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와 소녀시대가 부른 디지털 싱글 ‘Chocolate love’ 공개. f(x) 멤버들의 개성과 댄스 실력을 더욱 화려하게 보여주는 ‘Chocolate Love’는 BoA의 미국 데뷔앨범에도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Bloodshy&Avant’ 팀의 곡으로, Kenzie가 작사한 가사에는 ‘뉴 초콜릿폰’에 매료된 모습을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비유해 눈길을 끈다.특히, ‘Chocolate Love’는 ‘뉴 초콜릿폰’의 모델로 나란히 발탁되어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와 f(x)가 각각 부른 2가지 버전으로 공개, 두 그룹의 차별화된 매력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hocolate Love’ f(x) 버전은 히트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편곡에 참여, 멤버 엠버의 랩이 삽입됨은 물론 트렌디하고 미니멀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탈바꿈되었고, 소녀시대 버전은 큐트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을 부각시킨 레트로 팝 장르로 편곡되었으며, 같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CM송이지만 f(x)의 곡은 행사용으로 꽤 자주 썼다. 발표 당시 f(x)는 데뷔 음반 밖에 안 낸 신인이었고, 데뷔 음반도 타이틀곡 하나만 있는 디지털 싱글이어서 본인들의 곡이 딱 하나 뿐인 상황이었다. 그러니까 이 곡이 f(x) 이름으로 발표한 2번째 곡인 셈. 덕분에 CM송치고 행사 직캠을 찾아보기 굉장히 쉬운 곡이다.
소녀시대의 곡은 그룹이 이미 굉장한 인기를 얻은 상태에서 발표되었기에 따로 활동을 하진 않았다. 여기에 10월에 발표된 CM송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60위를 차지했다. 당시 소녀시대의 인기를 알 수 있는 부분.
발매된 지 17년이 지난 2026년 6월, 뜬금 없이 f(x)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음원 영상이 올라와 팬들이 굉장히 의아해 했다. 혹시나 재결합의 시발점이 아닐까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그런 건 없었다. YouTube Music이 정식 서비스가 되기 전, 가수들의 기존 발매곡 음원 영상이 각자 채널에 한꺼번에 업로드 된 적이 있었는데 f(x)는 Chocolate Love만 당시 누락되어 뒤늦게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