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러관계
2024년 1월 2일 하르키우 미사일 공격 | |
공격에 사용된 미사일의 잔해 | |
사망 | 2명 |
부상 | 60여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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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월 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에 지대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사건. 이번 공격에 북한제 미사일이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국제적인 논란거리가 됐는데. 대북제재도 걸리지만 더 큰 문제는 미사일 기술 통제 체제(MTCR)를 전면적으로 어겼는데. 화성-11가의 탄두는 500kg이긴 하지만 사거리는 최소 600km이상이라서 빼도박지도 못하는 위반사항이다.2. 배경
- 공격의 동기: 우크라이나군이 벨고로드에 로켓 공격을 가했고, 이에 대한 보복차원이라고 한다.
- 미사일 지원의 배경: 무장장비전시회-2023 및 2023년 북러정상회담 참조.
3. 경과
3.1. 1월 2일
공격이 있었다.3.2. 1월 6일
북한제 미사일 사용을 발표하는 백악관 |
존 커비 백악관 비서관이 북한제 탄도 미사일이 발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요약도에는 참고자료로 화성-11가의 력포구역 발사와 화성-11나의 트럭형 TEL 이용 발사 당시 사진이 첨부되었다.
3.3. 1월 24일
내부 부품에서 발견된 'ㅈ'표기 |
3.4. 2월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만들어졌다는 추가 분석 정보가 등장했다고 한다. #3.5. 2월 22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과정에서 화성 11형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4. 분석
- 미들버리대의 제프리 루이스가 분석한 트윗이 있다. 이스칸데르가 아니며, 화성-11가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 우크라이나 검찰이 잔해를 분석한 영상도 있다.
- 민간 연구그룹 CAR에서 발표한 기고문에서 한글 ㅈ 표식이 발견되었다는 점이 알려졌다.
5. 반응
5.1. 러시아
- 1월 6일 백악관 브리핑 직후에는 특별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 바실리 네벤즈야 러시아 주유엔대사는 안보리에서 "미국은 하수인들에게 위험성을 미리 경고하지도 않고 가짜 정보를 의도적으로 퍼뜨리고 있다"며 미국의 주장을 부정했다.
5.2. 미국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국가이다. 이후 미사일 관련 기업과 인사들을 제재하였다. #5.3. 대한민국
- 미국의 분석을 수용하였다. UN대사가 공식적으로 규탄하였다. #
- 이후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측에서 북한제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하거나 발사 실패하였다'라는 평가와 관련하여 박충권은 양산품과 시제품 간의 품질 균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