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1. 개요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의 팀전 4강 크로스 토너먼트와 3, 4위전 경기 내용을 기록하는 문서. 모든 경기는 1세트 스피드전과 2세트 아이템전을 각각 7판 4선승제로 진행하고, 세트 스코어 1:1이 되면 에이스 결정전 단판으로 승부를 가른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스피드 팀전 트랙 12개 중 하나를 밴픽 때 추첨한 후 봉인하고 이를 3세트 시작 직전 공개한다.승부예측에서 20% 미만인 팀, 혹은 선수가 승리하는 경우 2배의 보상이 지급된다.
4강전 1, 2경기에서는 각 조의 1위 팀이 레드 시드를, 2위 팀이 블루 시드를 배정받으며, 3, 4위 결정전과 결승전에서는 4강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이 우세한 팀이 레드 시드를 받게 된다.[1]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530fcc> |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4강 크로스 토너먼트 대진표 |
<colbgcolor=#1C192B,#666666>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팀전/결승전|결승]] | 결승전 12/18 20:00 : | 3, 4위전 12/15 18:00 0 : 2 | ||
4강 | 4강 1경기 12/11 18:00 2 : 0 | 4강 2경기 12/11 19:00 2 : 0 | ||
팀 (8강 순위) | A조 1위 | B조 2위 | B조 1위 | A조 2위 |
LSB 3승 0패 +6 +15 | AF 2승 1패 +1 +1 | BD 2승 1패 +2 +3 | GP 2승 1패 +1 +1 |
2. 12월 11일 (토) - 4강 토너먼트
2.1. 1경기 - Liiv SANDBOX 2 : 0 Afreeca Freecs
[include(틀:카트리그 포스트시즌 프로필/수퍼컵, 경기명=4강 1경기, A=Liiv SANDBOX, B=Afreeca Freecs, A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B팀로고=Afreeca_Freecs_logo.png
, 퍼센트_A=80, 퍼센트_B=20, 추첨_A=파츠 컬렉터 보석 5개, 추첨_B=V1 파츠 조각 300개
, A1=박인수, A2=정승하, A3=박현수, A4=김승태, A5=
, B1=노준현, B2=유영혁, B3=이은택, B4=임재원, B5=장건
, A1S=나이트 세이버 V1, A1I=달토끼 V1, A2S=크롬 버스트 V1, A2I=홍련 X, A3S=파이어 마라톤 V1, A3I=롤러 붓 X, A4S=비트 V1, A4I=히드라 X, A5S=, A5I=
, B1S=파이어 마라톤 V1, B1I=, B2S=나이트 세이버 V1, B2I=달토끼 V1, B3S=, B3I=히드라 X, B4S=에스토크 V1, B4I=홍련 X, B5S=크롬 버스트 V1, B5I=데몰리션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도검 구름의 협곡, S맵_3=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4=아이스 부서진 빙산, S맵_5=차이나 황산, S맵_6=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7=빌리지 운명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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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S1=20, A_S1승=, B_S1패=, B_S1=19
, A_S2=20, A_S2승=, B_S2패=, B_S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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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4=, A_I4패=, B_I4승=, B_I4=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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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팀최종결과=결승전 진출, B팀최종결과=3•4위전,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 경기 전 예측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다시 만난 두 팀간의 대결이다. 샌드박스는 시즌2 우승 이후 A조에서 전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고, 아프리카는 수퍼컵 최강의 아이템전 실력과 노준현의 에이스 결정전 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기세가 좋은 두 팀간의 대결이다.
스피드전은 샌드박스가 확실히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으로 스피드전 상대 전적은 10:2로 지표상 샌드박스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A조의 전력이 워낙 약했기 때문에 최근의 스피드전 경기력을 명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매치 당 한 라운드 정도를 내주는 것을 제외하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2021년 스피드전 단 1패[2] 밖에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강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프리카는 V1 레어 엔진 메타에 완벽하게 적응을 하지 못한 탓인지 팀 멤버가 변경되지 않았음에도 B조에서 스피드전을 전패하며 시즌2보다 도리어 스피드전 전력이 하락한 듯한 모습이 드러났다. 또한, 아프리카는 스피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유영혁과 임재원이 부진에 빠져 있고 노준현도 손목 부상을 입어 개인전을 기권했기 때문에 샌드박스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따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전에서는 아프리카가 근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으로 아이템전 상대 전적은 7:7 동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가장 마지막에 두 팀이 붙었던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가 4:3으로 승리했고, 아이템전 강팀들이 속한 B조에서 아이템전만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프리카가 비교적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은택[3]이 들어온 20-2부터, 아프리카는 포스트시즌 아이템전 7전 7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식 창단인 19-2부터 봐도 8승 1패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올해 아프리카를 상대로 4:3 접전까지 끌고 간 유이한 팀[4]이며, 아프리카의 유일한 포스트시즌 아이템전 패배의 맛을 보여준 유일한 팀이다. 게다가 샌드박스 특유의 팀합과 피지컬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프리카 입장에서도 쉽게 생각할 상대는 아니다. 승패와 상관 없이 지난 플레이오프처럼 손에 꼽는 아이템전 명경기가 나올 것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매치이다.
양 팀이 각자 잘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을 갈 가능성이 높다. 샌드박스에서는 박인수와 박현수, 아프리카에서는 노준현과 유영혁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는 박인수와 노준현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조금 높아 보인다. 다만,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박인수가 지난 에결의 승리로 일단 연패는 끊었지만 확실한 상승세는 아니라는 점,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결승 진출이 걸려 있다는 점과, 노준현 선수의 손목 부상을 감안하면 노준현이 나온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샌드박스는 최근 훌륭한 폼을 보여주는 박현수의 출전 가능성[5]이 있으며, 아프리카는 경험이 뛰어나고 중요한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유영혁이 있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과 트랙에 따라 충분히 다른 주자가 출전할 수 있다.
정리하면, 2021년 스피드전 단 1패를 가지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와, 아이템전 7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 팀이 결승전에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가 있는데, 결승전을 진출하기 위한 경기들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샌드박스는 2020년 이후 4강 & 포스트시즌(결승 제외)에서 2승 7패를 기록하고 있고, 아프리카는 준플레이오프 1승 2패, 플레이오프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어느 팀이 좋지 않은 기록을 깨고 결승을 갈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샌드박스와 아프리카의 매치업에서는 1세트 스피드전을 승리한 팀이 당일 경기를 승리하는 징크스가 있다.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는데, 노준현이 손목 부상 문제로 개인전을 기권하였다. 팀전 경기는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스피드전 폼이 나쁘지 않았고, 핵심 에결 카드인 노준현이 부상을 안은 채 출전하는 것 자체가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경기별 정리
Speed Round 1 : 코리아 부산의 밤 - 1랩은 샌드박스에서는 정승하만 1위로 달리고 미들은 프릭스가 잡아두었다. 1랩 후반에 장건이 8등 고정으로 처지고 말았으나 234가 견고한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2랩 파라솔 구간에서 유영혁의 실수로 인해 미들에 균열이 생기며 235로 순위가 무너졌고, 정승하는 끝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장건이 순위를 끝까지 회복하지 못하며 샌드박스의 승리.
Speed Round 2 : 도검 구름의 협곡 - 1랩 초반부터 격한 싸움을 펼치다가 프릭스의 장건과 임재원이 원투라인을 형성하고 유리한 포인트를 가져간다. 샌드박스에서는 싸움 도중 박인수가 크게 밀려 맵 가장자리에 꽂히는 사고가 있었지만 거리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장건-임재원을 바짝 붙어 따라가던 정승하가 1위 싸움 합류에 성공하지만 순간적으로 프릭스가 1345를 차지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후로도 순위를 유지하며 2랩에 돌입하지만, 유턴 구간에서 정승하가 1위를 뺏는 과정에서 장건이 밀리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후 뒤쪽까지 밀려난 장건이 나머지 샌드박스 선수들에게 크게 얻어 맞으며 8등 고정, 정승하가 팀딜 타이밍으로 인해 1등 유지에는 실패했으나 뒷쪽에서 프릭스를 78로 밀어내며 2456으로 샌드박스의 승리.
Speed Round 3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전체적으로 붙어가며 치열한 양상이었으나, 2랩 병마용 구간 진입 직전 샌드박스가 123를 형성한다. 박현수가 낙하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약간 뒤에 있던 박인수가 라인으로 상대를 벗겨내면서 바로 백업, 최소한 145는 확보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마지막에 임재원과 유영혁이 작업을 시도하나 실패하며 원투를 내주고 말았다.
Speed Round 4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처음부터 박인수와 박현수가 치고 나가며 원투를 유지했다. 중간중간 2위를 프릭스가 가져가는 상황은 있었지만, 대세를 바꾸지는 못했다. 원투 유지가 이어지다가, 2랩 초반 정승하가 점프대 라인에서 유영혁의 라인을 모조리 망가뜨리며 원투가 멀리 도망간다. 결국 끝까지 원투 라인의 꽁무니도 따라잡지 못하고 샌드박스가 원투를 가져갔다.
전체적으로 프릭스가 미들 순위를 잘 쌓고도 중요한 순간의 치명적인 실수로 지거나, 장건이 어쩔 수 없이 러너 역할을 맡다가 뒤로 밀리는 장면이 이어졌다. 특히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 234를 견고하게 가져가다가 장건이 밀리더니 어느새 벽에 박혀 도리어 샌드박스의 1456이 만들어진 것은 너무나 뼈아팠다. 반대로 샌드박스는 정승하의 활약이 정말 눈부셨다. 1:2 싸움이건 1:3 싸움이건 다 버티며 1위를 수성하고, 부빙에서 유영혁을 상대로 보여준 점프대 라인 블로킹 또한 원투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원투를 빼주고 뒤에서 막아주는 상황, 난전 중 집중력을 발휘해 결국은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은 왜 리브 샌드박스가 강팀이고 우승팀인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사실, 경기 시작 전부터 프릭스는 스피드전은 버리고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프릭스의 스피드전이 절망적인 상황이긴 했다. 하지만 그런 평가를 받은 것 치곤 경기 중간중간에 나쁘지 않은 모습들이 나왔다. 허나 유지력이 너무나 낮아 결과는 완패.
Item Round 1 :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tem Round 2 :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tem Round 3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tem Round 4 : 동화 카드 왕국의 미로
Item Round 5 : 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Item Round 1 :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tem Round 2 :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tem Round 3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tem Round 4 : 동화 카드 왕국의 미로
Item Round 5 : 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 경기 후
2경기에 비해서 나름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였지만, 기대가 무색하게 8: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경기가 끝났다. 예상했던 방향과는 생각보다 다른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갔으며 모두가 샌드박스의 승리를 점치던 스피드전은 4:0, 나름 우세가 점쳐지던 아이템전도 4:1로 끝났다.
스피드전은 샌드박스가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4:0이라는 스코어가 나왔지만 결과에 비해 아프리카가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초반순위를 매우 잘 먹는 샌드박스 상대로 부산과 협곡은 초반순위를 우세하게 가져갔지만, 정승하가 엄청난 슈퍼플레이로 순위를 박살내버렸고, 아프리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여 결국 이기던 경기를 역전당해 2:0으로 앞설 수 있던 것을 0:2로 끌려가게 되었다.[6] 게다가 정승하의 퍼포먼스와 박인수의 테러라인으로 나머지 두 경기도 엄청난 혼전 양상이 되었고 그 혼전 양상을 뚫고 경기를 얻어내는 것은 샌드박스였다. 결국 나머지 트랙인 병마용-부빙도 패배하며 1세트가 끝났다.[7]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반전은 아이템전에서 나왔다. 아이템전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근소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샌드박스가 아프리카의 아이템 전략을 잘 파악하면서 미들을 장악했으며, 아이템전도 쉽게 가져갔다. 반면 아프리카 역시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는 않았지만, 샌드박스에게 아이템전 전략도 읽히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아프리카는 조별예선부터 이어진 스피드전 팀워크의 부재와 실패해버린 포지션 교체에 따른 부진의 여파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되어 4강에서도 좋지 않은 폼을 보였다. 스피드전 1, 2경기처럼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과정과 순위를 만들었음에도 팀워크가 심하게 맞지 않았고 타이밍이 조금씩 느리면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순위 방어에 실패하며 역전은커녕 동점도 만들지 못한 채 완패당했다. 2021 시즌 들어서 기량을 회복하기 시작한 유영혁이 스피드전뿐만 아니라 아이템전에서도 아이템 획득 점유와 활용에서 노력했고 이은택이 아이템전에서 펜타킬을 보여주는 등 적절한 공수전략을 통해 분투했으나 거기까지였다.[8]
샌드박스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탄탄한 팀워크와 기량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포지션과 전략을 통해 점수를 잘 얻어냈고, 특히 정승하가 적재적소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맹활약했다. 나머지 팀원들 역시 마찬가지. 브리핑과 포지션 활용도 적절히 이루어졌고, 스피드전에서 순위가 불안하거나 아이템전에서 미들을 내줘도 아프리카에 대한 전력 분석이 잘 된듯 대비가 철저했다. 이 날 경기에서 불필요한 브리핑이나 실수도 많지 않았다.
2.2. 2경기 - BLADES 2 : 0 Team GP
[include(틀:카트리그 포스트시즌 프로필/수퍼컵, 경기명=4강 2경기, A=BLADES, B=Team GP, A팀로고=BLADES_logo.png, B팀로고=Team_GP_logo.png
, 퍼센트_A=95, 퍼센트_B=5, 추첨_A=파츠 컬렉터 보석 5개, 추첨_B=V1 파츠 조각 300개
, A1=유창현, A2=배성빈, A3=김지민, A4=최영훈, A5=
, B1=정유민, B2=전대웅, B3=김태준, B4=오성현, B5=정승민
, A1S=나이트 세이버 V1, A1I=베히모스 X, A2S=파이어 마라톤 V1, A2I=롤러 붓 X, A3S=크롬 버스트 V1, A3I=달토끼 V1, A4S=비트 V1, A4I=홍련 X, A5S=, A5I=
, B1S=크롬 버스트 V1, B1I=홍련 X, B2S=나이트 세이버 V1, B2I=베히모스 X, B3S=파이어 마라톤 V1, B3I=-, B4S=비트 V1, B4I=달토끼 V1, B5S=-, B5I=롤러 붓 X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해적 상어섬의 비밀, S맵_3=빌리지 운명의 다리, S맵_4=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맵_5=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6=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S맵_7=차이나 서안 병마용
, S밴_1=도검 구름의 협곡, S밴_2=차이나 황산
, A_S1=25, A_S1승=, B_S1패=, B_S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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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S5=23, A_S5승=, B_S5패=, B_S5=16
, A_S6=26, A_S6승=, B_S6패=, B_S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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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대저택 루이의 서재, I맵_3=신화 빛의 길, I맵_4=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맵_5=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I맵_6=올림포스 선택의 문, I맵_7=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 I밴_1=[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I밴_2=노르테유 붕붕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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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3=, A_I3패=, B_I3승=, B_I3=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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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5=배성빈, A_I5승=, B_I5패=, B_I5=
, 아이템결과_A=4, A아이템승=, B아이템패=, 아이템결과_B=1
, A팀최종결과=결승전 진출, B팀최종결과=3•4위전, A팀최종승=, B팀최종패= )]
- 경기 전 예측
A조와 B조의 전력 차가 매우 컸기 때문에 B조 1위는 매우 쉽게 4강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었고 블레이즈가 어렵지만 어쨌든 1위를 하긴 했다. 그래서 특별한 이변이 있지 않는 한 블레이즈가 쉽게 GP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스피드, 아이템전 모두 블레이즈가 GP를 상대로 압도하는 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GP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블레이즈가 B조 경기를 치르면서 아이템전에서 예상 외로 부진했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9] 정승민을 필두로 아이템을 잘 공략한다면 반전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으나 전력이나 상황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블레이즈가 우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GP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GP는 트릿을 상대로도 아이템을 패배했는데 블레이즈가 약해졌다고는 해도 이길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아이템전에서 물고 늘어져 기적적으로 2세트를 이기고 구맵에 유리한 전대웅 선수라는 에결 카드를 꺼내야만 희미한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대웅의 에결은 승패 여부를 떠나서 반전이 안 나오기로 유명하기 때문에[10] 누가 나오느냐가 관건인데, 전대웅은 본인보다 주행이 떨어지는 선수들[11]은 확실히 잡고, 본인과 동급 내지 뛰어난 선수들[12] 상대로는 무난히 패배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유창현과 배성빈 모두 현재 폼으로는 전대웅보다 더 좋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에결에 가더라도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내용
Speed Round 1 : 코리아 부산의 밤
Speed Round 2 : 해적 상어섬의 비밀
Speed Round 3 : 빌리지 운명의 다리
Speed Round 4 :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Speed Round 5 :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peed Round 6 :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
Item Round 1 :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tem Round 2 : 대저택 루이의 서재
Item Round 3 : 신화 빛의 길
Item Round 4 : 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tem Round 5 :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 경기 후
접전으로 예상되었지만 싱겁게 끝났던 1경기와는 달리 오히려 Team GP가 종종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강팀으로 분류되는 BLADES의 문턱을 넘기는 역부족이었고 BLADES가 무난하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피드전은 GP가 꽤나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추첨부터 GP가 조 추첨 운으로 4강에 올라온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거의 게임이 터져버린 상어섬을 끝끝내 역전해서 이기는가 하면 운다는 초반 우세를 지켜가며 승리하기도 하는 등 운으로만 4강에 온 팀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리그 처음으로 BLADES를 상대로 스피드전 2점을 따낸 것은 덤.[13] 무엇보다 GP에서 지금까지 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정유민이 수퍼컵에 돌입하면서 급 상승한 폼을 4강에서도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기 죽는 모습 없이 제 기량을 한껏 선보인 것과 더불어 전대웅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유창현과의 러너 대결에서 거의 대등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오성현이 김태준을 수시로 팀킬하는 등 4경기부터 부진에 빠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
아이템전은 그나마 BLADES의 약점이라는 평이 있었지만, GP의 약점도 마찬가지로 아이템전이었기 때문에 BLADES가 결정적으로 실수한 빛의 길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선 모두 밀리며 아쉽게 1:4로 패배했다. 그렇지만 GP는 아이템전이 약점으로 평가받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BLADES를 상대로 아이템 활용이나 전략에서 밀리지만은 않으며 분전하였다. 반면 BLADES의 경우엔 무난하게 승리한 것과는 달리 GP의 천사를 봤으면서도 자물쇠를 써서 그냥 날려버리는 실수도 나오면서 여전히 아이템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BLADES 입장에서는 결과는 예상대로 흘러갔지만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예상보다 고전을 하면서 결승전 대비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 경기였으나, GP에게 있어서는 4강 전력 팀이 아닌 것 같다는 걱정과 우려 속에서 상당히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3, 4위전에서의 행보에 대해 기대해볼만한 성과를 남긴 경기였다.
3. 12월 15일 (수) - 3, 4위전
3.1. Team GP 0 : 2 Afreeca Freecs
[include(틀:카트리그 포스트시즌 프로필/수퍼컵, 경기명=3•4위전, A=Team GP, B=Afreeca Freecs, A팀로고=Team_GP_logo.png, B팀로고=Afreeca_Freecs_logo.png
, 퍼센트_A=8, 퍼센트_B=92, 추첨_A=카트 컬렉터 상자 5개, 추첨_B=V1 파츠 조각 2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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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노준현, B2=유영혁, B3=이은택, B4=임재원, B5=장건
, A1S=파이어 마라톤 V1, A1I=, A2S=비트 V1, A2I=달토끼 V1, A3S=나이트 세이버 V1, A3I=베히모스 X, A4S=, A4I=롤러 붓 X, A5S=크롬 버스트 V1, A5I=홍련 X
, B1S=파이어 마라톤 V1, B1I=, B2S=나이트 세이버 V1, B2I=베히모스 X, B3S=, B3I=롤러 붓 X, B4S=에스토크 V1, B4I=홍련 X, B5S=크롬 버스트 V1, B5I=달토끼 V1
, S맵_기본지정=코리아 부산의 밤, S맵_2=빌리지 운명의 다리, S맵_3=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맵_4=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5=아이스 아찔한 헬기점프, S맵_6=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S맵_7=광산 3개의 지름길
, S밴_1=해적 상어섬의 비밀, S밴_2=도검 구름의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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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맵_기본지정=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I맵_2=신화 빛의 길, I맵_3=노르테유 붕붕 점프, I맵_4=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I맵_5=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맵_6=쥐라기 아슬아슬 화산점프, I맵_7=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 I밴_1=대저택 루이의 서재, I밴_2=[R]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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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측
4강에서 패배한 GP와 아프리카의 맞대결이다. 다만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데, GP는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블레이즈를 상대로 스피드도 2라운드나 따내고 아이템도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참패를 피하는 등 전반적으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프리카는 8강에서도 그랬지만 스피드전에서는 다 잡은 라운드도 역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4강 진출의 원동력이던 아이템전마저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 애초에 GP가 레드 시드에 배정되어있다는 것이 현 두 팀의 상황을 말해준다.
스피드전은 백중세가 예상된다. GP는 블레이즈를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2라운드나 가져오는 등, 스피드가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반면 아프리카는 1승 13패라는 그야말로 암울한 기록이 말하듯, 창단 이후 스피드전에서 가장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GP는 김태준과 오성현이 제 몫을 해주고 운명의 다리, 황산 등의 약팀이 승부를 걸만한 맵이 나오면 스피드전을 따낼 수도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아프리카가 3:0 완승을 거둔 만큼 아프리카가 승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14] 더군다나 바로 전 샌드박스와의 경기를 봤을때 위에서의 언급처럼 아프리카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걸 생각하면 아프리카의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반면 아이템전에서는 아프리카가 우세할 것으로 여겨진다. 비록 아프리카가 샌드박스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샌드박스 역시 강팀인 데다가 8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GP는 THREAT에게도 아이템을 패배할 만큼 아이템이 약점인 팀이기 때문에 아프리카가 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가 스피드전에서 극도로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에결에 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GP는 전대웅이, 아프리카는 노준현 또는 유영혁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준현이 출전한다면 구 이스탯츠의 러너끼리의 맞대결이 되고, 유영혁이 출전하면 구 빅3끼리의 클래식 매치[15]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두 팀은 선발전 이후 약 1달 반 만에 만나는데, 당시에는 아프리카가 스피드 3:1, 아이템 3:0으로 승리했었다.
- 경기별 정리
Speed Round 1 : 코리아 부산의 밤
초반부터 GP가 123을 먹으면서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김태준이 부두 진입 전 스탑을 실패하여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다만 아직까지도 GP가 꽤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전대웅이 파라솔 직전 코너에서 삽을 푸고 여기에 오성현이 파편을 맞아 78이 되며 순식간에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이후 임재원이 자폭까지 시도하며 유영혁을 1고정으로 만들었고, 미들 순위도 탄탄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1345로 들어오며 승리했다.
Speed Round 2 : 빌리지 운명의 다리
초반 몸싸움 이후 유턴 코너에서 장건이 투드립으로 전대웅을 밀어버렸고, 하필 전대웅은 초반 익시드를 바로 쓴 상황이라 그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시계탑에 충돌, 8고정 급으로 크게 쳐지게 된다. 이후 연속 유턴에서 유영혁이 정유민에게 정확히 직부를 꽂아 죽여버리면서 유영혁-장건 원투가 멀리 달아나게 된다. 이후 오성현이 어떻게 순위를 뚫어보려 했지만 임재원-노준현이 계속 GP의 선수들을 블로킹하며 결국 원투에 손도 못 대보고 그대로 프릭스의 승리로 끝났다.[16] 어찌보면 GP의 운다는 샌드박스와 블레이즈를 잡아내기도 했던, 나름의 필살 트랙이었는데 여기서 패배하면서 패색이 짙어진 셈.
Speed Round 3 :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첫 코너에서 정유민이 연타가 씹히며 프릭스가 초반 순위를 좋게 가져간다. 이후 1랩 도시 유턴 구간에서 전대웅이 삽을 푸고, 장건의 삽에 우수수 연쇄충돌 사고가 나며[17] 선수들 간 간격이 멀어지게 된다. 사고에서 살아남은 정유민이 프릭스의 선두를 추격하나, 유영혁의 주행과 장건의 계속된 몸싸움에 결국 1등을 따라잡지 못하고 2등으로 완주한다. 하위권 싸움에서는 GP가 2랩 도시 유턴에서 노준현을 죽였고, 프릭스를 78로 만들어 2456으로 승리하나 했지만 임재원이 GP의 미들을 뚫고 5등까지 올라와서 135로 프릭스가 승리하게 된다. 정유민이 골인 직전 스탑을 해보지만 미들과의 거리가 멀어 별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
Speed Round 4 : 차이나 서안 병마용
초반 GP가 전대웅을 밀어준 상황에서 중간 순위를 프릭스가 모두 먹으며 시작했는데, 이후 유영혁이 수로 구간에서 전대웅을 죽여버리며 프릭스가 상위권을 장악하게 된다. 다행히 병마용 직전 김태준-전대웅이 장건-임재원을 죽이며 미들 순위를 회복했고, 이후 병마용에서 노준현도 죽이면서 중상위권 순위를 장악하게 된다. 다만 연속된 사고로 인해 유영혁이 1고정 수준으로 멀리 도망가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GP가 유리했으나, 2랩에서 임재원-노준현이 정유민-오성현을 뚫고 순위를 각각 3, 6위까지 회복하며 프릭스가 136을 완성했다. 결국 김태준이 골인 직전 노준현에게 스탑을 시도하나 실패하며 그대로 프릭스가 승리, 4:0 셧아웃이라는 대반전을 일으켰다.
Item Round 1 :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2랩 후반까지 순위를 나름 균등하게 유지된 상황이었는데, 터널 이후 프릭스가 잠금+천사+자폭 콤보를 성공하며 바로 상위권을 먹어버렸고, GP의 잠금은 아무런 공템 연계를 이뤄내지 못하면서[18] 그대로 유영혁이 1위로 유유히 들어왔다.
Item Round 2 : 신화 빛의 길
초반 유턴 지름길 구간에서 서로 공템을 쏘며 선수들 간 거리가 멀어졌고, 전대웅도 이은택의 블로킹 + 번개 콤보를 맞아 상위권에서 이은택과 정승민이 경합하는 구도가 생성된다. 이후 2랩 유턴 지름길 구간에서 임재원이 사이렌으로 정승민을 밀어냈고, 프릭스가 무려 5잠금을 완성하면서 GP는 포탈 이후 지름길 숏컷 구간까지 아예 아이템을 쓰지 못하고 맞기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승민이 어떻게든 자석으로 따라가보지만 마지막 코너에서 또 잠금을 사용하면서 역전 없이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Item Round 3 : 노르테유 붕붕 점프
중간에 프릭스가 중상위권을 먹어버리는 상황이 있긴 했으나, 결국 3랩 시점에서는 1라운드처럼 비등비등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때 장건이 붕붕 점프를 타버리며[19] GP가 상위권에서 유리해졌는데, 장건이 자부로 오성현-전대웅을 제치고 1위를 하며 역전승을 거뒀다.[20] 프릭스가 3:0을 완성, 매치 포인트를 만든다.
Item Round 4 :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초반 GP가 상위권을 좋게 가져가며[21] 전대웅이 달아나기 시작했고, 임재원이 붙을만 하면 잠금+황미 콤보로 붙는 것을 저지하면서 전대웅이 멀리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전대웅이 실드가 잘 뜨지 않아 약간 끌려오긴 했지만, 거리 차이가 이미 멀었고 임재원이 카드 병사에 맞아 마지막 자석 역전도 시도해보지 못하며 GP가 승리하면서 8:0 패배는 면하게 되었다.
Item Round 5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중반까지 서로 비슷하게 가고 있었지만, 프릭스가 아이템 관리를 더 잘 했기 때문에 3랩에 들어가서는 프릭스의 아이템이 더 많아 더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후 자폭과 번개로 프릭스가 도망가기 시작했고, 오성현이 유영혁을 황미로 띄우는 것은 성공했지만 임재원이 사이렌으로 도망가는 것을 저지할 아이템은 없었고, 결국 그대로 임재원이 1위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경기가 끝났다.[22]
- 경기 후
프릭스가 GP를 상대로 샌드박스전 1:8 완패를 GP에 8:1 압승으로 제대로 화풀이했다. 유영혁이 나이트 세이버를 탑승해 오랜만에 러너로서 대활약, 1111로 배틀로얄 4강 1경기를 연상케 하는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여줬고, 아이템전 1경기까지 1위로 들어오면서 5라운드 연속 1위로 게임을 지배했다. 직전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하면서 엄청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장건이 다행이도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으며, 다른 선수들도 모두 GP 선수들을 압도했다.
GP에서 전대웅은 그간 보이지 않았던 웅트 모드가 한번에 몰아서 터졌는지 크게 부진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절대 실수하지 않는 주행이라는 장점이 무색하게 1, 3라운드에선 실수로 팀 패배에 크게 일조했고, 2, 4라운드에선 장건-유영혁에게 몸싸움으로 밀리면서 상위권 싸움을 해주지 못했다.[23] Dynamite 시절에 전대웅과 스피드를 책임지던 김태준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오성현도 늘 그렇듯이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유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프릭스 선수들에 삭제당하며 스피드를 완패했다. 아이템전에서도 정승민이 분전하면서 카드왕국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라운드를 따낸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스피드, 아이템 모두 한 명이 붙으면 한 명이 처지는 식으로 부진하면서 처참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4. 토너먼트 정리
토너먼트 요약 | |
<colcolor=black> 결승 진출 | Liiv SANDBOX |
BLADES | |
3위 | Afreeca Freecs |
4위 | Team GP |
<rowcolor=#fff> Liiv SANDBOX | 4강 1경기 | Afreeca Freecs |
4 | 1세트 : Speed | 0 |
4 | 2세트 : Item | 1 |
- | 3세트 : Ace | - |
2 | 결과 | 0 |
결승 진출 | 3, 4위전 진출 | |
<rowcolor=#fff> BLADES | 4강 2경기 | Team GP |
4 | 1세트 : Speed | 2 |
4 | 2세트 : Item | 1 |
- | 3세트 : Ace | - |
2 | 결과 | 0 |
결승 진출 | 3, 4위전 진출 | |
<rowcolor=#fff> Team GP | 3, 4위전 | Afreeca Freecs |
0 | 1세트 : Speed | 4 |
1 | 2세트 : Item | 4 |
- | 3세트 : Ace | - |
0 | 결과 | 2 |
4위 | 3위 |
[1] 동률일 경우 코인 토스를 통해 시드를 결정한다. 이 경우에도 밴픽 어드밴티지는 유지된다.[2] 2021 시즌2 결승진출전 블레이즈와의 대결[3] 이은택 본인으로만 한정지으면 2019년 이후 4강 & 포스트시즌 이상의 경기에서 아이템전은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1패는 19-2 결승전.[4] 다른 한 팀은 바로 21-1의 Frozen이다.[5] 박준석 감독과 박인수가 결승전을 비롯한 중요한 상황에서도 박현수를 에결에 내보낼 수 있음을 시사한 바가 있다.[6] 특히 장건은 몸싸움을 거는 족족 밀리며 좋지 않았고, 상위권으로 치고나가도 내외적으로 순위 유지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 패배의 원흉이 되었고, 노준현도 정승하의 슈퍼 플레이에 막혀버리며 치고나와도 제대로 순위 유지를 못하거나 회복에 시간이 매우 지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노준현의 경우에는 앞선 손목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문제가 겹친 탓에 부진했던 폼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임재원도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확실히 폼이 올라왔지만 여전히 포지션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했는지 불안했고 유영혁은 나이트 세이버를 맡으며 나쁘지 않은 폼으로 고군분투해주었지만 샌드박스의 팀워크에 막혀버렸다.[7] 이 경기 결과로 인해, 현재 아프리카의 스피드전은 1승 1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 3, 4위전이 남아있기에 확정은 아니지만, 입상할 경우 스피드 최저 승률 입상팀이 될 가능성이 크다.[8] 오늘 패배로 아프리카가 그간 보여준 꾸준한 리빌딩이나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단 목소리에만 힘이 실렸다. 하다 못해 아예 아이템전 기량이 엄청나게 강하지 않아도 센스와 활용, 판단력이 좋고 스피드전 기량이 월등히 좋은 선수를 통해 스위퍼 포지션이나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보강했더라면 최소한의 대안은 확보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며, 일각에서는 차라리 3위 결정전에서도 져서 임재원과 노준현의 포지션 기용 및 회복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장건은 아예 방출 시켜버리라는 험악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9] 강석인을 필두로 한 NTC, 이은택을 필두로 한 AF 상대로는 둘 다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고, 코로나로 인해 아이템 에이스가 없던 SGA 상대로도 3:2 접전 끝에 겨우 승리했다.[10] 이와 반대되는게 유영혁인데, 유영혁은 전성기 때도 앞선다고 생각되는 조성제, 우성민 상대로 패하다가 부진할 때는 갑자기 박인수, 이재혁을 잡아내기도 하는 등 이길 상대에게 지다가도 질만한 상대에게 이기는 도깨비 기질을 보여준다. 승률이 50%로 수렴하는 것은 덤.[11] 이준용, 홍희권, 최태원, 유민선[12] 유영혁, 박인수[13] 8강 스피드전에서 AF, SGA는 BD에게 3:0으로 완패했으며, 우승권 전력이라고 평가받았던 NTC 역시 1점 밖에 따지 못했다. 심지어 결승전에서도 리브 샌드박스가 BLADES를 상대로 1점밖에 따지 못하고 1:4로 패배하면서 유일하게 이번 시즌에 BLADES에게 스피드전 2점을 딴 팀이 되었다.[14] 하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GP에는 정승민 대신 정유민이 스피드를 뛰고 있고, 현재 정유민이 GP 스피드전의 핵심을 맡을 만큼 상위권에서 버텨주는 경기가 많아 지난 시즌과의 비교는 크게 의미는 없긴 하다.[15] 듀얼레이스 2 이후 4년 만에 둘의 에결이 성사되는 것이다.[16] 여담으로, 이 승리는 프릭스의 스피드전 첫 원투 승리이다.[17] 장건의 삽 -> 김태준-노준현에게 파편 -> 코너에 꼽힌 노준현에 오성현이 걸림 -> 오성현이 걸린 영향으로 기둥에 박음 -> 기둥에 박은 오성현에 임재원이 충돌. 무려 5명이 이 사고에 말려들었다.[18] 당시 공템은 정승민의 황미 뿐이었고, 이 황미는 정승민이 마지막에 벽미를 시도한 것으로 보아 정황상 정유민이 실수로 써버린 것으로 추정된다.[19] 점프존을 타버리면 결과적으로 더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타지 않는게 일반적이다. 악컨 때문인지 의도적 탑승인지는 불명. 다만 이 상황에서 장건이 번개를 들고 있었는데, 의도적으로 순위를 내리고 번개를 주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20] 당시 정승민이 잠금+자폭으로 뒷 순위를 모조리 묶어놓았기 때문에 오성현-전대웅 vs 장건으로 2:1 상황이었지만, 장건이 자석에 부스터까지 써서 날아왔기 때문에 R키를 칠바에 오성현은 부스터를 써서 먼저 들어가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건에게 황미도 있었기에 그대로 떠버리며 의미없어졌고, 결과론적이지만 전대웅도 골인 전 파리를 맞아 지체된 것을 감안하면 오성현이 R을 쳤어도 전대웅보다는 장건이 먼저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21] GP는 정확히 공템 2개를 프릭스에 명중시켰고, 프릭스의 공템 1개는 실드로 저지하며 유리한 순위를 가져갔다. 이후 뒤에서 투템을 친 정유민이 번개를 먹고 발동시키며 상위권이 도망갈 수 있게 되었다.[22] 오성현과 정승민이 각각 부스터와 자석으로 따라가보긴 했으나, 마지막 템에서 오성현은 실드, 정승민은 템을 먹지 못하면서 더 이상의 견제 및 추격이 불가능했다. 물론 자부싸움을 더 하기엔 너무 늦은 시점이었고 임재원에겐 여분의 실드도 하나 있었기에 어차피 졌을 공산이 크다. 결론적으로 임재원이 도망가는 시점에서 임재원을 저지하거나 추격할 수단이 없었기에 거기서 사실상 게임이 끝난 셈.[23] 어쩌고 보면 유영혁에게 시종일관 끌려다녔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