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00:57:16

2022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대한민국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22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파일:image_1527657991585.png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2c292a; margin:-5px -1px -11px"
<colbgcolor=#002063><colcolor=#ffffff> 문서 역대 스쿼드 · FIVB 랭킹 · 한일전 (선수별 기록)
국제 대회 올림픽 · 세계 선수권 · VNL
아시안 게임 · 아시아 선수권
기록 대회별 기록 · 연도별 득점 · 경기별(20득점 이상)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


1. 1주차
1.1. 일본전 (0:3 패)1.2. 독일전 (0:3 패)1.3. 폴란드전 (0:3 패)1.4. 캐나다전 (0:3 패)
2. 2주차
2.1. 도미니카전 (0:3 패)2.2. 세르비아전 (0:3 패)2.3. 네덜란드전 (0:3 패)2.4. 튀르키예전 (1:3 패)
3. 3주차
3.1. 태국전 (0:3 패)3.2. 브라질전 (0:3 패)3.3. 이탈리아전 (1:3 패)3.4. 중국전 (1:3 패)
4. 총평

[clearfix]

1. 1주차

1.1. 일본전 (0:3 패)


1.2. 독일전 (0:3 패)

1.3. 폴란드전 (0:3 패)

1.4. 캐나다전 (0:3 패)

2. 2주차

2.1. 도미니카전 (0:3 패)

2.2. 세르비아전 (0:3 패)

2.3. 네덜란드전 (0:3 패)

2.4. 튀르키예전 (1:3 패)


3. 3주차

3.1. 태국전 (0:3 패)

3.2. 브라질전 (0:3 패)

3.3. 이탈리아전 (1:3 패)

3.4. 중국전 (1:3 패)

4. 총평

결국 우려했던 남녀 VNL 역사상 최초의 전패를 맞이하고 말았다. 게다가 풀세트 경기도 없어서 승점은 단 1점도 따내지 못했고, 12경기를 치르면서 세트 득실 3:36이라는 처참한 기록지를 받게 되었다. 특히 1, 2주차의 경기력은 최악의 경기력이었고, 뚜렷한 주전 멤버도 찾지 못하며 어딘가 어설픈 플레이를 하는 모습에 많은 배구 팬들이 뒷목을 잡았다.[3]

그래도 3주차부터는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며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주아와 이다현은 3주차부터 모든 부문에서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정호영은 첫 국가대표 선발답지 않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센터진 걱정은 한시름 덜게 만들었다. 아웃사이드 히터에서는 어린 강소휘가 주포 역할을 기복없이 잘 해주어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박정아의 리시브를 면제시키고 리시빙 아포짓을 기용하는 전략은 대성공이었다. 세자르호가 이 전술을 계속 유지한다면 다음 국가대표 라인업에는 리시빙 아포짓으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이소영이 차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박정아와 비슷한 스타일의 공격형 아웃사이드 히터인 정지윤도 합류한다면 두 선수가 서로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할 만하다. 두 명의 세터 염혜선과 안혜진은 모두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이번 대회를 치렀기 때문에, 9월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4]까지 몸관리를 잘한다면 VNL 같은 혹사경기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였던 김연경이 빠진 대표팀에게 당장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응원만 하거나 무작정 욕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금은 한경기 한경기 차근차근 나아지는 실력을 위안거리 삼아야 하는 단계이다. VNL 성적을 보고 세자르가 도망갈까봐 농담 반 진담 반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대표팀의 앞날에 대해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SNS에 비춰주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그러나 대부분 주목하지 않고 있는 부분은 이번 부진이 V-리그 여자부의 인기에 거품이 가득 차 있음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이다.


[1] 녹화중계[2]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질 것 같거나 클러치 상황에서는 딩샤마법을 써서 역전을 한 적이 굉장히 많다.[3]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가 주특기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격과 수비 두 개가 안 된다'고 열심히 깠다.#[4] 배구에서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위상이 높은 아주 중요한 토너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