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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8:30:11

D의 바이올린

반재원판타지 소설 스트레이의 등장 집단. D(원피스)하고는 무관하다
남자 다섯과 여자 셋, 총 여덟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1]전도 세계와 물질계(중심우주)의 혼혈인 유한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전도세계의 인물들. 어째서인지 그에게 엄청나게 집착하고 있다.

1. D의 바이올린
1.1. 여덟번째 활 비오티1.2. 일곱번째 활 크레머1.3. 여섯번째 활 타르티니1.4. 다섯번째 활 코렐리1.5. 네번째 활 바사니1.6. 세번째 활 카스트로 빌라리1.7. 두번째 활 키르히너1.8. 첫번째 활 에센
2. D의 바이올린의 진실

1. D의 바이올린

여기서 D란 다모클레스(Damocles)와 디멘션(Dimension)을 뜻하는 D[2]이며, 바이올린은 그들의 인지가 차원의 진동을 조율한다, 즉 우주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상당히 의미심장한 명칭인데, 완결까지 보고 나면 그들의 코드네임이 어째서 저럴 수밖에 없는지 납득이 간다.

여담이지만 D의 바이올린들은 키르히너나 에센, 비오티 등을 제외하면 육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인물들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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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여덟번째 활 비오티

여성이며, 그녀가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결 어긋남. 전도 세계 인류 모두를 기만한 유한울의 아버지와 같은 능력이다. 가장 늦게 들어온 D인데다 나이도 가장 어려서 미숙아라고 같은 D의 바이올린들에게 까이는데, 수행체도 부리는 등 사실 할 건 다 한다.(…) 그녀의 결을 다루는 능력도 따지고 보면 제법 유능한지라, 어떤 의미에서는 D의 바이올린들이 가지고 있는 현능력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다른 활은 다 하는 아공간 창조는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모티브는 바이올린 연주법 확립에 많은 기여를 했고, 현대적인 활의 형태를 정립하기도 한 18세기 말 바이올리니스트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인 듯하다.
그 정체와 진짜 능력은 항목 참조.

1.2. 일곱번째 활 크레머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수행체들의 통솔 킹덤. 성별은 남성이며, 수많은 수행체들을 거느리고 있는 탓에 성격이 굉장히 거만하다. 유한울도 진짜 재수 없다고 표했을 정도.

화려했던 첫등장에 비해 최후는 허망했지만, D의 바이올린의 존재감을 온몸으로 표출하기도 했으니 여러모로 의미가 있던 인물. 근데 수행체들의 통솔이 D의 바이올린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는 걸 미루어보면 사실상 가장 무능한 녀석인 듯…. 왜 거만한지 모르겠다. 이놈이 있는데도 비오티가 미숙아라고? 굳이 특별한 점을 찝자면 두 번째 활인 키르히너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아공간의 사물을 원격조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TV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게 한다거나, 스피커에 자신의 목소리를 보내는 등)

이름의 모티브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인 기돈 크레머인 듯하다.

1.3. 여섯번째 활 타르티니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공간의 미로화 라비린토스. 공간이동의 확률 자체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이것을 응용하여 가상의 블랙홀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백화점 전체를 미로로 만들 정도로 능력의 범위가 제법 크다.

이름의 모티브는 '악마의 트릴'로 유명한사실 딱히 유명하지는 않다. 주제페 타르티니.

1.4. 다섯번째 활 코렐리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인과의 역전 징크스. 징크스가 속삭이는 대로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전도 세계로 잡혀갈 수도 있는지라 여러모로 까다로웠던 상대. 심지어 야구장에 갔더니 '야구공을 누구보다도 먼저 잡아라'고 요구하기도 했다.(…)[3]

이름의 모티브는 초기 바이올린의 연주법 확립에 기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아르칸젤로 코렐리인 듯하다.

성별은 여성이며, 징크스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굉장히 신경질적이다. 게다가 상당한 S끼가… 그러면서도 눈치가 빨라 유한울이 제법 고전하기도.

1.5. 네번째 활 바사니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시간의 무한 반복 '루프'. 근데 문제는 그 루프를 우리의 주인공인 유한울이 루프를 도는 게 아니라, 서진희의 친구인 한연주가 월요일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 코렐리를 소멸시킬 때, 시공 거품이 끼어버린 덕에 한연주가 계속 루프를 돌아 그녀가 미치기 직전까지 갔다. 자살을 해봤는데, 다음날 살아났고 가족을 죽였더니, 다음날 가족이 살아나고 등.

루프하고 있는 동안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연주 밖에 없었던지라, 아차했으면 유한울이 평생 그 일을 해결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거 아스트랄계까지 되감는다.시온(퍼스트 블레이드 류) 때처럼 시공회귀를 아스트랄계에 있음으로써 무시하는게 불가능하다.

참고로 성별은 남성이며, 능력이 똑같은 시간을 반복하는 루프인 덕분에 굉장히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든 건성건성 넘기고, 유마의 질타에 위축되기도 할 정도로 어수룩하기도 한지라 유한울도 저것도 D의 바이올린이냐며 얼떨떨했을 정도다. 근데 성격이 저래도 괜히 D의 바이올린이 아닌지라, 하는 짓이 제법 짜증난다. 죄없는 민간인에게 끊임없이 같은 시간을 돌게 만드는 짐을 지워놨으면서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라는 투로 말하는걸 보면 참….

1.6. 세번째 활 카스트로 빌라리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시공주소 복사[4] 오빌리비언. 성별은 남성이며, 난폭하고 거친 느낌이 강하다. 그의 능력이 시공주소 복사인 걸 보면 성향이 난폭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걸지도…. 4권에서 유한울의 시공주소를 복사하여 자신이 유한울이 되고 진짜 유한울의 존재를 서서히 지워 조율자가 되기 직전까지[5] 갔으나, 문제는 카스트로 빌라리로서의 기억 복원을 제 때 하지 못해서 끝까지 자신이 유한울인 줄 알았다. 최후의 최후에 자신이 카스트로 빌라리인 것을 깨닫고, 자살.

마지막에 서진희를 갈망하며 죽어갔던 걸 보아, 어떤 의미에서는 최후가 가장 서글펐던 인물.[6][7]

1.7. 두번째 활 키르히너

첫번째 활인 에센의 연인이자, 그와 함께 D의 바이올린을 세운 여성. 가지고 있는 현능력은 무한의 수렵공간 애버트와르. 유한울이 눈에 띄일때마다 족족 잡아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어둠 속에서 유한울을 호시탐탐 노리는 손길이 바로 키르히너의 손길이었다. 유한울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뜯어버린 사람도 이 사람.

수렵자인 것에 비해 의외로 어른스럽고 차분한 이미지가 강한 여성. 여자다우면서도 유한울을 노린다는 죄책감이 있어 다른 현들에 비하면 인간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 D의 바이올린임에도 불구하고 드물게 육체 또한 가지고 있는덕에 5권에서 삽화가 나오기도 했다. 드러난 모습을 보면 장혜림을 제외하면 가히 스트레이 최고의 미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한 미인. 운이 좋은 남자 에센

1.8. 첫번째 활 에센

절망에 빠져있던 키르히너와 손을 잡아 D의 바이올린을 세웠으며, 모든 계획의 중심에 서 있는 남자. 일단 밝혀진 현능력은 데자뷰. 그리고 그 정체는….

2. D의 바이올린의 진실


어떻게 보면 스트레이라는 작품은 스케일 큰 가족싸움이 무대인 걸지도(…)


[1] 여담이지만 바이올린 현은 5도 간격으로 조율된 G, D, A, E현 4개이다. 그리고 1번 줄은 보통 E현, 2 ,3, 4번 은 A, D, G현 줄을 뜻한다. 고로 5, 6, 7, 8번 줄은 원래 없다.[2] 유정이 초안을 계획한 것으로 관측자의 탄생을 위한 디멘션과 관측자 회수를 위한 다모클레스로 나뉜다.[3] 사실 이 부분에 반전이 있었다.[4] 거의 존재복사에 가깝다.[5] 시간을 들인 이유는 '보이지 않는 손'의 수정을 피하기 위해서.[6] 진짜 성격은 개차반이지만.[7] 유마는 카스트로 빌라리의 최후를 보고 그는 틀림없는 유한울이었다고 평했다. 그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개차반인 성격은 아니었을것이다… 결국 유정과 유한울의 업보인 셈.[8] 만일 유한울이 진실을 알면 D의 바이올린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그로인해 그들의 존재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