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만화)/등장인물

콧수염 난 아저씨. 양식당 '마카베'를 운영하고 있다. 요리 솜씨는 보통 수준인듯. 어른이지만 책임감이 없고 실수를 하면 혼날까봐 잘못을 감추려하고 하는 등 어른스럽지 못한 성격이다. 아다타라 술집 주인과 CITY 편집장과는 친구 사이이며, 죽이 잘맞아 셋이 모이면 금방 술판을 벌이거나 한다. 어떨 땐 작중 잡지 CITY지의 표지 모델이 되어 잠깐 인기인이 되기도 한 걸 보면 외모는 준수한 편.CITY 마지막권인 13권에서 1표차이로 CITY의 시장이 된다.

마카베 가의 장손. 현재 CITY 미나미 고교 2학년생. 마카베 식당의 일손을 돕곤 하지만 동아리 활동 때문에 일을 하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이다. 순진한 성격 때문에 츠루비시와 마츠리에게 골탕을 먹거나 놀림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는 축구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축구부가 그렇듯 별 도움은 못된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후보. 이즈미 와코의 여동생 리코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리코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2][3] 여담으로 11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그곳이 상당히 거대한 듯 하다.

타테쿠와의 여동생. 현재 CITY 미나미 중학교 2학년생. 밝고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다. 와코와 비슷하게 재미있는 사건이나 장난을 좋아한다. 에짱이라는 막역한 친구가 있다. 둘다 귀가부이지만 매양 무슨 동아리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상황극을 만들고 말도 안되는 드립을 주고 받으며 논다. 이 둘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주로 에짱이 운을 띄우면 마츠리가 리액션을 하고 살을 붙이며서 환상적인 케미로 티키타카를 이어가는 식으로 전개된다. 보고있자면 천생연분 수준. 둘이 우연히 니이쿠라의 펜던트를 보게 되어서 니이쿠라의 비밀을 알게되었다. 까발리지는 않았지만 놀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듯하다. 이후 에짱이 영국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한동안 볼 수 없게 되었지만, 헤어지기 전 온갖 추억을 만들고[4]헤어졌기에 계속 사이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물 마라톤 우승으로 100만엔을 받아서 서로 50만엔씩 나눠 가지고 나중에 꼭 만나자고 한 것으로 본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긴 할 것이다.[5]

마카베 가의 어른. 연립아파트 모쿠메세이장의 집주인이다. 집세를 안내는 나구모에게서 돈을 뜯어내려고 혈안이다. 굉장히 표독스럽고 사나운 성격. 외모는 자그마한 할머니에 불과하지만 작중 세계관 최강 수준의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오해에서 시작한 싸움이었지만 마을의 건장한 어른들이 떼로 덤볐을 때도 순식간에 압살해버렸을 정도. 탈인간적인 스펙의 나구모 조차도 이 할멈에게는 쩔쩔맨다. 평소에는 평범하지만 전투모드일 땐 악마 같은 무시무시한 얼굴을 드러낸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황폐하던 학교를 힘으로 제압하는 학생회장이였으며, 전직 본관인 타나베의 집사 호타카와는 회장-부회장 사이로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서로의 집안 사정으로 볼 수 없게 됐지만 마지막 13권에서 시장선거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고고학자로 추정된다. 출장중이라 작중에서는 직접 나오지 않으며, 이름 역시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간간히 발굴한 골동품 같은 것을 집으로 보내준다. 어머니가 보내주는 골동품은 꽤 값어치가 있는 것들인데, 정작 가족들은 그저 애물단지 취급하고 내다 버리거나 남에게 줘버리곤 한다. 아이오이 유코라는 의견도 있다. 마지막권인 13권에서 신대륙을 발견해서 귀국이 늦어진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데, 프로필 사진이 유코와 매우 닮았다.

아다타라 가의 차남으로 고등학교 2학년이다.꽤 머리가 좋은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 특이한 행동이 많아 커피의 아다타라/비행기의 아다타라 등의 수식어가 붙은 채 등장한다.[8]

CITY시 내외로 유명한 연예인으로 본명은 아즈마야 시아이다.카모메를 매니저로 두고 있으며 와코와 고등학교 동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