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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07:58:10

2022 개정 교육과정/역사과/5.18 민주화운동 누락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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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진실3. 대한민국 교육부의 공식 해명4. 정치권 반응
4.1. 범여권(국민의힘 등)4.2. 범야권(더민주, 정의당, 진보 교육감, 5월 단체 등)

1. 개요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사과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누락되었다고 문제가 제기된 사건.

2. 진실

문재인 정부윤석열 정부 모두 2022 개정 교육과정/역사과/고등학교/한국사의 성취 기준 중 하나에서는 다음을 기술했다.
[10한사2-02-03] 4⋅19 혁명에서 6월 민주 항쟁에 이르는 민주화 과정을 탐구한다.
문제가 된 건 ‘4⋅19 혁명(1960년)에서 6월 민주 항쟁(1987년)에 이르는’이라는 표현해서도 볼 수 있듯이 시기상 그 사이에 5·18 민주화운동(1980년)은 명확히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 5·18 민주화운동을 명시적으로 적어놓지 않았다는 사유로 이것을 민주당계 진영에서 누락이라고 보고 정치 이슈화한 것이다.

어쨌든 2022년 4월(문재인 정부 시기) 배포된 2022 개정교육과정 1차 시안부터 5.18 민주화 운동이라는 용어 자체는 결락된 건 맞지만 (맥락상) 의미상 포함되어 있었으며 2022년 12월(윤석열 정부 시기) 배포된 2022 개정교육과정 최종안에서도 결락되었지만 역시 의미상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22년 1월에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에 한하여 학습 요소가 존재하고 거기에 5.18 민주화운동 등은 기재되어 있다. #

진보 교육계조차 이는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 고문 권재원은 이번 건이 ‘누락’이 아니라 진보 교육계의 ‘대강(大綱)화’ 방침의 일환에서 벌어진 해프닝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해당 논란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진영이나 적절치 못한 대응을 한 국민의힘의 대응 모두 당파 싸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

3. 대한민국 교육부의 공식 해명

"대강화 정책에 따라 양을 줄이다 보니 성취기준 해설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없앤 것이 아니라) 생략됐다"고 해명하고 향후 5·18 민주화 운동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이 교과서에 기술되며, 교과용도서 편찬 준거에 5·18 민주화 운동과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반영하는 것은 맞다고 밝혔으며 만약 출판사들이 편찬 준거를 따르지 않을 경우 교과서 검정 심사에 불합격될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

4. 정치권 반응

이후 여당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누락된 것이라 주장했고 야당(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은 윤석열 정부가 저지른 만행이라고 주장하였다.

4.1. 범여권(국민의힘 등)

4.2. 범야권(더민주, 정의당, 진보 교육감, 5월 단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