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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2:32:26

Escola Graduada de Sao Paulo

학교 홈페이지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radedSchoo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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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graded.br/95.jpg
파일:external/www.graded.br/school_photo.jpg
교명 Associação Escola Graduada de São Paulo
개교 1920년
유형 국제학교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사립
면적 약 0.07 km²[1]
소재지 Av. Pres. Giovanni Gronchi 4710

1. 개요2. 역사
2.1. IB 도입
3. 입학4. 학비5. 시간표6. 사복제7. 과목
7.1. 중학교 필수과목7.2. 고등학교7.3. 교양과목
7.3.1. 중등부 교양과목7.3.2. 고등부 교양과목
8. 방과 후 활동/봉사활동
8.1. 학생회
9. 급식10. 매점11. 평가12. 2020 프로젝트13. 졸업1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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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Eagles

1. 개요

1920년 개교, 2015년에 95주년을 맞았다. 영어로는 Graded School of Sao Paulo. 브라질 상파울로 주 상파울로 시 모룸비 Av. Giovanni Gronchi 4710 에 위치한 미국학교이다.[2]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가 있으며 11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IB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한국인들이 부르는 이름은 "그레이디드"[3].

2. 역사

1920년에 개교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의하면 개교 이유가 American Chamber of Commerce라는 단체와 미국 회사들이 자녀들을 미국 대학에 보낼 수 있게 학교를 설립하라고 요청하였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에는 현재 위치에 없었고 Ave. São João에 있었다.[4] 정식 개교일은 10월 17일, 6명의 학생으로 시작되었다.

1921년에 정식으로 São Paulo Graded School이란 이름으로 학교가 설립되었다. American Chamber of Commerce의 돈으로 건물을 Rua "Piauhy" 36에 건설해 그곳으로 이전했다. 나중에는 Rua Itambé에 초등학교 건물까지 짓는다.

학생 수가 점점 많아지자, 1930년대에 Ave. Paulista에 가까운 Rua Coronel Oscar Porto로 학교를 옮긴다.

학교를 옮긴 지 약 12년 후에 브라질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자 학생들이 더 많아졌는지 모룸비, 즉 현재 위치로 옮길 계획을 수립하게 되고, 1961년 8월에 현재 위치로 옮기게 된다. 옮기고 나서도 확장 공사를 많이 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2004년에 레만-툴리 아트 센터를 짓게 되었다.[5]

2015년에 95주년을 맞아 크게 행사를 치렀다. 95년이라는 긴 역사를 주제로 타임라인까지 만들어 그디뽕에 취하게 만들었던 행사. 당시 스포츠 클리닉으로 브라질 전 축구&배구 선수를 초대했다.
참고

2.1. IB 도입

1985년도에 전세계에서 353번째로 IB를 도입했는데, 그레이디드에서 첫번째로 IB Diploma를 딴 사람은 다름 아닌 한국인. 1988년에 따셨다. 그때 당시엔 IB가 아직은 새로웠던 프로그램이었던지라 학생들이 많이 안 했던 모양이다. 보통은 학생들이 레귤러 과목들을 더 선호했었던 듯하다. 1986년에 있었던 IB 과목들을 보면 IB English A HL, Portuguese A HL 와 B, French B, History HL/SL, Biology SL, Physics SL, Math HL/SL, Math Studies SL, Art HL/SL, 그리고 ToK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AP도 병행됐었던 모양이다.[6] 그때 당시엔 역사 교육을 중시했는지 AP 역사도 있었다.[7]

1992년에 학생들이 IB를 듣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HL 과목들에 추가점수를 주기로 결정. 하지만 2015년부터 성적을 7점 만점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더 이상 추가점수를 주지는 않는다. Class of 2016까지만 추가점수 확정.

그레이디드에서의 IB 역사를 알 수 있는 문서

3. 입학

자칭 남미 체고의 국제학교. 이러한 이유로 상파울로 주 내 외국인 학교중에서 가장 입학이 어려운 학교로 추정된다. 입학신청자가 한마디로 폭주한다. 이유는 상파울로 내 최대규모 외국인 학교 시설과 다양한 교육과정 컨셉으로 추정된다. 지인이 아는 한국인은 모두 그레이디드에 원서가 들어가 있을정도로 한국인들은 거의 다들 넣는 학교이다. 입학은 원서[8]랑 일종의 자기소개서[9]로 이루어져있으며 기다린 기간보다 신청자의 스펙을 더 생각한다. 성적도 많이 보지만 타 동아리 활동도 많이 보는 눈치다. 학교의 목표가 뭐든지 잘하는 세계의 시민을 만들자는 투이기도하다. 영어를 못하면 토플 itp 성적을 요구하고 커트라인을 정해서 못 넘으면 입학이 불가능하다.

해외 거주 경험이 필요하진 않은지 학생 수의 반 정도가 브라질인이다.

4. 학비

모 웹사이트에서는 그레이디드가 부자애들이 갈 학교의 11위로 선정하기도 했는데[10], 조금 복합적인 선정이다. 물론 학비가 비싸다. 얼마나 비싸냐면 중등부~고등부 한달 학비가 약 200만원, 그러니까 일년에 약 2400만원정도 한다는 소리다. 비유를 하자면 한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싸다는 고등학교 민족사관고등학교도 일년에 2200만원을 받는다. 그래도 민사고는 기숙사라도 있지 (=그럼 아침, 저녁까지 제공해야하고) 그레이디드는 통학학교다. 비싼 학비는 아마 개교 100주년 기념 학교 갈아엎기 프로젝트와 IB 교육과정 유지비로 추정된다. 학교가 크기때문에 시설유지비도 만만치 않을거라고 예상된다.

그레이디드가 일종 "귀족학교"인 것은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한데, 외국인 학교 특성상 브라질 거주 주재원의 자녀들이 많고 주재원의 소속회사가 학비를 일부 감당하는 건 흔한 일이며하며 그럼 가족이 학비를 100% 내지 않기 때문에 주재원 한정으로 학비는 월 200만원이 아니므로 주재원들에겐 그만큼 비싼학교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 학교를 다니는 브라질 사람들은 주재원이 아니라 현지인이며 가족이 전부 납부하기 때문에 사이사이 정말 개부자가 많다. 집이 주택이 아니라 저택이다. 그레이디드 아이들은 파티를 성대하게 열어서 노는걸로 어느정도 알려져있는 것만 봐도...

5. 시간표

등교시간은 8시 10분까지이고 하교는 3시 10분 시작이다만 수요일은 2시 40분에 끝난다.[11]

중등부 시간표 (수요일 제외)
8:10~9:30 수업 [12]
9:40~11:00 수업
11:00~11:45 점심시간
11:45~1:05 수업
1:10~1:45 Community Time [13]
1:50~3:10 수업

고등부 시간표(수요일 제외)
8:10~9:30 수업
9:45~11:05 수업
11:15~12:35 수업
12:35~1:15 점심시간
1:15~1:45 FLEX
1:50~3:10 수업

시간표가 월-화-수-목-금 형식이 아니라 A-B-C-D 순환시간표로 돌아가면서 운영된다.
만약 A데이에 1, 2, 3, 4 순으로, B데이에 5, 6, 7, 8 순으로 시간표가 돼있다면 C데이는 3, 4, 1, 2순으로, D데이는 7, 8, 5, 6순으로 시간표가 짜여져있다.


고등부 제한으로 점심시간 후에는 FLEX라는 시간이 있는데 이 시간에는 학교 전체가 조회[14]을 가지기도 하고, 동아리에서 따로 회의를 하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수요일에 30분 빨리 끝나는 이유가 이 FLEX 시간이 없어서 그런것.

6. 사복제

상파울로 주 내의 그레이디드 외 모든 외국인학교는 정장형이든 생활복형이든 교복이 있다.[15] 그레이디드는 사복제인 것도 모자라서 수위 규정도 정해져 있기만하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굉장히 옷입는 게 자유로운 편이다. 다수의 여학생의 경우 브래지어끈 노출은 일상이고 가슴 노출도 흔한 경우가 다수.[16] 남학생 같은 경우는 바지가 느슨해서 팬티 밴드가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다. SAB(일종의 학생회)에서 이름뿐인 규정을 고쳤으나 학생들의 반응은 변화된 게 없다. 왜인지 브라질 학생들 중에서 꼭 한명씩은 PINK나 아베크롬비 & 피치 트레이닝복을 학교에 입고온다. 한국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 한국에서 학생들이 아디다스나이키를 많이 입는 것처럼 여기서는 아베크롬비 & 피치가 일종의 브랜드라고 자리잡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아베크롬비 & 피치 매장이 브라질에 없어 외국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여학생들의 경우 안에 탱크탑+반쯤 내려온 후드+긴바지 트레이닝복. 타 국적의 학생들의 대체적 유행 같은것은 없는 것 같다. 전반적인 학생들의 패션은 간단한 티셔츠나 후드티, 청바지, 반바지, 그리고 긴바지 트레이닝복이다. 가끔은 셔츠에 면바지 같은 오피스룩을 입기도 한다.

7. 과목

7.1. 중학교 필수과목

Humanities
인문학

Humanities는 중학교에서만 수강하는 과목이며 학교측에서는 단순히 국어역사를 합쳤다고 하지만 단순국어라기에는 철학적 면이 많이 반영되어있다. 그러니까 이름만이 아니라 정말 인문학을 공부한다. 시험은 드물지만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논문, 프레젠테이션조별과제가 있다. 강도 쎈 논문의 예시로 7학년 2학기 (한국으로 중1-2)때 정부가 일반적 복지와 개인의 요구중 어떤 것을 택해야할지에 대한 최소 3페이지 논문 (대부분 5페이지를 넘겼다)을 작성해야한다. 보통 역사적 시대/사건 (이란 혁명 러시아 혁명 홀로코스트 등)을 발판삼아 인문학적(?) 주제에 다가가거나 아니면 비판적 소설 (The Giver, Persepolis, 동물농장)을 발판삼아 주제에 다가선다. Humanities는 무슨 선생님이 담당하느냐(학년당 평균 두세명의 인문학선생님이 계신다)에 성적이 굉장히 좌지우지한다. 그럴도 그럴것이 수학처럼 선생님들 끼리 비슷비슷하게 난이도 조절해서 내면 정답, 오답 비율이 나오는 반면 인문학은 과목 특성상 논문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자연스레 점수가 주관적으로 변한다.

(추가)

7.2. 고등학교

9학년과 10학년에는 다른 고등학교랑 거의 다를 바 없이 평범하지만 11학년이 되면 IB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된다 IB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다. IB full diploma를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후회한다. IB full diploma를 듣지 않는 경우, Extended Essay와 CAS에서 해방되지만 요즘 특례 추세가 AP나 SAT 성적보단 IB 점수를 더 높게 평가하니 공부 열심히 해서 full- diploma를 듣도록 하자. 11학년 부터는 SAT나 ACT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IB와 병행하기 힘드니 9, 10학년 부터 준비하는게 바람직하다.많은 한국 학생들이 10학년 끝난 이후 SAT를 준비하는데, 이것도 많이 늦은 거다. 9학년으로 올라 올 경우, 방학때 놀지 말고 SAT나 완벽하게 끝내 놓길 바란다. 나중에 다 도움이 된다.
새로온 9, 10학년 한국인들을 ESL로 무조건 넣는 경향이 있다. 한 학생은 토플 itp 677점 만점에 603점을 받아 합격했지만 ESL을 아무 이유 없이 들었다. 또 한 학생은 해외에서 산 경험이 많은 데도 ESL에 들어갔다.
현재 2016년에 졸업할 학생들까지는 백 점 만점으로 성적을 매겼지만, 그 이후부터는 7점 만점으로 변경되었다. 선생들이 바뀔 경우, 성적이나 IB 예상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7.3. 교양과목

그레이디드가 좋은 학교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교양과목이다.

7.3.1. 중등부 교양과목

음악
Beginning Orchestra [17]
String Orchestra [18]
Beginning Band [19]
Junior Band [20]
Guitar
Vocal Music [21]

무대
Improv
Theater I
Theater and Design Technology
Dance

미술
Art and Color [22]
Art and Clay [23]
Computer Graphics
Digital Video I
Digital Video II

학술
Writer’s Workshop
Reader’s Workshop
Step Up to the Stage
Intro to International Relations
Spanish I [24]
French I [25]

기타
Yoga

7.3.2. 고등부 교양과목

음악
Beginning Orchestra [26]
Orchestra [27]
Senior Band [28]
Digital Music Making
High School Choir
High School Guitar

무대
Acting I
Acting II [29]
Stagecraft
Theater Production

미술
Art I
Ceramics & Sculpture I
Ceramics & Sculpture II
Drawing
Painting
Photography I
Photography II [30]
Photography III [31]
Yearbook
Computer Graphics Design

학술
Spanish as Additional Language I
Spanish as Additional Language II
Spanish as Additional Language III
Spanish 9
Spanish 10
French as Additional Language I
French as Additional Language II
French as Additional Language III

기타
Independent Study Hall[32]

8. 방과 후 활동/봉사활동

High school Activities handbook

재즈 페스티발
파일:external/www.graded.br/Jazz-Fest.jpg

Big8[33]에서 다른 학교들과 운동 경기를 치르는 모습...은 아니고 그냥 치어리더 공연하는 모습
파일:external/b231ad22e5820fd5c7a770ad23c6a27cf0bc2b82f7e7104dc3d3fd651685edf6.jpg
밑 항목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 링크에 있으니 궁금하면 들어가보길.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 하나 정도는 듣는 게 좋다.학생들은 11학년 이후로는 CAS활동을 채우기 위해 듣는다.

Amnesty International
App Programming
Baking for All
Board Games:
Bricks for Community
Casa Maria Helena
Day Care
Debate Group
Do Something
Elderly Home
FALA
Film Club
Gastronomy 4 Geeks
Go Green
Graded Advertising and Marketing Organization (GAMO)
Graded Animal Alliance (GAA)
Graded Book Club
Graded Bikers
Graded Connect
Graded Cricket Club
Graded Global Issues Network (GIN)
Graded Happiness Club:
Graded Instrument Learning Center (GILC)
Graded Literary Magazine
Graded Live : 라이브로 경기 중계나 졸업식 중계를 해주기도 한다.
Graded Mentoring and Tutoring Program (GMT)
Graded News Network
Graded STEM Club
Graded Swim Club
Gradio

HACIA Democracy
Harmony
Honor Choir
Ilha - Model Service Group
Jazz Band
Junior Varsity/Varsity Basketball
Junior Varsity/Varsity Futsal
Junior Varsity/Varsity Softball[34]
Junior Varsity/Varsity Soccer: 코치가 특정 선수들을 편애한다는 소문이 있다.
Junior Varsity/Varsity Volleyball
Junior Varsity/Varsity Cheerleadin
Knowledge Bowl
Kuns - Occupational Arts
LAFF
LêComigo
Math Club
Model United Nations (MUN)
Olimpiadas de Historía do Brasil
Photo Club
Projeto Conexão Brasil
PROM Committee
Speak Up
Student Advisory Board
Student Voice
The Talon
Theater Ensemble
Turma do Reforço
Weightlifting Club

8.1. 학생회

보통 미국학교에는 STUCO라고 학생회가 있는데 그레이디드에서는 몇 년전에 이 STUCO가 사라지고 학교 교칙을 다루는 SAB가 생겼다. 근데 2016년에 다시 STUCO가 생기고 SAB가 없어진다.

SAB는 학년별로 3명씩 뽑는다. 여기엔 아무 직책도 없고 그냥 모두가 평등한 단체이다. 하지만 새로 2016년에 생기는 STUCO는 학년별로 회장, 부회장, 비서(secretary), 외에 한 명더 뽑아서 4명씩 뽑고 또 학교 전체에서 회장, 부회장, 비서, 등 4명을 더 뽑는다. 총 20명이 STUCO를 하는 상황. 그것도 고등학생이 전체 학생 수가 400명도 안되는 학교에서.

9. 급식

2015-2016 급식표
간혹 맛이 없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맛있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밥과 feijao(브라질 콩죽)을 기본으로 준다. 브라질답게 고기가 자주 나온다. 수요일은 파스타 종류가 나온다. 목요일 급식은 답이 없다. 목요일에는 언제나 생선이 나오니 목요일 급식은 기대하지 말 것. 금요일에 맛있는 음식이 자주 나온다.

주스는 순 설탕물이었는데, 요즘은 죄다 설탕 없는 주스로 나온다.

샐러드 바가 구비되어 있다. 샐러드와 디저트, 빵 등의 자잘한 것들이 있다.

외부인들과 학부모들은 돈을 내고 먹어야 한다.

접시를 깨뜨리면 박수를 쳐주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다.

생일 축하를 해주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핫소스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 특히 핫소스를 가져가기 위한 한국인들과 히스패닉계의 처절한 싸움이 계속 되는 중. 최근에는 선생님들만 받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매점

2016년에 운동장 공사로 인해 매점을 12학년 정원으로 옮겼다.
매점은 7:30부터 방과 후까지 영업한다. 과일, 빵, 음료수, 커피 등 여러 품목을 판매한다.(브라우니가 매우 맛있다) 학생들은 현금 혹은 카드에 저장되어있는 돈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학생들이 주로 지페로 지불하다보니 동전이 모자른 경우가 종종 있다. 브라질 경제를 위해 동전을 애용하자. 점심시간과 그 이전 시간인 11:15부터 12:35 까지는 영업하지 않는다. 밥 잘 챙겨 먹으라는 뜻인 듯.
쉬는 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빈다. 매점 위치상 고등학생들이 주로 쓴다. 2014년 이전에는 업체가 아닌 개인 업자가 운영했었다. 그러나 학생들의 편의와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2014년 새 학기부터 업체를 들여와 운영중이다. 근데 바뀐게 없다. 콜라만 펩시로 바뀌고 값은 좀 올랐지만 시간이 많이 단축된걸 고려하면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볼 수 있다.
매점이 바뀐 후부터 코카콜라가 아닌 펩시를 판매한다. 한국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해 판매량을 증진시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제발 한국인이라면 팹시 좀 마십시다!

여담: 2010년대 즈음 당시 땅콩버터에 알러지가 있던 교장의 딸이 매점에서 브라우니를 주문했지만, 실수로 땅콩버터가 들어간 음식을 주었었다. 그 음식을 먹은 교장의 딸은 바로 응급실로 실려갔고, 그 날 이후로 땅콩버터가 들어간 간식은 판매하고 있지 않다.

11. 평가

학교 외부의 사람들은 호평하는 학교다. 실제로 미국의 교육부사람이 미국 외에 자리한 학교중 최고라고 말한 부분이 학교 홍보영상에 나와있고 대체적으로 타 학교 학부모들도 좋게 보는 눈치다. 이유는 상파울로 주 내 외국인 학교 중 가장 대규모인 학교 크기와 좋은 시설, 급식, 전반적인 교육 수준등으로 추정된다. 실제 남미 최고의 미국학교라고 미국의 교육감이 말한 바 있다.

12. 2020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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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학교를 다 갈아 엎겠다는 프로젝트. 2015년 후반기에 운동장 공사에 들어갔다. 낡은 건물들도 싹 다 갈아치우고 유리궁전을 만들겠다는 심산인데, 2020년까지 완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학교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갈아 치울 것도 많기도 해서... 완성되면 굉장히 현대적인 모습의 학교가 되리라 여겨진다.

13. 졸업

졸업식은 IB 시험이 끝난 1주일 후 진행된다. 2016년에는 5월 21일 토요일 날 진행된다. IB 시험이 끝나고 모든 책을 반납해야 졸업을 시켜주는데, 가끔 책을 분실해 물어주어야 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다행히 책을 직접 사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값이 애미가 없다. 교재를 훔져가는 족속들이 있으니 책 간수를 잘해야 한다. 마지막 수업이후 12학년들은 IB시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오지 않아도 좋다. IB 시험때는 12학년들은 커피와 다과를 양껏 먹을 수 있다. 가끔 급식충들이 다과를 몰래 가져 가는데 걸려도 12학년들은 너그러히 용서해주니 얼마든지 가져가도 좋다. IB시험은 BBT에서 진행되는데 옷 단단히 껴 입고 가자. 안에 쌀쌀하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필을 치는 경우는 IB시험을 마음껏 조져도 무방하다. 단 2년 동안 배운게 허무하다면 3점은 맞아 주도록 하자. 물론 지필 공부가 여유가 있을 경우다. 서류일 경우 시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미국 대학에서는 IB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한국은 IB결과를 보기 때문에 무조건 잘 쳐야 한다.
졸업식에서는 부모님외에도 여러 명을 초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부모님말고는 초대할 사람이 별로 없다...
졸업하기 위해서는 check out form을 작성해야 한다. 만약 특례를 위해 서류를 받아야 한다면 졸업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 6월 학비도 내야 한다. 이 놈의 학교는 학교인지 기업인지 구분이 안 될 수준의 탐욕을 자랑한다. 물론 사립학교이기에 학비가 비싼 건 이해가 되지만 돈돈돈 하는 거 보면 정나미가 떨어진다. 2016년 운동장 신축을 위해 빚이 좀 생겨서 그럴 수도 있다.

2015년도까지는 Top 10이라고 하여 성적 우수자 상위 10명에게 따로 상장을 부여하였다(11학년,12학년). 이 상을 받은 한국인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10명중 2명은 받는 정도였다. 그러나, 2016년도부터는 과도한 성적에 관한 경쟁을 부추긴다는 명목하에 사라지게 되었고, 1등과 2등상만 주었으며 과목별 1등상을 수여하였다(?). 과연 이게 경쟁을 부추기지 않게 된 변화였는지는 의구심이 든다.과목별 1등상을 수여하게 되었는데 이 마저도 말이 많다. 왜냐하면 과목별 성적이 100점 만점의 점수가 아닌 7점 만점의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IB scale). 결국, 7점을 받는 학생이 여러명 존재하게 되는데, 상은 한명만 줄 수 있다보니 동점자에 한하여는 오로지 담당과목 선생님의 재량으로 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졸업 후 한국 학생들의 대학진학>>
3년 특례, 12년 특례, 일반 수시, 외국인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3년 특례 -- 서류형, 지필형, 서류&지필형으로 나뉜다.

서류형 - IB와 SAT, GPA 점수를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이 중 IB점수가 가장 중요하다. IB 과목 조합에 따라 점수 받는 난이도가 상당히 차이나는데 통상적으로 어느 점수대를 받으면 어느정도의 대학에 합격할지는 정해져있다. 그러나 점수 조합과 GPA SAT 자기소개서, Extra Curricular Activities 까지 감안해야하니 어느 정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주로 Top 10 안에 들면 IB 39,40 이상은 받는 편이다. 한 학년 학생수가 100-120명 남짓이니 이중에 10등이라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주로 평가된다.

지필형 -- 순수히 대학별 지필 시험을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과거에는 상위권 대학들도 지필시험을 보았지만, 갈수록 상위권 대학에서 지필시험을 보지 않는 추세다. 브라질은 정보가 부족해서 학생 스스로 공부를 하며, 외롭게 입시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방학때마다 한국으로 귀국하여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서류&지필형 --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서류형과 지필형을 합쳤다고 보면 된다.


12년 특례
3년 특례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편.
오로지 서류형만 존재하는데 12년 특례 자격이 해당되는 학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주로 해당되면 외국대학을 선호함) 경쟁률이 낮다. 결국, 공부를 놓지만 않아도 SKY는 쉽게 가는 편이고, 정말 공부를 아예 안해도 경희대학교를 떨어지지는 않을 확률이 99%이다.(IB 28점 받고 한양대학교를 붙는 경우가 부지기수).

외국인 전형
12년 특례보다 학생수가 더 적으며, 재브교포가 한국대학을 오는 경우다. 정말 흔치 않으며, 이로 대학 가려고 한다면 그냥 축복받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이상 말은 생략하겠다.

14. 여담

학교 근처에 Paraisópolis 라는 큰 빈민촌, favela가 있다.영어로 Paradise city이다. 인구는 약 42000명 정도이다. 상파울로 제2의 빈민촌이였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다. 정작 학교 바로 옆에는 아파트들이 즐비해 있는 건 함정. 2016년에 큰 불이 났다.

2015년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지만 학교측은 학생들로부터 부정행위를 하지않겠다는 약속만 받고 쉬쉬했다.

정전이 자주 난다. 특히 전력소모가 많은 A라인 교실들은 그 빈도가 더 높다.
2016년 브라질 경제가 침체함에 따라 많은 교사들이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운동장 공사로 인해 12학년 정원이 파손되었다.

이 문서는 그레이디드 학생이 작성한 문서이고 브라질 국제학교 중 2019년 현재까지 유일하게 작성된 문서이다.

[1] 도심 한가운데 있는 것치곤 꽤 크다. 아마 모룸비 쪽이 개발할 때 쯤에 학교를 현재 위치로 옮겨서 크기가 큰듯하다. 위치 선정이 인자기급이다.[2] 졸업하면 American Diploma, 즉 미국식 교육을 받았다는 확인증을 준다.[3] 짧게는 "그디"라고들 많이 부른다.[4] 한국인과 유대인이 많이 사는 봉헤찌로와 일본인 동네인 리베르다지에 가깝다. 상파울루의 심장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5] 보통은 그냥 아트 센터라고 불린다.[6] 요즘에는 AP 과목들을 싸그리 없애버렸다. 2014년까지만해도 AP 미적분이 있었지만 이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7] 사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IB Group 3에서는 역사 밖에는 들을 수 없었다. 2013년이 돼서야 IB 경제학과 심리학을 도입했다.[8] 각종 추천서와 상 수상 경력, 전 학교의 성적[9] 문답형식[10] 물론 유머사이트다[11] 일찍 끝나는 이유는 주간 교사 전체회의 때문.[12] 한 수업이 80분이다[13] 월요일에는 조회, 화요일&목요일에는 Advisory, 금요일에는 Friday Activity[14] Assembly[15] 예를 들면 가톨릭 학교인 채플 스쿨은 중학교까지는 교복을 입는다.[16] 이건 사실 학생들이 양아치라거나 학교의 수위 문제가 아니라 브라질이 노출에 대해 수용적이라 그런 것.[17] 6학년만 수강가능[18] 7,8학년만 수강가능 & 할줄아는 현악기 최소 1개 필요[19] 6학년만 수강가능[20] 7,8학년만 수강가능 & 할줄아는 관악기 최소 1개 필요[21] 합창단[22] 물감사용에 중점을 둔다[23] 찰흙사용에 중점을 둔다[24] 8학년만 수강가능[25] 8학년만 수강가능[26] 9학년만 수강가능[27] 연주가능한 현악기 최소 1개가 있어야한다.[28] 연주가능한 관악기 최소 1개가 있어야한다.[29] Acting I 먼저 수강해야함[30] Photography I 먼저 수강해야함[31] Photography I&II 먼저 수강해야함[32] 10학년만 수강가능[33] 상파울루 말고도 다른 지역에서도 참여하는 대회이다.종목은 축구와 농구가 있다.[34] 파오후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부다. 동명의 야구 구단과 비슷한 성적을 낸다. 최근 몇 년간 우승을 못했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운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