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09:20:21

1.21사태 소나무

서울 미래유산
1.21사태 소나무
<colbgcolor=#337ee3><colcolor=#fff>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11길 40 일대
선정연도 2013년
인증번호 2013-001
개방 기간 연중무휴
개방 시간 항시 개방
이용료 무료


[clearfix]

이력사항
1968년 1월 21일 김신조를 비롯한 북한 124군부대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에 침투, 자하문 일대에서 경찰과 접전을 벌이다가 북악산 및 인왕산 지역으로 도주하였음
당시 우리 군경과 치열한 교전 중 15발의 총탄 흔적이 소나무에 남음
1968년 1.21 사태 이후 북악산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
2007년 4월 북악산이 일반시민에게 전면 개방되면서 관람이 가능해짐
보존필요성
대한민국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소
1·21사태 교전의 흔적인 15발의 총탄자국이 해당 소나무에 선명하게 남아있으며 당시 치열했던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보존 가치가 있음
설명문
1·21사태 소나무는 1968년 1월 21일 밤 10시경 발생한 ‘1·21사태’ 교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나무이다.

‘1·21사태’란 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공작원(124부대)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여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하여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하였던 사건이다. 이때 침투한 31명 중 29명은 교전 중에 사살되었고, 1명은 도주했으며, 1명(김신조)은 투항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김신조의 이름을 따서 이 사건을 일명 ‘김신조 사건’이라고도 한다.

이 사건이 있을 때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산2-4 북악산 서울성곽길 백악마루에서 숙정문 사이에 위치한, 수령 200년, 나무키 7.5m, 나무둘레 1m에 달하는 소나무에 15발의 총격전의 흔적이 남겨졌는데, 이 소나무를 일컬어 ‘1·21사태 소나무’라고 한다. 현재 소나무의 총탄자국은 수지로 구멍을 메웠으며 붉은 색깔로 15개의 탄흔을 표시해 놓고 관람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이 소나무를 보려면 창의문~숙정문~말바위안내소~와룡공원~혜화문(4.7㎞/2시간)으로 이어지는 북악산(342m)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참고로 ‘1.21사태 소나무’가 서 있는 북악산 등산로를 오르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깜빡했다가 되돌아가는 시민들이 제법 있다. 창의문이나 말바위안내소 부근 초소에서 방문증을 쓰고 목걸이를 받으면 성곽길로 오를 수 있다.
주변현황
대중교통
(버스)
정류소명: 자하문고개(01―106, 01―107)
버스번호: 1020번, 7022번, 7212번 외 다수
도보시간 : 40분 ~ 50분
대중교통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