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5권 수록 밀실 12궁의 5번째 사건으로 야키가 주인공인 사건이다.2. 배경
2.1. 도전장
탐정에게 고한다. |
2.2. BAR "굿 바이"
3년 정도 전부터 서서히 쇠퇴하여 지금은 열려있는 가게가 드물어진 문 닫은 상점가. 그 입구에서 오른편 가게를 세어 7번째와 8번째 사이, 그 곳에 사람이 한 명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샛길이 있다. 그 길로 들어가서 왼쪽, 오른쪽, 왼쪽으로 가면 "쿠로이 병원" 간판이 보이는데, 그 간판 밑에 있는 낡은 문이 BAR "굿 바이"의 입구이다.
가게는 몇 번이나 개점과 폐점을 반복하고, 그 때마다 경영자도 가게 이름도 스타일도 바뀌어 왔다. 커피에 까다로운 전문 카페부터 노래방과 여자 도우미를 갖춘 스낵바, 위법 도박을 하는 마작 가게, 다트 바 등이 된 적이 있다. 마지막에 이 장소에 들어왔던 가게 이름이 현재의 "굿 바이"이라는 끝에 어울리는 이름이며, 본래 굿 바이는 조용한 바텐더가 색색깔의 칵테일을 준비해주는 분위기 좋은 가게 였으며, 위법성은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문을 닫았으며, 현재 바텐더가 어디서 뭐하는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게다가 이 탓에 전기회사랑 계약도 끊어져 건물 전기도 안들어온다. 문을 닫은 이후로는 동네 불량배나 조폭이 비밀리에 거래를 하는 아지트로 몰래 이용되어 왔으며, 그렇기에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는 철거하자는 의견이 나오나, 그 상점가에는 문을 닫아서 철거해야 할 건물이 다른 곳에도 잔뜩 있어서 행정도 골치 아파했다. 허나, 현재는 불량배나 노숙자조차 이곳에 가까이 오지 않게 되었고, 이곳에 오는 방법을 아는 사람도 빈 점포를 관리하는 관리 회사 외엔 거의 없어졌다.[1]
BAR "굿 바이"로 향하는 뒷골목은 가면 갈수록 앞길보다 어두워지고, 건물 벽에 배관이 붙어있다.[2] 그리고 가다보면 어디까지가 한 건물인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장소에서 아무 장식도 없는 새까만 문이 나타나는데, 이 문이 바로 BAR "굿 바이"의 정문이다.
내부에는 카운터와 찻잔 카운터, 주방, 그리고 오래된 주크박스가 있다. 카운터 주위에는 스툴 5개가 있고, 카운터 위에는 BAR "굿 바이"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도 써져있는 오래된 성냥갑, 명도를 낮춘 스탠드 라이트, 볼펜, 접이식 휴대 전화기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내 모퉁이를 돌면 알루미늄으로 된 뒷문이 나오며, 뒷문은 섬턴 자물쇠 형식이다.
뒷문 바로 앞에는 벽이 있고, 양 옆으로 샛길이 나있다. 왼쪽은 건물이 앞으로 나와서 머리 위까지 막고있는 막다른 길이며, 거기에는 어느 시대 것인지 모를 나무 맥주병 박스가 세 개 쌓여있다. 반대로 오른쪽은 길이 뚫려있다.
3. 등장인물
3.1. 탐정 일행
야키 하지키(28세)
탐정. DSC 넘버 666로 풍속범•도박 당담. 타케다 유령저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사미다레 일행의 합류했으며, "BAR 굿바이 살인사건"을 맡았기에 정보 조사를 위해서 BAR 굿바이에 왔다. 허나, 야키는 키리기리의 경고에도 불가하고 살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뛰어들거나 범인이 도망친 곳으로 추정된 뒷문으로 나와서 범인을 쫓으려는 등 필요 이상으로 사건에 개입하려 한다. 과거엔 오오바라는 콤비 및 부하를 데리고 있었으며, 둘이서 같히 도박장을 쓸고 다니었다. 지금도 오오바와 연락하고 있으며 도박 관련된 정보망으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야키는 과거 도박에 빠졌으며, 거기서부터 오는 스릴감을 즐겼다. 그러나 얼마 안가 매너리즘에 빠지게되고, 거기서 다다른 것이 탐정이라는 직업이다. 탐정이 된 야키는 실력 좋고 머리도 좋은 놈들의 의표를 찔러 이득을 가로채며, 거기서부터 오는 스릴감을 즐겼다. 게다가 의뢰인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거기서부터 오는 영웅의 쾌락을 즐겼다. 양아치라도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에 기쁜 야키는 그리하여 현재의 탐정이 된 것이다. 여담으로 야키는 탐정일을 위해서 다소 위법적인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도박을 즐긴 덕분인지 반사신경이 뛰어나며, 이 반사신경을 통해서 몇 번이나 자기 자신을 구해왔다.
리코르누(12세)
탐정. DSC 넘버 000로 모든 사건 전반을 당담. 트리플 제로 클래스 탐정 한 명이며, 유일하게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에 소속되있지 않은 트리플 제로다. 살인사건을 단순 "수수께끼"로 생각하며, 리코는 "수수께끼를 푸는 쪽"을 선호하기에 현재 사미다레 일행과 협력 중이다. 야키가 뒷문을 열고, 오른쪽 길목으로 갔을때 어둠 속에서 나타나 답이 틀렸다면서 범인은 이쪽에 오지 않았다고 가르쳐 준다. 야키는 이쪽 상황을 알고, 또 유일한 탈출구인 길목에서 나타난 것에 리코를 범인으로 의심, 리코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리고 야키한테 "당신에게 충고하러 왔습니다. 쓸데없이 피해자를 늘리는 걸 그 사람들이 바라지 않을 테니까요. 여기부터 앞으로 가지 말아주세요."고 충고한다. 야키가 이를 무시하고 자신을 잡으러하자 체념한 웃음을 띄면서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3]
3.2. 야키 일행
오오바 료(연령불명)야키의 동료. BAR 굿바이를 알아낸 것도 오오바로, 이곳이 오오바의 연고지여서 바로 알아냈다. 성격은 평범하면서도 은근 약삭빠르며, 자신의 이득을 조금이라도 챙길려는 전형적인 소시민. 과거 야키의 콤비 및 부하로 둘이서 도박장을 쓸고 다니었다. 지금도 연락하고 있으며 도박 관련된 정보망으로 야키한테 도움을 주고 있다. 학력은 좋지 못하며, 가정 환경도 좋지 않기에 도박에 손을 댔으며, 이런 자신이라도 한자리 차지 할거라고 착각하여 계속 도박을 했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고스 로리한테 돈을 다 뜯기고, 그대로 그 고스 로리가 잠적해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그 날 이후로 도박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하였고, 그리하여 지금은 결혼하여 곧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모습은 이렇다. 캡을 뒤로 해서 쓰고 화려한 T셔츠에 다운 재킷 한 장 차림이다. 여담으로 생일은 9월 29일.
아라이 군조(연령불명)
사원. BAR 굿바이를 비롯한 빈 점포를 관리하는 부동산 중개 사무소에 일하는 부동사업자로, BAR 굿바이로 들어가기 위해서 야키가 부른거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으로 배치받은 것이어서 자세한 위치는 모른다. 빈 점포를 관리하는 부동산 중개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기에 빈 점포들의 열쇠 다발을 들고 다니고 있다. 모습은 이렇다. 정장 차림에 정장 주머니에는 부동산 체인점 네임 배지가 달려있다. 여담으로 생일은 11월 1일.
3.3. BAR 굿바이
코다마 카츠미(60세)BAR 굿바이 인근 현내에 거주중인 노인. 범인한테 납치되어 BAR 굿바이로 끌려왔으며, 손발은 로프로 묶여 자기가 앉은 스툴 기둥에 묶여 있기에 일어나지도 못한다. 카운터 책상 위에 놓인 휴대전화에 전화하여 아라이한테 전화를 걸어서 야키 일행한테 구조 요청을 한다. 모습은 갈색 정장을 입은 노인이다.
4. 스포일러
4.1. 사망자
4.1.1. 과거에 죽은 인물
이름 |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 비고 |
아라이 군조의 아버지 | "???" | 불명 | - |
4.1.2. 범인에게 살해된 인물
이름 |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 비고 |
코다마 카츠미 | "윽...... 으읍...... 윽...... 으으......" | 카리브도톡신이 묻은 나이프를 등에 찔려 독살 | - |
4.1.3. 기타
이름 |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 비고 |
야키 하지키 | "좋았어, 록을 시작하겠다!" | 후두부에 쇠파이프를 맞아 박살 | -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이름 | 아라이 군조 |
나이 | 연령불명 |
신분 | 부동산 중개 사무소의 사원 |
가족관계 | 아버지(사망) |
생일 | 11월 1일 |
살해 인원수 | 1명 |
살해 미수 | 없음 |
공범 |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 |
동기 | 상금, 새인생 복수 |
그 용의자 중 한 명이 바로 코다마였다. 코다마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아라이의 아버지를 죽였고, 결국 그 보험금을 얻게 된 것이다.
이러한 진상을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의 중개인으로부터 알게된 아라이는 아버지의 복수와 상금과 새인생을 위해서 검은 도전에 참가한다.
[1] 덕분에 야키가 여길 찾는데 반나절이 걸릴 정도로 애를 먹었으며, 과거에 위법 도박이 행해졌다는 과거가 야키의 정보망에 걸려서 겨우 알아냈다.[2] 야키는 이를 "잘못 들어오면 두 번 다시 나갈 수 없는 밤의 정글"이라고 칭했다.[3] 이때 야키는 리코를 잡으러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