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c1d1f><bgcolor=#fff,#1c1d1f> Track 1 〈내가 처음 만져본 강아지 (Love me)〉 ||
무섭기만 했던 강아지를 처음 만져보던 날, 그 충격과 느낌이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도 돌아섰는데 보고 싶고, 꽉 안아주고 싶고, 살랑살랑 간지러운 그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짧은 다리로 통통 다가와, 내 앞에서 갸웃거리며 바라본다. 폭신한 하얀 털 끝이 손등을 부드럽게 스치는 그 느낌까지. 강아지 꼬리마냥 살랑살랑한 블루지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다.
〈내가 처음 만져본 강아지 (Love me)〉
[ 가사 ]
용훈동명CyA
몰랐어 그렇게나 앙증맞은지
시선 떼지 말아줘
나를 봐줘 love me love me
가끔나도질투라는걸느껴 네가날안볼때 아무것도모르고갸우뚱한널 그래 네 얘기야 um
나를 봐줘 love me love me
평소 강아지를 무서워하던 용훈이 처음으로 강아지를 만지고 나서 바로 쓴 곡. 제목이 아주 직설적이다
{{{#C8E7FC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얻은 ‘야행성’은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과 별의 이름을 합쳐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잔잔한 기타 선율에 울리는 느린 호흡의 보컬은 야행성으로 초대를 알린다. 어두운 밤 당신이 외롭지 않게 빛나는 몽환적인 가사와 후반부로 갈수록 선명하게 빌드업 되는 편곡은 한편의 드라마처럼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통일성 있는 코드진행에 조화를 이루는 독특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원위(ONEWE)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감미로운 보컬에 그루비하지만 감성적인 랩까지 한데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야행성 (Regulus)〉
[ 가사 ]
용훈동명CyA
내가 사는 별의 이름은
이 밤도 달도 예쁜 날 두 손 쥐어 잡고
그래 너와 날 새어나가지 않게
톡톡 비가 갠 뒤에 우린 활짝 폈네
내가 사는 별의 이름은
이 은하수 길 건너오는 발걸음 소리에
이 밤도 달도 예쁜 날 꽃잎 두 쪽 떼어
만일 내가 사라져 기억을 못 한대도
톡톡 너란 꽃을 다시 피울 수 있게
내가 사는 별의 이름은
내가 숨 쉬는 이곳에는
시들지 마 제발 난 시들지만
그 모습 그대로 있어줄래
가사 '수평선 별 밑에 비밀을 묻어둘게'에서 '수평선 별'은 눈썹과 눈을, '비밀'은 눈동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
2절이 끝나고 나오는 기욱의 랩 파트 중 '"이별"은 특별해 추억이 살아 숨 쉬어'에서 '이별'은 말 그대로 연인의 이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가사 전체에서 화자가 살고 있는, 추억이 살아 숨쉬는 '야행성' 별을 의미하기도 하는 펀치라인이다.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c1d1f><bgcolor=#fff,#1c1d1f> Track 3 〈Feeling Good (2019 ver.)〉 ||
원위(ONEWE)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잔뜩 느낄 수 있는 Feeling Good이 2019버전으로 돌아왔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기분 좋은 일들이 하나하나 잔뜩 나열되며, 마치 듣는 이에게 이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듯하다. 더욱 발전된 보컬과 랩 파트가 그 동안의 원위(ONEWE)의 행보를 보여주는 듯하다. JAZZ의 느낌이 나던 강현의 기타 사운드 역시, 가벼운 발걸음을 표현하듯 더 밝고 더 강렬한 사운드로 새로이 편곡되었다. 2016버전과 새로이 편곡된 2019버전으로 비교해 듣는 재미도 더한다.
〈Feeling Good (2019 ver.)〉
[ 가사 ]
ALL 용훈동명CyA
아침에 일어나니 딱 오전 8시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
너와 함께이고 싶어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Feeling good day
원위가 'MAS'로 활동하던 시절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따라서 원위와 위브들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