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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카타 야스타카 · 코시지마 토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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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그룹명 | CAPSULE カプセル(일본어) 캡슐(한국어) | |||
멤버 | 나카타 야스타카, 코시지마 토시코 | |||
프로듀서 | 나카타 야스타카[1] | |||
장르 | 일렉트로닉 뮤직 | |||
결성 | 1997년 | |||
데뷔 | 2001년 3월 28일 ''' 싱글 1집 さくら''' | |||
소속사 | 아소비시스템 | |||
레이블 | 워너 뮤직 그룹 |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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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일렉트로니카 음악 그룹으로, 일본에서는 '카푸세루'라고 불린다.[2] 보통 윗쪽 사진처럼 두 명 다 선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훨씬 많다.2. 이력
프로듀서인 나카타 야스타카와 보컬 코시지마 토시코로 구성된 일본의 일렉트로니카 그룹. 1997년 결성 후 2001년에 싱글 음반 'さくら'를 내고 데뷔했다. 2001년에 해체한 피치카토 파이브와 비교해서 20세기의 시부야계와 21세기의 시부야계 음악을 나누는 샘플로 종종 언급된다. 다만 정작 본인들이 자기들을 보고 '시부야계'라고 칭한 적은 없다.캡슐의 음악은 6번째 앨범인 L.D.K. Lounge Designers Killer와 14번째 앨범인 CAPS LOCK을 기준으로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L.D.K. 이전까지는 소위 프렌치팝/라운지를 주로 다루었고, L.D.K. 이후부터 STEREO WORXXX까지는 일렉트로 하우스적인 성향의 음악을 했으나, 레이블을 워너뮤직 재팬으로 옮기고 이름을 대문자 'CAPSULE'로 바꾼 뒤 발매한 CAPS LOCK부터는 하우스적인 요소를 배제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6집 L.D.K. Lounge Designers Killer까지는 가사집이 있었으나, 7집 FRUITS CLiPPER부터는 가사집이 아예 없어졌다.[3] 그 이유는 나카타 야스타카 본인이 '가사를 들으라고 곡을 만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그렇지만 사진이 한 장밖에 없는 건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게 현실. 대신 일본의 잡지인 MARQUEE에서 앨범을 발매하면 그와 관련된 화보를 수록하니 그걸 찾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4]
본래부터 매니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 나카타 야스타카가 프로듀스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Perfume의 히트와 함께 capsule의 인기도 높아졌다. MORE! MORE! MORE!가 오리콘 차트에서 6위, 2010년 PLAYER가 오리콘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나카타 야스타카는 capsule과 Perfume 이외에도 MEG, 스즈키 아미 등을 프로듀스하였다. 참고로 more more more는 유비트 리플즈에 판권곡으로 수록되어있고 JUMPER는 리플렉 비트에 판권곡으로 수록되어있다. 전작에서는 스즈키 아미를 피쳐링한 FREE FREE가 판권수록. 리플즈 어펜드에는 자신이 프로듀스하는 유닛인 COLTEMÖNIKHA의 そらとぶひかり가 판권수록되었다.
사실 유비트 판권수록 이전에도 BEMANI 시리즈와의 인연이 있었는데, polyphonic room이라는 명의로 팝픈뮤직 10에 곡을 제공한 적이 있었다. 시기가 시기인자라 L.D.K. 이전의 프렌치팝에 가까운 곡이었고 이 곡이 나카타 야스타카가 작곡한 곡이라고 눈치챈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국내에서는 2008년에 클래지콰이의 파티 게스트로 한 번, 2009년에 한 번 단독공연을 한 적이 있다. 앨범에서는 스페셜 앨범인 Metrotronics에서 Beat in Love를 통해 그의 리믹스를 만날 수 있다.
2010년에 발매된 싱글 Player(한국에는 정발하지 않음)에 수록된 Hello는 톡톡 튀는 청량감을 잘 표현한 곡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곡이 직접 광고에 쓰이진 않았고 배스킨라빈스, 삼성 갤럭시 네오 광고에서 약간 느낌을 바꿔서 흘러나왔다.[5] 또 갤럭시 네오의 경우는 뮤직비디오#까지 따라했는데 국내의 capsule의 인지도 탓인지, 핸드폰 자체의 인지도 탓인지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 애초에 이 노래가 iida의 휴대폰인 iida PLY, iida PRISMOID의 광고를 위해 만든 CM송이였으니[6]... 그리고 2011년에는 hello가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에도 수록된 바가 있다. 조금 더 이 곡으로 재미를 보고 싶다면 "The Hair Kid Bootleg Remix"라는 버전을 찾아서 들어보자. 한국과 일본 댄스곡을 주로 리믹스해서 올리는 미국의 The Hair Kid라는 DJ가 자신의 랩을 추가해서 만든 버전이다.[7]
LG 핸드폰 아레나의 광고음악으로 Flashback이 쓰인 적도 있다. #
M.Net(KM) 방송의 "소년소녀 가요백서"의 오프닝으로 Plastic Girl이 쓰였다.
뜬금없게도 삼성 프린터 JUMP 광고에 JUMPER의 애매한 파트가 사용되었다.
약간 엉뚱한 관련사항이지만 니코니코 동화에서 인기있는 요시 이쿠조의 나 도쿄에 갈란다의 리믹스 중에 가장 인기있는 영상이 캡슐의 곡인 Starry Sky의 리믹스에 나 도쿄에 갈란다를 입힌 영상이다.
2011년 3월 23일에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었다. 그 이유는 정식발표된 앨범 타이틀이 'Killer Wave'였는데, 하필이면 앨범 발매 직전에 정말로 Killer Wave[8]가 일본을 쓸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앨범 타이틀에서부터 자켓 등 세세한 부분까지 대규모 수정에 들어가 재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발매가 연기되었다.[9] 이후 2011년 5월 25일에 앨범 타이틀을 World of Fantasy로 바꾸고 앨범을 정식 발매했다. 그리고 유비트 코피어스에 이 앨범의 9번 트랙 PRIME TIME이 라이선스곡으로 수록되었다.
국내에서는 일본 드라마 라이어 게임의 OST들을 모두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 시즌 1, 2의 수록곡 Love or Lies 와 Sugarless GiRL을 맡기도 하였고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의 엔딩곡인 Stay With You를 맡기도 하였다. 라이어 게임 재생의 사운드 트랙은 정규 13집이 각각 3월 2일과 3월 7일 발매되었다. 2월 1일 '라이어 게임-재생'의 주제가인 'Step on The Floor'가 디지털 싱글로 선 공개되었고. 앨범이름과 앨범재킷이 공개되었다. 이름은 'STEREO WORXXX'. 또한 Capsule의 노래 'All The Way' 역시 라이어 게임: 재생에 OST로 사용되었다.
사이트 개편이 좀 느린 편이다. 2012년에 사이트 개편작업을 했으나 1년 넘게 개편이 되지 않다가 2013년 중반경에 겨우 리뉴얼 되었다.
2013년에 레이블을 워너뮤직 재팬으로 옮기고, 이름도 소문자 'capsule'에서 대문자 'CAPSULE'로 바뀌었다.
2021년 6월 4일, 메이저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6년 만의 신곡 <ひかりのディスコ>가 발매되었다. 관련 인터뷰
2021년 9월 10일 'フューチャー・ウェイヴ'가 발매되었다.
3. 앨범 목록
자세한 내용은 CAPSULE/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 정규 앨범
- ハイカラ・ガール (2001년 11월 21일)
- CUTIE CINEMA REPLAY (2003년 3월 19일)
- phony phonic (2003년 11월 19일)
- S.F. sound furniture (2004년 6월 9일)
- NEXUS-2060 (2005년 2월 9일)
- L.D.K. Lounge Designers Killer (2005년 9월 21일)
- FRUITS CLiPPER (2006년 5월 10일)
- Sugarless GiRL (2007년 2월 21일)
- FLASH BACK (2007년 12월 5일)
- MORE! MORE! MORE! (2008년 11월 19일)[10]
- PLAYER (2010년 3월 3일)
- WORLD OF FANTASY (2011년 5월 25일)
- STEREO WORXXX (2012년 3월 7일)
- CAPS LOCK (2013년 10월 23일)
- WAVE RUNNER (2015년 2월 18일)
- メトロパルス (2022년 12월 14일)
- 편집반
- capsule rmx (2007년 10월 10일)
- 리믹스
- FLASH BEST (2009년 8월 26일)
- rewind BEST - 1, 2 (2013년 3월 6일)
캡슐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앨범은 <Lounge Designers Killer>와 <MORE! MORE! MORE!>고, <Lounge Designers Killer>와 <PLAYER> 사이가 캡슐의 전성기이다.
<Lounge Designers Killer>를 경계로 라운지와 일렉트로 하우스로 나뉜다. 대중에게나 평단에서나 가장 호평을 받은 대표작은 정통파 일렉트로 하우스를 선보인 <MORE! MORE! MORE!>로 일렉트로니카 앨범으로는 흔치 않게 5만 장이나 팔려나갔다. 멜로디를 중시하고 상당히 팝적인 앨범인 <PLAYER>는 평이 갈렸다. <WORLD OF FANTASY>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STEREO WORXXX>는 그나마 평이 괜찮아진 듯.
2013년 신보인 <CAPS LOCK>은 기존의 일렉트로 하우스 노선에서 벗어나서 다운템포, 글리치 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하였다. 2015년 작품 <WAVE RUNNER>는 최근의 EDM의 흐름을 따랐는데 다소 뻔하다는 반응.
[1]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 담당.[2] '캡슐'을 뜻하는 독일어 'kapsel'에서 따온 것이다.[3] 이 때부턴 초회 한정반 같은 경우는 아예 앨범 자체에 사진이 들어있고, 통상반도 달랑 부클릿 1장... 심지어 리믹스 앨범인 capsule rmx는 가사집은 고사하고 사진 한 장도 없다.[4] 정규 10집인 MORE! MORE! MORE! 발매 당시 그간의 화보를 하나로 묶은 capsule Archive를 출간했다.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도 팔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한번 사서 읽어 보시도록.[5] 닉쿤이 여러명 나오고, 매달 새맛 매달 새맛 하는 그 광고. 이 광고 CM송이 눈에 띄는 표절 논란까지는 나오지 않더라도 Hello와 많이 비슷하긴 하다.(사실 두 곡 다 Daftpunk의 곡과 비슷하다.) 실례로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 결승전에서 이 광고 패러디가 나왔을 때는 배스킨라빈스 광고 CM송을 쓰지 않고 Hello를 썼다.[6] 이외에도 동일 브랜드 광고로 Perfume의 575가 삽입된 버전도 있다.[7] 여기서 들을 수 있다. 여기 가면 소녀시대, 원더걸스, 이비아 리믹스도 있다.[8] 대규모 쓰나미 + 대지진[9] 이 때 음원이 유출되기도 했고, 'KILLER WAVE'라는 이름으로 앨범이 돌아다니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10] 앨범 발매 기념으로 애플스토어 시부야점에서 단독 라이브를 했다. 그때의 라이브 음원은 디지털 EP 앨범 'iTunes Live From Tokyo'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