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팀으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매우 드문 대회이다. 이는 4팀, 8팀 처럼 2의 제곱수로 이루어진 더블 엘리미네이션과 달리 경기 수가 경기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며 공정성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8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서 2팀이 기권한 식으로 진행한다. 이럼으로써 공정성 논란과 경기 수의 변동이라는 문제를 잡았다.
쇼다운 순위에 따라 건틀릿 출전권이 달라진다. 건틀릿 출전권은 기존 쇼다운 출전권을 그대로 가져가되, 1위 팀 지역은 +1장, 5~6위 팀 지역은 -1장을 얻게 돼 퍼시픽 5장, 아틀란틱 5장, 총 10장이 된다.
단, 쇼다운 1위를 한다고 해서 건틀릿 시드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건틀릿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19 컨텐더스 시즌 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
퍼시픽이나 호주 등 비인기 지역들의 강팀들에겐 좋은 기회이다. 해당 지역들은 OWL 투자자들의 시야 밖에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봤자 OWL로 가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쇼다운이라는 큰 대회에서 직접 증명해보인다면 OWL의 투자자들의 시야에 자연스레 들게 될 것이기 때문.[1]
[1] 컨텐더스 발족 이후 퍼시픽 지역에서 OWL로 간 선수는 베이컨잭 하나 뿐인데, 이마저도 컨텐더스를 통해 간 것이 아니다. 2018 OWCP 시즌 3 우승 팀인 홍콩 애티튜드는 해당 시즌을 우승하고도 OWL 오퍼가 오지 않아 팀을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