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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3:59:58

ANTHEM(게임)/등장세력 및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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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새벽의 군단3. 바스티온 제국
3.1. 프리랜서3.2. 사이퍼3.3. 아케이니스트3.4. 센티넬3.5. 코르부스
4. 적성 세력
4.1. 도미니언4.2. 무법자4.3. 레귤레이터4.4. 스카4.5. 스콜피온

1. 개요

바이오웨어사의 멀티 플랫폼 게임 ANTHEM(게임)의 등장 세력 및 인물을 다루는 문서.

2. 새벽의 군단

파일:legionofDawn.png

과거 우르고스에게 지배 당하던 인류를 최초로 자벨린을 운용하여 해방시킨 집단. 주요 인물로 헬레나 타르시스 장군이 있으며, 그녀의 사후 조직이 분열되어 프리랜서, 센티널, 도미니언이 됐다. 플레이어들의 주 거점 타르시스 요새는 장군의 이름을 딴 것이다.

3. 바스티온 제국

앤썸 세계관의 인류 대다수가 속한 국가로 본작에서는 제국의 북쪽 경계 영역인 북부 바스티온이 주무대가 된다. 설정상 과거 북부 바스티온은 프리마크를 포함한 여러 인간 정착지가 있는 번성한 지역이었으나 도미니언의 침공과 하트 오브 레이지 사건등으로 대부분의 정착치가 사라지고 타르시스 요새만이 남은 상황이다. 또한 인간의 영역이 줄어든 만큼, 스카와 무법자등 인간의 적대 세력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져 타르시스 요새의 안보 상황도 좋지 않다.

3.1. 프리랜서[1]

소속에 관계없이 사람을 돕는 용맹.
찬가를 침묵시킬 용기.
나와 동료들의 약속을 지켜낼 신뢰.
부름에 응답할 믿음.
혼자도 강하지만 함께하면 더 강하다
― 인게임 코르텍스 中

본작의 플레이어들이 소속된 세력. 인류를 압제에서 해방한 헬레나 타르시스 장군의 의지를 따르기로 택한 독립적인 자벨린 파일럿들. 중앙 기관의 지시를 받지 않고 자연 재해인 대변동을 막고 도시 밖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한다. 소속에 관계 없이 사람들을 돕고 자연 재해를 막아주기 때문에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직업이었지만, 스토리상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 신뢰도가 추락하고 만다. '사이퍼' 라는 훈련된 초능력자들과 팀을 이루어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이퍼들은 초능력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프리랜서들의 레이더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주변 환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자벨린 슈트를 유지 보수하는 엔지니어, 세이퍼 유물을 분석하는 학자들인 아케이니스트들과도 자주 협업하며, 가끔은 센티넬이나 정부기관의 의뢰를 받기도 한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게임 내에서의 호칭은 '프리랜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성별과 얼굴을 고를 수 있다. 마을 안이나 컷씬에서는 대부분 1인칭 시점이기 때문에 유저가 고른 플레이어의 얼굴을 볼 기회는 흔치 않지만 컷씬 등에서 가끔씩 얼굴이 나온다. 남성 목소리 성우는 레이 체이스, 여성 목소리 성우는 세라 엘마레.
파일:anthem_appearance.jpg
게임 상의 커스터마이징 화면

하트 오브 레이지 사건 이후 프리랜서 할루크가 지휘했던, 프리마크를 탈환하고 세노타프를 침묵시키려고 한 작전에서 프리랜서로 데뷔한 것으로 보인다. 작전 투입과 동시에 와이번의 공격을 받고 자벨린의 기능이 고장나버리고 급히 복구하여 본대에 합류했지만 프리랜서 부대는 타이탄의 공격에 거의 전멸 상태였고 힘겹게 부상을 입은 할루크를 데리고 귀환한다.

이후 사이퍼 오웬을 만나 팀을 이뤄 일을 하게되고 바스티온 제국의 북부 국경도시인 타르시스 요새에 정착하게 된다.

과거 하트 오브 레이지 사건 이후 세노타프를 침묵시키려는 작전을 진두 지휘한 베테랑 프리랜서. 콜로서스 자벨린의 파일럿으로 과거에 다리를 다쳐 항상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닌다. 본인의 스트라이더를 보유하고 있고 사이퍼 페이 나빈과 팀을 이뤄 오래동안 일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션캡쳐 배우는L.J. 배티나스, 성우는 닉 태러베이가 맡았다.

타르시스 요새에 거주하는 베테랑 프리랜서. 플레이어는 주로 프리랜서 계약을 의뢰 받을 때 만나게 된다. 성우는 데이빗 로지.

3.2. 사이퍼

초능력의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훈련시켜 만든 에스퍼들. 창조주들의 유물인 창세의 찬가를 감지할 수 있고, 텔레파시로 소통하거나 복잡한 계산이 가능하다. '증폭기' 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프리랜서들을 보조하면서 협력하고 있다. 수도 안티움에 훈련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 안티움 출신의 사이퍼. 안티움에서의 지루한 삶에 지쳐 바스티온 국경 근처의 아케이니스트들과 일하러 떠났는데, 그 곳에서 프리랜서 할루크와 만나 같이 오래동안 협업 관계를 가지게 된다. 모션캡쳐 배우는 로셸 네일

플레이어의 파트너 사이퍼. 본작 시점에서 십여년 전 폰틱스라는 작은 도시에서 처음 만났고, 몇년후 플레이어가 하트 오브 레이지 임무를 실패한 뒤 다시 만나게 된다. 그 후로는 타르시스 요새에 정착하여 팀을 이루어 프리랜서 임무를 하고 있다. 언젠가 본인이 자벨린을 조종해보기를 원하고 있다. 얘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불우한 가족 환경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는 TJ 라미니

3.3. 아케이니스트

앤썸 세계관의 과학자, 연구자, 학자들. 주로 야외에서 자연환경과 창조주의 유물등을 연구하러 다닌다.

타르시스 요새에서 세이퍼 유물을 연구하는 아케이니스트. 플레이어에게 유적 탐사 관련 의뢰를 많이 하며 유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같은 아케이니스트인 아루나 하울과는 과거 연인 관계였으나 마티아스가 너무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짧은 연애 끝에 결별했다. 모션캡쳐 배우는 빅 사헤이.

3.4. 센티넬

새벽의 군단 중에서도 도시의 성벽을 수호하기로 맹세한 이들로 바스티온 제국의 치안과 방어를 책임지는 조직. 현실의 경찰/군대와 유사하다. 전용 모델의 레인저 자벨린을 제식으로 쓴다.[2] 같은 무력집단인 프리랜서와는 센티넬 쪽이 프리랜서를 영 못 미더워해서 마찰이 좀 있지만, 종종 서로 협조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파일:sentinel_javellin_anthem.png
센티넬의 제식 레인저 자벨린[3][4]

타르시스 요새의 센티넬 사령관으로 직업의식과 책임감이 강한 전형적인 군인 스타일의 인물. 모션 캡쳐 배우는 피터 매콘. 위압감 넘치는 목소리를 자랑한다.

타르시스 요새의 센티넬 부관. 프리랜서들과 어느정도 선을 유지하면서 비공식적으로 일을 맡기는 센티넬로 플레이어에게 주로 센티넬 업무에 관련된 계약을 의뢰한다. 사무적이고 말주변이 없어 플레이어에게 자주 놀림을 당한다. 모션 캡쳐 배우는 오쿠다 아미.

타르시스 요새의 센티넬. 덱스란 별명으로 불린다. 안티움 황실 출신으로 높은 순위의 황위 계승권을 가졌다는 이유로 많은 남성들에게 청혼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황족으로서의 삶을 좋아하지 않는다. 안티움에서 문제를 일으켜 변방인 타르시스 요새로 파견을 오게 된 듯하다. 모션캡쳐 배우는 한지영. 상당히 유쾌한 인물로 야생동물 이름 가지고 개드립을 치고 플레이어가 총질하고 구르며 싸우는데 본인은 콧노래를 불러제낀다.

3.5. 코르부스

바스티온 제국의 외교와 정보를 담당하는 일종의 정보전 부대. 황제에게 직접 명령을 하달받는 직속 기관으로 주로 비밀 업무 처리에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타르시스 요새로 파견된 코르부스 요원. 지적이고 차가운 이미지의 여성으로 타르시스 요새의 안보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플레이어에게 여러가지 임무를 의뢰한다. 코르부스 조직 내에선 요원들을 감시하는 관리직을 맡고 있고 현장에서의 업무를 좋아해서 수도에서 일부러 최전선으로 왔다고 한다. 모션캡쳐 배우는 애니 워싱.

4. 적성 세력

4.1. 도미니언

스토리 상의 메인 빌런이 되는 세력. 바스티온 제국 북부의 스트랄하임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팽창주의 군사 집단. 셰이퍼 기술, 특히 창세의 찬가(앤섬)을 인간이 제어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생명이나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독재국가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창세의 찬가를 다루는 걸 목표로 하다보니 실제로 찬가의 힘을 사용하는 스톰 자벨린을 최초로 디자인해 운용하고 있으며 세이퍼 유물을 통한 생체 개조로 강화한 괴물들을 부리고 있다. 본격적인 군대를 보유한, 가장 조직적이고 잘 훈련된 세력.

도미니언의 지도자. 숙련된 자벨린 파일럿이자 사이퍼이다. 강화복을 입었다고 해도 보통 인간의 2배는 돼보이는 엄청난 거구이다. 창조주의 유물인 창조의 찬가를 파괴적인 용도로 이용하려고 한다. 성우는 앤써니 하웰.[5]

도미니언의 지도자 중 한명으로 프리마크를 침략하여 창조주의 유물인 세노타프를 차지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물이 폭주하면서 하트 오브 레이진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하켄 박사 본인은 당시의 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7] 하지만, 차기작의 떡밥인지는 몰라도 세노타프 조종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자신만만하던 미소가 사라졌지만 그 폭발에 휘말릴 때 뭔가 느낀 듯이 광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 무법자

본작의 주요 적 세력중 하나. 바스티온 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시 밖으로 추방당하여[8] 노상강도, 밀수를 일삼는 인간 범죄자 집단. 스톰과 레인저 같은 자벨린을 운용하기도 한다. 조직력이 뛰어나진 못한 것 같다.

4.3. 레귤레이터

무법자들과 비슷한 범죄 조직이지만 무법자들처럼 대놓고 살인과 약탈을 벌이진 않고 대부분 훔친 물건들로 음지에서의 뒷거래를 주로 한다. '짐 공주' 라는 자가 조직의 수장을 맡고 있다.

4.4. 스카

파일:ANTHEM_part2_screenshot_v2.jpg

본작의 주요 적 세력중 하나. 인간의 모습을 따라하는 곤충들로 이루어진 무리로 본작의 인간 세력과 비슷한 수준의 강화복과 기계 병기를 운용하고 있다. 우리가 대립하는 스카 개체들은 실제로 한 개체가 아닌 수천마리의 스카가 뭉쳐서 인간의 모습을 따라한 것이다.[9] 셰이퍼의 기술을 노리고 유저인 프리랜서들과 대립하고 있다. 본래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행성에서 출몰하던 개체는 아니며 캐타클리즘을 통해 이 지역에 도달했으며, 지역내에서 가장 강한 종족의 모습을 따라한다고 한다. 각각의 개체에는 지성이랄게 없지만 '이스카라이'라고 불리는 고위 개체들은 자아가 존재해서 서로 더 많은 권력을 갖기 위해 서로 싸우기도 한다.

고난이도에서 수로 경계해야할 놈들은 기관총 든 헌터와 저격수 스카우트로, 둘 모두 방치했다간 게임이 은엄폐를 요구하는 리얼리티 슈팅게임이 돼버리니 미리미리 화력을 쏟아서 없애버리자. 그나마 스카우트는 공격전 캐스팅 및 경고덕에 익숙해지면 회피건 방패로 대응가능하며 히트스캔이 아닌만큼 일반 비행으로도 회피가능하며 맷집이 약하지만 헌터의 경우 튼튼한 맷집덕에 대놓고 들이대면 되려 갈릴수있으니 엄폐물을 끼고 싸워야한다.

4.5. 스콜피온

본작의 주요 적 세력중 하나. 거대한 곤충 무리로 개미나 벌처럼 여왕을 중심으로 한 계급 사회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1] 자유를 뜻하는 free와 자벨린 파일럿을 뜻하는 lancer의 합성어로 추정.(인게임 코르텍스 참조)[2] 레인저 "수호자" 스킨이 이 센티넬 제식 자벨린.[3] 플레이어와 무법자들이 쓰는 자벨린과는 다르게 궁극기(다중 목표 미사일 배터리) 모듈이 없다.[4] 플레이어의 레인저와는 외형이 살짝 다른데, 이는 수호자 보호구를 입으면 헬멧을 제외하고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5] 한글 번역에서는 무려 존댓말을 하는데, 태도와 목소리 때문에 안 어울려서 못 봐주겠다는 사람도 있고 이미지가 굉장히 독특해진다는 사람도 있다.[6]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만화가 주호민을 닮았다는 소리 듣고있다.[7] 결과적으로 세노타프 조종에 실패했으니 모니터의 성격을 생각하면 차라리 이 때 죽은 게 곱게 죽은 것일 수 있다.[8] 앤썸의 세계관을 고려하면 사실상 '사형'에 준하는 중형[9] 게임 내 코텍스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