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의 10월 진행 상황.
1. 상황표
상세 진행상황 및 감염, 사망 정보 | |||||
2014년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2015년 | 1월 | ||||
발병국가 및 관련 국가 | 에볼라 치료제 개발진척도 |
- 보도일자를 확인해 주시고, 10월이 아닌 보도는 해당 월에 맞추어 각 월별 진행 상황에 링크를 추가해주세요
- 7월까지 조사 자료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것을 따르지만, 8월 8일 WHO가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 하였으며 이후 WHO의 자료를 따릅니다.[2]
-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은 9월 30일, WHO가 에볼라 발병이 멈추었다고 선언했기에 발병국과 구별하기 위해 녹색으로 표시했습니다.
9월 | → | 10월 | → | 11월 | |||||||||||||||
조사일자 | 발생지역 | 피해상황 | |||||||||||||||||
10월 1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199명 감염 | 739명 사망 | 3834명 감염 | 2069명 사망 | 2437명 감염 | 623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 | - | - | - | 7492명 감염 | 3439명 사망 | |
10월 5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298명 감염 | 768명 사망 | 3924명 감염 | 2210명 사망 | 2789명 감염 | 879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 | - | - | - | 8033명 감염 | 3865명 사망 | |
10월 8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350명 감염 | 778명 사망 | 4076명 감염 | 2316명 사망 | 2950명 감염 | 930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 | - | 8399명 감염 | 4033명 사망 | |
10월 12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472명 감염 | 843명 사망 | 4249명 감염 | 2458명 사망 | 3252명 감염 | 1183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 | - | 8997명 감염 | 4493명 사망 | |
10월 14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519명 감염 | 862명 사망 | 4262명 감염 | 2484명 사망 | 3410명 감염 | 1200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3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 | - | 9216명 감염 | 4555명 사망 | |
10월 19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540명 감염 | 904명 사망 | 4665명 감염 | 2705명 사망 | 3706명 감염 | 1259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3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 | - | 9936명 감염 | 4877명 사망 | |
10월 23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553명 감염 | 926명 사망 | 4665명 감염 | 2705명 사망 | 3896명 감염 | 1281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4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1명 사망 | 10141명 감염 | 4922명 사망 | |
10월 27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906명 감염 | 997명 사망 | 6535명 감염 | 2413명 사망 | 5235명 감염 | 1500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4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1명 사망 | 13703명 감염 | 4922명 사망 | |
10월 29일 |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 | 나이지리아 | 세네갈 | 미국 | 스페인 | 말리 | 총합 | ||||||||||
감염상황 | 1667명 감염 | 1018명 사망 | 6535명 감염 | 2413명 사망 | 5338명 감염 | 1510명 사망 | 20명 감염 | 8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4명 감염 | 1명 사망 | 1명 감염 | 0명 사망 | 1명 감염 | 1명 사망 | 13567명 감염 | 4951명 사망 |
1.1. 상세별
- 10월 들어서면서 미국 내 첫 에볼라 진단 환자인 토마스 던컨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수가 백단위를 넘어갈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으며 환자가 자신이 라이베리아에 다녀왔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지 않고 그냥 돌려보낸 것이 밝혀지는 등 미국 내외에서는 방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3]
- 10월 6일, 스페인에서 유럽 연합 영토 내 첫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되어 스페인으로 후송되었다 숨진 스페인인 선교사를 간호하던 간호사이다.# 한편 미국의 노스이스턴대 생물사회 기술시스템 연구소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교통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에볼라가 오는 24일까지 프랑스로 유입될 확률은 75%, 영국에 도달할 확률은 50%라는 절망적인 예측이 나왔다. 항공교통량이 80% 감소될 경우에도 에볼라가 프랑스와 영국에 상륙할 가능성은 각각 25%와 15%로 전 세계적인 재앙을 피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27일 현재까지 두 국가에 에볼라가 상륙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 10월 8일, 미국 내 첫 에볼라 진단 환자 토마스 에릭 던컨은 확진 판정 9일만에 사망했다.#
- 10월 12일, 위의 환자의 치료에 관여했던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국내 첫 2차 감염 사례가 되었다. 26세 간호사 '니나 팸'이라고 알려졌다. 그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 내에서 에볼라 치료를 받은 켄트 브랜틀리의 혈청을 투여받고 있다고 한다.
- 10월 14일, 세계보건기구는 현 추세대로라면 12월에는 매주 1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다소 50%정도의 치사율로 보도되었던 것과 달리 실제 치사율은 70%정도 될 것이라 한다. [4]
- 10월 15일, 니나 팸과 함께 위의 라이베리아인[5]을 치료했던 다른 의료진 한 명이 에볼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두 의료진 모두 철저한 보호대책을 갖추고 치료에 임했는데도 에볼라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감염 경로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같은 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에볼라 신속대응팀을 만들어 미국 전역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첫 감염자인 라이베리아인이 격리되기 전 접촉한 인물들 중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어졌다고도 발표했다. 에볼라의 잠복 기간이 2~21일이지만, 보통 8~10일 사이에 감염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하며, 10월 15일은 해당 환자가 격리된 이후 14일이 지난 시점이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적 조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두 번째로 양성반응을 보인 간호사 앰버 빈슨의 경우 미열이 있었음에도 130여명과 같은 비행기를 탔음이 알려졌다. 빈슨이 탔던 비행기는 그 다음 날에도 5차례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자칫 잘못하면 미국 전역에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
아웃 브레이크 현실화[6]
- 같은날 10월 15일, 앰버 빈슨이 클리블랜드에서 달라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CDC에서 앰버 빈슨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 허가를 내준 것으로 밝혀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 ## 심지어 앰버 빈슨이 달라스행 비행기를 타기 전 미열이 있다고 본인이 직접 보고했음에도 화씨 99.5도 (37.5도)라 에볼라 증상으로 고려되기 충분치 않다며 CDC에서 허가를 내준것으로 밝혀졌다.
- 미국시간 10월 17일 오전, 펜타곤 남쪽 주차장 및 일부 구역이 폐쇄되었다. '관광객 중 한 여성이 구토하는 것을 본 경찰이 조사한 결과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가 되어 한때 헬게이트가 열리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알고보니 아프리카를 방문한 적도 없었다고(...)
- 세네갈 시간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 아프리카 세네갈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 나이지리아 시간 10월 20일, WHO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 미국시간 10월 23일, 뉴욕 에서 에볼라 확진 환자가 발생함.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으로 서아프리카 기니에 봉사활동을 다녀 온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함 http://mobile.nytimes.com/2014/10/24/nyregion/craig-spencer-is-tested-for-ebola-virus-at-bellevue-hospital-in-new-york-city.html?emc=edit_na_20141023&nlid=66532140&_r=0&referrer=
- 말리 시간 10월 24일 말리에서 발병했던 2세 영아가 사망했다.#
- 미국 시간 10월 24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간호사 니나 팸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
- 일본 시간 10월 27일 하네다 공항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나왔다고 NHK가 보도했다. 다행히 진단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 #
- 미국 시간 10월 27일 뉴욕에서 최근 서아프리카 발병국에서 입국한 5세 아동이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여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의사가 치료중인 벨뷰 병원에 26일 입원, 테스트를 실시했으나, 27일 오후 일단 에볼라 음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아동과 어머니는 며칠 더 격리된 상태로 경과를 살펴보며 추가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보건당국은 덧붙였다. #
- 미국 시간 10월 28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간호사 앰버 빈슨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 병원은 이미 24일 사실상 완치라는 사실을 발표했지만 퇴원은 조금 더 늦어졌다.#
2. 중요이슈
미국, 스페인이 의료봉사를 갔다 돌아온 의료지원자들에 의한 에볼라 감염이 확인되어 에볼라 확산의 공포가 커졌다.
10월 20일, 나이지리아, 27일 세네갈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1] 확진(Confirmed case): 실험실 진단 양성인 경우.
추정(Probable case): 사망한 의심환자 또는 검체를 확보하지 못해 검사를 할 수 없으나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합당한 사례.
의심(Suspect case): 실험실 진단 이전에 임상증상(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2] 확진(Confirmed case): 실험실 진단 양성인 경우.
추정(Probable case): 사망한 의심환자 또는 검체를 확보하지 못해 검사를 할 수 없으나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합당한 사례.
의심(Suspect case): 실험실 진단 이전에 임상증상(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3] 10월 25일 현재 해당 환자가 입원 전 접촉한 사람들 모두의 잠복기가 끝났으며 누구도 전염되지 않았다.[4] WHO가 숨겨진 감염자를 감염자의 50% 수준으로 여기는 사실과 조합하면, 의사를 만나지 못한 에볼라 환자의 사망률은 99.99%에 가까워진다.[5]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는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에 사는 친척을 만나러 미국에 온 라이베리아인이다. 복수국적자도 아니다. 국내 언론으로 추정되는 초기 오보 이후 계속 잘못된 문서가 작성되고 있으니 주의 바람.참고[6] 이때도 미국 전역에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아웃브레이크가 현실화될 것이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지나친 오버라고 지적했다. 그 정도 증상을 나타낼 때에는 바이러스를 크게 분비하지 않으며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라고 하더라도 바로 옆자리라면 모를까 같은 비행기를 탄 정도로는 공기로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추정(Probable case): 사망한 의심환자 또는 검체를 확보하지 못해 검사를 할 수 없으나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합당한 사례.
의심(Suspect case): 실험실 진단 이전에 임상증상(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2] 확진(Confirmed case): 실험실 진단 양성인 경우.
추정(Probable case): 사망한 의심환자 또는 검체를 확보하지 못해 검사를 할 수 없으나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합당한 사례.
의심(Suspect case): 실험실 진단 이전에 임상증상(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3] 10월 25일 현재 해당 환자가 입원 전 접촉한 사람들 모두의 잠복기가 끝났으며 누구도 전염되지 않았다.[4] WHO가 숨겨진 감염자를 감염자의 50% 수준으로 여기는 사실과 조합하면, 의사를 만나지 못한 에볼라 환자의 사망률은 99.99%에 가까워진다.[5]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는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에 사는 친척을 만나러 미국에 온 라이베리아인이다. 복수국적자도 아니다. 국내 언론으로 추정되는 초기 오보 이후 계속 잘못된 문서가 작성되고 있으니 주의 바람.참고[6] 이때도 미국 전역에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아웃브레이크가 현실화될 것이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지나친 오버라고 지적했다. 그 정도 증상을 나타낼 때에는 바이러스를 크게 분비하지 않으며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라고 하더라도 바로 옆자리라면 모를까 같은 비행기를 탄 정도로는 공기로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