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내용은 Call to Arms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영어 관용구
주로 징집령을 뜻하는 영어 관용구며 동맹에게 참전을 요구하는 일을 의미하는 관용구이기도 하다. 참고로, To Arms라 하면 "전쟁이다!" 혹은 "전쟁을 준비하라!" 같은 뜻이 된다.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음악
원곡
〈A Call To Arms〉가 삽입되었던 E3 2001 버전 트레일러에서 절정부분만 따 온 동영상.[1]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전담 성우인 피터 컬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포함된 <A Call To Arms>. 아래에서 후술하듯 이 음악 자체는 와우에서 출력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2.1. 상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 워크래프트 3의 2001년 E3 출품 당시 공개했던 트레일러 동영상에 쓰인 트레일러 뮤직이다.작곡가는 『제이슨 헤이즈』 (Jason Hayes)[2]이다. 당시 영상이 공개 되었을 때 영상 자체 못지 않게 배경으로 깔린 음악의 호응 또한 좋았으며 음악을 공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 〈A Call to Arms〉라는 제목을 달고 가사가 적힌 텍스트와 같이 압축파일로 묶어 공개되었다.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자주 쓰였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OST에 수록되면서 더욱 더 알려지게 되어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음악이 되었다. 다만 워크래프트 3 OST에는 직접 포함되지 않았고, 아서스 메네실의 부왕 시해 장면에서 약간 어레인지되어 쓰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OST에 수록은 되었으나 실제 게임상에는 원곡이 출력되는 장소, 장면은 없다. 대부분 리믹스를 하는 방식으로 일부분을 따오거나 하기 때문.
Call to Arms 란 이름은 워크래프트 3 휴먼 일꾼 피전트를 타운 홀로 소집하여 밀리샤로 변신시키는 스킬인 "긴급 소집"이고[3] 여기서 차용해 왔다.
마성의 BGM 문서에서 대표적인 브금으로 설명하고 있다.
2.2. 가사
라틴어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 문법에 맞게 쓴 건 아니고 작곡가가 그냥 곡의 이미지에 맞다 싶은 낱말을 골라서 내키는 대로 쓴 것이다. 영어 번역도 있지만 원 가사 자체가 비문이나 다름 없으니 말이 안 될 수밖에 없다.가사 | 영어 번역 | 한국어 번역 |
Gloria Honorifice Pralium Facio Animus Gradior Quo Prodo In Excelsis Precedo Bellator Decerte Adversa Incurro Invadoria Desideratus Fatum Desideratus Bellum | Glory Honor Join the battle Courage By marching into death We are delivered Excellence In the highest The Warrior Will fight to the finish Against all opposition Attack! Invade! Welcome fate Welcome war | 영광! 명예! 전투에 참여하라 용기! 죽음을 향해 행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니 가장 높고 가장 귀한 전사는 끝까지 싸우리니 모든 적에 맞서 공격하라! 침공하라! 운명이여 오라 전장이여 오라 |
2.3. 기타
절정 부분인 합창 파트는 작곡가 제이슨 헤이스와 블리자드의 또 다른 작곡가인 글렌 스태퍼드가 직접 부른 것이며, 오로지 두 명이서만 같은 부분을 부르고 또 부른 걸 녹음한 뒤 수십 번의 삽질 끝에 마치 여러 명이 합창한 듯이 들리게끔 겹쳐 만들었다.[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에선 실제 악기와 진짜 합창단을 동원하여 녹음하였으며, 메인 타이틀 후반부에 삽입되었다. 이 항목 상단의 동영상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바로 이 버전이다.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테마곡이 이 곡을 일부 변형해서 사용했으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얼라이언스 주둔지 음악 <Wolf at the Gate>가 이 제이나의 테마곡을 다시 한번 더 편곡해서 사용하였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재격돌이 주가되어 전체적으로 일러스트가 워크래프트 2,3의 느낌을 주었으며, 이에 음악도 기존노래를 편곡이 많이 되었는데, 시네마틱 최후반부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 대군이 격돌하는 과정에서 삽입되었고, 소격아 퀘스트인 얼라이언스의 로데론 전투와 8.1패치 추가된 쿨 티라스, 잔달라 습격에 역시 조금씩 삽입되었다. 이후, 판다리아의 안개에서의 제이나의 테마곡중 풀룻트 부분만 따로 리마스터링한 음악이 보랄러스의 프라우드무어 요새에 가면 들을 수 있다.
하스스톤에서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와 티리온 폴드링을 낼 경우 클라이막스 부분을 들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도 워크래프트 시리즈 관련 짤방에 같이 곁들이는 BGM으로 자주 쓰인다. 그 외에 천하무적 테마와 함께 패드립 유머자료에 자주 쓰인다. 당연하지만 이유는 아서스 메네실이 연상되어서.
[1] 이 동영상에선 원곡 대신 리치 왕의 분노 버전이 믹스되었다. 메인 테마 후반부에 어레인지되어 삽입된 버전. 이 버전만 따로 들으려면 유튜브에서 Double Call to Arms로 검색하면 된다. A call to arms로 검색하면 위 두 개의 영상 중 위의 것이나 그 리믹스, 어레인지 등만 나오고 밑의 것은 나오지 않는다.[2] 와우 오리지널이 출시된 지 얼마 안 지나 블리자드를 퇴사했었으나, 2012년 6월 중순에 다시 블리자드로 돌아왔다.[3] 다시 일꾼으로 바꾸는 스킬은 "작업 재개"[4] On "A Call To Arms" the parts were sung by Glenn Stafford and I, multi-tracked many times to sound like a larger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