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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8:36:15

AN/APG-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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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개량형
3.1. AN/APG-77(v)1
4. 관련 문서

1. 개요

미합중국 육군-해군 합동 전자장비 제식명 명명법
Joint Electronics Type Designation System
도입 도입 슬래시 위치 유형 용도 하이픈 번호 계열 번호
A N / A P G - 77
육군 해군 / 유인기 레이더 통제용 - 77
AN/APG-77은 노스롭 그루먼사와 레이시온-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개발한 AESA 레이더의 일종으로, F-22에 탑재된 것으로 유명하다. F-22의 공중우세를 위해 저피탐성과 높은 해상도, 그리고 우월한 탐지거리와 다중 목표 추적능력으로, 가장 진보된 AESA 레이더 중 하나이다.

2. 상세

AN/APG-77은 1998년에 프로토타입이 보잉사에 전달되어 항전장비 시험과 소프트웨어 시험, 그리고 B-757 테스트베드에 장착되어 시험되었다. 2005년에 양산이 시작되었다.

1956개(약 2,000개)의 GaAs T/R소자가 있으며, 각 15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10W정도의 출력이다. 전체출력은 약 20kW정도. 송신소자의 주파수 범위는 넓고 각 소자는 기존보다 적은 전력으로 더 큰 출력을 낼수 있다. 이 소자들은 주파수조정이 민첩하고 낮은 레이더 피탐면적을 가지고 있어, 기체의 생존성을 높여준다. 레이더 빔의 편향속도는 굉장히 빨라서 거의 입력이되는 즉시 편향이 가능하다. 기체 전방 120도를 즉시 스캔할 수 있는 능력이다. F-15의 AN/APG-70은 이만큼을 스캔하는데 14초가 걸리는 것과 비교된다. AN/APG-77은 수색, 추적, 교전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여러방향으로 빔을 조사하여 동시교전능력도 뛰어나다.

기존의 레이더들처럼 고출력의 펄스를 좁은 주파수범위에서 조사하여 추적하는 것과는 다르게 약한출력으로 넓은 주파수범위에 조사하여 되돌아온 신호를 조합하여 RWR이나 ESM장치가 탑재된 적기를 몰래 탑지할 수 있다. 이러한 빠른 반응속도와 추적능력을 이용하여 장거리에서 적기가 F-22를 포착하지 못하는동안 먼저 포착하고 락온하여 선공을 할 수 있다.

또한 ISAR기능이 있어서 강력한 출력으로 고 해상도의 레이더 이미지를 만들어 목표의 레이더 형상을 읽을수 있다. 목표의 레이더형상은 조종사가 F-22 컴퓨터에 내장된 레이더 형상과 비교할 수 있다.

현대 BVR 공중전에서 포착 및 선공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감안한다면 AN/APG-77의 성능은 F-22에게 대단한 장점인 것이다.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정확한 탐지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략 210km에서 240km사이에 1m2 크기의 목표를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적기의 RCS를 감안한다면 더 먼거리도 가능할것이라고 유추된다.

레이더는 F-16의 그것보다도 신뢰성이 높아, 450시간 정도의 예상수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203대정도 생산되었으며 추후에 더 생산될것이다.

3. 개량형

3.1. AN/APG-77(v)1

2005년 5월 25일에 노스롭 그루먼사에서 공개된 개량형으로, F-22 Lot5부터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F-35AN/APG-81F-16E/F Block60의 AN/APG-80의 기술을 일부 도입하고 SAR능력을 강화하여 대지타격능력을 개선하였다. 소프트웨어의 변경과 전자전 능력이 탑재된 것으로 예상되며 전천후, 어떠한 기상에서도 정밀한 지상타격능력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혀졌다. 2007년에 F-22에 탑재된 채로 초도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