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데몬 프론트
1. 개요
데몬 프론트의 진 최종 보스.히든 챕터인 악마(Demon) 챕터의 히든 보스로 시작하자마자 즉시 보스전이다.
모든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뒤에 등장하는 챕터다. 히든 챕터인 만큼 해금조건을 이중 하나라도 만족해야 화면 중앙에 등장한다.
- 모든 챕터에서 5개의 신기를 해방
- 100,000,000점 돌파
- 원코인 클리어
- 기판 기동 직후 첫 플레이
- 일정 시간내에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약 20분 내외로 추정.)
각각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들의 펫의 힘을 이용해 만들어진 마신수들이며, 생김새가 장기랑 기계가 섞여있는 사이보그 형태의 괴물로 여러가지 섬뜩하고 괴상한 역겨운 공격 패턴과 파괴시 장기자랑까지 하는 잔해들까지 흉측한 그로테스크한 외형의 보스다.
진 최종 보스답게 난이도는 죽을 때까지 폭주 패턴으로 이전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르며, 앞의 다섯 스테이지를 원코인으로 클리어한 사람도 패턴을 모른다면 이곳에서 쩔쩔매는 경우가 많다.
마신수의 이름은 영어 이름 기준으로 소환수의 속성과 동일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파이널 보스지만 체력은 2번째로 가장 많은 정도다. 5보스 악마 심장보다는 적지만 1 ~ 4보스들보다는 많다.
2인 플레이의 경우 1P의 펫에 따라 마신수의 종류가 선택된다.
2. 목록
2.1. 바람용/폭풍익룡/Storm
暴风翼龙 : 폭풍익룡
暴風翼竜 (일본어판)
1P가 마야일 경우 만나는 최종 보스.
패턴은 아래와 같다.
- 플레이어가 앞에 있으면 앞쪽으로, 밑에있으면 밑쪽으로 냉동 가스를 내뿜는다. 이 때 내뿜으면서 지그재그로 움직이는데, 속도가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속도보다 빨라 빨리 뒤로 피하지 않으면 죽는다.
- 머신건을 난사한다. 탄알의 크기는 플레이어의 만렙딱총보다 약간 큰 정도. 랜덤하게 흩뿌리거나 3점사로 훑어가며 쏜다. 체력이 반 이하로 남으면 보스 반대쪽에 추가 머신건을 소환하여 시간차를 두고 난사한다.
- 머리 부분에서 푸른 구체들을 발사한다.
- 원주민들을 소환한다.
5스테이지의 원주민들이 졸개로 계속 소환된다. 보통 3마리가 계속 공존해있는데 웨이브 건, 프로즌 건, 라이트닝 건, 머신건을 내뱉는다. 펫 기술을 맞추기..는 쉽지만 데미지를 뽑기가 어렵기 때문에 펫보다는 웨이브건을 계속 주워 갈기는 게 수월하다. 웨이브건은 서서 쏘는 것보다 위로 쏘는 것이 연사속도가 더 빠르므로 가능하면 보스 밑에서 때리는 게 좋다.
1번 패턴에서 앞에서 쏜다고 보스 밑에 있다가는 깔려죽으니 주의.
2번 패턴에서 보스 혼자 쏠때는 보스 밑에 있으면 모든 탄을 피할 수 있지만, 반피 이하로 남아서 다른 머신건을 소환하게 되면 당연히 사정권이다. 그렇다고 가운데 있는건 안된다. 반대쪽에 소환된 머신건의 탄환은 소환된 원주민에게서 나오는 프로즌건을 이용해 탄환을 제거해야 한다.
3번 패턴은 별 거 없다. 그냥 열심히 피하면 된다.
2.2. 화염용/화염마룡/Flame
火焰魔龙 : 화염마룡
火焔魔竜 (일본어판)
1P가 제이크일 경우 만나는 최종 보스.
최종 보스 중 유일하게 이동하지 않는 보스다. 스코어링에도 뛰어난 제이크인데 최종 보스도 제일 쉽다고 평가받지만[1], 유일하게 낙사구간이 있어 컨트롤을 잘못하면 낙사할 수 있다. 다른 최종 보스와 다르게 보급이 없는 것도 흠.[2]
패턴은 아래와 같다.
- 등에서 화염구체를 쏜다.
- 입에서 화염구체를 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진다.
- 입에서 파이어 브레스를 사출한다. 지속시간이 지나면 전방 3방향으로 조그만 탄환이 2개씩 생긴다.
- 등에서 메테오를 쏜다. 내려오면서 지면에 닿으면 폭발한다. 기묘하게도 정령 공격에는 방어가 안되지만 권총으로는 박살난다.
- 등에서 악마의 심장이 쓰던 유도탄을 쏜다. 악마 심장의 것과 달리 매우 피하기 쉽고 파괴도 쉽다.
-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으면 발로 깔아뭉갠다. 판정이 긴 편이라서 발로 밟으려 하면 반드시 뒤로 물러나서 피해야 한다.
3개의 좁은 땅이 있는 필드에서 시작한다. 보스쪽 땅을 밟아도 되긴 하지만 바로 근접기에 죽는다. 1, 3, 2, 1, 4 순서로 패턴이 반복된다. 기계가 될 수 있다면 굉장히 쉬운 보스다. 메테오가 유일한 위험 패턴으로 메테오 대처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1번 패턴은 처음 쏠 때는 불덩이가 하나만 나오지만, 두번째 쏠 때는 세개가 연속해서 나온다. 하나만 나올때는 곡선을 그리고 세개가 연속해서 나올때는 첫탄은 포물선, 둘째탄은 포물선이나 곡선, 셋째탄은 곡선을 그린다. 곡선을 피할 때 쫄아서 계속 뒤로 갔다가는 맞아 죽는다. 앉으면 피할 수 있다. 브레스를 피할 때 밑으로 피해서 멍하니 있다가는 이어지는 2번 패턴에 맞아 죽을 수 있다.
2.3. 전기거미/마전지주/Thunder
魔电蜘蛛 : 마전지주
魔電蜘蛛 (일본어판)
1P가 닥터제이일 경우 만나는 최종 보스.
매우 괴악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4마리의 마신수 중에서도 가장 고어하게 생겼다. 몸체와 눈알 쪽에 서로 판정이 다른데 몸체를 쏴야 보스의 체력이 떨어지며, 눈알은 크랙코마냥 플레이어를 따라다닌다.
- 다리로 땅을 찍으면서 걸어온다. 제자리걸음을 할 때도 있다. 이 때 다리에 맞으면 죽는다.
- 눈알을 날려 공격한다.눈알은 보스의 눈에서 계속 만들어진다. 당연히 눈알에 맞으면 죽는다. 그리고 저 눈알은 총알로 부술 수 있다.
- 머리 부분을 이용해 대형 전기 탄환을 생성한 후 바닥으로 내려 보낸다. 탄환이 바닥에 닿으면 아주 큰 전기 돔을 형성한다.
- 머리에서 전기가 하늘로 치솟은 다음 캐릭터 주위에 번개가 떨어진다. 가만있을때 기준으로 캐릭터 위에 하나, 오른쪽, 왼쪽으로 두개씩 떨어진다.
-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리를 접어서 공중에 떠다닌다. 그 상태로 2번, 3번, 4번 패턴 시전.
1번 패턴의 경우 처음에는 느리게 찍기 때문에 패턴을 쓰는 게 보이면 바로 보스의 아래쪽으로 가면 피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을 지체하면 찍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거의 피할 수가 없게 되므로 조심해야한다.
2번 패턴의 눈알은 화면 위를 날아다니다가 불시에 플레이어를 향해 유도되어 날아오는데 내구도가 상당해서 부수기 힘들다. 하지만 보스는 이 패턴을 시전할 때 눈알을 여러 개를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화면에 눈알이 여러 개가 떠다니면 심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상당히 플레이가 난감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부수기를 권장한다.
3번 패턴의 전기 탄환은 투하하기 전에 보스의 머리 부분에 전기가 모이면서 생성되는데 이걸 보고 피하면 된다. 바닥에 닿은 전기 탄환은 철 치아의 화염탄보다 더 피하기 어려운 높이까지의 전기 돔을 만들기 때문에, 피하려면 가급적 돔으로부터 떨어져서 피하는 게 좋다.
4번 패턴의 번개는 굉장히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웬만한 동체시력으로는 피하기 힘들다. 전기가 하늘로 치솟는게 보일때 적절히 움직여주면 웬만하면 머리 위로 떨어지는 건 피할 수 있다. 옆으로 떨어지는건 감에 맡기는게 오히려 생존율이 높다.
사실 3번 패턴이 이 녀석의 패턴 중에서는 제일 무서운 패턴이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5번 패턴과 연계되었을 때의 3번 패턴이 정말 답이 없는 패턴이 되기 때문. 일단 공중에 떠 있어서 때리기도 힘들고 이 상태에서 보스가 3번 패턴을 쓰면 심한 경우 플레이어가 서 있을 수 있는 바닥이 전기 돔으로 도배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전기 돔과 돔 사이에서 생성되는 돔에 닿기 전에 점프해서 체공 상태로 있어야 겨우 피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게 변해 버리기 때문에 짜증난다.
대략적인 공략법으로는 보스의 아래에서 난사하는 것이 방법이지만 전기 탄환이 생성되는 걸 항상 인식하고 쏴야 한다. 그런 거 무시하고 쐈다간 뜬금없이 날아오는 전기 탄환에 희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3]
3번 패턴에 대한 여담 중 하나로 전기 탄환을 투하하고 난 뒤에 보스의 바닥에 전기탄이 남아 있는 때가 있는데 여기에는 판정이 없으므로 주의하진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가급적 근접하여 상대하지는 말자.
여담이지만 처치할 때 가끔씩 땅으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다. 공중공격을 시도하려고 공중부양을 하려다 갑자기 체력이 바닥나서 공중공격이 불가능해 생긴 버그로 보인다.[4]
2.4. 얼음토끼/한빙마토/Frozen
寒冰魔兔 : 한빙마토
氷寒魔兎 (일본어판)
1P가 세라일 경우 만나는 최종 보스. 내부장기가 돌출된 유리관을 통해 비쳐보이며 붉게 충혈된 빨간눈과의 조합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서는 섬뜩하고 그로테스크해 보이는 보스다.
패턴은 아래와 같다.
- 앞으로 계속 뛰어온다. 이때 보스에게 깔리면 죽는다. 적절하게 치고 빠지면 근접공격이 가능하나 후술된 패턴들로 인해서 매우 어려우니 하지말자.
- 귀의 배양조에서 입으로 액체를 전달해 입에서 산성방울을 대량 뱉는다. 총으로 없앨 수 있으며 맞으면 죽는다.
- 손쪽에서 얼음탄환 세개를 일자로 앞으로 쏜다. 점프를 최대로 해야 피해지는 악랄한 패턴. 폭주할 시 더블로 발사한다! 신발에 스쳐맞아야 피할 수 있다. 다리에 맞으면 맞은 걸로 판정이 돼서 얼어죽는다.
- 미간에서 얼음탄환이 난방향으로 사출된다. 2갈래와 4갈래로 나뉘는데, 2갈래는 피하기 쉽지만, 4갈래는 얼음 토끼의 패턴 중 제일 어려운 패턴이다. 4갈래 사이로 피해야하는 패턴이며 스플래쉬 판정도 있다!
- 미간에서 산성액으로 보이는 고온액체를 내뿜는다. 맞으면 화상을 입으며 죽는다. 3번만 발사하며 파악되면 피하기 쉽다.
- 미간에서 악마의눈이 사용했던 대형 구체를 앞으로 쏜다. 높이는 세단계이며 유도성은 아예 없으나 가속도가 붙으니 한번 잘못 피하면 즉시 베리어로 막아야 산다.
- 맵의 끝에 오면 새로운 패턴들로 연계되면서 공격해온다.
맨 처음에 보스가 소환되면서 총을 주는 새가 위로 지나간다. 어 새 가네하면서 구경하고 있다가는 한참을 딱총으로 공격해야 하며 딱총으로는 2번 패턴의 방울을 격파하기가 힘들다. 토끼가 앞으로 계속 뛰어오고 플레이어는 계속 도망가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계곡 스테이지의 왕전갈과 방식이 비슷하다. 하지만 왕전갈 때와는 달리 근접하면 죽는다. 첫 새는 머신건을 뱉고, 머신건을 잃지 않았다면 그 후에는 프로즌건을 뱉는데 프로즌건으로 산성방울을 지우고 몬스터 샷으로 공격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략이다.
3번 패턴은 점프를 최대로 해야 간신히 피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방어막을 치는 직후에는 플레이어도 몬스터도 무적인데, 이를 이용해서 방어막을 발동시키고 미사일을 통과한 후 방어막이 완성되기 전에 다시 풀면 방어막도 닳지 않고 플레이어도 죽지 않는다. 하지만 이 꼼수로 4번 패턴은 피할 수 없다.
4번 패턴은 초반에는 두개만 나와 맨 뒤에서 점프만 해도 피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4개가 나와 배리어로 막을 수 밖에 없을 정도. 속도도 변칙적이고 사출되는 궤적이 굉장히 꼬불꼬불해서 웬만해선 피하기 힘들다. 4개를 쏠때는 맨 뒤에 있지 않고 앞으로 살짝 나오면서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5번 패턴은 가까이 붙으면 피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가까이 가면 발에 맞고 죽을 수 있으니 주의.
6번 패턴은 보너스. 열심히 공격해주면 된다.
일정 시간 지나면 폭주하는 형태의 보스이기에 패턴이 어려워지기 전에 속전속결로 끝내야 한다.
여담으로 거품과 에너지파[5]를 제외한 모든 공격은 절대로 막을 수 없다.
4대 마신수 중 유일하게 현실 토끼와 제법 비슷한 형태이다. 나머지는 SF에서 볼법한 상상의 괴물에 가깝다.
[1] 3보스 악마의 눈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에 불과하다.[2] 다행히 5보스 악마 심장에 비하면 체력이 많이 적다.[3] 원코인을 노리는 유저로서는 어떻게 보면 이 방법이 당연한 것이다. 타임어택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플레이어도 이 방법을 안 쓰면 타임어택이 나오기 전에 클리어하기는 극히 어렵다.[4] 처치할 때 5만점짜리 보석을 주는데, 그것들도 같이 들어간다(...). 그렇다고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5] 아슬아슬하게 막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