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팀전 | 8강 풀리그 | 포스트시즌 | 결승전 |
개인전 | 32강 | 16강 | 결승전 |
1. 개요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개인전 32강 경기를 기록해 둔 문서다. 각 조 1~3위는 16강으로 직행하며 4~5위는 패자부활전에 진출, 6~8위는 탈락한다. 패자부활전 1~4위는 16강에 진출한다.경기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조별 예선 | 16강 직행 | 패자부활전 진출 | 탈락(21~32위) | |||||
패자부활전 | 16강 진출 | 탈락(17~20위) |
모든 경기는 50포인트 선취제로, 1위가 50포인트를 획득하면 종료된다. 각 트랙 별 포인트 배분은 다음과 같다.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Retire |
포인트 | 10 | 7 | 5 | 4 | 3 | 1 | 0 | -1 | -5 |
첫 트랙은 마비노기 바올 던전으로 고정이며, 다음 트랙은 직전 트랙의 1위가 남은 트랙들 중 선택한다. 한 번 사용되었던 트랙은 다시 선택할 수 없으며, 모든 트랙이 1번씩 사용된 후에는 리셋되어 다시 12개의 트랙에서 선택을 이어나간다.[1]
경기 종료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1위 또는 진출/탈락 여부가 갈리는 경우 한정으로 고정 트랙 마비노기 바올 던전 1대1 재경기를 실행한다. 그 외의 경우 마지막 트랙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등수, 인터뷰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 중 2021-2 시즌 결승전 상위 3인은 각 조별 탑 시드인 노란색을 배정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추첨으로 조가 결정되었다.
시드 배정 | ||
1위 | 이재혁[시드] | A조 톱 시드 |
2위 | 유창현[시드] | B조 톱 시드 |
3위 | 박현수[시드] | C조 톱 시드 |
팀별 본선진출자(예선→32강) | ||
팀 | 참가 인원 | 출전 선수 명단 |
4명 / 4명 | 박현수, 박인수, 정승하, 김승태 전원 진출 성공 | |
3명 / 3명 | 유창현, 배성빈, 최영훈 | |
4명 / 5명 | 이재혁, 노준현, 송용준, 유영혁, | |
1명 / 2명 | 임재원, | |
2명 / 4명 | 홍성민, 윤서형, | |
0명 / 2명 | | |
3명 / 3명 | 안정환, 전진우, 김다원 | |
2명 / 3명 | 황혁, 윤여민, | |
2명 / 5명 | 심우혁, 조상인, | |
무소속[참고] | 11명 | 전대웅, 신민식, 김현민, 우성민, 김우준, 강다훈, 이창한, 이해원, 박장훈, 추영범, 나인창[6] |
1. 볼드체는 2021 시즌2 결승 진출자를 의미함. (색상이 부여된 선수는 톱 시드.) 2. 참가 인원은 '예선 통과자 / 개인전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선수(기권 포함)'로 표기함. (단, 무소속은 참가 인원만 표기.) 3. 프로팀은 진출 여부와 무관하게 기재하되, 아마팀은 본선에 올라간 팀만 기재하였음. |
2. 2월 26일 A조
32강 A조 승부예측 | ||||||||
선수 | 이재혁 | 정승하 | 최영훈 | 우성민 | 추영범 | 강다훈 | 윤서형 | 김승태 |
비율 | 90% | 1% | 3% | 1% | 1% | 0% | 0% | 3% |
추첨 아이템 | 루비 상자 3개 X 2[역배팅]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이재혁 | 정승하 | 최영훈 | 우성민 |
카트바디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선수 | 추영범 | 강다훈 | 윤서형 | 김승태 |
카트바디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로디 크로스 GT | 폭스 V1 크롬 버스트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크롬 버스트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경기 | 트랙 | 이재혁 | 정승하 | 최영훈 | 우성민 | 추영범 | 강다훈 | 윤서형 | 김승태 |
01 | 마비노기 바올 던전 | 1st 10 | 4th 4 | 2nd 7 | 3rd 5 | 8th -1 | 7th 0 | 6th 1 | 5th 3 |
02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1st 20 | 6th 5 | 7th 7 | 8th 4 | 5th 2 | 3rd 5 | 4th 5 | 2nd 10 |
03 |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 5th 23 | 1st 15 | 2nd 14 | 8th 3 | 3rd 7 | 4th 9 | 7th 5 | 6th 11 |
04 | 포레스트 지그재그 | 3rd 28 | 2nd 22 | 7th 14 | 1st 13 | 6th 8 | 5th 12 | 8th 4 | 4th 15 |
05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5th 31 | 4th 26 | 6th 15 | 2nd 20 | 3rd 13 | 7th 12 | 8th 3 | 1st 25 |
06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7th 31 | 3rd 31 | 1st 25 | 6th 21 | 8th 12 | 4th 16 | 5th 6 | 2nd 32 |
07 | 해적 상어섬의 비밀 | 1st 41 | 2nd 38 | 3rd 30 | 4th 25 | 8th 11 | 5th 19 | 7th 6 | 6th 33 |
08 |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 6th 42 | 3rd 43 | 7th 30 | 8th 24 | 5th 14 | 4th 23 | 1st 16 | 2nd 40 |
09 |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 2nd 49 | 3rd 48 | 5th 33 | 7th 24 | 8th 13 | 6th 24 | 4th 20 | 1st 50 |
5위 결정 타이브레이커 우성민 VS 강다훈 | |||||||||
TB | 마비노기 바올 던전 | 패 | 승 |
32강 A조 최종 결과 | ||||||||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선수 | 김승태 | 이재혁 | 정승하 | 최영훈 | 강다훈 | 우성민 | 윤서형 | 추영범 |
포인트 | 50 | 49 | 48 | 33 | 24[W] | 24[L] | 20 | 13 |
결과 | 16강 진출 | 패자부활전 진출 | 탈락 |
- 자리 배치
레드팀 진영 | 블루팀 진영 | |||||||
이재혁 | 최영훈 | 추영범 | 윤서형 | 김승태 | 강다훈 | 우성민 | 정승하 |
- 경기 전
개막전부터 이번 시즌 최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진정한 개인전 최강자로 거듭난 디펜딩 챔피언 이재혁은 이변이 없는 한 쉽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결승 경험이 있는 정승하, 최영훈, 김승태가 16강 직행을 걸고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데뷔 7년차의 베테랑 선수인 우성민까지 있어서 3명의 신인[10]에게는 매우 어려운 조지만 그나마 우성민의 폼이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점수를 꾸준히 잘 쌓는다면 패자부활전까지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 후
기존 개인전 결승급 선수들이 1~4위에 안착했지만, 1위가 8번 시드[11]인 김승태가 차지했고, 2위, 3위와의 격차가 겨우 1점이라는 점에서 꽤나 치열했다. 결국, 경쟁에서 낙오된 최영훈이 4위를 차지. 한편 1위 경쟁만큼이나 5위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는데, 그 결과 우성민을 재경기 끝에 꺾은 강다훈이 5위를 차지했다. 초반만 해도 신인 3명이 나란히 하위권을 차지하며 무너지는가 했지만 강다훈이 꾸역꾸역 점수를 얻으며 올라와 타이브레이크를 거쳐 5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번 시즌에 신인이 역대급으로 많아 구멍 시즌이라는 말을 듣는 형편에 강다훈이 올라와 패자부활전에 안착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 선수별 평가
김승태 - 3%라는 적은 득표율과 개막전 2:0 셧아웃을 극복하고 조 1위로 당당하게 16강 직행에 성공, 4대천황 멤버 중 한 명의 폼은 여전히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재혁을 불과 1점 차이로 역전해내며 정확히 50점을 쌓으며 경기를 끝낸 것도 볼 거리.
이재혁 - 2연속 1등에 3트랙 중반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퍼펙트 게임이 나오나 기대하였지만, 3트랙에서 꼬여 3점을 가져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점수를 별로 얻지 못하였다. 물론 16강 직행은 성공했으나 1점 차이로 김승태에게 1위를 빼앗겨 2위가 되었다. 8명 중 1위를 가장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더욱 아쉬울 따름. 여담으로 이재혁이 조 2위로 16강 직행한 것은 19-2 시즌 A조 경기 이후 처음이다.[12]
정승하 - 2라운드 6위 한 번 제외하고는 모두 4위 안에 들며 점수를 꾸준히 쌓은 결과 이번에도 직행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정승하가 3위를 차지했을 때 성적은 48점인데, 1,2위와 1점씩 차이가 나며 마지막 트랙에서 순서대로 1,2,3위로 골인한 결과 최종 등수도 일치하게 되는 우연의 일치가 발생했다.
최영훈 - 3경기까지만 해도 16강 직행 유력 후보였으나 4,5경기에서 1점밖에 점수를 얻지 못한 것이 결정타였다. 뒤늦게 1위를 차지하고 조금씩 점수를 쌓기 시작했지만 16강 직행 기차는 이미 멀리 떠나버렸다. 결국 아쉽게도 패부에서의 활약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강다훈 - 패자부활전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라운드 1등은 못했지만 대신 8위를 한번도 안 하는 연금메타로 포인트를 괜찮게 모았고 우성민과 타이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는 8인전에서의 부담감을 1대1에서는 떨쳤는지 과감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었고 우성민의 용암굴 자폭 실책 덕분에 분위기를 반전시켜 승리하며 패부 진출에 성공했다.
우성민 - 경기 자체로만 보면 포디움에 드는 데 성공하면서 리그 짬밥의 위엄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막판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점수를 얻지 못하고 24점 동점을 만들었다. 덕분에 2년 전 20-1 시즌 D조 김주영과의 에결 이후 오랜만에 타이브레이크를 성사시켰다. 그러나 그 때와는 다르게 바올던전에서 실력 발휘를 전혀 하지 못했다. 마지막 바퀴에서 점프를 하며 스탑을 시도하다가 용암굴에 떨어져 자폭해버리는 바람에[13] 결국 신인인 강다훈에게 패부 티켓을 빼앗기고 말았다.
윤서형 -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것에 비해 별다른 기량을 뽐내지 못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그나마 전투비행장에서 1위를 하면서 꼴찌는 면했지만 초반에서 하위권에만 머문 것이 큰 원인이었다. 그래도 비록 탈락했으나 신인 3명 중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추영범 - 5트랙까지만 해도 13점을 쌓으며 어느 정도 패부 티켓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트랙에서 1포인트도 얻지 못하며 끝내 8위로 추락했다. 다행히 서울과 부빙에서 3위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존재감을 드러내긴 했다.
- 특이사항 - 개막전부터 5~6위 타이브레이크가 성사되었다. 에결 3승, 타이브레이크 게임 1승 전적이 있는 우성민을 격파한 강다훈 선수의 활약으로 신인이 개막전 첫 경기부터 패자부활전 진출이라는 이변을 이뤄냈다. 따라서 강다훈이 패자부활전에 합류함에 따라, 16강에 직행할 신인이 최소 두 명일 것으로 확정 되었다. B조에서 한 명이 직행하고, 패자부활전에 합류할 신인 선수가 적어도 5명이기 때문.[14] 또 김승태가 조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하며 21-1 시즌 이후로 32강 경기에서 8번 시드 오렌지 라이더가 최소 1번씩은 조 1위로 16강에 직행한다는 징크스가 유지되었다.[15]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서 추영범이 투명벽에 막히는 장면이 송출되었다. 그러나 재경기 등의 이슈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별다른 퍼즈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3월 5일 B조
32강 B조 승부예측 | ||||||||
선수 | 유창현 | 김현민 | 이해원 | 노준현 | 전진우 | 김다원 | 신민식 | 김우준 |
비율 | 86% | 0% | 0% | 11% | 0% | 2% | 0% | 0% |
추첨 아이템 | 오팔 상자 3개 X 2[역배팅]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유창현 | 김현민 | 이해원 | 노준현 |
카트바디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크롬 버스트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크롬 버스트 V1 |
선수 | 전진우 | 김다원 | 신민식 | 김우준 |
카트바디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크롬 버스트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크롬 버스트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경기 | 트랙 | 유창현 | 김현민 | 이해원 | 노준현 | 전진우 | 김다원 | 신민식 | 김우준 |
01 | 마비노기 바올 던전 | 1st 10 | 6th 1 | 3rd 5 | 2nd 7 | 8th -1 | 4th 4 | 7th 0 | 5th 3 |
02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7th 10 | 6th 2 | 8th 4 | 4th 11 | 1st 9 | 3rd 9 | 5th 3 | 2nd 10 |
03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2nd 17 | 5th 5 | 3rd 9 | 1st 21 | 4th 13 | 8th 8 | 6th 4 | 7th 10 |
04 |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 6th 18 | 3rd 10 | 5th 12 | 1st 31 | 4th 17 | 2nd 15 | 8th 3 | 7th 10 |
05 |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 1st 28 | 7th 10 | 5th 15 | 6th 32 | 3rd 22 | 2nd 22 | 8th 2 | 4th 14 |
06 | 해적 상어섬의 비밀 | 4th 32 | 8th 9 | 7th 15 | 1st 42 | 5th 25 | 2nd 29 | 6th 3 | 3rd 19 |
07 |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 4th 36 | 8th 8 | 3rd 20 | 5th 45 | 1st 35 | 2nd 36 | 7th 3 | 6th 20 |
08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7th 36 | 5th 11 | 8th 19 | 1st 55 | 4th 39 | 6th 37 | 3rd 8 | 2nd 27 |
32강 B조 최종 결과 | ||||||||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선수 | 노준현 | 전진우 | 김다원 | 유창현 | 김우준 | 이해원 | 김현민 | 신민식 |
포인트 | 55 | 39 | 37 | 36 | 27 | 19 | 11 | 8 |
결과 | 16강 진출 | 패자부활전 진출 | 탈락 |
- 자리 배치
레드팀 진영 | 블루팀 진영 | |||||||
유창현 | 이해원 | 전진우 | 신민식 | 김우준 | 김다원 | 노준현 | 김현민 |
- 경기 전
이번 시즌은 유난히 신인이 많아 조 자체의 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은 되었지만, B조는 이번 시즌 조 가운데에서도 기회를 잡기 가장 최적의 조로 꼽히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조에는 16강 이상 경험자가 단 두 명뿐으로 최소 1명은 무조건 첫 16강 직행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작년 시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이제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유창현과 20-2 시즌 이후 매번 16강에 오르는 노준현이 1위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현민, 신민식, 전진우와 신인 3명[17]이 나머지 직행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세 시즌 공백이 있긴 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김현민과 패자부활전에 올라간 적이 있는 신민식이 직행을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전진우는 리그에서 출전할 때마다 조를 가리지 않고 항상 부진해 왔으며, 반면 앞선 팀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신인 김다원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인들 역시 잘만 공략하면 패자부활전을 넘어 직행 티켓까지 가져가는 이변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 후
꿀조로 평가받던 B조였으나, 실상은 죽음의 조였다. 노준현은 경기 전 예상대로 조 1위로 직행에 성공했지만, 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AxelZ의 전진우, 김다원이 유창현을 패자부활전으로 보내며 16강 직행에 나란히 성공했다.
- 선수별 평가
노준현 - 상위권에서 여러 명이 붙어가는 상황에서도 단단한 피지컬과 라인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사고 회복력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샌박전에서의 뛰어난 기량을 제대로 뽐냈다. 덕분에 리그 시청자들로부터 슈퍼컵 때 떨어졌던 폼을 되찾은 것을 넘어서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우 - 첫 판에서 8위를 달성했지만 그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위 2번, 3위 1번에 나머지 경기를 중위권으로 들어오면서 커리어 최초로 16강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20-2 개인전부터 쌓여온 악연을 격파하는 한을 풀었다.
김다원 - 4연속 2위에 3위와 4위 각각 한 번씩 달성해주면서 신인답지 않게 폭발적이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18] 한 술 더 떠서 마지막 트랙 해골성에서 유창현과 동점인 상황에서 유창현보다 한 순위 높게 들어오면서 유창현을 패자부활전으로 보내는 대형사고를 쳤고 카트리그 팬들에게 제대로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괜히 본선에 진출하여 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셈.
유창현 - 첫 트랙을 1등으로 들어오면서 슬로우 스타터 내지 부진을 떨쳐냈나 싶었지만, 나머지 트랙들에서 하위권과 상위권을 계속 오가며 기복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전과 다르게 피지컬과 사고 회복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이 점은 마지막 트랙에서 유독 심했다. 결국 노준현과 반대로 초반 사고를 끝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는 굴욕까지 겪었다. 여담으로 유창현이 32강 경기에서 조 4위로 패자부활전으로 간 것은 듀레3 시즌 이후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그때도 1점 차이로 4등했다.[19]
김우준 - 20점으로 이해원과 동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트랙인 해골성에서 2분 내내 상위권을 수성해내면서 패자부활전 막차 티켓을 얻는데 성공했다. 물론 상위권에 왕왕 보이다가도 하위권으로 바로 처진 적도 있었지만 무사히 조 5위로 완주하여 뒷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각인시켰다.[20]
이해원 - 연금메타로 승부를 보며 5트랙까지만 해도 패부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마지막 트랙에서 8위한 것이 크게 작용하여 김우준에게 패부행 열차를 빼앗기고 말았다. 여러모로 연금메타의 한계점을 보여준 선수.
김현민 - 이번 경기에서 가장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 했다. 오랜만에 리그로 복귀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신민식과 함께 하위권에서만 맴돌았다.[21] 조 7위를 기록하며 2020년 시즌처럼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민식 - 초반부터 사고를 크게 내고 상위권으로 좀처럼 치고 올라오지 못했다. 라인 블로킹을 하다 벽에 충돌하고 혼자서 순위를 지키다가도 자폭하는 등 21-1 시즌부터 보여준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특유의 어그로 빌드와 이상한 경기력을 시전한 끝에 8위라는 결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트랙에서 3위를 하며 그나마 점수를 어느 정도 얻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특이사항 - 유창현이 16강으로 직행 실패하며 톱시드 도입제 이후 옐로우 라이더가 직행에 실패한 것은 19-2 김승래, 20-1 박도현, 20-2 시즌 전대웅 이후로 4번째다.[22]
4. 3월 12일 C조
32강 C조 승부예측 | |||||||
선수 | 박현수 | 임재원 | 심우혁 | 나인창 | 박인수 | 윤여민 | 송용준 |
비율 | 9% | 0% | 1% | 1% | 84% | 0% | 5% |
추첨 아이템 | 100 코인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박현수 | 임재원 | 심우혁 | 나인창 |
카트바디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
선수 | 박인수 | 윤여민 | 송용준 | - |
카트바디 | 크롬 버스트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크롬 버스트 V1 파이어 마라톤 V1 | - |
경기 | 트랙 | 박현수 | 임재원 | 심우혁 | 나인창 | 박인수 | 윤여민 | 송용준 |
01 | 마비노기 바올 던전 | 1st 10 | 2nd 7 | 7th 0 | 5th 3 | 4th 4 | 6th 1 | 3rd 5 |
02 |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 3rd 15 | 5th 10 | 7th 0 | 6th 4 | 1st 14 | 4th 5 | 2nd 12 |
03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5th 18 | 7th 10 | 6th 1 | 3rd 9 | 1st 24 | 4th 9 | 2nd 19 |
04 | 광산 3개의 지름길 | 4th 22 | 2nd 17 | 5th 4 | 6th 10 | 3rd 29 | 7th 9 | 1st 29 |
05 |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 1st 32 | 5th 20 | 3rd 9 | 7th 10 | 2nd 36 | 6th 10 | 4th 33 |
06 |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 2nd 39 | 3rd 25 | 4th 13 | 5th 13 | 1st 46 | 7th 10 | 6th 34 |
07 | 포레스트 지그재그 | 1st 49 | 6th 26 | 7th 13 | 3rd 18 | 2nd 53 | 5th 13 | 4th 38 |
32강 C조 최종 결과 | ||||||||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선수 | 박인수 | 박현수 | 송용준 | 임재원 | 나인창 | 윤여민 | 심우혁 | 이창한 |
포인트 | 53 | 49 | 38 | 26 | 18 | 13[5위] | 13[7위] | 실격[사유] |
결과 | 16강 진출 | 패자부활전 진출 | 탈락 |
- 자리 배치
레드팀 진영 | 블루팀 진영 | |||||||
박현수 | 심우혁 | 박인수 | 송용준 | - | 윤여민 | 나인창 | 임재원 |
- 경기 전
A조만큼 힘든 조로 평가받고 있다. 유일하게 개인전 우승자가 없는 조이긴 하지만, 준우승 경력의 박인수, 송용준은 물론, 3위를 두번 기록한 박현수가 직행 및 1위 경쟁이 유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리그 경험이 풍부한 임재원 역시 앞선 선수들 보다는 개인전 욕심이 적긴 해도, 패자부활전 티켓 하나는 충분히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심우혁과 나머지 신인 2명[26]이 나머지 패자부활전 티켓 한장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느 선수가 리그 적응을 잘 하면서 이변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하면서 보면 좋을 것이다.
그 와중에 2월 25일, 최민영이 대리 관련 홍보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는 사건이 들통나며 실격 및 리그에서 영구 퇴출 징계를 당했고 비어있는 화이트 시드는 차순위인 나인창이 대체로 선발되었다.
이윽고 3월 9일, 이창한이 COVID-19 확진으로 인해 실격당했다. 따라서 6번 박인수가 5번 퍼플 라이더로, 7번 윤여민은 그린 라이더로, 8번 송용준은 블루 라이더로 당겨지며 오렌지 라이더는 공석이 되었다.[27] 그리고, 음수 점수로 끝나는 일은 없는 데다 탈락자도 2명밖에 되지 않으니 선수들의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경기 후
직행권 3명과 4위 임재원까지는 모두의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갔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는 영구 퇴출된 최민영을 대신하여 추가 합격한 나인창이 패자부활전 티켓을 가져가는 의외의 결과가 탄생했다. 광3지에서의 경기 결과를 보았을 때 사실상 미리 결과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고 또 7명이서 진행한 만큼 7경기만에 빠르게 끝났다. - 선수별 평가
박인수 - 전반적으로 파워풀한 주행을 보여줬다. 모든 경기를 4위 안에 들었고 특히 주 트랙 피사에서는 예술적 라인을 그리며 여유롭게 골인하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였다. 또한 직잭에서 통산 1000번째 레이스 기록을 세웠는데, 해당 트랙으로 50점을 넘기면서 조 1위를 기록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박현수 - 중반에 잠시 흔들린 것을 제외하고는 초반, 후반에 포디움을 잘 탄 덕분에 조 2위로 16강 직행 성공했다. 참고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공룡섬이 선택되었는데 박현수가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송용준 - 슈퍼 옵저버에서 벗어난 이제는 진정한 주행의 달인이 되었다. 물론 전투비행장에서 6위 한번을 기록하고 직잭에서 1등으로 잘 가다가 사고로 벽에 박는 등 잠깐 흔들리긴 했지만 그 외에는 단 한번도 꼴등을 안하며 포인트 관리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광3지가 선택되었는데 송용준이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임재원 - 연금메타로 승부수를 띄웠다. 눈에 띄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점수를 잘 쌓은 덕분에 패부로 진출 성공, 그동안 개인전에서 실력이 부족했던 모습을 만회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나인창 - 예상치 못했던 또 하나의 패부행 주인공이 되었다. 처음에는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야금야금 포인트를 먹으며 3위를 2번하였고 조 5위로 패부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최민영의 실격 건으로 대신 선발된 것은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윤여민, 심우혁 - 변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았고 경기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지만 막상 실전 경기에서 힘을 제대로 못 쓰며 공동 6위로 광탈하고 말았다. 윤여민은 신인이고 첫 출전이라 적응이 안 됐는지 말리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심우혁은 바닥에서만 긁다보니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을 정도로 활약이 미미했다. 그래도 그나마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심우혁이 서울에서 잘 치고 올라가다가 사고 파편을 맞으며 스핀턴으로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처지는(...) 퍼포먼스가 보였다는 점. 여담으로 두 사람은 동률이나 마지막 트랙에서의 순위로[28] 6,7위가 정해졌다.* 특이사항 - 21-1 시즌 결승전에서 타이브레이커를 치른 3명이 순위대로 16강 직행 티켓을 나눠가졌다. 정작 그 당시 조 1등 유창현은 이번 시즌에서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게 아이러니. 그리고 이번 경기부터 팀전처럼 경기 후 선수들의 개인 화면이 분할되어 나온다. 팀전에서 레드 시드 선수 4명이 위에, 블루 시드 선수 4명이 아래에 보여지듯 레드 팀 진영(옐로우, 레드, 퍼플, 블루) 4명이 위에, 블루 팀 진영(블랙, 화이트, 그린, 오렌지) 4명이 아래에 보여졌다. 다만 이창한의 실격으로 오렌지가 없어 아래쪽에 3명만 보여졌다. 그리고 임재원, 박현수, 박인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첫 트랙에서 기록했던 순위와 똑같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5. 3월 19일 D조
32강 D조 승부예측 | |||||||
선수 | 유영혁 | 박장훈 | 홍성민 | 안정환 | 전대웅 | 조상인 | 배성빈 |
비율 | 28% | 0% | 0% | 1% | 3% | 1% | 66% |
추첨 아이템 | 아체슬체 패키지 X 2[역배팅]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유영혁 | 박장훈 | 홍성민 | 안정환 |
카트바디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크롬 버스트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검은 케라우노스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선수 | 전대웅 | 조상인 | 배성빈 | - |
카트바디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크롬 버스트 V1 파이어 마라톤 V1 | - |
경기 | 트랙 | 유영혁 | 박장훈 | 홍성민 | 안정환 | 전대웅 | 조상인 | 배성빈 |
01 | 마비노기 바올 던전 | 6th 1 | 5th 3 | 3rd 5 | 2nd 7 | 1st 10 | 7th 0 | 4th 4 |
02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3rd 6 | 7th 3 | 2nd 12 | 4th 11 | 6th 11 | 1st 10 | 5th 7 |
03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1st 16 | 3rd 8 | 4th 16 | 2nd 18 | 6th 12 | 5th 13 | 7th 7 |
04 | 포레스트 지그재그 | 4th 20 | 3rd 13 | 7th 16 | 2nd 25 | 5th 15 | 1st 23 | 6th 8 |
05 | 광산 3개의 지름길 | 3rd 25 | 7th 13 | 6th 17 | 4th 29 | 1st 25 | 2nd 30 | 5th 11 |
06 | 사막 오래된 송수관 | 5th 28 | 6th 14 | 3rd 22 | 4th 33 | 1st 35 | 7th 30 | 2nd 18 |
07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3rd 33 | 6th 15 | 7th 22 | 2nd 40 | 5th 38 | 4th 34 | 1st 28 |
08 |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 4th 37 | 7th 15 | 6th 23 | 3rd 45 | 5th 41 | 2nd 41 | 1st 38 |
09 |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 5th 40 | 4th 19 | 2nd 30 | 7th 45 | 1st 51 | 6th 42 | 3rd 43 |
32강 D조 최종 결과 | ||||||||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선수 | 전대웅 | 안정환 | 배성빈 | 조상인 | 유영혁 | 홍성민 | 박장훈 | 황혁 |
포인트 | 51 | 45 | 43 | 42 | 40 | 30 | 19 | 실격[사유] |
결과 | 16강 진출 | 패자부활전 진출 | 탈락 |
- 자리 배치
레드팀 진영 | 블루팀 진영 | |||||||
유영혁 | 홍성민 | 전대웅 | 배성빈 | - | 조상인 | 안정환 | 박장훈 |
- 경기 전
유일하게 탑 시드는 없으나 이 조에서는 배성빈이 21-2 시즌 개인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수퍼컵 시즌 3위를 기록한 배성빈은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직행을 할 것으로 보이며, 최고참 급이자 구 BIG 3 일원인 유영혁과 전대웅, 21-2 시즌 개인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안정환이 16강 직행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31] 그리고 4명의 신인[32]들은 나머지 패자부활전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에서 예선에서는 전대웅의 팀전 출전을 무산시켰고, 본선 에결에서는 초반 본인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곽현호를 격침시킨 황혁이 이변의 주인공으로 유력했다. 그 와중에 2021 수퍼컵 개인전 본선 진출에 실패한 3인방이[33] 모두 한 조가 되는 진풍경이 탄생했다.
여담으로, 본선 진출을 두고 팀전 예선 에결을 펼친 전대웅과 황혁이 서로 옆자리에 앉는 상황이 펼쳐질 뻔했다. 또한 현재 블레이즈에서 개인전 진출한 3명 중 2명이[34] 모두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배성빈도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질지도 관심 포인트. 과연 배성빈에게는 역대급 꿀조에서 오후조로 내려간 것이 득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 것인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6시 전 대기 화면의 개인전에서 1명이 빠져있는 화면이 나왔는데 결국, Latte 팀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원래 오렌지 시드였던 배성빈 선수가 1칸을 땡겨서 블루 라이더로 경기를 뛰게 되었다. 지난 C조와 마찬가지로 7명이서 경기가 펼쳐지며 음수 점수가 없음과 탈락자도 2명밖에 되지 않아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경기 후
지난 주 C조와는 달리 7명이서 벌인 경기치고는 생각보다 매우 치열한 양상을 띄었다. 배성빈은 강력한 16강 직행 후보답지 않게 초반에 사고에 자주 휘말리며 힘을 영 못 쓰고 중반까지만 해도 꼴찌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빠졌으나 후반에 점수를 몰아치워 먹으며 간신히 직행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출전한 전대웅이 기복은 많이 있긴 해도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하며 사실상 직행을 확정짓고 나머지 선수들은 직행과 패부 진출, 탈락의 행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피터지는 싸움을 벌였다. 때문에 2~5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모두 40점대라는 높은 점수를 차지하고 6위를 차지한 홍성민은 30점을 기록하고도 탈락하는 사례가 벌어지기도 한 만큼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기였다. - 선수별 평가
전대웅 - 경기 전 각오로 "Again 2010"을 내세웠는데[35] 그 말대로 "주행은 전대웅"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던 시절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주었다. 3%의 적은 지지율과[36] 29살이라는 프로게이머치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4번이나 하며 건재한 주행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송수관을 고르면서 송수관이 개인전 트랙으로 사용되었고 전대웅의 주 특징인 구맵에서의 폭풍같은 주행 덕분에 송수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우는 업적도 남겼다. 참고로 전대웅이 개인전 조 1위를 차지한 것은 20-1 시즌 32강 B조 이후 약 2년 만이며 전대웅의 1위로 20% 미만의 지지율을 받은 선수가 조 1위를 차지하는 3번째 사례가 탄생했다. 또한 이번 시즌 개인전에서 무려 3번이 역배로 끝나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
안정환 - 1위를 단 한번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석적인 연금메타 및 싸움닭 기질의 과감성 플레이를 보여주며 무난하게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1-2 시즌 당시 패부에서 간신히 16강으로 올라간 폼에서 이제는 16강에도 직행하며 조금씩 개인전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이것으로 악셀즈 역시 개인전 참가 선수 전원이 16강 직행에 성공하여 프로팀 체제 도입 이후 아마추어팀 개인전 출전 선수들이 16강에 모두 직행한 최초의 사례를 탄생시켰다.
배성빈 - 직전 에이스 결정전 패배의 여파인지 5트랙까지 겨우 11점밖에 먹지 못하며 7명 중 최하위를 차지하여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송수관 이후 멋진 주행 실력으로 다른 선수들을 사고로 죽여버리고 혼자 살아남아 무려 4트랙 동안 32점을 먹으며 후반 뒷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더구나 다른 블레이즈 멤버 최영훈, 유창현의 패부 진출로 배성빈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아예 탈락하거나, 패부에서 다같이 만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이후 다시 각성하며 마지막 트랙 거인에서 조상인을 1점 차로 따돌리고[37] 생존하여 블레이즈에서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상인 - 신인답지 않은 돌풍을 보여줬지만 결말이 조금 아쉬웠다. 해골성에서 7등으로 시작했으나 마지막에 S타입 익시드의 가속을 활용해 앞에서 감속된 선수들을 순식간에 따라잡거나, 지그재그에서 오랫동안 1등을 지키며 1위를 2번, 2위를 2번이나 하며 34점을 얻었다. 사고를 많이 만드는 것 치고는 본인이 잘 살아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그 외의 트랙에서는 자잘한 실수와 기복이 발견되며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후반 뒷심으로 순위 경쟁에 합류한 배성빈에게 1점 차이로 역전당하며 아쉽게 패부로 내려갔지만 이번 경기 폼이라면 충분히 16강 직행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패부의 라인업이 워낙 빡센지라 직행에 실패한 것은 역시나 아쉬울 따름.
유영혁 - 연금메타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거기까지였다. 직잭까지는 16강 직행이 유력해보였으나 전대웅 및 다른 선수들의 각성으로 순위 경쟁에서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했고 마지막 트랙 거인에서 3위를 잘 먹고 있다가 박장훈의 삽킬을 포함하여 뒤따라오던 선수들에 의해 사고가 터지며 순식간에 5위로 내려간 것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40점이라는 꽤 고득점을 얻었지만 안타깝게도 패부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봐야하는 상황.
홍성민 - 초반에는 점수를 무난하게 잘 쌓았는데, 4트랙 직잭에서 갑자기 검은케라우노스 V1을 탐과 동시에 6,7위를 연속해서 기록하며 탈락했다.[38] 그래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자유롭게 카트바디를 선택했으며 검은케라우노스를 고른 이후 점수를 쌓지 못한 모습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선택이 뇌절픽으로 기억되었다.
박장훈 - 직잭과 부빙에서 3위를 차지한 것 말고는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물론 직잭까지 13점을 쌓았고 상위권에서 종종 보이며 어느 정도 가능성의 여지를 주었지만 이후 트랙에서 6점밖에 점수를 먹지 못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하여 조 꼴찌로 광탈했다. 그나마 한 활약이라면 본인의 삽킬로 3위를 먹고 있던 유영혁을 죽여버려 패부로 보낸 공을 세운 점 정도. 만약 그의 삽킬이 없었다면 3자 재경기까지 가는 등 결과가 많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 특이사항
- 이번 시즌 최초로 송수관이 개인전 맵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이전 시즌이었던 21-2 시즌까지만 해도 12개의 트랙 중 1개의 트랙은 여태껏 쓰이지 않다가 결승 때 처음으로 등장하여 그 트랙에서 박인수가 신기록을 세웠던 반면, 이번 시즌에는 32강 조별 예선부터 12개의 트랙이 1번 이상씩 골고루 쓰이게 된 특이한 사례가 생겼다.
- 유영혁이 5위로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며 개인전 사상 최초로 동 시즌에서 톱 시드 옐로우 라이더에서 전원 1위 실패도 모자라, 2명이서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는 사례가 탄생했다.[39] 그리고 경기 결과 중 일부는 지난 C조의 데자뷰라 할 정도로 순위가 같았다.[40][41]
- 이번 시즌에는 유일하게 레드 라이더 선수 전원이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애초에 네임드 선수가 최영훈 혼자였지만, 그 최영훈도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제는 레드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블루 라이더 역시 애초에 네임드 선수가 전무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선수 실격으로 인해 송용준, 배성빈이 한 칸 앞당겨졌고 이 둘은 예상대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42]
6. 3월 26일 패자부활전
32강 패자부활전 승부예측 | ||||||||
선수 | 조상인 | 유창현 | 유영혁 | 임재원 | 최영훈 | 김우준 | 강다훈 | 나인창 |
32강 평균점수 | 4.67점 (42/9) | 4.50점 (36/8) | 4.44점 (40/9) | 3.71점 (26/7) | 3.67점 (33/9) | 3.38점 (27/8) | 2.67점 (24/9) | 2.57점 (18/7) |
32강 순위 | D조 4위 | B조 4위 | D조 5위 | C조 4위 | A조 4위 | B조 5위 | A조 5위 | C조 5위 |
비율 | 1% | 81% | 15% | 0% | 2% | 0% | 0% | 0% |
추첨 아이템 | V1 파츠 조각 300개 |
사용 카트바디 | ||||
선수 | 조상인 | 유창현 | 유영혁 | 임재원 |
카트바디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크롬 버스트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선수 | 최영훈 | 김우준 | 강다훈 | 나인창 |
카트바디 | 폭스 V1 그믐 산군 V1 파이어 마라톤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나이트 세이버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그믐 산군 V1 | 폭스 V1 파이어 마라톤 V1 그믐 산군 V1 크롬 버스트 V1 |
경기 | 트랙 | 조상인 | 유창현 | 유영혁 | 임재원 | 최영훈 | 김우준 | 강다훈 | 나인창 |
01 | 마비노기 바올 던전 | 6th 1 | 1st 10 | 8th -1 | 4th 4 | 5th 3 | 2nd 7 | 7th 0 | 3rd 5 |
02 | 포레스트 지그재그 | 3rd 6 | 1st 20 | 2nd 6 | 5th 7 | 4th 7 | 6th 8 | 7th 0 | 8th 4 |
03 |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 6th 7 | 7th 20 | 1st 16 | 5th 10 | 8th 6 | 3rd 13 | 2nd 7 | 4th 8 |
04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 6th 8 | 3rd 25 | 7th 16 | 5th 13 | 4th 10 | 1st 23 | 2nd 14 | 8th 7 |
05 |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 4th 12 | 6th 26 | 3rd 21 | 1st 23 | 2nd 17 | 8th 22 | 5th 17 | 7th 7 |
06 |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 6th 13 | 1st 36 | 4th 25 | 8th 22 | 5th 20 | 3rd 27 | 2nd 24 | 7th 7 |
07 | 해적 상어섬의 비밀 | 7th 13 | 4th 40 | 3rd 30 | 6th 23 | 2nd 27 | 1st 37 | 5th 27 | 8th 6 |
08 | 아이스 부서진 빙산 | 2nd 20 | 1st 50 | 3rd 35 | 8th 22 | 5th 30 | 7th 37 | 4th 31 | 6th 7 |
32강 패자부활전 최종 결과 | ||||||||
순위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선수 | 유창현 | 김우준 | 유영혁 | 강다훈 | 최영훈 | 임재원 | 조상인 | 나인창 |
포인트 | 50 | 37 | 35 | 31 | 30 | 22 | 20 | 7 |
16강 조 선택 | 1경기 | 2경기 | 1경기 | 2경기 | | | | |
결과 | 16강 진출 | 탈락 |
- 자리 배치
레드팀 진영 | 블루팀 진영 | |||||||
조상인 | 유영혁 | 최영훈 | 강다훈 | 나인창 | 김우준 | 임재원 | 유창현 |
- 경기 전
프로 7년 차 이상의 베테랑 혹은 이번 시즌 데뷔한 선수들로만 패자부활전이 짜여졌다. 개인전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고 예상되던 이번 시즌이었으나, 하필 유영혁, 임재원은 물론이고 최영훈, 유창현까지 패부로 내려가는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패자부활전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말았다. 최영훈, 임재원이야 예상 범위대로 흘러가서 그렇다쳐도, 유창현은 역대급 꿀조에서 4위로 내려간 것이라 누가 봐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도 최영훈, 유창현 이 두 사람은 기본적인 실력이 탄탄히 쌓여 있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는 한 쉽게 16강에 가뿐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유영혁, 임재원도 실력 면에서 최근 기복이 심해진 편이지만 경쟁자가 신인들로 4명이나 되어 있어서 16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변은 존재하는 법. 애당초 최영훈, 유영혁, 유창현 등 걸출한 선수들이 패자부활전으로 올 거라고는 누가 예측을 했겠는가? 게다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성민, 신민식 등 나름 네임드가 있는 선수들을 광탈시키고 패부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강다훈, 김우준, 조상인, 나인창 등 신인 4명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선수들이다.[43] 유창현의 개인전 부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는 점도 변수.
이미 역대 어느 시즌보다도 예측을 뒤엎는 결과가 속출하고 있는 이번 시즌이기 때문에 패자부활전에서도 얼마든지 변수는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신인들의 득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상술한 신인들 4명 중 누군가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미 역대 어느 시즌보다도 예측을 뒤엎는 결과가 속출하고 있는 이번 시즌이기 때문에 패자부활전에서도 얼마든지 변수는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신인들의 득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상술한 신인들 4명 중 누군가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16강 1경기가 결승전에 버금가는 지옥의 조[44]로 편성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패자부활전에서 1,2등을 하여 16강 1경기를 피해가야할 필요도 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16강 진출만큼이나 1, 2등으로 진출도 중요해졌으며, 유창현/유영혁/최영훈도 반드시 압도적으로 통과하여 베테랑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할 것이기에 패자부활전이지만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유창현과 유영혁만 1지망으로 1경기를 선택하였고 나머지는 2경기를 선택하였다.
- 경기 후
모두의 예상을 제대로 뒤엎은 반전의 결과가 탄생했다. 블레이즈의 최영훈이 패부에서도 탈락하는 대이변을 연출했고 신인인 강다훈, 김우준이 제법 활약하는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유창현이 중반부부터 1위를 확정짓고 나머지 선수들은 나인창을 제외하면 모두 점수 격차가 그리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후반부에서 최영훈, 임재원의 실수로 16강 진출행 열차를 두고 경쟁에서 열외됨에 따라 사실상 상위 4인이 이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 선수별 평가
유창현 - 32강 B조에서의 굴욕을 완벽히 떨쳐냈다. 20점을 먼저 쌓고 포인트 1위 자리를 절대 내주지 않았으며 피사에서 사고 파편을 맞으며 어이없게 7위로 처지기도 했지만 단 한번도 꼴등은 하지 않고 정확히 50점을 달성하며 무사히 조 1위를 차지, 드디어 개인전에서의 부진을 격파했다.
김우준 - 이번 경기 신인들 중 가장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고에 한번 휘말려도 본인 스스로가 잘 살아나 사력을 다해 상위권 선수들을 따라잡았고 강다훈과 함께 상위권에서 왕왕 버텨주며 순위를 잘 사수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개인전 연습에만 몰두한 것이 이번 경기에서 빛을 발한 셈.
유영혁 - 전체 경기 중 과반수가 포디움일 정도로 공격적인 주행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제압했다. 기복도 크지 않았고 2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약간의 운도 따라줬는데, D조 경기처럼 치명적인 삽을 제법 많이 맞았지만 앞에 가던 선수들도 계속해서 터져서 따라붙거나 뒤따라오던 선수가 빼주는 경우가 몇번 나오면서 지난주보다 훨씬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45]
강다훈 - 초반 연속 7위 2번으로 0점을 먹으며 꼴등을 차지하나 싶었지만 이후 트랙에서 2위 3번, 5위 2번, 4위 1번이라는 연금메타로 점수를 잘 먹으며 16강 막차에 탑승했다.
최영훈 - 블레이즈 소속 첫 32강 탈락자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거인과 상어섬에서 2위 한번씩만 골인했던 게 너무나도 뼈아팠다. 결국 21-1의 유영혁처럼 1점차로 탈락하고 말았다.[46] 나날이 갈수록 개인전 실력이 팀전과는 정반대로 답보에 접어들고 있어 문초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임재원 - 거인에서 1위를 등극하며 16강 직행 경쟁권에 합류하나 싶었지만 이후 3트랙에서 -1점만 획득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6위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에도 16강 진출 꿈은 좌절되었고 21-1,2 시즌에 이어서 3번 연속 패부 6위(종합 18위)로 개인전을 마치고 있어서 앞으로 더욱 분발이 필요하다.
조상인 - 지난 주 D조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것과 다르게 이번 경기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물론 직잭과 부빙에서 포디움에 한 번씩 들긴 했지만 그 외의 트랙에서 바닥을 긁는 등 옐로우 시드답지 않게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끝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극초반에 박고 시작하다 보니 부스터와 빌드에서 크게 손해를 봤던 점이 뼈아프게 되었다. 여담으로 입대 전 마지막 경기다.[47]
나인창 - 첫 트랙 3위를 먹은 이후 혼자서 사고를 내거나 상대를 죽이다가도 본인이 자멸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끝내 남은 경기에서 2점밖에 못 쌓은 채 부진했다. 아무래도 선수 소개 때처럼 알바 뛰러 가야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컸던 것도 이번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데 한몫했다.
- 특이사항 - 유영혁의 16강 진출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레드 시드가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반대로 조상인의 탈락으로 옐로우 시드는 이름값답지 않게 극심한 부진을 보여주며 조 1위는 고사하고 아예 탈락까지 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유영혁, 유창현, 최영훈, 강다훈 4명은 지난 C,D조의 사례와 비슷하게 마지막 트랙 골인 순위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유창현, 최영훈, 김우준은 신기하게도 첫 트랙 바올던전 순위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기도 했다.
7. 32강 정리표
32강 정리표 | |||
16강 직행 | 패자부활전 생존 | 패자부활전 탈락 | 탈락 |
김승태 이재혁 정승하 노준현 전진우 김다원 박인수 박현수 송용준 전대웅 안정환 배성빈 | 유창현 김우준 유영혁 강다훈 | 최영훈 임재원 조상인 나인창 | 우성민 윤서형 추영범 이해원 김현민 신민식 윤여민 심우혁 이창한(실격) 홍성민 박장훈 황혁(실격) |
순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A조 | 김승태 | 이재혁 | 정승하 | 최영훈 | 강다훈 | 우성민 | 윤서형 | 추영범 |
B조 | 노준현 | 전진우 | 김다원 | 유창현 | 김우준 | 이해원 | 김현민 | 신민식 |
C조 | 박인수 | 박현수 | 송용준 | 임재원 | 나인창 | 윤여민 | 심우혁 | 이창한[실격] |
D조 | 전대웅 | 안정환 | 배성빈 | 조상인 | 유영혁 | 홍성민 | 박장훈 | 황혁[실격] |
패자부활전 | 유창현 | 김우준 | 유영혁 | 강다훈 | 최영훈 | 임재원 | 조상인 | 나인창 |
[1] 트랙 목록은 규정을 참고[시드] [시드] [시드] [참고] 온라인 예선에서 탈락 및 기권한 아마추어팀도 포함.[6] 본래 최민영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2월 25일, 최민영이 대리 관련 홍보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는 제보가 들어오며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실격처리 당했고 차순위 선출자로 선발되었다.[역배팅] 승부예측률이 20% 미만인 선수가 1위를 할 경우, 보상이 2배로 지급된다.[W] TIE-BREAK WIN[L] TIE-BREAK LOSE[10] 추영범, 강다훈, 윤서형[11] 다만 32강에서는 A조~C조 1번 시드를 제외한 모든 시드가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12] 당시에는 조 1위가 문호준이었다.[13] 다만 마냥 뇌절성 플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빌드가 꼬여 부스터가 모자란 상황이었기에 그대로 가면 부스터가 부족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14] 강다훈은 이번 경기에서의 좋은 활약 덕분에 해설진에 의해 강다우니라는 별명을 얻었다.[15] 21-1 D조 유창현, 21-2 C조 이재혁. 공교롭게도 이 둘은 결승에서 우승했던 전적이 있다. 원래 징크스대로라면 김승태가 8번 시드로 조 1위를 달성하며 개인전 우승컵을 거머쥘 가능성이 있었으나 최종전에서 부진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21-1 시즌 이후 32강 조 1위를 오렌지 라이더로 달성한 선수는 개인전에서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깨지게 되었다.[역배팅] [17] 이해원, 김다원, 김우준.[18] 그 중 압권인 것은 다이나믹 서울 청계천 지점에서 김현민과 꼬여 하위권으로 처졌는데도 단 28초 만에 상위권으로 회복한 것.[19] 참고로 당시 9경기 동안 45점을 획득했음에도 46점인 이준용에게 밀려서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20] 그리고 신인이라 잘 부각되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래봬도 김우준은 꿀조긴 했지만 오전조 1위로 통과한 선수다.[21] 그러나 이쪽도 후술할 신민식만큼이나 사고에 자주 휘말렸다. 특히 부빙과 서울에서는 선두권에서 잘 버티다가 사고에 휘말렸으니... 마냥 존재감이 0이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22] 19-2 김승래는 직전 시즌 결승 7위를 기록하여 D조 톱시드를, 20-1 박도현은 직전 시즌 결승 준우승을 기록하여 B조 톱시드를, 20-2 전대웅은 직전 시즌 결승 6위를 기록하여 A조 톱시드를 받았다. 이 중 김승래와 박도현은 패부에서 살아남아 16강으로 갔으며 전대웅은 두 선수와 달리 16강조차 가지도 못하고 패부 8위로 탈락했다.[5위] 마지막 트랙 5위[7위] 마지막 트랙 7위[사유] 코로나19 확진. 단, 코로나로 인한 실격이기 때문에 페널티는 없다.[26] 나인창, 이창한, 윤여민.[27] 2021 슈퍼컵 16강 패자전에서 기권했던 노준현의 경우, 손목 부상으로 인해 경기 직전에 갑작스럽게 기권한 것이라 시드를 당기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8] 윤여민 5위, 심우혁 7위.[역배팅] [사유] [31] 다만 유력한 직행 후보로 여겼던 유창현도 B조에서 1점 차이로 김다원에게 밀려 조 4위로 패부로 내려갔기에 누가 올라가고 떨어질 지 섣불리 예측은 불가능하다.[32] 박장훈, 홍성민, 조상인, 황혁.[33] 유영혁, 안정환, 전대웅.[34] 최영훈, 유창현. 다만 최영훈은 같은 조의 상대가 김승태, 이재혁, 정승하라서 패자부활전 행이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유창현은 역대급 꿀조에서 패자부활전 행이라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굴욕이다.[35] 2010년에 열린 11차 리그 때 전대웅은 문호준을 제치고 옐로우 시드를 받는 등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으며(다만 결승전에서는 문호준의 부활, 박인재의 돌풍에 밀리며 3위로 아쉽게 우승은 놓쳤다.) 이후 2010년대 한동안 문호준, 유영혁과 함께 구 BIG 3로 묶이며 이름을 날린 선수 개인으로서의 최전성기였다.[36] 그런데 연방에서의 폼이 좋았는지, 경기 전 TMI의 승부예측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은 선수가 이 선수였다.[37] 만약 거인에서 배성빈이 3위를 유영혁에게 빼앗겨 4위를 차지했다면 조상인, 유영혁과 42점 동점이 되어 3자 재경기를 갈 상황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었다.[38] 만약 검은케라우노스를 픽하지 않고 다른 카트를 타고 달렸다면 16강 직행에도 성공했을 확률이 높았을 정도로 초반에 점수를 잘 쌓았기에 더더욱 아쉬울 따름.[39] 다만 D조는 유일하게 탑 시드가 없는 조라서 추첨으로 옐로우 라이더가 선정된다.[40] 1위 퍼플 라이더 - 박인수, 전대웅 / 3위 블루 라이더 - 송용준, 배성빈 / 탈락 레드 라이더 - 심우혁(7위), 홍성민(6위).[41] 심지어 전대웅, 배성빈, 유영혁 등 일부 선수들의 결과가 마지막 트랙 순위와 일치한다는 점인데 앞서 지난 C조에서도 송용준, 나인창, 윤여민, 심우혁 등 일부 선수들의 첫 트랙 순위 결과가 최종 순위와 일치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D조 경기와 비슷했다.[42] 만약, 코로나 실격 없이 원래 시드대로 진행했거나 이 두 선수마저 16강 직행을 모두 놓쳤다면 이번 시즌에도 20-2, 21-2 시즌에 이어 블루 라이더의 저주가 계속될 뻔했다.[43] 강다훈은 우성민과의 타이브레이커 끝에 승리하여 패부로 진출했고 조상인은 16강으로 직행한 배성빈과 점수가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점수가 8명 중 가장 높아 인생 처음 옐로우 라이더를 받기도 했다.[44] 리브 샌박 전원 & 이재혁, 송용준 쿨녹 듀오.[45] 그 예시의 경기로는 피사의 사탑, 부빙인데 피사에서는 따라오던 선수들이 계속해서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극초반을 제외하면 자잘한 몸싸움 조차 없이 1등으로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었다. 또 마지막 트랙인 부빙의 경우, 김우준과 최영훈의 라인이 겹치고 갓겜까지 발생하며 파편을 정통으로 맞아 꽂혔으나, 뒤에서 따라오던 나인창이 정확히 유영혁을 빼주며 3위를 할 수 있었다. 만일 하위권으로 처졌으면 재경기 내지는 탈락 위기였다.[46] 다만 21-1 유영혁의 탈락과 이번 최영훈의 탈락은 결이 다른 게, 21-1 당시 유영혁은 커리어로우 시즌인 데다가 1점차로 생존한 선수가 배성빈이었다. 하지만 최영훈을 1점차로 꺾은 강다훈은 이제 막 데뷔한 신인선수라는 점이다.[47] 때문에 선수 소개 코멘트에서 16강 아님 1년 6개월이라고 언급했다.[실격] COVID-19 확진으로 인한 불참 및 실격 처리.[실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