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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 | 110 | 410 | 2.5/5 | 5/5 | 2.5/5 |
Anything mechanical I can fix up. Or, you know, utterly destroy. Depends, don't it?[1]
I'll fix what can be fixed, and shoot the hell out of anything that can't [2]
I'm Bushwhacker, I spring surprises. Boo! Hm. See? [3]
Ah, well, Howdy! [4]
Years of teaching Industrial Arts at one of the United States' roughest high schools taught Bushwhacker several key lessons. Firstly, never take anyone else's word on whether a weapon is loaded. Secondly, anything can be fixed with enough duct tape, time and cigars. And thirdly, if you're going to face death every day, you may as well get paid danger money for it. And while education is your passport to the world, as it turns out, designing and deploying your own patented auto-turret is even better.
미국내의 가장 범죄율이 높은 고등학교에서 공예를 가르쳤던 생활은, 부시웨커에게 몇가지 매우 중요한 교훈들을 가르쳐줬습니다. 첫번째, 무기의 장전상태에 관해서는 그 누구의 얘기도 듣지 말라는것. 두번째, 덕트 테이프, 시간, 그리고 시가만 있으면 무엇이든 고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세번째, 만약 당신이 매일같이 죽음을 마주해야할 경우에는, 그만큼의 생명수당을 더 받을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러한 용병 교육이 세계로 향하는 여권이 될 무렵, 부시웨커 자신만이 설계할 수 있는 특허 자동화 포탑을 설치하는것은 저 세가지 이상으로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시웨커의 Merc Role-Call 영상.
1. 개요
엔지니어 클래스의 용병으로 특수 스킬은 센트리건을 설치하는 Turret. 가격은 50000크레딧.게임 자체의 배경이 영국 런던인것과 별개로, 몇몇 안되는 미국출신의 용병이다.
실명이 공개된 몇 안되는 용병이다. 본명은 클라이브 핏츠모건. Clive 'T-Rat' Fitzmorgan. 2013년도 옛날 더티 밤 클로즈 베타 당시 패치노트에서 프록시의 실명과 함께 찾아볼 수 있다. 출저 T-Rat은 부시웨커처럼 본인의 코드네임인데, 티라노사우루스가 T-Rex인걸 보면 예전에는 별명이 괴물쥐, 혹은 티라노 쥐 였던것 같다.
Bushwhack이라는 단어는 매복, 암살이라는 뜻이라 이름만 보면 부시웨커가 암살자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매복을 부시웨커 본인이 하는게 아니라 터렛이 하는걸 나타낸다.
기본 스탯은 체력은 평균 바로 밑인 110, 이동속도는 평균 바로 위인 410으로 기동성이 끝내주는 다른 두 엔지니어들에 비하면 생각보다 기본스탯이 평이하다. 대신, 적어도 0.5 인분은 할 수 있는 터렛이 있기 때문에 기본스탯의 부족함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없다. 본인의 기본 주무장도 끝내주게 좋으므로, 성능 자체는 흠잡을곳이 없는 용병이다. 기본적으로 엔지니어라 C4맵에서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 능력 역시 당연히 있으며, 전투 능력도 절대 타 용병보다 딸리지 않는다.
터렛은 당연히 설치하고 나서 움직일 수 없으므로 터렛을 어디에 놔야할지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는 곧 플레이어의 맵 이해도와 직결된다는 말인데, 처음에 부시웨커의 입문을 어렵게 한다. 광역기가 쿨타임인 화력지원 병과와 마찬가지로, 터렛이 없는 부시웨커는 SMG든 스페셜리스트일 뿐이다.
하지만 터렛은 성능이 꽤 좋은 관계로 처음 입문하는 플레이어가 막말로 리스폰 지점에 놓는게 아닌 이상, 적진을 보게 설치만 해놔도 쓸만은 할 정도이다. 단지 터렛을 놓을 최적의 장소를 모르기 때문에 터렛이 무의미하게 터질 확률이 높다.
적어도 더티 밤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플렛쳐나 프록시가 갖는 여캐의 고질적인 단점인 빈약한 최대체력에서 오는 불안정성에 비하면, 부시웨커는 정말 쓰기 편한 훌륭한 입문용 엔지니어이다.
2. 특수 능력
2.1. Turret(포탑)
사실상 부시웨커의 거점 수비력과 어시스트를 담당하는 설치형 스킬. 가장 비슷한 성향의 스킬은 오라의 힐링 스테이션이지만, 아군의 화력에 의존해야하는 힐 장판과는 달리 터렛은 직접 살상스킬이라는 차이점을 보인다. Q를 누르면 근처로 접근한 적을 일정시간동안 인식이 완료된후, 자동으로 사격하는 센트리건을 설치한다. Q키를 누르면 부시웨커가 보는 방향으로 설치할 터렛의 윤곽이 생기며, 누르고 있는 Q키를 떼면 원하는 방향 및 위치에 놓을 수 있다. 터렛의 전개 시간은 1.6초로 매우 빠르며[5], 터렛의 쿨타임은 기본 30초, 회수시 65%의 쿨타임을 돌려 받기 때문에 회수시 12초 후 다른 곳에 깔 수 있다. 터렛의 기본 체력량은 120,[6] 적군을 조준하는 속도인 기본 락온 속도는 0.6초이다. 터렛의 발당 데미지는 5밖에 안되지만, 연사력이 분당 720발으로 거치 기관총과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터렛의 DPS는 60이다. 터렛은 여러가지 중요한 고유의 특징들이 있는데, 이를 알아두어야 제대로 설치를 할 수 있다.
- 터렛은 전방 144도를[7] 인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터렛이 어디를 향하게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터렛이 적을 인식을 못하는 순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정 양쪽 방향을 둘다 보게 하고 싶으면, 양쪽 방향의 중간을 보도록 위치를 시켜야 한다. 뒤를 아예 볼 수 없기 때문에, 터렛의 꿀자리들 대부분이 구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개방된 곳은 터렛이 상대방을 쏘기 쉬워보이지만, 어차피 터렛의 락온 대상은 한명이고 탐지 각도는 정해져있으므로 역으로 터렛이 다방면에서 공격받기 쉽기 때문에, 오히려 훨신 맥없이 파괴되어버린다.
- 터렛은 최대 인식 범위, 즉 사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다. 무조건 내가 보는 방향으로 적진쪽을 보게 설치를 한다고 해서 터렛이 보이는 적을 모두 쏠순 없다. 생각보다 락온 범위가 그리 길지 않으므로, 견제 거리를 멀게 잡도록 설치를 하면 안된다. 오히려 원거리보다 중, 근거리가 더 효율적이다. 정확한 사거리는 공개된적이 없어, 아직까지는 불명이다.
- 뒤를 보진 못하지만, 상대가 한번이라도 락온되는 순간 락온된 대상이 완전히 엄폐하기 전까지 계속 쏜다. 터렛의 락온 속도가 너무나도 중요한 이유이다. 적을 한명을 락온시, 적이 엄폐물뒤로 가거나 사라지기 전까지 계속 사격을 한다. 초기 락온은 전방 144도 밖에 못하지만, 중요한건 적 한명이 한번이라도 락온이 되는 순간, 터렛은 부각, 인식 범위에 제한을 받지 않고 무조건 락온된 상대방을 따라 360도 회전도 하고, 위, 아래 상관없이 상대방을 무조건 쫓아 쏜다. 터렛이 뒤를 못본다고해서, 한번 락온된 상태로 엄폐하지 않고 터렛의 뒤, 아래, 위로 가봤자 소용이 없는 이유.
- 터렛이 일대 다수를 쏘는 상황일 경우 적군을 각자 한명씩 일일이 다시 락온을 해야한다. 대신, 다음 타겟의 락온은 고개가 돌려진 터렛의 정면 180도 기점으로부터 재인식을 하며[8], 한명을 처리하고, 다른 한명이 인식범위안에 있을 경우, 다시 락온을 하는 시간이 소모된다. 두명만 잡으려해도 벌써 1.2초가 소요되기 때문에, 락온 옵션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이다.
- 터렛은 기본적으로 한방 데미지가 아닌 DPS, 즉 지속화력으로 화력을 내는 구조물이다. 터렛은 한번에 강한 데미지를 주는 형식이 아닌, 빠른 연사력으로 승부를 보는 형식이므로 한발만 쏘고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샷건에 굉장히 취약하다. 이 때문에, 적과의 일정 거리를 두면서, 적이 후퇴하기전에 최대한 오래 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야 한다. 락온 속도까지 있으므로, DPS를 발휘 하기도 전에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역시나 락온 옵션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
- 터렛은 근거리에서는 절대 빗나가지 않으며, 헤드샷을 쏠 수 있다. 단, 락온 된 상대를 반드시 다 맞히는건 또 아닌게, 거리가 멀어지면 터렛의 자체 분산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 수록 상대를 빗맞힌다. 이 자체 분산도는 터렛이 운 좋게 헤드샷을 낼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근거리에서 락온이 됐을 경우, 핑이 300이건 렉이 나건 터렛은 히트스캔 판정이기 때문에 절대 피할 수 없으며, 락온된 적은 무조건 피탄된다. 터렛은 적의 가운데가 아닌, 보이는 부분을 기준으로 쏘기 시작하므로, 재수없으면 머리만 보이는 상태에서 헤드샷으로 죽을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자체 분산도때문에 운이 없으면 멀리서 머리를 맞을 수는 있기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조심해야한다.
- 터렛은 마무리를 못한다. 사실상 터렛의 위치를 알려주는 패널티나 다름없는 부분으로, 그로기 상태가 된 적을 마무리하질 못한다. 이게 왜 치명적이냐면, 그로기 상태인 적은 주변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기상 천외한 자리에 놓았다 해도, 언젠가는 터렛의 위치가 발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터렛 혼자서는 완전히 적들을 마무리할 수 없으므로 부시웨커 본인이 직접 빨리 끝내야한다.
- 터렛은 지뢰처럼 특유의 소리를 낸다. 자세히 들어보면 터렛에서 계속 기계속 부품이 갈리는듯한 부악-부왁- 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만으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락온 또한 터렛이 고개를 돌릴때 나는 특유의 쉬익- 이나 슈욱- 소리로 자신이 조준이 되고있는지 역시 판별가능하다. 터렛은 카운터가 굉장히 많은 수비 시스템이며, 소리가 바로 그중 하나이다.
- 터렛 회수는 정말 급할때 말고는 쓰지 않는것이 좋다. 오라가 힐 장판 쿨타임 비축을 하는 이유와 완전히 똑같은 맥락인데, 기본적으로 터렛은 변칙적인 위치 변경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대놓고 네이더 유탄에 맞고있거나 총에 맞고있는 경우, 긴급히 쿨타임을 돌려받기위해 회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말고는 최대한 회수를 하지 않는게 좋은데, 그 이유는 오라가 그리하듯 터렛을 설치하고 다시 35초 쿨타임이 돌게 기다리면, 기존에 있는 터렛이 파괴되자마자 다시 깔 수 있다.고로, 최대한 첫번째 설치위치에서 최소 35초 이상 오래 버틴후, 누군가가 터렛을 파괴하는 즉시 새로 쿨타임이 찬 터렛을 까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실수로 잘못 깔았거나, 위치를 급히 옮겨야 하는것이 아니면, 회수로 터렛위치를 계속 옮기는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특히 2016년 6월 17일 패치로 오라의 힐 장판을 제외한 모든 설치물 회수 쿨타임이 전부 80%에서 65%로 너프 되었는데, 이에 가장 큰 치명타를 입은것은 위치를 옮기고 재설치 할 일이 많은 터렛이기 때문이다. 한번만 잘못 회수해도 무려 12초 동안 터렛을 깔 수 없기 때문에, 현재는 예비 터렛의 쿨타임이 다 찼다면 파괴되게 냅두고 다시 까는게 회수후 10초 이상을 기다리는것보다 훨신 효율적이다.
이와 같은 특징을 숙지하면, 이제 터렛의 성능은 부시웨커 본인의 맵 이해도에 달렸다. 터렛은 적의 위쪽, 예상치 못한 구석, 혹은 등짝을 쏘게 위치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좁은 길목에 설치하면 경험치 벌이, 특히 어시스트가 쏠쏠하다.[9] 터렛의 락온시간 때문에, 적군이 터렛위치를 모르면 바로 터렛이 어디에있는지 인지하기 쉽지 않으므로, 터렛을 찾을 여유를 주지 않게 부시웨커 본인이나 팀원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한다. 터렛의 능력 자체는 수동적인 편이기 때문.
오래 전에는 체력이 무려 140, 락온속도는 0.3초밖에 안되는 용병 하나 이상의 효율을 자랑하는 미친 성능을 보였으나, 부시웨커의 주무기와 함께 너프 폭탄을 계속 먹어온 관계로 지금은 정말 잘 깔아야 효율이 겨우 제대로 나온다. 카운터도 굉장히 많아졌고, 터렛도 예전만큼 지속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부시웨커 본인의 센스가 필요하다.
사실상 터렛 하나 때문에, 부시웨커 역시 맵빨을 좀 타는편이다. 터렛은 사실상 엔지니어의 스킬들중 가장 수동적인 스킬이므로, 지뢰처럼 범용성이 터렛보다는 낫거나, 점착폭탄처럼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스킬은 결국 아니라서, 맵의 지리 및 적군의 행동 경로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이 스킬이 가장 좋은 맵은 터미널 2단계이다. 적을 위에서 아래로 쏠 수 있는 2층, 그리고 터렛을 설치할 구석도 많고, 무엇보다 C4설치를 할곳이 두곳이나 돼서, C4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이 스킬을 써먹기 너무나도 좋게 설계되어 있다.
8월 11일 'The Final Assault'업데이트로 터렛의 최대 체력이 120으로 증가, 쿨타임이 30초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2.2. Objective Specialist
엔지니어 클래스가 공유하는 패시브 스킬.3. 1세대 로드아웃
부시웨커가 입문용으로 좋은 엔지니어라는 것은 터렛이 쉽고 간편한 사용법을 가진 스킬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 옵션이 없는 기본 카드의 성능이 락온 옵션빨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제외한 주무장, 부무장, 근접무기 조합이 엄청나게 좋다는 점도 있다.기본 주무장인 켁텐의 성능은 단순한 SMG 범주를 넘어, 그 어떤 주무장들보다 좋았었다. 주무장과 터렛의 시너지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부시웨커는 현재 둘다 꽤 너프가 된 상태다. 현재는 사기까지는 아니나, 벨런스가 안정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티어 SMG로 고려되기 때문에 너프후 조차도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주무장이다.
심지어 기본 부무장인 M9권총은, 자동권총류 중 가장 많은 15발 장탄수를 갖고있으면서도 가장 적절한 데미지, 연사력, 명중률을 갖고 있으므로 켁텐과의 시너지가 상당한 편이다. 켁텐과 M9의 자세한 능력치는 무기 항목 참조.
터렛 또한 기본 주무기인 켁텐만큼 너프가 꽤 된 상태로, 가장 최근에 된 터렛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락온 속도가 0.5초에서 0.6초로 너프된 상태로, 락온 옵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락온이 없으면 터렛의 적 인식 속도가 끔찍하게 느리므로 거의 무조건 락온이 있는 로드아웃을 고르는게 좋다.
터렛의 체력또한 꽤 너프가 됐기 때문에, 터렛의 체력을 21% 올려주는 스테디 옵션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웬만하면 터렛과 부시웨커 본인 둘다 챙길 수 있는 로드아웃을 고르는게 좋다. 어느 한쪽으로 치중될 경우, 터렛은 쓸만한데 부시웨커 본인이 약해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 터렛이 비중이 적어지는 단점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로드아웃의 우선순위는 끔찍하게 너프된 락온속도만 그나마 보완해주는 락온[10]과 부시웨커 본인을 보좌하는 능력치를 같이 가진 카드가 최우선으로 고려된다.
여담으로, 1세대 로드아웃은 SMG-9 카드가 정말 좋지 않다. SMG-9의 주무장 성능은 전혀 문제가 아닌데, SMG-9의 로드아웃 세개 모두 강화옵션의 배열이 정말 더티 밤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지 않기 때문에 거의 선택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문제점은 2세대 로드아웃이 출시되고 나서야 해결된다.
3.1. Blishlok
3.1.1. BL71 Fortified Operative
부시웨커의 전투력에 올인한 블리실록 카드. 메딕과 화력 지원 병과를 처치 시 메드팩과 탄약을 얻을 수 있는 루터, 탄약 용량을 늘려주는 스페어, 견착 사격을 보좌해주는 포커스로 구성되어 있다.
옵션 구성 자체는 좋은데, 정작 터렛을 강화시키는 카드가 없다는 점이 단점. 그리고 주 무기인 블리실록이 다른 기관단총에 비해 화력이 낮기 때문에 터렛을 포기하고 부시웨커의 전투력을 올린다면 드릴드가 있는 켁텐이 좀 더 효율적일 것이다. 그래도 본인이 블리실록이 취향이라면 선택해도 좋다.
3.1.2. BL73 Premium Operative
터렛의 효율을 높여주는 락온이 있어 선택해 볼만한 로드아웃 카드. 나머지 두 강화 옵션도 상황에 따라 쓸만하다. 다만, 무기 배열이 블리실록과 컬덴 권총으로 근거리 전투를 지향하는 부시웨커에게 그리 어울리지 않는 무기라는 것이 흠.
3.1.3. BL81 Revised Operative
터렛의 너프된 체력을 보완해주는 스테디, 그리고 락온속도를 증가시키는 락온이 동시에 들어있는 유일한 카드이다.
이 카드를 사용시 터렛 스탯이 133HP, 락온 속도는 0.42초로 크게 향상된다! 터렛 하나만은 거의 너프전 스탯에 가까운 성능을 재현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므로, 터렛의 성능 강화만 바라보는 유저라면 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나머지 옵션인 쿨이 부시웨커와 그다지 어울리는 옵션이 아닌데다가, 하필 주무장이 SMG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분류만 SMG인 고데미지 저연사 라이플인 블리쉴록이기 때문에 고민을 해봐야한다.
블리쉴록의 단발데미지는 18로 자동 연사형 무기중에서 가장 높다지만, 문제는 DPS가 120으로 가장 낮아, 중, 근거리 싸움을 지향하는 부시웨커와는 조금 맞지 않는 무기이다. 물론 블리쉴록이 취향인데다가, 터렛을 위한 최상의 강화옵션을 위하는 유저에겐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 카드는 터렛에 올인한 만큼 부시웨커 본인을 위한 강화옵션은 전무한 카드이므로 역시 고민을 좀 많이 해봐야한다. 아무리 터렛을 강화시켜야 한다해도, 어쨌든 부시웨커 본인도 강해야 좋은 전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3.2. KEK-10
3.2.1. C41 Vanguard Operative
Vanguard라는 단어가 뜻하는 '선봉대'처럼, 부시웨커를 말 그대로 최전선에 나가게 해줄 수 있을 만큼 좋은 카드이다. 부시웨커가 켁텐을 쓰고있을 경우, 기본카드가 아닌 이상 절대 다수가 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일단 터렛의 락온속도를 보좌할 락온은 물론이요, SMG의 탄소모 문제를 해결할 스페어, 상황을 가리지 않는 피탄시 명중률 보정으로 가뜩이나 명중률이 높은 켁텐의 사격을 더욱 보좌해줄 수 있게된 포커스까지, 정말 버릴게 없는 옵션들로만 가득 차있는 카드이다.
심지어 부무장조차 최고의 권총으로 평가받는 M9에, 가장 쓰기 무난하고 판정도 좋은 벡힐 나이프까지 있으므로 정말 흠잡을 곳이 없는 카드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켁텐의 장전속도 너프로 드릴드가 없으면 예전만큼의 장전속도를 뽑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너프로 약해진 터렛의 HP를 보완할 스테디가 없다는 것이지만, 이 로드아웃은 0.2초 장전속도 증가, 그리고 터렛 HP 23증가를 제외한 모든 것을 가진 카드이므로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이 카드를 사용하는 순간 탄소모가 많은 켁텐을 쏠때 장탄수가 많이 여유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1대1 전투나 1자 롱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시 포커스가 주는 이점은 물론이고, 락온으로 터렛이 적을 훨신 빨리 감지하고 쏘기 시작하므로, 아무 옵션도 없는 기본 카드와 하늘과 땅 차이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 편이다.
3.2.2. C73 Premium Operative
터렛 관련 옵션에 올인한 BL81과 반대로 공격적인 옵션으로만 이루어진 로드아웃. 드릴드 + 스페어라는 화끈한 화력 투사형 강화 옵션 조합을 지닌 덕분에 부시웨커 본인의 화력이 상당히 강화된다. 버프된 컬덴은 덤. 다만, 근접전을 주된 운영으로 삼지 않는 부시웨커에게 크리켓 방망이 + 퀵 슬레시 조합은 가까이서 상대방을 후려팰때 아니면 실전성이 조금 떨어지며, 터렛 관련 옵션이 아예 없다보니 터렛의 활용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주의할 것.
2세대 로드아웃인 C72의 조상격 로드아웃이지만, C72가 오히려 스테디를 얻는 대신 스페어가 없어졌기 때문에, 부시웨커 자신을 강화하려면 1세대/2세대 모두를 통틀어서 이 로드아웃이 가장 좋다. 다만, 전투력을 따진다해도 C41처럼 포커스가 없기 때문에, 드릴드를 제외하면 여전히 C41보다 밑으로 평가되는 신세이다.
3.2.3. C82 Adept Operative
3.3. SMG-9
3.3.1. SM41 Premium Operative
무난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로드아웃 카드. 무기 조합이 무난한 SMG-9에 m9 권총, 백힐 나이프로 상당히 무난한데다 강화 옵션으로 퀵 드로우가 있어 공격적인 면을 살리고, 탱킹력 강화 옵션인 언쉐이커블이 있어 터렛의 존재로 폭발물에 공격받을 일이 많은 부시웨커에게 상당히 어울리는 옵션이다. 그러나 단점이 상당히 뼈아픈데, 터렛 강화 옵션이 없다는 것, 그리고 나머지 옵션이 더티 밤 최악의 옵션이라는 점이다.
이 옵션의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상당히 쓸모없는 취급을 받는 옵션임을 알 수 있다. 그나마 부시웨커는 자신의 터렛을 지키기 위해 주 적인 네이더의 유탄이나 플렛쳐의 점착 폭탄을 방어하기 위해 쓸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근접 무기 자체가 사정거리가 짧아 효과를 제대로 보기는 매우매우 힘들다. 이 옵션을 제외하더라도, 굳이 이 로드아웃 카드를 쓸 이유가 없는게, 터렛 강화 옵션이 전무하기 때문에 터렛의 활용이 힘들어지고, 부시웨커의 체력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언쉐이커블의 효과가 다른 고체력 용병보다 효과가 덜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차라리 드릴드와 같은 공격적인 로드아웃 카드가 있는 편이 부시웨커 본인의 전투력 강화에 더 좋기 때문. 덕분에 전투력은 켁텐 로드아웃 카드에 비해 밀리는데다, 강화 옵션 1개에서 손해를 본다는 점 탓에 비해 선호도가 낮다.
유일하게 언쉐이커블이 있고, 무기 조합도 잘 받혀주기 때문에 선택할 여지가 있겠지만, 이 옵션이 락온등과 같은 다른 유용한 옵션으로 대처되기만 했어도 꽤 준수한 로드아웃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카드다.
3.3.2. SM43 Fortified Operative
3.3.3. SM82 Revised Operative
4. 2세대 로드아웃
2세대 로드아웃의 전체적인 특징인 언쉐이커블과 루터 옵션을 많이 받긴 했지만, 부시웨커는 이례적으로 본인의 탱킹력보다는 터렛과 자신의 화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용병이기 때문에 2세대 로드아웃의 전체적인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1세대 로드아웃이 C41/C73의 존재로 인해 BL81을 제외하면 부시웨커가 지나치게 켁텐에 의존하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드릴드나 스페어 같은 옵션이 블리쉴록 쪽으로 넘어가긴 했으나, 다른 옵션 대체제가 많은 플렛쳐나 프록시에 비해 저 둘 이상으로 락온 옵션이 중요한 부시웨커에게 고작 주무장 하나당 락온 옵션 하나씩 세장을 준것과 오히려 1세대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신규 로드아웃들의 존재는 신규 2세대 로드아웃이 악평을 받게 만드는 주범이다.1세대 로드아웃으로 부터 공통적으로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SMG-9 로드아웃에 드디어 락온 옵션이 생김.
- 스테디 옵션을 가진 켁텐 로드아웃이 추가됨.
다른 두 엔지니어들과는 달리, 부시웨커는 눈여겨볼 만한 사항이 첫번째 사항 뿐이다.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C41/BL81같은 이전의 주력 로드아웃에 국한되어버리는 선택지 한계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SM43이 SMG-9 부시웨커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열긴 했지만, 결국 부시웨커 로드아웃의 정점인 C41과 터렛 올인 로드아웃인 BL81에 비견될만한 로드아웃이 나오지 못했다.
4.1. Blishlok
4.1.1. BL42 Elite operative
4.1.2. BL73 Guardian operative
폭발물 대처를 위한 언쉐이커블, 탄창 수를 늘려주는 스페어로 블리실록 로드아웃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터렛 관련 옵션이 전무하므로 부시웨커 본인이 전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4.1.3. BL81 Revised operative
쿨 옵션이 쵸퍼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1세대 BL81 카드와 동일하다.
4.2. KEK-10
4.2.1. C41 Vanguard operative
1세대의 C41 카드와 완전히 동일하다.
2세대 로드아웃이 출시되었지만, 포커스 옵션이 일반 사격 에임 펀치도 보정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규 2세대 로드아웃이 이 로드아웃을 따라잡긴 커녕, 오히려 C41의 입지만 더욱 상승해버렸다.
4.2.2. C72 Standard operative
1세대 C73을 계승하는 로드아웃이지만, 옵션이 완전히 달라졌다. 스테디 옵션과 드릴드 켁텐으로 C41처럼 터렛과 부시웨커 본인을 동시에 강화할수있는 2세대 켁텐 로드아웃의 신예지만, 문제는 2세대 로드아웃의 특징인 뜬금없는 에니그마 옵션 끼워넣기에 당한 가장 대표적인 로드아웃중 하나이다.
터렛은 기본적으로 락온 속도가 더 중요하고, 스테디 옵션을 쓸꺼면 어차피 락온도 같이 있는 BL81을 쓰는게 더 이로우며, 반대로 부시웨커 본인 강화를 위해 드릴드 켁텐만 보고 쓴다해도 자신의 조상인 1세대 C73쪽이 화력이 훨신 더 우월하기 때문에, 결국 에니그마 옵션 단 하나만으로 입지가 엄청나게 애매한, 나쁘다고 할순없지만 타 주력 로드아웃급으로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비운의 로드아웃이다.
4.2.3. C83 Rebel operative
4.3. SMG-9
4.3.1. SM43 Strike operative
1세대 SM43을 계승한 로드아웃이다. 그러나 부무장/근접무기가 같은데에 반해 옵션 배합은 완전히 다른데, 2세대 로드아웃중 유일하게 SMG-9과 락온 옵션을 함께 보유한 로드아웃이다!
상향된 터프와 일반 사격 에임 펀치 보정까지 가능한 포커스가 빠진게 너무나도 아쉽긴 하지만, 그 대신 락온 옵션과 함께 밤 스쿼드가 들어와 이전보다 더욱 쓸만한 로드아웃이 되었다.
SMG-9 부시웨커에 목말랐던 사람들이 반드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유일한 락온 로드아웃이기 때문에, 2세대 부시웨커 로드아웃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그러나 주무장의 성능 차이를 떠나서 C41이나 BL81보다 좋다고 보기는 힘든 편인데, 이 로드아웃의 치명적인 단점은 본인을 강화할 옵션이 없다는 것이다.
밤 스쿼드는 몰라도 루터 옵션이 정말 애매한 성능을 가진 옵션이라, 부시웨커가 쓰기 힘들다는 것은 둘째치고 C41과는 달리 스페어가 없어서 탄 소모가 꽤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터렛도 BL81쪽이 훨신 강력하다.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제대로된 SMG-9 부시웨커 로드아웃임에도 불구하고 루터 옵션 하나만 포커스나 스페어로 바뀌었어도 훨신 좋았을거라는 평이 많은 매우 아쉬운 로드아웃.
4.3.2. SM71 Revised operative
4.3.3. SM82 Fortified operative
5. 운영 및 평가
터렛으로 오브젝티브를 매의 눈으로 노리는 후방,전방의 적을 견제하는 임무수행 전문가.한때는 적절한 기본스탯, SMG를 넘어선 최강의 주무기 켁텐, 돌격병과를 제외한 용병 하나정도는 1대1을 쉽게 이기는 터렛, 그리고 게임의 운영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라는 장점만 골라놓은 최강의 용병이었다. 터렛의 장거리 인식능력 부족과, 한번 위치가 발각되면 파괴가 쉬운 단점은 예전해도 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장점들이 너무나 막강해서 독보적으로 호평과 동시에 너프요구를 받던 병종이었다.
주무기와 터렛이 동시에 너프된 지금은 다른 두 엔지니어와 성능차이가 그리 나지 않을정도로 평범한 위치에 있으나, 약해진 터렛의 빈약한 성능을 자리를 자주 옮기고 파괴될때마다 터렛을 바로 다시 까는 식으로 보완할 수 있게 해줬던 짧은 회수 쿨타임이 너프되어버리고[11], 원래부터 카운터가 많았는데 신규 카운터 픽까지 출몰하면서 가장 대처하기 쉬운 스킬로 전락한 터렛과 함께 부시웨커는 찬란했던 과거가 무색하게 점점 사양길로 접어드는 추세이다.
물론 카운터 픽이 적군에 없다는 가정 하에 종이몸은 아닌 괜찮은 기본 스탯, 범용성은 가장 수동적이지만, 깔아놓기만 해도 되는 쉬운 운영 난이도를 지닌 터렛으로 인해 현재도 엔지니어 입문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는 아직도 여전하다. 유일한 약점은 맵 이해도가 요구된다는 점이지만, 가장 효율적인 터렛 위치는 거의 맵마다 정해져있으므로 위치를 암기하기 어려운 편은 절대 아니다.[12]프록시는 여자 캐릭터라는 고질적인 체력 스탯 부족, 그리고 플렛쳐는 가장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메딕계의 고난이도 병종이 피닉스라면, 플렛쳐는 엔지니어계의 피닉스급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있으므로 가장 접근성이 쉬운 병종이다.
플렛쳐를 제외하고 미출시된 터틀과 프록시와 마찬가지로, 특수 능력 자체가 수비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므로 방어팀에서 픽하는것이 상대적으로 좋다. 터렛은 어썰트 클래스의 라이노와 함께 방어라인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 되도록이면 공격팀의 무빙을 강제하는것이 더 쉽지만, 공격팀에서도 C4 설치와 같이 한번만 주도권을 잡으면, [13] 아군이 더 우세하여 방어팀의 무빙을 강제할 수도 있으므로 공격팀에서도 기용할 여지가 있다[14][15]. 그러나 공격 팀 부시웨커 최악의 상황은, 자신의 팀이 공격팀인데도 불구하고 게임 운영의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하거나, 적 방어팀의 진형은 잘 갖춰져있는데 우리 팀은 돌격 병과가 없어서 돌파력이 없는 경우, 이때만은 상당히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2단계 공격팀같은 곳에서 이러한 한계점이 잘 드러나는데, 정 팀에 C4를 해제할 사람이 없거나, 나 혼자만이라도 운영의 흐름을 바꿔야 하는 시점을 제외하고는 공격팀에서 픽하는것을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단순하게, 적팀이 유리하면 터렛의 꿀자리 선점을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터렛이 예전만큼 강력함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시웨커는 혼자인것 보다 같은 부시웨커가 적어도 두명 이상인것이 좋다. 터렛은 뒤를 보지 못하므로 무조건 사각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다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인데, 이때 다른 한명의 터렛이 그 커버할수 없는 곳을 봐주면 상호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항상 부시웨커가 여러명일수는 없으므로, 터렛이 주요 방어지점에 설치되면, 터렛이 혼자 적에게 얻어맞고 터질일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아군이 함께 터렛과 싸워주거나, 부시웨커 본인이 터렛의 어그로를 일부 감당해야 한다. 터렛의 최대 잠재력은, 부시웨커와 터렛 둘중에 무엇을 먼저 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적의 딜 포커싱 판단력을 교란시킬때 나온다. 부시웨커를 먼저 처리해도 터렛이 자길 죽일것이 분명하며, 터렛을 먼저 처리하면 부시웨커가 자길 죽이는데다가, 부시웨커가 다시 터렛을 깔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어그로 분담이 터렛을 운용할때 적에게 이 악마같은 이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터렛이 운영의 핵심이라 터렛 위주로만 서술되어있지만, 터렛이 없다 해도, 부시웨커는 절대 약하지 않다. 생각보다 강화옵션들이 꽤 공격적인데다가, 주무장들과 부시웨커가 매우 잘어울리는 만큼, SMG를 운용하는 용병들 중 가장 적절한 기본스탯 및 운용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기동성 만은 타 엔지니어만큼 뛰어나지 않으므로, 오브젝티브 수행만 따지면 다른 둘보다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터렛이 없으면 30초 동안 SMG나 쏘는 엔지니어로 존재감이 떨어지는건 여전하므로, 종합적으로 보면 떨어지는 부분은 그다지 없지만, 터렛 스킬의 비중이 큰 출중한 성능의 임무 수행 전문가.
5.1. 터렛의 카운터
터렛과 함께 있는 부시웨커의 방어력은 진입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오라이노조합 다음갈 정도로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터렛의 자체만 해도 웬만한 여성 용병은 1대 1로 싸워 이길 수 있을 정도의 강한 화력을 지닌데다가 히트 스캔 방식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절대 빗나가지 않아 기동력을 살리며 진입을 해야하는 여성 용병들이나 체력이 낮은 남성 용병들이 함부로 다가갈 수는 없는 물건이고, 미처 위치 파악을 하지 못해 잘 설치된 터렛을 못 보고 순식간에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거기다 부시웨커가 터렛과 함께 공격을 하면, 터렛 화력 + 부시웨커 화력으로 돌격 병과도 쉽게 누워버리는 강력한 화력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터렛의 위치를 한번 파악해준 후 따로 파괴를 시켜주는 것이 최선책이다.그러나 애석하게도 터렛을 제외시키고 부시웨커 본인만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부시웨커는 그저 평범한 스탯에 기관단총이 주 무기인 평범한 용병일 뿐이다. 터렛은 설치 장소가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고정된 설치물이라는 특성상 공략 방법이 다양하므로, 파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수전에서 터렛의 존재감은 매우 뛰어나지만, 지속적으로 중첩된 너프와 더티 밤 맵들의 기본 인원수보다 사람들이 훨신 많은 7 대 7, 8 대 8같은 경우 날아오는 폭발물과 견제가 너무 많아서 터렛이 견디질 못한다. 터렛은 폭발물이 아니고, 일대 다수를 상대하기 매우 적합하지 못한 스킬이기 때문에 터렛의 너무 많은 카운터 방식은 부시웨커의 잠재력을 다수전에서 매우 큰 폭으로 하락시킨다.
다만, 여전히 부시웨커나 그 팀원들이 터렛과 함께 싸우는 경우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며, 터렛과 부시웨커를 동시에 상대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 엄폐물/사각을 활용한 치고 빠지기 :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간략한 터렛 공략법이다.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경우와 비슷한데, 이미 터렛의 위치를 파악했을 경우, 아무 주무장으로도 위의 방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파괴 할 수 있다. 본인이 엄폐물을 사이에 둔체 적 터렛을 발견했다면, 터렛의 락온 시간을 잘 보고 엄폐물에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면서 터렛을 공격하면 된다. 부시웨커가 락온 옵션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터렛은 미세한 사각을 게임의 한계상 적을 감지 할 수 없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이 치고빠지는 속도가 0.42초보다는 당연히 빠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무장 종류의 영향을 받지 않아 가장 자주 쓰이는 방식이다. 주로 사거리가 매우 짧은 대신 한 방에 가장 높은 피해량을 줄 수 있는 산탄총이 매우 효과적이다. 산탄총을 주 무기로 착용가능한 용병은 프록시, 오라, 플렛쳐, 라이노로 이 넷 모두 산탄총을 활용해 터렛을 빠르고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다. 다만, 프록시와 오라의 경우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역으로 터렛에게 카운터 당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을 내포하는데, 이 대처 방법의 문제점이 뭐냐면 플레이어 본인이 이미 터렛의 위치를 알고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기 때문이다. 부시웨커를 상대하는 쪽에서 터렛 특유의 음향만을 듣고 대처하는게 아닌 이상, 터렛은 기본적으로 적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까는것이 기본이며, 그 위치를 알고 터렛을 쏜다 해도 웬만한 터렛 꿀자리는 터렛을 쏘려는 적이 반드시 자신의 진형 사각/사선안에 위치하게 터렛을 깔기 때문에 터렛은 성공적으로 파괴를 하였을지라도 자신의 터렛이 부숴진걸 보고온 부시웨커나 터렛을 쏘다 부시웨커의 팀원에게 옆구리를 맞아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방식으로만 대처가 됐다면 애초에 모두가 터렛에 죽을일이 없었을것이기 때문이다.
-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 : 리콘 저격수들은 생각보다 터렛을 부수기 매우 좋다! 개활지에 떡하니 있는 터렛이야 아무 주무장으로나 가능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점수 벌기 바쁜 리콘 저격수들이 이 방식을 택한다. 이런 방식으로 터렛을 파괴할 수 있는 경우는 두가지인데, 한가지는 앞서 상기했던것처럼 부시웨커가 초보라 사거리 밖의 적 아무나 대놓고 부실 수 있도록 개활지에 무턱대고 터렛을 깐 경우, 그리고 터렛의 사거리보다 한참 먼곳에서 터렛을 저격하는 바실리같은 저격수의 존재이다. 터렛의 공격 사거리는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터렛에게 감지 당하긴 커녕 볼트액션 저격총으로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 것. 반자동 저격총인 피디피의 경우, 터렛이 세발씩 견딜순 있지만 기본 데미지가 70을 훌쩍 넘기는 모아/펠릭스 볼트액션 저격총의 경우 한대만 쏴줘도 터렛이 순식간에 종이몸으로 전락하며, 두대만 쏴도 바로 부시웨커가 긴 쿨타임을 기다리도록 만들어 줄 수 있다. 게다가 리콘 저격수들은 터렛 위치를 파악하기 쉬운 밤 스쿼드 옵션을 써먹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굳이 점수벌이가 아니더라도 팀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터렛을 쏴 부수는 바실리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
- 팬텀:
다른 동네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최흉최악의 터렛 카운터 용병. 근래 터렛의 영향력이 크게 떨어진 이유. 원래부터도 예전의 팬텀은 투명화를 통해 터렛의 감지를 무시하고 부시웨커의 배후를 기습하는 전술로 타 용병에 비해 터렛 + 부시웨커를 어렵지 않게 상대했는데, 썬더의 수류탄에 있었던 EMP 효과까지 생긴 이후 거짓말이 아니라 최강의 부시웨커 카운터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오히려 EMP가 있었던 썬더의 뇌진탕과는 차원이 다른 무력화를 자랑하는데, 말 그대로 팬텀이 주변에 서있기만 해도 굴절 갑옷 쿨타임 내내 터렛이 부숴지지도 않았는데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이고 무력화 된다는 점 탓에 부시웨커의 전력을 반토막 내고 시작할 수 있으며,[16] 투명화를 잠시 해제한 상태에서도 터렛의 무력화가 5초 동안 유지되므로, 부시웨커를 먼저 처리하고 남은 터렛을 손 쉽게 부숴버릴 수 있다. 다만 터렛이 무력화 된다는 점은 반대로 팬텀이 근처에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부시웨커가 금세 눈치 채게 된다. 팬텀과 부시웨커의 능력치는 완전 동일하고, 둘 다 주 무기로 기관단총을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부시웨커가 적 팬텀을 일찍 발견했다면 서로 거의 동등한 전투가 된다.[17] 따라서 팬텀이 부시웨커를 상대로 완전히 우위를 두기 위해서 은신 EMP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먼저 공격하고, 근접 무기가 가장 강력한 카타나인 점을 활용해야 한다.
- 폭발물 : 고정형 설치물의 카운터. 고정된 설치물인 터렛은 폭발물의 높은 피해를 그대로 받을 수 밖에 없고, 강력한 범위피해 때문에 터렛을 설치한 부시웨커 본인도 같이 휘말리기 때문에 최고의 철거도구가 되어준다. 무엇보다도 터렛을 보지도 않고 방사 피해 범위로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시웨커의 속을 박박 긁어 놓는데 최적화 되에 있다.
엔지니어가 데모맨을 만난 상황다만 몇몇 폭발물들은 대인용에 치중되어 있고 부시웨커가 터렛과 딱 붙어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같은 폭발물이라도 용병에 따라 상성이 얼마나 심한지가 갈린다.
- 네이더: 전통적인 부시웨커의 카운터. 사실상 폭발물을 다루는 용병 중 부시웨커가 가장 주의해야 할 대상. 프레거와 스토커의 투척물은 1개 뿐이고, 수류탄은 웬만하면 터렛이 아닌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소이탄은 쿨타임이 길어 위험을 체감할 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네이더는 유탄 발사기로 90 대미지의 폭발물을 최대 5개 까지 비축을 해둘 수 있으며, 유탄이 충전되는 쿨타임도 8초로 환장하게 빠른 편이라 언제든지 유탄을 퍼부울 수 있다. 네이더가 터렛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유탄을 터렛이 있는 방향 쪽으로 유탄을 여러개 튕기는 것이 네이더의 터렛 철거 방식이다. 그나마 부시웨커/터렛이 유탄 1방 정도는 버티므로 바로 즉사할 일은 없다는 것이 부시웨커 입장에서 위안이긴 하지만, 단 두발만에 터져버리는건 변함이 없다! 변칙적으로 일부러 진입을 해 터렛 앞에서 죽어서 마터돔으로 터렛을 날려버리는 전술도 있는데, 이 경우는 터렛이든 부시웨커든 한 방에 보내는 강력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네이더를 잡았다고 생각한 부시웨커 입장에서 꽤 당황스러운 일이다. 자신이 죽지 않았더라도 터렛이 부숴지면 네이더를 잡았음에도 또 깔아야된다는 사실이 부시웨커를 매우 피곤하게 하기 때문이다.
- 플렛쳐: 어떤 의미로는 네이더보다도 더 악랄하다 할 수 있는데,네이더와 쿨타임도 똑같고 세개씩이나 비축이되는 점착 폭탄을 들고 다니면서 터렛과 부시웨커를 동시에 공략한다. 일단 부시웨커를 점착으로 피 20만 남게 하는것도 크지만, 플렛쳐의 점착폭탄은 튕기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기한 엄폐물/사각을 활용한 치고 빠지기 방식으로 대놓고 점착후 격발로 파괴를 하기 때문에 부시웨커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얄밉다. 그러나 역시 터렛 위치를 먼저 알아야하고, 직접 터렛 쪽을 보고 투척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다. 좀 더 쉽게 공략하고자 하면 부시웨커를 먼저 처치하고, 위에 언급한 산탄총으로 치고 빠지기를 통해 부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 스토커: 소이탄은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사실 터렛만 노리고 쓰기에는 매우 비효율적인 스킬이다. 대신, 스토커의 소이 수류탄의 화염은 넓게 퍼지는 성질 덕분에 터렛과 같이 있는 상대방을 모두 태워 죽이는것을 노릴때 좋은 효과를 낸다. 다만, 소이탄은 단일 대상에게 쓰기에도 쿨 타임이 프래거의 수류탄에 비해 굉장히 긴 편이고, 다른 투척물 처럼 벽에 튕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부시웨커/터렛을 모두 쓸어버리기가 쉽지 않다.
- 프래거: 프래거의 수류탄의 대미지가 무려 170으로 방사 피해로도 충분히 터렛과 부시웨커를 날려버릴 수 있다. 굳이 수류탄 뿐만 아니라 프래거의 체력도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부시웨커/터렛과 1대 1로 싸워도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다만, 정작 수류탄을 쓸 일은 부시웨커를 죽이길 바라고 던질때지, 터렛만 날려버리길 원할때가 아니라서 터렛과 부시웨커를 동시에 잡을 확률은 생각보다 적다.
- 우월한 스텟으로 밀어 붙이기: 정말 어이 없을 수 있지만, 터렛의 빈약한 화력 덕택에 터렛이 무언가와 싸우고 있을때 부시웨커 쪽 팀의 커버가 없다면 생각보다 매우 잘먹히는 방식이다. 주로 라이노가 사용하는 방식인데, 보통 체력 100이하의 용병은 터렛 하나도 상대하기 버겁기 때문에 주로 기본 능력치와 화력이 좋은 남성 돌격형 병과가 주로 시전하는 방식이다. 체력 180은 60밖에 안되는 DPS를 가진 터렛이 아주 간지러운데다가, 미니건의 미친 DPS는 움직이지 않는 터렛을 갈아버리기 매우 좋기 때문이다. 남성 돌격 병과의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 덕분에, 정말로 단순무식하게 체력과 화력빨로 밀어붙일 수가 있다! 나중에 온 부시웨커가 터렛과 세트로 처치되는 일이 다반사. 이런 상황에서 부시웨커는 최대한 상대 돌격 병과의 머리를 노려 쏴야 승산이 생긴다. 다만, 적도 헤드샷을 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시웨커 쪽이 더 불리하다.
썬더: 현재 썬더는 라이노 다음 가는 160의 체력을 지녔기 때문에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터렛을 공략할 수 있다. 한때 썬더의 섬광탄에 EMP 효과가 있던 시절, 썬더의 수류탄은 터렛과 부시웨커를 둘 다 무력화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물건이였으나, 현재 EMP 효과가 팬텀에게 넘어간 덕분에 더 이상 터렛을 무력화 시키는 일은 없어졌다. 다만, 버그의 수정으로 둔화 효과가 확실하게 걸리게 되었고, 섬광 효과는 여전하기 때문에 부시웨커 본인에게는 치명적이다. 따라서 부시웨커를 수류탄의 섬광/둔화 효과에 걸리게 하고 죽인 후 다음 차례로 터렛을 부수는 것이 썬더의 대 터렛 전략이다.
- 광역기: 개활지 한정으로 폭발물보다 더 위협적이다. 그나마 키라의 레이저는 터렛을 실내에 설치했다면 문제 없지만,[18] 스카이해머와 아티의 광역기는 설치물 파괴 판정이 상당히 넉넉해서 실내에 지었음에도, 광역기에 직격으로 맞지 않았음에도 터렛이 파괴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맵에 따라서 터렛을 개활지에 설치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 경우 화력 지원 병과, 특히 20초라는 짧은 쿨 타임마다 광역기를 사용할 수 있는 아티가 부시웨커의 천적이 된다.
터렛의 체력이 110으로 매우 약해진것도 한 몫을 하지만, 원래부터 많았던 카운터와 신흥 카운터인 팬텀의 존재로 인해 요즘은 터미널 맵이 아닌 이상 터렛의 존재감이 매우 적어졌다. 부시웨커 본인은 이러한 상황에 평소 터렛 재설치가 가능할 때 까지 터렛 쿨 타임 관리를 잘 해두고, 되도록 터렛이 먼저 공격 받는 일이 없도록 아군이나 본인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하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터렛을 버리고 도망친 후 다시 설치할 곳을 찾는 것이 최선이다.
6. 기타
- 입에 담배를 물고있는 유일한 용병인데, 패치 이전에는 담배 연기가 솔솔 피어올라서 부시웨커의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됐던 적이 있다.(...) 물론 오픈 베타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담배만 물고있는것으로 바뀌었다.
- Warchest와 스플래시 데미지가 만든 게임중 TEMPO라는 아이폰 전용 모바일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의 트레일러를 잘 보면 부시웨커의 터렛 모델링이 재활용 됐다는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배경이 런던인것도 똑같다! 자세히 보면 터틀의 방패, C4, 그리고 스토커, 피닉스를 비롯해 클로즈 베타 당시 가면쓴 스카이해머, 팬텀의 가면까지 볼 수 있다.
- E3 트레일러에서 CDA측 용병으로 등장. 터렛을 설치하여 팬텀과 키라를 저지하지만, 라이노에게 당하면서 모든 용병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퇴장한다.
* 성우는 Glenn Wrage이다.
7. 관련 문서
[1] 기계랑 관련된건 뭐든 고칠 수 있지, 아니면, 뭐 너도 알다시피 순전히 파괴해 버리던가. 다 상황에 따른거 아니겠어, 그렇지? - 클로즈 베타 당시 선택 대사.[2] 난 고칠 수 있는건 다 고치고, 그럴 수 없는건 죄다 쏴버리지. - 오픈 베타 첫번째 선택 대사.[3] 난 부시웨커라고 해, 그리고 난 남들을 놀라게 하지. 부!! 흠, 봤어? - 오픈 베타 두번째 선택 대사.[4] 아, 음, 안녕하신가! - 오픈 베타 준비 완료 대사.[5] 단, 전개도중 터렛 HP가 고작 55, 즉 '반밖에 안되기 때문에, 터렛으로 어그로를 대신 끌 생각으로 설치한게 아닌 이상 설치 도중 반드시 적에게 피탄되지 않게 해야한다.[6] 터렛은 헤드샷 판정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20HP 용병보다 더 튼튼하다.다만, 움직일 수 없어서 공격에 훨신 더 취약하다.[7] 거치 기관총을 잡았을 때와 같다.[8] 만일 적 한명을 락온후 처리를 했는데, 그 타겟이 터렛의 원래 인식 범위인 좌우 180도를 초과한 지점에서 사망했고, 다음타겟이 고개가 돌아간 상태의 터렛 정면의 180도 안에 있을 경우, 원래 인식 범위가 아닌 고개가 돌아간 정면의 좌우 180도 기점으로 재인식이 가능하다. 반대의 상황 역시 터렛이 다른 쪽으로 누굴 쏘느라 돌아간 상태면, 마찬가지로 원래 바라보고있었을 범위안에 적이 있더라도 돌아간 시점의 180도에서 벗어나면 적을 인식할 수 없다. 단, 이 경우 터렛의 보는 방향이 원위치로 초기화될때까지 적이 위치 그대로 있었다면,재인식을 할 수 있다.[9] 부시웨커가 죽더라도 터렛은 당연히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부시웨커는 실제로 더티 밤에서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하는 용병이다.[10] 터렛의 체력보다 락온속도를 더 중요시 해야하는 이유는, 터렛이 적과 정면대결을 하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이다. 터렛이 힘을 쓰는 경우는 체력으로 탱킹하면서 딜을 하는 상황이 아니라, 터렛에 어그로가 쏠리지 않아 프리딜을 하는 상태이다. 터렛은 맞아가면서 싸울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지 않을뿐더러, 위치가 파악되지 않게 하는 것이 적들의 방심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11] 회수 쿨타임 자체는 모든 설치형 스킬에 적용됐지만, 가뜩이나 기본 쿨타임이 길고 파괴당하기 가장 쉬운 터렛, 즉 부시웨커에게 이러한 너프는 치명타로 다가왔다.[12] 다른 부시웨커들이 어디에 터렛을 까는지 유심히 관찰하거나, 플레이어 본인이 터렛에 당했을 경우, 어느 위치에 있었던 터렛이 가장 까다로웠나 생각을 해보면 된다.[13] 적팀의 실력이 제대로된 방어선도 구축을 못할 정도로 부시웨커보다 실력이 훨신 낮을 경우, 부시웨커가 주무장으로 적군을 혼자서 다 때려잡고 C4설치까지 하여 캐리하는 그림도 간혹 나온다![14] 방어팀에서만 유용할 것 같지만 C4 보호나 상대편의 진입로 견제 등 공격팀에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15] 부시웨커 혼자서 상황을 뒤집긴 힘들지만, 채플 3단계 공격팀에서 방어팀 진형정리를 한번 성공했을 경우, 이때 터렛의 꿀자리가 생긴다![16] 진짜로 작정하고 무력화만 노리고 팬텀이 가만히 있다면, 언더커버 옵션과 함께 할시 최대 17초동안 터렛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17]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팬텀 특유의 선공권과 굴절 갑옷의 탱킹력 덕에 맞을때는 팬텀이 더 유리하고, 부시웨커는 에임 펀치에서 우위를 가질 포커스가 있기 때문이다.[18] 대신 대인 살상용 스킬이기 때문에 터렛이 아니라 부시웨커 본인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