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CRIMSON PANDEMIC/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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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MON PANDEMIC의 희생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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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RIMSON PANDEMIC에 등장하는 시련의 죄수를 정리한 문서.2. 죄수
맵 곳곳에는 진홍시련이라는 건물이 있다. 이 안에는 버튼과 탄약 상자가 구비되어 있으며 버튼에 상호작용하면 등장 희생자,보상을 확인 할 수 있고 하루에 한 번. 시작하면 죄수가 스폰되며 전투가 진행된다.모든 죄수는 최초 처치 시 속죄의 꽃을 드랍하며 사용 시 최대 정신오염도 증가 및 잠재성3을 얻는다.
설정상 한 주최자가 만들어낸 정체불명의 현상으로 살아생전 큰 죄를 지은 희생자는 확률적으로 이 곳에 갇혀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3. 목록
3.1. C-63 스칼렛 저격수/COR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010101> | | }}} | ||
'''스칼렛군 저격수다. 나처럼 총을 환영 도구를 통해 소환하여 사용한다. 어느 정도 무력화하면 전의를 상실하고 자살한다.''' | |||||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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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8a0808,#010101><color=#fff><|7> 스텟 및 상성 ||체력2500||
<rowcolor=#ff6c6c> 공격력44<rowcolor=#3f80e8> 이동 속도-<rowcolor=#ff6c6c> 물리 피해 상성x0.5<rowcolor=#8a3eab> 암흑 피해 상성x1.2(약점)<rowcolor=#00bfa5> 신성 피해 상성x0.5<rowcolor=#dba801> 원초 피해 상성x1.2(약점)
지긋지긋한 노예로서의 삶을 마감하기 전에 완성될 이 책은 ..
어쩌면 스칼렛군이 최초로 '직접' 쓴 스칼렛군에 관한 문서 자료가 될 수도 있겠군.
스칼렛군으로 '배정'받는 것은 .. 하루 아침 사이에, 예상하지도 못한 순간에 일어난다.
아침에 눈을 떠보면 투구가 씌어지고
살상용 무기 하나를 얻은 채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 투구는 각 스칼렛군마다 모양, 기능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절대 해제 및 파괴가 불가능하다.
그 원리를 찾는건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나에겐 상당히 버거워서, 적지 못한다.
사실 스칼렛군으로 배정받은 이가 '절대 벗을 수 없는 투구가 입혀지고 무기를 얻는다'라는 단점만 생긴도
딱히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투구야 뭐 불편하지 않고 숨도 잘 쉬어지고,
무기는 그냥 기관에 처리를 맡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대부분의 일반인은 스칼렛군이라는 개념 및 존재조차 모르기에, 투구는 변장 소품으로 보는 경우
스칼렛군의 진짜 문제는 다름 아닌 '명령'의 존재다.
우린 짧으면 3시간, 길면 5일 간격으로 투구를 통해
자신을 '주최자'라고 칭하는 이에게 '명령'이라는 것을 받는다.
'명령'은 .. 무조건 살인과 연관된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꼬마 아이를 죽여라',
'노란 머리의 여인을 죽여라', '안경을 쓰고 지팡이를 짚고 있는 노인을 죽여라' 등.
이 '명령'을 특정 시간 내에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에 실패했다고 판단된 경우
투구에 내장된 기폭 장치가 작동된다. 머리가 터져버린다는 뜻이다.
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도 터져버린다고 한다.
내가 본 대부분의 스칼렛군은 너무나도 정의로운 시민이었던 나머지 '명령'을
단 한 번도 이행하지 않거나 1~2번 이행하는 것에 그쳐서 죄다 머리가 터져 죽어버렸다.
하지만 난 달랐다. 스칼렛군이 된 덕분에 내 안에 추악하고 이기적인 벌레 새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난 '명령'을 16번 이행했다. 다른 이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살인을 저질러왔다.
그러곤 매 살인의 끝엔 자기합리화를 거듭했지. 이게 다 '명령' 때문이니,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짓이니, 난 잘못한 게 없다며.
그렇게 난 '명령' 때문에 나의 부모님까지 죽였다.
그제서야 난 방아쇠를 당기기 전까진 잊고 있던 죄책감이 다시금 뇌에 새겨지는 것을 느꼈고,
나 스스로를 이 칙칙하고 피냄새가 진동하는 방에 가뒀다.
자살한다고 해서 내 죄가 씻겨나가는 건 결코 아니다.
단지 '나'라는 너무나도 무능한 죄인이 생각해낸 최적의 해결법이 자살뿐인 것이다.
스칼렛군이 됐다면 나처럼 되지 말고, 즉시 기관에 신고하길 바란다.
소문으로 듣자니 어떠한 방법을 통해 '명령'을 살생 없이 파훼할 수 있다고도 들었던 것 같은데.
물론 일부 대가는 치루겠지만.
만약 당신이 스칼렛군을 발견했다면, 즉시 기관에 신고해라.
만약 스칼렛군이 당신에게 무기를 겨눈다면, 전력을 다해 도망가라.
당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그 스칼렛군을 위한 것이기도 할테니.
작성자 : 엘레나
이 글은 이 분의 심상 관찰에서 들은 내용을 그대로 옮겨적은거야.
아마도 이 분이 쓴 책의 일부겠지.
안타깝지만 .. 이 분이 책을 다 쓰자마자 크림슨 펜데믹이 일어났고,
피폭된 채로 자살해버려서 이 분은 시련의 죄수가 되어 버렸어.
스칼렛군의 신분으로서 영원히 진홍 시련에 갇혀있겠지.
"우리 스칼렛군을 영원히 피하고 잊지 말아달라."
- 미리보기 확인 대사
진홍시련-총성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생자로 더스트 타운과 이변학교의 딱 중간 쯤 위치한다.- 미리보기 확인 대사
모두 가만히 총을 쏘는 패턴으로 기본적으로 벨에게 총을 쏘며 이후 3연발을 사용한다. 이후에 지뢰를 남기고 텔레포트 한다.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하며 추가적으로 벨이 구르면 추가 탄환을 발사한다.
체력이 50%가 되면 2페이즈에 진입하여 레피드 샷을 사용하며 이후부턴 튕겨내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사용 시 전조 음이 들리며 이후 스칼렛 저격수 주변으로 원들이 돌아가는 이팩트와 함께 사격을 반사하여 벨에게 피해를 주고 체력을 회복한다. 잘 못 쏘면 순식간에 체력이 갈려 나가니 주의.
가장 낮은 등급의 죄수답게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다. 총쏘기는 점프로 파훼가 가능하니 이 타이밍을 외우면 난이도가 크게 떨어진다. 1페이즈는 크게 위협적인 것은 없지만 구르면 추가타가 날라오니 구르기는 절대 하지 말자. 이미 해버렸다면 연속 사용은 못하니 역으로 굴러서 피하면 된다.
2페이즈에서는 튕겨내기를 조심해야 하는데. 칼을 뽑는 듯한 소리가 나고선 1초 정도 이후 시전한다. 이때 공격하면 저격수는 회복하고 벨은 3600의 체력을 가진 스칼렛 저격수에게 들어가야 하는 딜이 체력 200짜리 벨에게 들어오니 이때는 절대 공격하면 안 된다.
암흑 상성이 잘 먹히니 해방의 대가나 델리퀴움이 좋으며 환상통 효과가 최대 체력의 50%의 피해로 2번만 쓰면 확정 사망이니 계몽이나 이상향의 환상총도 좋다. 이 중 하나라도 있으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지고 없어도 충분히 할 만하다.
처음으로 잡으면 스칼렛군의 이야기라는 표상을 드롭하는데. 얻자마자 쓰고 끝까지 들고 가야 할 최강급 표상이니 최대한 빨리 잡아 얻어두자.
이후에는 처치 시 탄약 팩과 소총 탄약을 획득한다. 크펜의 주 무기는 총이고 총알은 무수히 필요하니 가능할 때마다 틈틈이 잡자.
과거에는 CAPITIS였으나 지금은 COR로 강등당했다. 점프 타이밍만 알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져서 그런 듯.
그는 스칼렛군이 된 이후 '명령'을 이행하다 끝내 본인의 부모까지 죽여버리고 말았다. 이후 글 한 편을 남기고 자살하였으나 자살하기 전 크림슨 펜데믹이 일어났고 희생자가 되어 '생전 큰 죄를 지은 희생자'라는 조건을 만족하여 진홍시련에 갇히게 되었다. 명령에 따라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임과 동시에 그저 살고 싶었으나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한 사람이었던 것.
3.2. C-65 PSEUDO-2/CAPITIS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010101> | | }}} | ||
'''움직임이 굉장히 불안정하고, 계속해서 연기를 뿜는다. 사지를 연결하는 근육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도시 안내 로봇의 껍데기를 쓴 인간형 희생자인 것 같다.''' | |||||
상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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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8a0808,#010101><color=#fff><|7> 스텟 및 상성 ||체력4200||
<rowcolor=#ff6c6c> 공격력40<rowcolor=#3f80e8> 이동 속도-<rowcolor=#ff6c6c> 물리 피해 상성x0.7<rowcolor=#8a3eab> 암흑 피해 상성x0.5<rowcolor=#00bfa5> 신성 피해 상성x1.25(약점)<rowcolor=#dba801> 원초 피해 상성x1.25(약점)
"웃긴 점은, 아무도 그 로봇이 사람의 시체인 걸 몰랐다는 것이다."
- 미리보기 확인 대사
진홍시련-부품에서 조우할 수 있으며 개척자들의 도시 왼쪽 끝 에 위치한다.- 미리보기 확인 대사
패턴은 2연 충격파 이후 사격, 순간이동 후 주먹질 이후 사격, 벨 위치에 폭발, 짧게 돌진하여 공격 및 장판 소환, 패링 가능 그랩이 있다.
모두 점프나 구르기로 충분히 파훼가 가능하지만 선딜들이 짧은 패턴이기에 보이자마자 써야 한다. 나머지는 괜찮은데 돌진은 반대로 잘 구르자. 역방향으로 굴렀다가 장판에 달궈질 수 있다.
그랩 패턴은 벨을 끌고 오며 패링을 할 수 있는 데 실패하면 벨이 날아가며 벽에 박으면 추가 피해를 입고 반드시 골절된다. 성공하면 쑤도가 진압되어 프리딜 타임이 나온다. 삽 2콤보 넣을 정도.
체력이 반이 되면 잠시 데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게 되며 위에 카운트가 시작된다. 카운트가 다 되면 주변에 피해를 주니 타이밍 맞춰 굴러 피할 수 있지만 그런 시도를 하기보단 멀리 떨어지자.
이후 2페이즈가 되는데 패턴은 추가되지 않고 약한 상성들이 올라가며 패턴에 훼이크가 추가된다. 2연 충격파 이후 총을 쏘는척만 하고 주먹질 후 총을 쏠때 텀이 길어지는등 패턴이 어째 1페이즈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뒤통수를 치는 구조다. 진압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패링에 성공해도 멀쩡히 공격해 오니 주의. 이외에 특이점은 없다.
한 번이라도 처치한 이후 다음 날에 가면 에리카라는 인물이 있다. 이 쑤도의 딸로 이후 벨이 쑤도와 싸울 때 옆에서 지켜보며 2페이즈가 되면 쑤도의 체력이 회복되고 벨의 모듈이 비활성화 된다.
에리카 없이는 어렵지 않지만 선딜들이 워낙 빨라 적응이 필요하다. 에리카가 있으면 모듈이 비활성화되어 일시적으로 약해지니 이 점에 유의하고 체력이 살짝 회복되어 무턱대고 콜린의 검을 박았다가 체력이 50% 이상으로 차버려 안 터지면 대참사니 확실히 까고 쓰자.
신성 피해가 잘 먹히니 정신검이나 빛이 있으라가 유용하며 만약 있다면 마법소녀 초토화도 훌륭하다. 물론 쑤도 자체가 이른 시기에 잡는 희생자라 정신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가젯도 마찬가지. 하나 뽑을 정도면 트라이하게 된다.
처치하면 동기화 모듈을 드랍한다. 소모해서 패시브 가젯을 동기화해주는 도구로 가젯은 벨의 능력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니 필요한 거 다 동기화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매일 잡자. 집에서 접근성도 좋다.
PSEUDO는 '잘못된'이라는 뜻이다. 안내 로봇인척하는 사람인 쑤도를 나타내는 표현.
원한 관찰록은 없지만 에리카의 일기에서 그의 행적을 살필 수 있는데. 딸인 에리카에게 아동학대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보면 에리카는 자신이 무슨 짓을 당하는지 알지 못하던 것으로 보이며[1] 때릴 줄 알았는데 얘기하자 했다는 등 한두 번이 아니었던 듯. 그렇다고 무작정 폭력만 행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쑤도가 집에 오지 않아 에리카가 찾아가 보았더니 누군가에게 찔려 죽어있었다고. 동료연구원이 죽인 듯하다. 이 일로 에리카 역시 삐뚤어져 시체야 말로 완벽한 부품이라 믿고 사람을 죽여 부품을 얻었다. 이로 쑤도를 기계로서 다시 살려냈고 쑤도는 개척자들의 안내원이 되었다. 이후 크림슨 펜데믹이 일어나 희생자가 되었고 그 후 이렇게 죄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고치려는 에리카를 피해서 에리카가 난항을 격는다고한다. 아동학대범이긴 하나 다른 죄수에 비해선 그나마 죄질이 약한 편.[2]
3.3. C-75 비극/RADIX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010101> | | }}} | ||
'''계속 떠는 흑백의 희생자다. 관절이 뒤틀렸고 인체 구조가 어긋나있다. 일반 희생자와는 달리 배고픔을 느끼는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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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8a0808,#010101><color=#fff><|7> 스텟 및 상성 ||체력3600||
<rowcolor=#ff6c6c> 공격력50<rowcolor=#3f80e8> 이동 속도-<rowcolor=#ff6c6c> 물리 피해 상성x0.5<rowcolor=#8a3eab> 암흑 피해 상성x0<rowcolor=#00bfa5> 신성 피해 상성x0.75<rowcolor=#dba801> 원초 피해 상성x1
안 그래도 좁아터진 극장에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예기치 않은 통보에 웅성대는 극장에서 막이 올라가고,
어딘가 어색하여 삐그덕대는 연극가에게 조명과 시선이 집중된다.
그이는 늘 배고팠다. 가난한 가정에서 비인재로 태어나 기적을 믿어보기도 전에
그의 신념은 힘을 잃었지만, 그런 주제에 잘도 무대 위에 서서 극의 주인공 노릇이라도 해본다.
관객석 세 번째 열 왼쪽에서 4번째 관객, 가엾기도 하지, 하며
어딘가 꺼림칙한 웃음기를 띠기 시작한다.
그이는 봉오리가 없는 실패한 장미와도 같았다. 장미로서의 향기, 색채, 아름다움은
꿈꾸지도 못했으며, 줄기에는 가시만 듬성듬성 나 있어 주변인을 힘들게 하였다.
관객석 두 번째 열 오른쪽에서 2번째 관객, 시간이 아깝군, 하며
따분해하는 표정으로 시계를 쳐다본다.
그러자 무대 왼쪽에서부터 천천히 들어오는 조연.
그녀는 각본의 일부만 외운 채 무작정 나와 같은 무대에 섰다.
얼른 끝내고 다른 일 알아보러 가야지, 하고 생각했을 게 분명하다.
그와 그녀는 책상에 앉아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저녁 시간이 되면 낡은 목제 책상에 앉아 그의 아내와 서로의 생각을 여과 없이 내뱉곤 했다.
희망차거나 사랑이 오가는 대화는 결코 아니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말로 깎아내려
위상을 밑바닥까지 얼마나 떨어뜨릴 수 있는지 이를테면 "대결"을 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그날 있었던 "대결"의 패배자는 그였다. 승패의 기준은 불분명하지만,
그날 그이가 지었던 분노가 섞인 표정으로 어렴풋이 승자와 패자가 누군지 알 수 있었다.
다시 무대로 돌아와, 그날 있었던 일이 다시 떠오른
그는 마침 옆에 있던 소품용 술병을 홧김에 깨버렸다.
깨진 술병은 마치 두 갈래로 갈라진 단검 같은 모습을 했다.
그날 사용했던 것과 매우 흡사한 모습의 흉기라 그는 좋은 연극이 될 것 같아 만족스러워했지만,
관객들은 연극의 다소 자극적인 진행 방식에 웅성대기 시작했다.
그는 그대로 날카로운 술병을 내질렀다.
각본에 없었던 행동을 차마 피하지 못한 그녀의 심장이 관통되며, 유혈이 화려하게 터져 나왔다.
그러자 관객들은 단체로 공황에 빠졌다.
모자를 쓴 검은 눈의 남자, 생전 처음 봤을 살해 현장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
안경을 쓴 노란 머리의 소녀, 그대로 주저앉아 울부짖는 모습.
빨간 코트를 입은 장신의 여성, 한시라도 빨리 난장판이 된
극장에서 나가기 위해 출구를 찾아 헤매는 모습.
초록색 목도리를 쓴 장발의 남성, 떨리는 목소리로 기관을 부르는 모습.
그러거나 말거나, 그이는 좀 더 그날의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기 위해
이미 시체가 된 그녀를 무대 위에 눕힌 후 술병으로 4번 더 찔렀다.
매 칼질이 정교하고, 나름대로 예술적이었지만,
유독 깊게 잘 들어간 마지막 칼질에 희열을 느낀 그에게 이젠 관객의 비명은 백색 소음에 불과했다.
그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미리 고용해 둔 피아니스트에게 비극을 장식할 피아노 연주를
부탁한다는 뜻이 담긴 수신호를 보냈지만, 피아니스트는 이미 상황을 눈치채고 달아난 뒤였다.
이를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인 그의 자수이자 그의 비극을
그는 관객들의 야유와 질타, 붉게 물든 의상과 술병, 그리고 약간의 피아노 소리로 장식하려 했으나,
결국 제대로 준비된 건 붉게 물든 의상뿐이었다.
관객들은 전부 도망간 지 오래며, 피아노 소리는 없을뿐더러
저 멀리서는 청의 사이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끝에 몰린 그제야, 그는 생각했다. 아아, 관객들은 애초부터 그를 원한 적이 없었다.
이는 그의 주변인들도 마찬가지일 테지. 모두가 그의 끝을 원했다.
그가 그의 끝을 그들과 함께 맺으려 하자 잠시 도망간 것뿐이지.
그의 죄와 삶은 관상용에 불과했던 것이다.
난 결국 그를 찔렀다.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고작 말다툼 때문에 아내를 죽여놓고, 당당하다는 듯이 연극을 통해 자수를 하며 예술로 치부하는
그가 나라는 것이.
스스로를 장미 같은 꽃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은 꺾이고,
그저 그런 타인의 광대이자 가시로서, 씁쓸하면서 한편으론 적절한 끝을 맞이했다.
"그의 죄와 삷은 관상용에 불과했던 것이다."
- 미리보기 확인 대사
진홍시련-극장에서 조우할 수 있다. 무색지대 왼쪽 끝에 위치한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흑백의 화면 속에서 싸우게 된다.- 미리보기 확인 대사
RADIX등급의 죄수답게 매우 어려우며 어지간한 보스와 비교해도 난이도가 매우 높다.
비극과의 전투에선 열광이라는 수치가 존재하며 우측에 표시된다. 열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벨이 피격당하면 증가하고 높을 때는 관객이 장미를 던져 비극이 먹으면 회복, 벨이 먹으로 회복, 허기 및 갈증 회복을 얻으며 반대로 열광 수치가 낮으면 토마토를 던져 주변에 비극과 벨에게 피해를 입힌다.
여기서 벨의 허기와 갈증이 가속되며 1 밑으론 안 떨어지지만 1이 되면 이속이 감소하고 받는 피해가 늘어난다.
패턴은 벨에게 순간이동, 2연속 베기, 벨 주위에 장애물 소환 및 해당 위치에 잠시 후 가시를 소환에 골절 및 피해, 세로 공격 4번(마지막 공격은 충격파 발생), 벨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켜 이속,공속 감소, 장미 2개 소환 비극이 패턴 사용 시 칼이 되어 벨에게 날아감, 돌진 이후 베기 및 이 돌진에 피격 시 제압되어 4연타 가 있다.
체력이 33%가 되면 2페이즈에 진입하여 지속 피해를 입지만 진압 불가 상태가 된다.
대부분의 패턴은 구르기로 파훼하는 것이 이로우며 돌진 역시 구르기로 피해진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패턴은 장미와 돌진 그리고 가시이다.
장미는 패턴 사용과 동시에 날아오는데 히트 스캔이고 타이밍이 생각보다 애매해서 피하기 쉽지 않다. 이것만 맞아도 피가 쭉쭉 까이니 장미가 있는 동안만큼은 이것에 집중하자.
돌진은 피격 시 벨을 눕히고 푹 찍 콕을 시전하는데 한방만 해도 강한 피해를 4번을 넣으니 풀피가 아니고서야 원콤이라봐도 될 정도로 맞았으면 빠르게 리트하는 것이 좋다.
가시는 벨 주위에 연극 소품이라는 장애물을 설치하고 잠시 후 그곳에 가시를 소환해 공격한다. 빠루로 한 방에 부술 수 있으며 FATAL_의 조각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지만 맞으면 많이 아프니 탈출부터 구르기까지 다양하게 대비하고 있자.
비극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흡혈로 비극은 벨에게 피해를 입히면 체력을 회복하기에 한 방이라도 맞으면 싸움이 길어지고 그럴수록 또 맞을 가능성은 높아지니 비극은 올타임 노히트를 목표라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 그렇기에 장미 대신 토마토가 날라와도 맞기보단 이게 더 났다.
보조 무기는 대부분 빠루가 좋으나 비극 상대로는 삽도 쓸 만하다. 삽을 이용하면 연극 소품이 한 방이 안 나서 불편할 수 있지만 비극 상대로 계속 5타를 먹여 지속적으로 진압을 이용해 공격패턴을 끊어주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 다음 진압까지 아무것도 못 하기도 해서 어떨 때는 체력이 반이 되도록 처맞기만 하기도 한다.
가젯은 딜이 많이 위협적이니 다시 쓰는 첫 페이지가 좋으며 거장을 먼저 처치할 때까지 비극을 잡지 못 하였다면 딜과 함께 비극의 대부분의 패턴을 씹게 해주는 부유를 가진 권능 세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니면 어느정도 때리고 마법소녀 초토화의 극딜로 끝장내는 방법도 유효하다. 만성이나 13월이 기억으로 서포트해 줄 수 있다면 더더욱. 암흑 피해는 아예 상성이 0으로 들어가지 않으니 사용해선 안 되며 다들 상성이 시원찮은 마당에 원초만큼은 x1이니 원초 위주의 세팅이 좋다.
아니면 좀 극단적으로 8세트도 나쁘지 않은데. 열심히 치고박기는 어려우니 눈에 보이는 공격 패턴들을 이용하여 모두 패링하여 파악 50을 쌓아 처형식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세로 공격이나 베기 등 패링이 쉬운 패턴이 많고 가시나 돌진같은 위협적인 패턴도 모두 패링이 가능해 생존력이 많이 올라간다. 물론 받는 피해는 올라가니 패링을 할 줄 알아야 가능한 일이다. 나중가서 처형보다 딜찍누가 더 빨라져도 패링이 주는 메리트가 비극에게 상성이 매우 좋다.
모듈은 존재부정이나 보호막 관련 모듈같은 방어적인 모듈과 함께 스테미나가 모자른 경우가 많으니 평점심도 장착해주자.
비극은 비인재로서 극장의 배우로 빛나지 못 하는 삶을 살아가다 자신의 동료 배우인 아내와 한 번 크게 싸웠다. 아니, 꽤 자주 싸웠던 모양[3]인데 이 때 말싸움에서 진 비극인 다음 공연에서 그 일이 떠올라 홧김에 옆에 있던 소품용 술병을 깨버렸고 두 갈래의 단검같던 술병조각을 들고 더 좋은 연기가 될 것 같아 기뻐하는 동시에 관객들은 웅성거렸고 각본에 없던 행동을 예측 못한 그의 아내는 심장을 관통당했다.
사람들은 대혼란에 빠졌고 비극은 더 자세한 묘사랍시고 4번을 더 찔렀다. 이후 피아니스트에게 신호하였지만 이미 피아니스트는 도주하였다고 모두가 사라지고 청의 사이렌 소리를 들은 그는 그 누구도 자신을 원한 적이 없다는 진실을 깨닫고야 만다.
그는 고작 말다툼에 빡쳐 아내를 죽이고 연극으로 이 사단을 낸 본인을 찔렀고 그는 씁쓸하고도 적절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4]
3.4. C-81 침묵하는 다수/CAPITIS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010101> | | }}} | ||
'''기괴하게 생긴 두 명의 인간 모습의 무언가와, 가운데에 붉은 전화기가 있는 희생자다. 무언가를 계속 소환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것 같다.''' | |||||
상세 정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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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8a0808,#010101><color=#fff><|7> 스텟 및 상성 ||체력4800||
<rowcolor=#ff6c6c> 공격력50<rowcolor=#3f80e8> 이동 속도-<rowcolor=#ff6c6c> 물리 피해 상성x0.8<rowcolor=#8a3eab> 암흑 피해 상성x1.2(약점)<rowcolor=#00bfa5> 신성 피해 상성x0.5<rowcolor=#dba801> 원초 피해 상성x1.2(약점)
그 말인즉슨 이 시련의 죄수, 그리고 이 죄수가 수감되어 있는 진홍 시련은
크림슨 펜데믹 이전부터 있었다는 건데 ..
하긴 그때면 기관이 멀쩡했을 시기일 테니,
기관이 진홍 시련이 방주 한가운데에 떡하니 있는 걸 가만히 둘 리가 있나.
기관이 진홍 시련 건물을 숨겨놔서, 내가 몰랐던 것 같다.
크림슨 펜데믹이 일어나고 파르델의 기관이 무너진 지금에서야 건물의 모습이 드러난 거지.
쨌든, 이 희생자에 대해 자세히 적어 보자면 .. 뭐라 해야 하지.
나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기보단, 정신적으로 방해한다고 해야 하나.
이 희생자와 전투 중 제일 처음 느낀 '방해 요인'은 .. 말을 할 수가 없다는 거다.
정확히 말하자면,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온다.
말이 입 밖으로 나온 순간 그 소리가 한없이 줄어드는 것 같다.
난 어차피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라 그다지 방해가 되진 않지만.
그리고 주변의 소리를 가끔 차단시킨다. 이 희생자를 보자마자 이명이 들리더니,
이내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몇 초 뒤에 다시 돌아오긴 했다만.
뭔가 소리 관련 원한을 가진 건가.
또, 시련 내부의 모습이 책에서 본 법정과 유사하다.
배심원들이 전부 섬뜩하게 생긴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법정과 소리라니 .. 대체 무슨 원한이지.
섬뜩하게 날 쳐다보는 .. 아니, 아니지. 쳐다본다고 할 수 있나? 눈이 없던 것 같던데.
어쨌든, 그럼에도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 두 사람 .. 그 가운데에는 전화기와 책상이 있다.
특징을 적어 보자면, 음 .. 가끔 전화기가 들려져서 소리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전화기에선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그 너머에 누군가가 있는 건 확실한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침묵을 유지하는 분위기였다.
설명하기 힘든 그런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졌다.
그리고 가끔 두 사람의 얼굴이 기괴하게 변하고,
침묵하라는 손짓을 보내면서, 책상이 벌어지는 행동을 취한다.
이때 벌어진 책상 사이에서 판사봉이 나와 3번 내려치는데,
이때 .. 뭐랄까, 영혼 .. 까지 그 타격이 가해지는 기분이 든다.
이 기분에 더해 물리적으로 아프기까지 하니 ..
저 책상 사이에서 판사봉이 드러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여러모로 기괴하고 .. 여기저기서 시선과 왠지 모를 죄의식까지 느껴지니
상대하기 힘들기보단 불쾌한 희생자에 가까운 것 같다.
"결국엔 아무도 없었다."
- 미리보기 확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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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시련-재판 에서 마주할 수 있는 희생자. 다른 시련의 죄수와는 조금 다른데, 일단 기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가 안되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래서 붙은 별명이 비문학 죄수
일단 재판 패턴을 일정 시간이 지날때마다 '증인'류를 제외한 모든 잡몹을 죽이고 시전한다. 총 3번 재판봉을 내리쳐 파동을 일으키는 패턴인데 데미지가 좀 높다 정도 외에는 별거 없으나 3번째로 이 패턴을 사용할시 회피가 불가능해지고, 3번째 파동에 바로 벨을 즉사시킨다.[5] 때문에 3번째 재판이 오기 전에 '침묵하는 다수' 본체를 죽이는게 핵심이다.
기본적으로 침다 본체 자체는 거의 무적급이다. 침묵 패시브로 최대 데미지가 꼴랑 10으로 제한되어 깡딜 표상을 모조리 카운터친다. 때문에 지속딜링이 가능한 표상을 가져가거나 모듈을 장착하는게 좋다. 추천하는것은 가역과 역변같은 지속딜 모듈.
저 최대 데미지는 목소리를 낼 증인들 패시브로 늘릴 수 있다. 일단 전투 시작후 목소리를 낼 증인 다섯마리를 소환하는데, 이놈들을 처치하면 증인으로 재소환 되어 침다 본체의 최대 데미지가 100씩 증가한다. 때문에 다섯마리를 모두 처리하면 한번에 입힐 수 있는 최대 데미지는 510이다.[6]
대신 이 '증인'들이 다시한번 처치될 경우 다시 돌아선 이로 재소환 되어 최대 데미지를 다시 50 줄이고 침다 본체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물론 '증인'을 우리가 처치하지 않으면 되는게 아니냐 싶지만 침다가 소환하는 잡몹은 몇몇은 '증인'에게 데미지를 입히거나, 즉사시키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잡몹을 제때 처리하여 '증인'을 지키면서 침다를 처치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침묵하는 다수'는 벨 주위에 수직으로 공격하는 패턴과 손이 벨 위에서 나타나 부채꼴 모양으로 휘둘러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수직 공격 패턴은 증인의 수만큼 공격 횟수가 늘어나니 조심하고[7], 손은 맞으면 속박에 침다 체력회복에 '증인' 고정피해까지 하나같이 침다를 상대할때 치명적인 효과 이므로 최대한 맞지 말자.
아래는 각각 '침묵하는 다수'가 소환하는 잡몹들이다.
속삭이는 개인은 주기적으로 벨을 향해 타격을 가한다. 패턴 피하기 귀찮으니 빨리 처리하자. 처치시 '목소리를 낼 증인' 한마리가 무작위로 타격을 입는다.
감히 용기를 낸 개인은 침다에게 부여된 지속피해 디버프[8]를 가져가 본인에게 부여하며, 주기적으로 무작위 '증인'에게 고정 피해를 입힌다. 남겨두면 귀찮아 지므로 빨리 처리해주자. 처치시 본인에게 부여된 지속피해 디버프를 다시 침다에게 부여하고 무작위 '목소리를 낼 증인'에게 고정 피해를 입힌다.
동조하는 개인은 주기적으로 땅에 투사체[9]를 발사하고, 벨의 방향으로 충격파를 일으킨다. 은근 까다로우므로 빨리 처리해주자. 처치시 무작위 '목소리를 낼 증인'이 고정피해를 입는다.
통제하는 개인은 침다 보스전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몹으로, 무작위 '증인'에게 달라붙어[10] 증인의 최대체력의 25%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입히고[11], 6초후 입을 닫을때 '증인'의 체력이 80% 이하라면 즉사 시킨다. 대신 이때 '증인'의 상성이 음수가 되므로 이걸 이용해 '통제하는 개인'이 달라붙은 '증인'을 때려서 체력을 오히려 회복시켜서 이를 피할 수 있다. 입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그 증인을 쏴주도록 하자.
핵심은 서술 했듯 3번째 재판이 오기전에 침다를 처치하는 것이므로 증인을 적당히 만들고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증인을 하나씩 처리 하는것은 시간상 처치가 불가능하게 만든다.
다만 증인을 한번에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은총 프로토콜. 마침 얻을 수 있는 오픈 파일 이형표상이 옆에 있기도 하고 딱 좋다. 방법은 '목소리를 낼 증인'의 체력이 50% 이하일때 '은총 프로토콜'을 쏴주면 한번에 '목소리를 낼 증인'이 다 터져나가 '증인'이 된다. 외외로 쾌감도 좋고 상대 할때 굉장히 좋은 방법. 대신 이벤트로 인한 강제 소환에 포함되어 '말소' 효과는 적용 받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지속딜 또는 추가타 모듈을 착용해주자. 최대 데미지를 별로 안늘려도 딜이 잘 들어가게 된다.
크림슨 펜데믹 이전에 나타난 희생자로, 원한 관찰록에서는 기관이 진홍시련 건물을 숨긴것 같다 언급된다. 크림슨 펜데믹 이후 방주가 몰락하자 자연스럽게 이 진홍 시련도 함께 드러난것. 원한 관찰록에서도 딱히 어떻게 진홍시련이 되었고 무슨 원한을 가진지 제대로 나오지 않으나, 패턴과 소환하는 잡몹의 이름등등과 처치시 대사로 보았을때는 재판에서 다수가 피고인에 대한 죄를 입증하지 않았거나, 증인이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여 무죄를 선고 받은것이 원한이고 이 희생자가 시련의 죄수가 된 이유 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추측을 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므로 원한이 확실치 않은 희생자.
모티브는 침묵하는 다수와 침묵의 나선.
[1] 벨의 말로는 자기보다 어려보인다 하고 에리카 역시 벨을 언니라 한다. 너무 어렸던 탓도 있을 듯.[2] 저격수는 부모를 비롯해 총 16번의 '명령'을 이행했고 비극은 자신의 아내를 찔러 죽였다.[3] 이를 대결이라 표현한다. 너가 더 못 했느니하는 서로의 위상을 저 아래 밑바닥까지 떨어뜨리는 그런 대결.[4] 말 그대로 남들이 자신을 원하길 빌었으나 끝내 본인이 직접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저버리고 짐승이 된 채 타인의 광대로서 최후를 맞은 것이다.[5] 보호막도 파괴한다.[6] '목소리를 낼 증인'은 2초마다 행동을 한다고 판정되어 중독을 발동시킨다. 또한 '증인'이 되면 전투에서 제외된다.[7] 2+ '증인'의 수 만큼[8] 침식, 광염, 추념. 출혈은 해당사항에 없다.[9] 위로 던지는 느낌이다.[10] 입이 생기는것으로 표시된다.[11] 25% 이하라면 입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