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덜란드와 독일이 합작으로 개발한 함대방공용 레이더. APAR은 'Active Phased Array Radar의 약어이다.2. 제원
| 형식 | APAR | APAR Block 2 |
| 종류 | 비선회형 AESA 레이더 | |
| 연동 미사일 | ESSM SM-2 | ESSM Block 2 SM 시리즈 미사일 RIM-116 RAM |
| 탐지 각도 | 4개의 안테나 face는 360° 범위를 탐지 | 수직방향으로 70° 수평으로 360° |
| 성능 | 150km까지의 제한적인 탐색 | 150Km |
| 16개 표적, 32기 대공 미사일 동시유도 | GaN 소자 적용, 스케일러블 레이더 | |
3. 개발
APAR 개발의 시작은 새로운 X-대역 능동위상배열 레이더가 필요한 네덜란드였다. 그렇게 시작된 APAR에 차후에 독일과 캐나다가 참여했다. 1993년, 네덜란드는 독일 및 캐나다와 APAR를 개발하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새로운 대공 시스템의 이름은 LAMS-NL(Local Area Missile System - Thales Netherland)이었다. 관제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시작되었는데 프로젝트의 이름은 ARTIST였다.
| ARTIST[1] | |
| 피아식별 | ACTOR |
| 자료융합 | MUSICIAN |
| 전자전 대책 ECCM | PAINTER |
| 자동탐지추적 ADT | PAINTIST |
여기에 3차원 체적탐색레이더(VSR; Volume Surveillance Radar)인 SMART-L 레이더(Signaal Multibeam Acquisition Radar for Tracking, L band)의 개발 계획도 병행되었다. 이 SMART-L 레이더는 APAR급 전투함에 APAR 레이더 시스템과 함께 대부분 장착되어 있다.[2]
1994년,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은 3국간 호위함 건조 협력 사업 TFC[3]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새로 건조하는 함정들뿐만 아니라 개량이나 개수가 필요한 기존의 함정들도 고려되었다.
| 3국간 호위함 건조 협력 사업(TFC)[4] | |
| 네덜란드 | LCF형 방공 호위함 4척 신규 건조 |
| L형 방공 호위함 2척 개량 | |
| S형 호위함 개량 | |
| 독일 | F124급 방공 호위함 3척 신규 건조 |
| 브레멘급 호위함 8척 개량 | |
| 스페인 | F100급 방공 호위함 4척 신규 건조 |
| 캐나다 | 시티급 호위함 4척 개량 |
1995년 6월, 스페인은 1995년 6월 이 사업에서 탈퇴하고 미국의 이지스 시스템을 도입했고, 캐나다도 도입을 취소한다. 개발에 참여했던 국가들 중 최종적으로 APAR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는 네덜란드와 독일뿐이었다. 이것은 기존 함정의 업그레이드를 모두 취소한 것에서 원인이 있다. 건조된 것은 네덜란드의 LCF형 방공 호위함 4척과 독일 해군의 F124급 호위함 3척이다. 2001년, 시험운용을 시작했으며 대공 시스템의 이름을 AAW로 바꿨다.
| AAW 시스템 | |
| 능동위상배열 다기능 레이더 | APAR |
| 장거리 3차원 체적화탐색 레이더 | SMART-L |
| 적외선탐지시스템 | SIRIUS |
| 분산형 시스템 | SEWACO-FD |
| 수직발사장치 | Mk.41 VLS |
| 구역방공미사일 | SM-2 |
| 자함방공미사일 | ESSM |
APAR에는 탐색, 추적, 유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ICWI[5]기법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유도용 조사기를 붙일 필요가 없다. 이 기술은 일본에서도 사갔으며 자체개발 레이더인 FCS-3A에 적용하였다. 다만 이 기법을 쓴 레이더는 일반적인 SM-2와 ESSM을 쓸 수는 없고 약간 개조된 것을 써야한다.
4. 단점
경쟁사인 BAE 시스템스 관계자에 따르면, APAR 레이더의 취약점은 1/4면인 한 방향으로만 대함 미사일로 마구 공격하는 방식이라는 의견이 있다.또한 150km의 짧은 레이더 탐지거리도 지적되는 사항이다. 물론 이것은 일장일단이 존재하는 부분이며[6] 그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장거리 수색 레이더인 SMART-L을 장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 운용국
- 네덜란드
- 더 제번 프로빈시엔급 호위함 - 4척
- 차기 대잠 호위함 - 2척
- 덴마크
- 이베르 휘트펠트급 호위함 - 3척
- 벨기에
- 차기 대잠 호위함 - 2척
6. 기타
호주 해군의 앤잭급도 한때 APAR 레이더 장착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앤잭급의 발전량이 레이더를 돌리기엔 부족해서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7. 관련 문서
[1] Advanced Radar Technique for Improved Surveillance[2] 다만 두 시스템은 세트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시에 탑재되어 있는것 뿐이다. SMART-L만 단독으로 사용할수 있으며(독도함) APAR단독 탑재는 F126으로 계획만 있다.[3] Trilateral Frigate Cooperation[4] Trilateral Frigate Cooperation[5] , Interrupted Continuous Wave Illumination[6] APAR이 쓰는 X밴드 자체가 파장 때문에 장거리 탐색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대신에 탐색 능력이 더욱 좋은 편에 속한다. 때문에 타국의 차세대 전투함 체계의 경우 대공탐색레이더와 별도로 X밴드 레이더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