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벤 브루스, 대니 워스놉, 제임스 카셀즈, 카멜론 리델, 샘 비틀리 | |
Asking Alexandria (애스킹 알렉산드리아) | |
멤버 | 대니 워스놉 (보컬) 카멜론 리델 (기타) 샘 비틀리 (베이스) 제임스 카셀즈 (드럼) |
결성 | 영국 요크셔 |
데뷔 | 2009년 1집 "Stand Up and Scream" |
활동기간 | 2006년 ~ |
장르 | 메탈코어, 헤비메탈, 포스트 하드코어, 일렉트로닉 코어, 하드 록 |
레이블 | Sumerian Records (2009~2021) Better Noise Music (2021~) |
공식 사이트 | http://www.askingalexandria.com |
SNS | |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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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king Alexandria (애스킹 알렉산드리아)는 2006년 결성된 영국의 메탈코어 밴드이다. 메탈코어에 일렉트로닉 코어, 하드록적인 색채를 더 한 음악, 1990년대 헤비메탈 밴드를 연상케 하는 와일드한 이미지와 라이브 퍼포먼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메탈코어 씬을 대표하는 인기 밴드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밴드. [1][2]2. 바이오그래피
Asking Alexandria는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벤 브루스를 중심으로 2006년 두바이에서 결성되었다. 이때의 멤버는 2008년 이후 지속된 라인업과는 다른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이때 자체 제작으로 밴드의 첫 앨범인 "The Irony of Your Perfection"을 발매한다. 그러나 두바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면 국제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점을 깨닫고 2008년 영국 노팅엄으로 돌아온 벤은 인터넷으로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던 중 현재의 보컬 대니 워스놉과 더불어 그 지역 출신의 새로운 멤버들을 만나며 밴드를 재정비하였다. 밴드는 Sumerian Records와 계약을 맺고 조이 스터지스의 프로듀싱으로 2009년 Stand Up and Scream을 발매하며 데뷔하게 된다.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70위에 오르며 밴드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앨범의 수록곡 중 "The Final Episode"[3] , "A Prophecy" 는 라이브에서 거의 빠짐없이 연주되며 밴드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았다. 이 당시는 Killswitch Engage, Lamb of God, As I Lay Dying 등의 밴드들이 빌보드 차트 TOP 10에 오르는 등 메탈코어가 메인스트림 중 하나로 떠오르던 시기로 Asking Alexandria 역시 메탈코어 붐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2011년 발매된 2집 "Reckless & Relentless"는 빌보드 차트 9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 "Breathless", "To The Stage" 등의 곡이 싱글컷 되었으며, 앨범의 성공 이후 밴드는 Avenged Sevenfold의 서포트 밴드로써 함께 투어를 하고 Of Mice & Men, Crown the Empire와 같은 메탈코어 씬의 인기 밴드들을 서포트로 한 북미 헤드라이닝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Vans Warped Tour 2011에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였다. 또한 2012년 인디펜던트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메탈/하드코어 상을 수상하는 등 메탈코어의 붐을 이끄는 밴드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3집 "From Death to Destiny"가 발매되었다. 기존의 메탈코어 사운드에 80년대 하드록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이 앨범은 빌보드 차트 5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성적은 현재까지 밴드의 가장 높은 앨범 차트 기록이며 Sumerian Records에서 발매한 앨범 중 첫 주에 가장 높은 세일즈를 기록한 앨범이 되었다. 앨범에서는 "Run Free", "The Death of Me", "Killing You", "Moving On" 등의 곡이 히트하였다. 밴드는 얼터너티브 프레스의 베스트 라이브 밴드와 베스트 인터내셔널 밴드 후보에 올랐으며 런던 브릭스톤 아카데미에서의 공연을 매진시키는 등 승승장구하였다. 이 공연은 "Live from Brixton and Beyond"라는 타이틀로 DVD로도 발매되었다.그러던 중 2015년 보컬 대니 워스놉이 자신의 새로운 밴드 We Are Harlot의 활동에 집중하고자 밴드를 탈퇴하게 된다. 벤 브루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니는 2집 이후 스크리밍과 헤비한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고 밴드의 멤버로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수 없었다고 하는 등 이전부터 탈퇴를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밴드는 같은 레이블에 소속된 우크라이나 출신의 메탈코어 밴드 Make Me Famous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데니스 스토프를 새로운 보컬로 맞이하여 새 싱글 "I Won't Give In"을 공개하였다. 그는 이미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Asking Alexandria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올린 적도 있었다. 그리고 2016년 4집 "The Black"이 발매되었다. Guns N' Roses와 Van Halen의 영향을 받았으며, Slipknot과 같은 밴드의 영향도 받았다고 하는 앨범은 빌보드 차트 9위에 올랐다. 그리고 영국의 유명 록 매거진 "케랑! (Kerrang!)"이 주최한 2016 Kerrang!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베스트 브리티쉬 밴드를 수상하는 등 전작의 성공을 이어갔다. 싱글컷 된 곡은 "Undivided", "The Black", "Here I am". 그러나 1년 뒤 데니스 스토프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밴드를 탈퇴하게 되고, 대니 워스놉이 다시 밴드의 보컬로 복귀하게 된다. 대니의 복귀 후 밴드는 "The Black"의 모든 수록곡을 제외하는 대신 몇년 동안 연주하지 않았던 곡들을 세트 리스트에 더하여 밴드의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투어를 진행하였다.
2017년 대니의 복귀 후 첫 앨범이자 셀프 타이틀 앨범인 "Asking Alexandria"가 발매되었다. "Into the Fire", "Alone in a Room", "Vultures" 등이 싱글컷 되었으며 발매 후 빌보드 앨범 차트 27위에 오른 앨범은 초창기 메탈코어 스타일에서 벗어나 포스트 하드코어, 하드록 스타일의 음악으로 크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앨범은 평론가들로부터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나, 팬들에게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팬들의 반응을 요약하면 "음악은 좋은데, 우리가 알던 Asking Alexandria의 음악이 맞냐"는게 주된 평가. 이때는 메탈코어의 붐이 식어가던 때이기도 했고 헤비한 음악에 점차 흥미를 잃어가던 멤버들의 취향이 반영된 음악적 변화로 보인다. 또한 벤 브루스는 "앨범마다 같은 소리를 내는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 등 매 앨범마다 변화를 추구하려는 성향도 포함된 듯 하다.
밴드는 2019년 싱글 "The Violence"를 공개하였고, 2020년 6집 "Like a House on Fire"를 발매하였다. 싱글컷 된 곡은 They Don't Want What We Want (And They Don't Care)"와 "Antisocialist". 음악 스타일은 전작의 노선을 이어 하드록, 팝 록, 아레나록을 기반으로 포스트 하드코어, 일렉트로닉, EDM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음악은 나쁘지 않은데 헤비한 사운드의 부재가 아쉽다는 반응. 밴드와 변화와 성숙함을 받아들이자는 쪽과 초창기 메탈코어 시절을 그리워하는 쪽으로 나뉘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밴드는 Papa Roach, Five Finger Death Punch, In Flames가 소속된 미국의 하드록, 얼터너티브 록 레이블 Better Noise Music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밴드의 SNS 채널들을 통해 새 싱글 "Alone Again"이 8월 20일 공개되었고 10월 1일 정규 7집 앨범 "See What's On The Inside"가 발매되는 것을 발표하였다. 리드싱글 곡인 "Alone Again"이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챠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다.
3. 여담
밴드의 모든 멤버들이 1980년대 록 음악의 팬이라고 한다. 2010년에는 Skid Row의 곡을 커버한 Life Gone Wild EP을 낸 적이 있고 Journey ,Motley Crue, Def Leppard, Whitesnake의 히트곡을 커버한 Under The Influence : Under the Influence : The Legends of Hard Rock EP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특히 2, 3집 당시에는 80년대 록 밴드들의 영향이 느껴지는 선정적이고 도발적인 뮤직비디오와 앨범 자켓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밴드의 모든 멤버들이 1990년대 록·메탈 음악들의 팬이기도 하다.
2020년대에 들어서 그나마 음악시장들에서 버텨주고 있는 오리지널 록 밴드들 중 한 밴드이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앨범
발매년도 | 제목 | 빌보드 200 | 영국 UK차트 | 비고 |
2009 | Stand Up and Scream | 170위 | ||
2011 | Reckless & Relentless | 9위 | 98위 | |
2013 | From Death to Destiny | 5위 | 28위 | |
2016 | The Black | 9위 | 15위 | |
2017 | Asking Alexandria | 27위 | 86위 | |
2020 | Like a House on Fire | 80위 | ||
2021 | See What's On The Inside | |||
2023 | Where Do We Go From Here |
4.2. EP
발매년도 | 제목 | 비고 |
2010 | Life Gone Wild | |
2011 | Under the Influence: A Tribute to the Legends of Hard Rock |
4.3. 리믹스앨범
발매년도 | 제목 | 비고 |
2011 | Stepped Up and Scratched |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5위 |
4.4. 비디오
발매년도 | 제목 | 비고 |
2014 | Live from Brixton and Beyond |
5. 관련 영상
[1] 화려한 연주와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 덕분인지 메탈 팬들 사이에서 이 밴드의 이름을 거론할 때 또 다른 유명 밴드인 Avenged Sevenfold를 함께 언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2] 또 다른 유명한 메탈코어 밴드 Attack Attack과 함께, 기타 스트랩을 쭉 내려매고 특유의 게다리 같은 자세로 기타를 치는 이들의 모습은 크랩코어 (Crabcore) 라는 새로운 밈을 낳기도 하였다.[3] 미국 내에서 50만장 이상 판매된 싱글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