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은 2021년 3월 20일, 기념 항공편인 Cl2747으로 1975년부터 시작한 B747 여객기 운항 역사를 마쳤다. 기재는 B-18215로,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여객형 B747-400이다.[7] 2747편은 승객 375명[8]을 태우고 타이완을 떠나 일본 후지산 상공을 선회한 뒤 타이완으로 돌아갔다.
[1] 테스트 비행 당시 등록번호는 N733JJX.[2] 여담이지만 이 날은 대한민국 최후의 여객형 747-400이었던 HL7428이 OZ711, OZ712편으로 마지막 여객 운항을 한 날이었다.[3] 퇴역 당시 기준[4] 마지막으로 생산된 화물형 747-400은 칼리타 에어의 N782CK이다.[5] 처음에는 노스웨스트 항공 소속이었다.[6] 롤아웃 당시 레지넘버 N401PW[7] 기령 15년차, B747-400 중에서는 제일 젊은 기령이다.[8] 대만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승객을 꽉꽉 채우고 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방심했던 탓인지, 5월부터 100배 넘게 확진자가 폭증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