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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11:11:46

스트레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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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원의 세번째 판타지 소설. 6권으로 완결.

1. 개요2. 스트레이 명대사3. 등장인물

1. 개요

반재원 작가생의 유일한 완결작.[1] ...이었으나 다른 작품이 완결난 덕분에 유이한 완결작이 되었다.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형식이 라이트 노벨에 가까우며 삽화도 존재한다. 반재원은 라이트 노벨과 비슷하게 만들려고 출판사를 상대로 힘든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2]

다중차원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으로, 주인공인 유한울은 거울과 그림자를 통한 다른 세계의 위험을 피하며 살고 있었다. 작중에서 3년전, 아버지가 그를 지키려다 거울 속 세계로 끌려갔고 어머니는 미쳐버렸기에 그 죄책감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어느날 그의 반려자를 칭하는 유마가 등장함으로써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지막에 모든 떡밥이 회수되며, 오싹할만한 무언가를 보여준다는 것이 장점. 반재원의 작품중 가장 어렵다[3]는 평을 듣고 있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걸 순식간에 불식시켜버릴 정도로 반전과 반전의 연속이 굉장히 좋은 평을 듣고 있다.[4]

그런 의미에서 5권과 6권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는 5권과 6권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3권도 평가가 좋지만 루프물을 표현하기 위해 똑같은 내용이 계속 나오는게 좀 지루한 고로 호불호가 갈린다.

참고로 히로인 설정이 좀 깨는데… 끝까지 보면 안다.(…) 그리고 그중에서 진정한 히로인이라 할만한 유마는 남자다. 원래 여자였으나 이 세계로 넘어오면서 남자가 된 것이라고….[5]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와의 연결점이 많이 있으며 오라전대 7대 불가사의 중 몇 개(선생님의 나이 등)가 해금되기도 했다. 더불어 시폰 뤼멘은 여기서도 악역이고, 유가인의 청춘산업의 장이라 읽고, 여난의 집합소라고 말하는 한성고도 등장하는데, 6권에서 이 학교 설립자체가 관측자의 감시를 위해 세워진 곳이라고 나온다.

이렇게 오라전대와의 연결점이 많은 덕에 스트레이가 처음 나왔을때 결말, 누구의 아버지, 배우자의 유무 등 다 밝혀진 상태로 발매됐다는 걸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되는데, 사실 반재원은 그런걸 밝힌 적 없었다. 오히려 그당시 구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10권에 나온 의 부모님과 설정이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그냥 성씨만 같은 인물인걸로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6]

여담이지만 원제는 이 세계는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였으나, 너무 길어서 출판사에 퇴짜놓은 덕분에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구만... 스트레이로 제목을 바꾸어 출판되었다. 원래는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처럼 초인물이 될 예정이었으나 예정으로 끝났다고.

2. 스트레이 명대사

생명은 동일하지 않은 것
생명은 거스르지 않는 것
생명은 살아 숨쉬는 것[7]
흥헤롱[8]
여고생, 그것은 꿈꾸는 생물, 뼛속까지 비합리로 가득찬 망상의 결정체
참주의 행복은 위기 및 불안과 함께한다[9]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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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라전대는 아직도 결말에 해당하는 DK가 나오지 않은 작가가 공인한 미완결작이다.[2] 그래서인지 스트레이가 시드노벨의 프로토 타입이라는 말이 있다.[3] 설정이 매우 난해하다. 거의 오감도에 필적할정도의 난이도. 1,2권에선 유독 설정 설명을 장황하게 해대는데, 웬만한 사람은 그게 뭔소린지 이해 할 수 없다. 어렵더라도 꾹 참고 보자(…)[4] 그것 위주로 돌아가서인지, 주인공의 일상 파트와 연관이 있는 인물들은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는 단점도 존재. 편집자 후기를 보면 초인동맹에 더 힘을 쏟으려 빨리 끝낸걸로 추정된다.[5] 유한울의 히로인은 서진희지만, 스트레이의 히로인은 유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6] 그런 의미에서 오라전대 RB에서 에서 그의 과거에 대해 세세한 수정이 가해질 것으로 추정된다.[7] 작품내에서 이차원의 존재가 차원이동할 때(1권에서 유마가 5권에서 유한울이 이동했음) 유한울의 뇌리에 떠오르는 말이다.[8] 겉으로 흥흥거리고 속으로 헤롱헤롱 거린다는 뜻으로 초인동맹 2권에서 안티들을 케이 케이가 칭한 말이지만, 스트레이에서 한울의 츤데레적 성격을 진희가 우화한 말 작품의 출판상 이쪽이 원조다.[9] 권좌의 불안을 뜻하는 다모클레스의 칼에서 유래한 말로 다른 D의 바이올린들에게 위협당하는 관측자의 처지를 상징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