

이후 힐다는 나무인간에게 산만큼 큰 거인이 돌아다니는 걸 봤냐고 물어본다. 이후 나무인간은 너랑 이야기하러 온 게 아니라며 다시 돌아가고 최소한 대답은 해 주고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후 힐다는 나무인간에게 거대한 존재가 계속 나타나는데 자기 엄마한텐 걱정 끼치기 싫다고 말하며 문제가 뭔지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한다.그리고 힐다는 나무인간의 거처까지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이후 나무인간은 집에 들어가자 문을 닫아버리고 힐다가 노크하자 다시 문을 열고 나와 아직도 있었냐고 말하고 힐다는 거인에 대한 책을 읽은 걸 봤다고 말하자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나무인간 말한다. 그리고 들어오라 한 후 진흙으로 차를 끓여 내어 준다. 이후 나무인간은 왜 거인에 관심을 가지는지 묻고 힐다의 말을 들은 나무인간은 자신의 서재에서 고대 거인들에 대한 책을 내어 준다. 해당 책에는 거인들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최소 11명의 거인들이 나와 있었다. 이후 산 거인이 넘어가고 힐다는그 거인을 찾아낸다.

그 거인은 산꼭대기 중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쉬지 않고 앉아 있어야 했는데, 임무를 맡은 거인은 하늘에서 올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킬 목적으로 계속 보초를 서고 있었다고 말한다. 주로 젊은 거인들이 이 일을 했는데 많으면 수천 년 동안 섰다고 언급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거인이 마지막 보초를 서게 되었고, '요르겐'[5]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세상 모든 것들이 작아지면서 사람들이 마을을 만들었는데, 이후 실수로 밟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싸움과 분쟁이 일어나게 되자 그렇게 세상에서 떠나게 되었다고 말해준다.[6] 그리고 어디로 갔냐는 힐다의 말에 나무인간은 그건 아무도 모른다며 일각에서는 하늘 위로 뛰어 올라 우주로 가 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힐다는 다른 거인들은 모두 떠났고, 심지어 사랑하던 거인도 떠나 혼자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거인들이 살기엔 세상이 너무 작아졌다고 말한다. 이후 나무인간은 엘프들과의 협상 상황을 물었고 힐다는 어떻게 알았냐 물어보고 나무인간은 관찰력이 뛰어난 건 너뿐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알푸르와 함께 엘프 왕을 만나러 간다 말하는 힐다에게 나무인간은 너도 이제 남의 집에 불쑥 찾아가는 버릇이 생겼냐고 말한다. 그렇다면 난 이사갈 거라 말하며 진흙차를 마신다.

3.2.5. 엘프 왕을 찾아서

다음날 아침, 힐다는 알푸르와 함께 엘프 왕을 찾으러 나선다. 알푸르는 산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좀 더 따뜻하게 입고 오라고 말하고 힐다는 겨울옷을 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얼마나 더 가야 하냐는 힐다에 말에 알푸르는 1,500 엘프마일[7] 정도 남았다 말해준다. 이후 이동하는 우프를 본 힐다는 절벽 쪽으로 달려가 우프 한 마리를 납치해 엘프 왕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려 한다. 이후 알푸르는 우프는 제멋대로라 이동도 맘대로 한다며 우려를 표한다. 이후 힐다는 목적지가 보이면 알려달라 하지만, 갑자가 자기 위에 올라탄 것을 싫어했던 우프는 이들을 떼 놓으려 하고 결국 산 중턱에 부딪치고 만다.

그래도 바로 왕의 성을 찾아내지만, 왕은 자신과 국민들의 주적이 나타났다며 무서워한다. 힐다는 왕에게 자신은 적이 아니라 말하고 알푸르는 왕에게 힐다를 소개해 주고 시간 좀 내달라 하지만, 자긴 바쁘고 일 때문에 손에 잡히는 게 없다고 말하며 성 안이에 로 들어가 버린다. 이들의 태도에 단단히 열받은 힐다는 '너넨 손 없잖아'를 시전하고 그게 메아리가 되어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된다.

3.2.6. 또 다른 거인, 그리고 재회

힐다의 말로 인해 눈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귀처럼 생긴 동굴이 나타나게 된다. 알푸르는 힐다에게 이럴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지만, 그곳에서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진입을 시도한다. 이후 목소리가 나와서 넌 누구냐 묻고 모습을 보여달라 말한다. 힐다는 여기 있다 말하지만 눈에는 안 보이고 머리 속에 들리는 목소리 같다는 그 존재의 말에 힐다가 말하려는 순간 그 거인은 다시 일어나게 되고 그 여파로 인해 굴러떨어져 바위와 부딪힌다. 이후 산의 나무가 뽑히고 날짐승들이 날아가며 눈이 계속 떨어져 내리고 지진까지 일어나면서 엘프 왕의 성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고 결국 떨어지는데, 힐다가 그 성을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 산은 거인인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힐다는 그 거인의 귀 속에 숨는다. 그 거인은 깬 후 자신이 얼마나 잤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하고 힐다는 요르겐을 찾고 있냐 묻는다. 그 거인은 오래 기다렸는데 자기가 너무 늦은 게 아니냐며 자책한다. 힐다는 요르겐이 계속 이곳에 왔었다고 말해주고 자신이 더 이상 기다리지 말라고 말해줬다 전한다. 이후 그 거인은 눈 때문에 귀가 막혀서 듣질 못했다고 말한다. 이후 그 거인은 손가락으로 귀지를 파려 하고 힐다는 피하면서 떨어지게 되는데 요르겐이 나타나 힐다를 구해준다.

이후 그 거인과 요르겐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요르겐은 그토록 기다렸는데 어디에 있었냐며 묻고 상황이 복잡해졌고 작은 사람들이 오게 되었고 그들이 질겁해 떠나거나 숨었고 하지만, 자신은 그럴 수 없어서 보초를 서러 간 뒤 얼마 안 있고 만나기로 한 곳에 와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그렇게 잠이 들어 산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말하는 거인에게 요르겐은 자신을 위해 4,000년의 시간을 기다려 준 거냐고 묻고 결국 포옹을 하게 된다.

3.2.7. 결말

이후 그들을 지켜보던 힐다를 엘프 왕이 불러 최근의 사건을 미루어 봤을 때 이제 자기 백성들과의 주적 관계는 끝났다고 선언한다. 엘프 왕은 덧붙여 고결한 성품과 평화를 지지하는 마음씨를 가졌다고 이유를 덧붙였고 수상을 만나 이 사실을 전달하겠다는 말까지 전한다. 이후 힐다는 평화 협정문에 바로 사인하게 되면서 힐다 가족과 엘프들 간의 길고 긴 갈등은 종식되었다. 한편 조애너는 거인들의 재회를 보고 난 후 대체 뭔 일이 일어난거지라며 당황하고이 때 나온 게 신의 한 수였다. 안 그랬다면... 힐다가 다가와 자기가 들고 있는 건 엘프 성이고 엘프 왕이 있음을 소개하고 이제 이사 안 가도 된다라고 기뻐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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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에 의해 박살이 나는 힐다의 집
힐다가 살던 집이 요르겐에 의해 박살나고 만다. 이후 거인들이 떠나는 걸 보고 조애너는 저 거인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도 모르네라며 서 있는데, 조애너 역시 엘프의 집 한 채를 발로 밟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걸 보고 깨달은 힐다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요르겐과 그 거인은 함께 하늘로 날아 사라지게 된다.

이후 조애너와 힐다는 무너진 집에서 어떻게 물건을 구해 차에 실었고 이곳에 오게 된 나무인간은 트롤버그에 가서 때우라며 땔감을 선물로 준다. 조애너는 고맙다며 받아들이고 힐다에게는 트롤 침 냄새가 나는 스케치북을 건네준다. 그리고 진짜 떠나기 싫다 말하고 자연이 그리울 거라 말한다. 나무인간은 자신도 그리울 거라 말하는 힐다에게 언제든 놀러오라고 말한다. 그렇게 힐다가 떠나려는 순간에 알푸르가 찾아오고 여행 서류 때문에 작업하느라 늦었다 전하고 북부 엘프 카운티 여권 및 여행 허가증을 받게 되어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트롤버그를 방문하는 엘프가 된다며 좋아한다. 이후 보고서로 도시 생활을 보고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으면 같이 가도 되냐는 힐다의 말에 힐다는 같이 가도 된다고 말한 후 차에 탄다. 조애너는 이런 힐다를 보고 누구랑 이야기하냐 묻고 힐다는 가면서 말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힐다가 탄 차는 숲을 빠져나와 트롤버그에 갔을 때 봤던 새 집에 가게 된다. 그렇게 힐다는 요르겐과 다른 거인을 그린 그림을 건 액자를 새 집에 걸었고 알푸르에게 벌써 보고서를 쓰고 있냐고 묻는다. 알푸르는 이에 대해 기억이 생생할 때 첫인상을 남겨두고 싶기에 그렇다고 말한다. 이후 알푸르는 사람이 많은 도시의 일상에 대해 기대하는 모양이지만, 힐다는 이에 대해 시끄럽고 복잡한데다 하늘도 잘 안 보이고 올라탈 나무가 없는데다 큰 벽에 가로막혀 재밌는 건 사라졌다며 서운해한다. 그렇게 실망해하는 힐다와 같이 창문 밖을 보는 트위그와 알푸르의 모습을 비춘 후 그 집 지붕 위에 있던 거대한 까마귀가 하늘을 나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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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히려 애니판 조애너는 이러한 묘사가 없다. 대신 시즌 3 최종화가 되어서야 잃었던 자신의 기억을 찾은 후 이런 말을 하게 된다.[2] 이 때 낌새를 느낀 트위그는 힐다를 깨운다.[3] 수상 관저에 있는 그림 중 하나를 보면 힐다의 발로 추정되는 물체가 엘프 왕이 연설하는 공간을 밟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4] 약 19마리 정도로 추정된다.[5] 번역 버전에는 예르겐으로 나온다.[6] 이 부분은 이후 시즌 3 3화로 힐다가 파라톡 나무를 통해 평행세계로 가게 된 내용에서 나온다. 결국 그 에피소드에서도 이 부분은 바뀌지 않게 되었다.[7] 엘프들 기준으로 약 2,414km를 더 가야하는 거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