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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문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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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P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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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1919년, 이탈리아 토리노
창립자Isaia Levi
본사이탈리아 토리노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사이트)
1. 개요2. 제품 특징3. 제품4. 한정판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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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19년 이탈리아에서 창립된 만년필필기구 제조사.
미국영국에서 먼저 개발된 만년필을 보고 이탈리아식 만년필을 만들고자 하는 이념에서 창립됐다.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인이 여심을 정확히 저격하는 관계로 여성용 선물로 쓰이곤 하나, 고급형 모델은 남성적인 디자인의 제품도 많이 있다.

2. 제품 특징

파일:aurora_optima_red_fountain_pen-23.jpg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필기감의 숨은 제왕으로 손꼽히는 만년필이다. 특히 금촉을 사용한 만년필들은 금촉 특유의 부드러운 필기감과 강성촉의 사각거리는 필기감[1]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힘들이지 않고도 저절로 사각거리면서 나가는' 펜으로 알려져 있어 실사용 만년필의 최고봉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실 만년필은 비주류로 전락하면서 편리함은 죽었다 깨도 볼펜에 못 이기니 기왕 이렇게 된거 화려하고 아름다운 제품들이 살아남아 대부분 제품이 크기가 커지고 닙의 금 함유량이 높아지는 추세다. 반면 오로라는 옛 30~40년대의 펜처럼 필기를 우선시한 현대 메이저 기업에 비해 작은 사이즈의 펜을 주로 만든다. 실제로 간판이자 플래그쉽이고 한정판 펜의 베이스로 사용되는 옵티마 역시 몽블랑의 플래그쉽 149보다 많이 작은 편이다. 물론 화려함은 어느 회사에 뒤지지 않는다. 몽블랑이 정장을 입은 40~50대 신사라면 오로라는 블레이저를 입은 20대 멋쟁이 느낌이다.

다른 이탈리아 만년필 제조사 혹은 유럽 만년필 제조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세필인 점이 특징이다. 같은 EF촉이더라도 독일에서 생산하는 몽블랑이나 라미 등 엄청 굵게 나오는 EF, 파카워터맨처럼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XF촉 등과 비교했을 때, 일본제 만년필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얇게 나오는 편이다. 유럽제 만년필을 좋아하거나 이탈리아제 만년필처럼 배럴에 아름다운 패턴을 적용한 만년필을 갖고 싶은데 한글을 필기하기 좋은 정도 닙 굵기를 원한다면 오로라를 시필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다른 이탈리아 브랜드 만년필 중 촉을 자체 생산하지 않는 곳도 많은 반면 오로라는 직접 촉을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촉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피드에 맞게 조정을 다시 해줘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로라측에서는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크게 신경 안쓰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하나 오로라의 아이덴티티는 역시 금촉에서 나온다는 평이 다수이다. 금촉을 장착한 라인업은 플래그쉽인 88과 옵티마부터 탈렌튬과 입실론 일부 디럭스 모델까지 다양하다. 이 사이에서의 급 나누기는 촉의 크기와 피드의 재질에 기반한다. 옵티마 미니를 제외하고[2] 88과 옵티마 및 탈렌튬까지는 14캐럿[3] 대형 금촉과 에보나이트 피드를 장착하지만, 입실론 디럭스부터는 플라스틱 피드에 14캐럿 금촉이긴 하지만 크기가 훨씬 작은 소형 금촉을 탑재한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그 유명한 오로라의 필감은 88, 옵티마, 탈렌튬의 대형 금촉에서 나오지만 입실론의 소형 금촉 역시 무시하지 못할 필감을 가지고 있다.

오로라 잉크는 진하면서도 빨리 마르는 것이 특징이라 애호가들 사이에서 평이 좋으며, 특유의 사각형 디자인은 몽블랑의 구두약 디자인과 달리 이탈리아제답게 감성을 뒤흔들어놓는지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면 간지가 넘친다는 평. 문제는 가격. 매년 단 10원이라도 반드시 올려 팔겠다는 올곧은 마음이 느껴진다. 그리고 잉크병 뚜껑을 열면 항상 투명색 이너캡이 있는데, 이게 열기가 상당히 힘들다. 열다보면 99%의 확률로 손에 잉크가 묻거나 바닥에 흘린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등가교환한 내구성은 수많은 애호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만년필의 잉크창과 그립부에 크랙이 어마어마하게 잘 생긴다. 진짜 떨어뜨리지 않아도 쓰다보면 크랙이 가 있다. 캡 결합시 뚜껑이 그립부를 몸체에서 당기는 현상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설계결함에 가깝다. 이 때문에 잉크창이 있는 피스톤 필러인 88과 옵티마 소유자들, 특히 한 번이라도 크랙으로 A/S를 경험한 소유자들은 캡을 닫을 때 안전하게 닫히지만 과도하지 않은 토크로 캡을 돌리는 법과 절대로 캡을 포스팅하지 않는 습관을 필연적으로 기르게 된다. 볼펜의 경우에도 배럴 위-아래를 연결해주는 나사가 수나사는 플라스틱, 암나사는 금속으로 되어있는 기종의 경우, 분리할 때마다 수나사 쪽이 마모되어 나오는 문제가 있다. 이는 이탈리아 만년필 전반적인 특성이자 이탈리아 자동차 등 상당수 이탈리아 물건에서 볼 수 있는 특성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디자인과 내구도를 등가교환하는(...) 경향성을 그대로 따라갔다고 할 수 있다.

3. 제품

4. 한정판

5. 관련 문서



[1] 세필 닙에서 느낄 수 있는 사각거림이나 만년필을 새로 구매했을 때 팁이 덜 마모되어 생기는 사각거림과는 결이 다르다. 약간 뭉툭하게 깎은 연필을 쓸 때 느껴지는 기분 좋은 사각거림에 가깝다. 실제로 오로라의 이 사각거리는 필기감은 M닙 이상 태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2] 옵티마에서 길이를 줄이고 입실론에 호환되는 소형 금촉을 장착하였다.[3] 한정판 대다수 모델은 18캐럿 금촉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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