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71d10><colcolor=#fff> 코요테 피터슨 Coyote Peterson | |
본명 | <colbgcolor=#fff,#191919>너새니얼 피터슨 Nathaniel Peterson |
출생 | 1981년 9월 1일 ([age(1981-09-01)]세) |
미국 오하이오 지아가 카운티 | |
직업 | 유튜버, 방송인 |
구독자 수 | 2060만명[기준] |
조회수 | 4,667,785,553회[기준]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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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 Coyote Peterson, Be Brave! Stay Wild![3]
미국의 인터넷 방송인으로 생물의 리얼리티를 체감하는 유튜버이다. Brave Wilderness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곳곳의 오지를 탐험하면서[4] 각종 동물, 곤충에 물리고 쏘여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 상세
카우킬러라는 개미벌에 쏘여본다거나[5], 새끼 악어한테도 물린 적이 있다. 대단한 건 안전을 위해 그 고통스러운 와중에 쏘인 동물이나 곤충을 다시 가둔다는거다! 이중 그가 겪은 최고의 시련은 총알개미[6]이랑 타란튤라 호크[7]에게 쏘이는 것. 그 와중에 쏘이고 난 뒤에 벌레를 다시 잡아두고는 쓰러지는 엄청난 근성과, 무뚝뚝하게 괜찮은지 물어보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느낌이 어떤지 설명 좀 해보라고 보채는 촬영 스탭도 볼거리 중 하나.거대 사막 지네에 물리는 도전을 했다가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다.[8] 도전영상 촬영 뒤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을 정도다. 총알개미, 타란튤라 호크 도전 영상에서도 이 정도로 고통스러워 하지 않았다. 어찌나 고통스러운지 도전영상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카메라를 꺼달라고 요청하자 카메라 맨이 당황한 기색도 역력히 볼 수 있다. 그리고 추후에 나레이션으로 지금까지 겪어본 아픔 중 최초로 자기가 버틸 수 없는 고통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독이 치사량이 아니더라도 고통이 너무 심하면 쇼크사한다. 안전을 위해 당연한 조치다. 총알개미에게 물렸을 때에도 쓰지 않은 독 추출기를 사용했다.
장수말벌에 쏘였는데 총알개미보다 더한 고통이라고 표현했으며, 마지막으로 2018년 12월에 코스타리카에서 워리어 워스프를 촬영한 후 우연히 발견한 Polistes carnifex, 망나니쌍살벌[9]에 물린 영상을 올렸는데, 자신이 물려본 모든 생물 중 단연코 가장 아픈 녀석이었다고 하면서 이것으로 물리기 동영상을 더 이상 찍지 않겠다고 말했다.[10] 물론 말만 그렇지 이후에 다시 계속했다. 2022년에는 땅벌 무리에게 쏘여보았는데, 200마리의 땅벌의 협공은 장수말벌에 비견될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한다.
이 사람 말에 따르면 고통으로 치면 벌이나 지네류가 훨씬 끔찍하다고 한다. 총알개미는 독은 아프지만 후유증은 없는데 벌과 지네류는 여차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용이 비슷하지만 허접한 다른 영상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 다큐멘터리 수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렇게 각종 곤충/동물에게 쏘이는 것은 해당 생물의 위험성을 보여줌을 통해 궁극적으로 동물의 존경심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호저에 일부러 찔리고 나서 가시를 제거하는 올바른 방법을 보여주거나, 악어에게 물리고 나서 치료를 하는 방법 또는 곰과 조우했을 때 대처하는 법등을 알려준다. 물론 전문가이기 때문에 안전대책은 철저하게 다 세워두고 실행에 옮긴다. 에피펜 같은 각종 약품은 물론이고 긴급구조 위성전화도 있다. 긴급구조 요청 시 위성에 연결되어 헬기 구조와 동시에 가장 가까운 병원에 연락된다고 한다.
곤충, 동물에게 쏘이는 도전뿐만 아니라 각종 과일을 먹는 도전도 한다. 과일 먹기 도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노니 먹기 도전.[11] 노니가 얼마나 맛이 없던지 입에 넣고 참다가 결국 못 버티고 뱉은 뒤, '며칠 동안 햇볕에 내버려둔 우유를 고무 부츠에 붓고 개똥 밟은 발로 그것을 신고서 한 시간 동안 정글을 돌아다닌 후 그걸 풍선에 부은 것 같은 냄새'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노니는 맛이 엄청나게 이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3. 기타
- 책도 썼다. 제목은 Coyote Peterson’s Brave Adventures: Wild Animals in a Wild World.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 각각의 생물마다 설명과 함께 세밀하게 그린 그림이 있다.
- 코요테가 고통받는 일이 생길 때마다 카메라 감독의 질문은 항상 같은데
"Are you okay?"그 톤과 억양이 항상 일정해 의식해서 보다 보면 웃기다.
- 항상 모자를 쓰기 때문에 눈치를 못 채는 경우가 많지만 몇몇 영상들에서 모자를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대머리다. 서양에서는 머리를 삭발하는 것이 남자답다고 생각해 그런 스타일이 우리나라보단 흔하지만, 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 패치가 없는 것을 보아 아마 탈모가 있어 겸사겸사 민 것 같다.
[기준] 2023년 03월 05일 기준[기준] [3] 영상 마지막 부분에 항상 나오는 대사. 보통 'Be brave'를 말할때 카메라를 보며 말하고 'Stay wild!'를 말할 때는 주제로 다루는 생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4] 쉽게 말하자면 거의 전세계를 돌아다닌다.[5] 슈미트 고통지수 4위[6] 슈미트 고통 지수 1위[7] 슈미트 고통지수 3위, 심지어 이 벌을 잡으려다가 중간에 초야 선인장에 의도치 않게 찔리기까지 했다.# 일명 테디베어 선인장이라고도 하는 초야 선인장은 가시가 화살촉마냥 비늘이 나있어서 다른 선인장에 비해 가시를 뺄 때 엄청나게 아프다.[8] 영상[9] 영어권에서는 보통 Executioner wasp라고 부르는데, 라틴어 carnifex나 영어 executioner란 '사형집행인'이란 뜻. 한국에 서식하는 쌍살벌들은 성격도 온순하고 쏘여도 많이 아프지 않은 반면, 이놈은 정말 사람 죽일 것 같은 고통을 준다고 붙은 이름이다. 중남미의 깊숙한 정글 속에서 주로 서식하는 벌인데, 쏘였을 때 고통은 총알개미를 능가한다. 슈미트 고통 지수에는 등재되지 않았는데, 사유는 정글 깊은 곳에 서식하여 사람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어서인 듯하다.[10] 게다가 망나니쌍살벌에 쏘인 후에 쏘인 부위에 피부괴사(!)가 발생했었다고...[11] 여기서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면서도 할 수 있다면서 노니를 입에 쑤셔넣는 당사자와 그걸 보며 뒤로 넘어갈 듯이 웃는 카메라맨이 웃음 포인트. 하지만 결국 카메라맨도 노니를 먹고 나서 구역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