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문제에선 최현우가 이 소재로 한 마술을 한번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확신했지만, 최후의 1인 역시 이 문제의 답을 정확히 알고 있어서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다음 문제에서 승부가 결정되었는데, 둘 다 모르는 문제였을 때 최후의 1인은 마지막 문제는 찍어서 맞혔다고 한다.
최후의 1인인 63번은 그 이전 대결인 신지 편에선 6단계까지 생존했다.(녹화 순서는 신지: 497회 전반전 →최현우→안지환: 497회 후반전)
그 뒤 최현우는 544회(최종회)에서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했으며 당시 14문제를 풀고도 우승하지 못해 상금을 도둑맞은 기분이었다는 심정을 전했다.
손범수: 결과, 보여주세요! 토니안: 받아가세요! (결과 발표 - 6번 도전자 탈락!) (탄식하는 사람들) 손범수, 토니안: (...) 손범수: 혹시, 몇... 어느 나라? 6번 도전자: 저도 같은 답 했습니다. 손범수: 어떻게 두 분이 다 똑같이 이렇게... 토니안: 아니... (최후의 1인을 보고) 클론이세요? 6번 도전자: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 토니안: 너무 안타까워요.대결 종료 후.
10, 11단계에 비하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당시 시대 상황이던 로마 공화국을 생각하면, 눈에 들어오는 답이 있어서 함정이라 생각한 거로 보인다.
그 뒤 최후의 1인은 토니안과 같이 찍은 다른 녹화분 2, 3회전에서는 각각 6단계, 4단계까지 생존했다.(2회전에서는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했으며 27명 중 최후의 4인 결정, 3회전에서는 1인도 최후의 1인과 같이 떨어졌다) 이후, 200회 특집(565*2=1,130만 원), 273회 후반전(608만 원)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끝내 우승하지 못했다.(네 대결 모두 우승자 결정)
최후의 1인은 161회에선 단지 1번이라는 이유 때문에 전후반 두번 연속으로 1인의 답 도우미로 선정되었고[2] 이때는 바로 도움을 준 다음 문제[3]에서 떨어졌으며 다음 라운드 박휘순의 4단계에서도 1인의 답 도우미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이 3문제 모두 정답을 고르고 1인이 다음 문제로 통과하는 데 도움을 줬다.
그 뒤 445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다시 도전한 토니안은 5단계까지 생존했으며(53명 중 32명 생존) 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2인이 결정된 뒤 적립금 182만 원을 받는 우승자가 나왔다.
[1] 2, 3회전 녹화분은 187회에 방영되었다.[2] 전반전 5단계, 후반전 6단계.[3] 각각 6, 7단계며 전반전에선 100인의 결과를 먼저 공개했더니 29명 중 최후의 4인이 결정될 정도로 악랄한 난도의 문제였다. 바로 다음 문제에서 화요비가 우승 상금의 주인이 되었다.[4] 이전까지는 총 3명이 8단계까지 간 게 최고 기록이었다.(이 중 1명 우승)[5] 아이슬란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로 본선에 진출했다.[6] 비상교육 중학교 국어 1 3단원, 7차 교육과정 기준으로는 1학년 2학기 4단원 시의 세계 소단원 (4).[7] 천재교육 박영목 교과서 더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