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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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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lements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그리고 시즌 5 팀 리빌딩의 일환으로 Tabzz가 팀을 나갔다. 덤으로 레클레스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소리와 함께 얼라이언스에 들어가는거 아니냐는 루머가 들리고 있다.또 참고로 윅드의 경우 자신의 챔피언폭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Tabzz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리고 진짜로 레클레스를 영입했다. 다만 탭즈보다 니프와
IEM 산호세에서 C9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2:1로 패배하면서 4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레클레스 영입 자체가 전력 상승은 맞는 것 같다는 평가. 다만 프로겐이 너무나도 부진하였고 정글러인 슉도 문제점을 보여주고 운영은 발전하지 않았기에 앞으로 계속 유럽 1위 자리를 차지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상태. 그리고 그 후에 팀명을 Elements로 교체한다는 소식을 들고왔다.
1.2. LCS EU 스프링 2015
Elements | ||||||
Coach | 마르틴 모르겐센 | |||||
로스터 | ||||||
TOP | 미케 페테르센 Wickd | 케빈 루비슈체브스키 Kev1n | ||||
JGL | 일리야스 하르체마 Shook | |||||
MID | 헨리크 한센 Froggen | |||||
BOT | 마르틴 라르손 Rekkles | |||||
SUP | 파트릭 푼케 Nyph | → | 미치 포르스풀스 Krepo |
LCS EU 스프링 개막전에서는 옐로우스타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를 간 프나틱을 상대로 완패하였다. 픽밴부터 상대 미드 페비벤을 겨냥한 제드 아리 르블랑 3밴을 하고 프로겐이 미드 룰루를 가져갔으나 페비벤이 퍼플 막픽 제라스로 무난히 맞파밍하고 캐리한 이뭐병스러웠던 경기. 한편 탑 이렐리아, 원딜 그레이브즈로 룰루의 급성장 효율이 그다지이라 프로겐은 CS 먹다가 한타 페이즈에서 탈탈탈 털렸다.
윅드는 이렐리아를 잡고 라인전은 잘하는 듯 싶었으나 갱킹에 실컷 당하면서 맛집이 되었고 한타에서도 의아한 행동을 하여 총 11데스와 함께 침몰했다. 슉은 한국산 렝가가 탑에 어쩔 수 없이 캠프를 차릴 동안 다른 곳에서 아무것도 못하며 패배의 초석을 쌓았고 니프는 그사이 잔나를 잡고도 옐로우스타보다 뭐든지 한 박자 느렸다. 레클레스는 서폿 차이에도 불구하고 CS를 우월하게 먹긴 했으나 한타에서 사거리 짧은 그브로 사리다가 0킬을 기록. 초반도 잘 못 풀면서 한타 포커싱도 병맛같은 모습에 엘레멘츠 팬들은 롤드컵은 커녕 LCS나 잘 할지 불안해하는 상황. 페비벤과 투 코리언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것은 맞지만 얼라이언스가 자멸한 측면도 커서 다른 강팀도 두려워지는 수준이다. 탭즈를 바꾸지말고 윅드를 바꿔야했다는 강도높은 비난까지 일단 시작은 좋지 않은 편.
둘째날 신흥강팀 UoL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주차 1승 1패, 한숨을 돌렸지만 역시나 윅드와 니프가 피딩을 하면 프로겐과 레클레스가 캐리쇼로 치우는 깔끔하지 못한 승리로 불안감은 여전하다. 그리고 2주차에서 꾸역꾸역 2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역시 평가는 좋지 않다. 무엇보다 SK의 포기븐의 재등장으로 레클레스의 평가는 KDA만 보는 사리는 원딜이라고 비난받고있으며[1] 윅드의 나르는 상상초월이었다는 평가. 예전 탭즈의 말대로 그저 상대방의 실수만을 기다리거나 초반에 라인전에서 이득을 거두어서 이기는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럽팬들은 이런 식으로라면 아시안 팀들 상대로 어쩌다가 이길 수는 있겠지만 결국 제대로된 대결에서는 처참한 패배를 당할 것이라고 말하는 중.
근데 레클레스가 ASK 계정에서 팀에게 실망했다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3주차 1경기는 쉽게 승리를 거뒀으나 전승을 달리는 SK에게는 패배하고 말았다. 승기를 거머쥔 상태에서 한 번의 대박 스로잉으로 망한 경기라 더 아쉬운 패배. 슉이 잘해주다가 렝가로 갑자기 스로잉을 시작하였고 윅드도 럼블로 선템으로 데캡을 갔는데 해설자들과 시청자들 모두가 럼블 선 데캡(...)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초반 데캡이 올려주는 AP는 많지도 않고 그 돈으로 차라리 마관 템을 타야했다고 말을 듣는 중. 이기기만 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엘레멘츠의 문제점인 기복있는 정글, 피지컬은 괜찮지만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연발하는
기어코 4주차에선 상대적으로 전력이 낮다고 평가 받았던 H2k Gaming에게 패배를 하고 말았다. 탭즈가 엘레멘츠의 약점을 지목할때 지고있을때 프로겐의 오더가 너무 수비적이라는 평을 내렸는데 그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와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문제지만 H2k의 에이스인 탑라인이 아니라 미드와 봇에게 라인전이 밀리는 참사가 벌어지는 등 험난하다. 장점이라던 개인기량조차 무뎌지고 약점이라던 운영은 더 나빠지면 장기 레이스인 LCS에서 추락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당장의 승률보다도 경기내용이 기대치에 비해 나쁘다.
그리고 Gambit전에서도 프록스의 니달리에 휘둘리고 패배하면서 추락을 가속화 시켰다. 프로겐이 위기 때마다 쓰는 애니비아가 나왔지만 시즌 4 때도 그랬듯이 졌다(...) 특히 게임 초반을 잘 풀어가도 중후반 운영을 못하기로 유명한 갬빗을 상대로 최초의 역전패를 당한 점은 심각하다. 이 전 경기까지 갬빗은 반반이 아니라 초반에 상당한 이득을 보아도 역전패 혹은 신승의 패턴을 반복했기 때문. 이것이 애니비아 꼴픽이나 갬빗의 상승세라면 차라리 다행이겠지만 계속 이러면 답이 없다. 결국 자신들이 격파했던 신흥강팀 UoL에 밀려 공동 4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시즌 5 즈음 되어 레딧에서는 강할 때 강하고 약할 때 한없이 약해지는 점. 엄청난 슈퍼스타
어쨋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드디어 윅드가 벤치에 내려갔다![4] 레클레스하고 사이가 안 좋아져서라는게 중론이긴하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선수가 다름 아닌 얼라이언스 창단 당시 윅드와의 경합에서 패한 케빈이다 보니 반응은 영 좋지 않은 편. 그래도 그 당시에서 하나도 변하지 않은 윅드와 달리 SK Gaming 시절 싸던 케빈은 밀레니엄에서 점점 챔프폭을 넓히고 노력했기에 악간이라도 긍정적일듯. 레딧의 반응은 라인전 평타 치고 KDA 좋은 평균 이상의 탑라이너라는 의견과 왜 레딧에서 평가가 높은지 모르겠는 트롤러급 선수[5]라는 의견으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일단 윅드 벤치행으로 병맛같은 픽밴과 템트리 문제가 사라진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감.
일단 프로겐이 인터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 니프(!)를 메인 오더로 바꾸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레몬독스, NiP의 탑솔러 출신인 Zorozero[6]가 학업을 마치고 랭크를 다시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케빈이 땜빵이 아닐까 기대하는 팬들도 있는 듯. 정작 프로겐이 얼라이언스 창단 당시 그토록 원했던 Jwaow는 꼴찌팀인 MYM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유럽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시점에서는 워낙 팀 운이 없다보니 평가가 갈리는 탑솔러인 모양. 그러나 추가선발전에서 케빈이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잘 했다면 Jwaow는 막장인 팀을 혼자 먹여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정도인데 다소 아쉬운 선택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케빈이 출전한 첫 경기인 Giants와의 경기에서 희대의 막장 역전패로 6연패 중이던 자이언츠 게이밍에게 승을 헌납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종료 직후에는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았으나 나이스게임tv에서 약을 팔고 '숨쉰 채 발견' 드립을 치더니 이후 팬층에서 10/0/8을 비꼬아 천팔(...)
이어 엘레멘츠 못지 않은 신흥 맛집이 되었던 로캣과의 리턴매치마저 패하며 그냥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로캣의 부진 원인으로 꼽혔던 오버파우와 얀코스가 케빈을 멸망시켰고 엘레멘츠의 2원딜 전략은 암살자밖에 못한다고 까이던 누크덕의 르블랑에 털렸다. 프로겐은 억제기가 밀리기 직전까지 0/0/0을 기록하며 비참한 상황이었는데 2경기 연속 노데스 패배가 불쌍해 보였는지 로캣이 친히 다이브를 쳐서 프로겐을 끊어주셨다. 레딧에서는 XDG Gaming과 비교하는 극단적인 평가마저 등장하고 있다. 케빈이 못하긴 하는데 케빈 대신 후니, 프레디, 혹은 OMG 고고잉(...)을 데려와도 이 팀은 수동적일 거라고.
그리고 레딧발 루머지만 크레포가 엘레멘츠에 합류할거라는 소식이 있다. 크레포가 트위터로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말하였고 크레포도 선수생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기에 엘레멘츠에 들어올거라는 소문이 확산되는 중. 특히 레클레스와 듀오를 뛰고 있는데 크레포가 엘레멘츠에 선수 지원을 했다가 코칭스태프 자리만 제의받아서 거절하기전에 레클레스랑 듀오했다는 것을 보면서 크레포의 엘레멘츠 합류는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결국 공식 로스터에도 등록되었다.
다만 크레포가 EG시절 기량이 기복이 있었는데다가 딱히 오더를 하는 서포터는 아니기때문에 과연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줄것인지 여전히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8]
6주차에는 크레포가 블리츠를 꺼내들고 MYM을 격파했다. 하지만 상대가 유럽의 원바텀인 Move Your Mothers(...)이므로 별 의미는 없을듯. 그리고 연패중이던 SK에게 패배하면서 여전히 문제가 많음을 보여주었다. SK에게 운영으로도 라인전으로도 밀리면서 패배하였고 현재 7위의 성적. 18게임만을 하는 2015 LCS에서 엄청 위험한 순위다. 적어도 6위는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는데 현재 상태로는 만만한 상대가 없다. 레클레스와 크레포가 아직 손발이 충분히 맞지 않는 것일수도 있지만 포기븐을 상대로 바텀에서 완전히 터져버렸고, 케빈은 유체탑 프레디를 상대로 라인전을 잘 버텼으나 이후 역시 병맛같은 텔레포트 타이밍을 비롯해 현 EU 탑클래스 탑솔러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불안한 상황이다. 크레포가 수비적인 레클레스를 데리고 라인전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무엇보다 현 EU 상위팀들은 전부 수준급의 탑솔러들을 보유하기 시작했는데 엘레멘츠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런데 7주차 다시 윅드를 기용한다고 한다. 윅드와 케빈의 비교여부는 그렇다쳐도 AMA에서 팀 스타일이 자기랑 안 맞는다고 말한 윅드가 다시 플레이를 해서 잘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팬들도 의문을 표하는 상태. 사실 케빈이 못하고 그 후 엘레멘츠가 여전히 패배만 해서 윅드의 평가가 알게모르게 좋아졌다고 하지만 윅드가 있던 시절에도 패배만 했던건 변함이 없다. 크레포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팀이 위험한 상태니 계속 로스터를 변경해서 실력 상승을 기대하는 것 같지만 임시방편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 탑라이너가 다양한 역할을 맡는 것에 익숙한 한국 팬들은 윅드가 전형적인 탑신병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평가를 박하게 하는 편.
그리고 윅드의 복귀 후 CW과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엘레멘츠가 진짜로 플레이오프 자리가 위험할 정도의 상황에 CW와 승차가 크지 않았던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 내용은 엘레멘츠의 몰락을 확인할 수 있을정도로 수준이 낮았는데 CW가 유리하게 가다가 스로잉을 열심히 하면서 엘레멘츠가 3억제기까지 밀었는데 드래곤 한타에서 패배하면서 패배한 너무나도 수준 낮았던 경기다. 레클레스가 오랜만에 한타에서 활약했지만 결국 수준낮은 경기 끝에 패배한 경기. CW의 영벅의 케넨이 한타 때 엘레멘츠의 딜러들을 잘 노리지 못하거나 하면서 한타에서 승리하나 싶었는데 결국 끝에 가서 패배한 경기였다. 그 이튿날 벌어진 7주차 2일째 UOL과의 경기에서는 윅드가 탑에서 같은 패턴으로 4 연속킬을 내주면서 경기는 급속히 기울기 시작했다. 프로겐이 필사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애를 썼으나 윅드가 매번 결정적인 순간마다 룰루로 급성장도 스펠도 제대로 못 쓰고 끊기면서 한타에서 계속 손해만 보다 결국은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7주차의 막장스런 2연패로 인해 엘레멘츠는 진짜로 전 시즌 우승팀에 롤드컵 진출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조차도 걱정해야할 정도로 막막한 상황에 내몰리고 말았다. 아니, 꼴찌인 팀 코스트가 든든하게 바닥을 깔고 있는 북미와 달리 유럽에서는 엘레멘츠가 5승을 올릴 동안 꼴찌인 MYM이 3승, 그 위의 Giants Gaming이 4승을 기록중이기 때문에 승강전은 물론 직접 강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대단한 XDG Gaming과의 비교가 이제는 더이상 무리수가 아닐지도 모른다(!) 참고로 MYM이 서포터 교체 후 Giants를 잡아내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기 때문에 더욱 카오스로 빠지고 있다.
후에 8주차 상대인 h2k을 잡아내면서 살아나는듯 싶더니
시즌 종료 후 레클레스가 다시 떠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떴다. 사실 덱스터와 함께 탭즈도 서브로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페이지에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었다. 덤으로 윅드와 슉이 프로겐의 행동에 반발해 팀을 떠났다라는 루머가 돌고있으며 크레포가 은퇴를 선언했다.
SK의 원딜 포기븐은 시즌 종료 후 AMA에서 2015 엘레멘츠의 폭망에 대해 결과적으로 탭즈가 요구했던 변화의 방향이 옳았고 프로겐이 틀렸다는 식으로 사실상 극딜을 퍼부었다.
1.3. LCS EU 서머 2015
Elements | ||||||
Coach | 파트릭 푼케 | → | 마르틴 모르겐센 | |||
로스터 | ||||||
TOP | 제스퍼 스트랜드그렌 Jwaow | |||||
JGL | 마르셀 펠드캄프 Dexter | |||||
MID | 헨리크 한센 Froggen | |||||
BOT | 에릭 판 헬베르트 Tabzz | |||||
SUP | 함퍼스 아브라함슨 PromisQ | → | 파트릭 푼케 Nyph |
그리고 루머대로 윅드,슉,레클레스가 팀을 떠났으며 그자리를 제이와우와 덱스터 탭즈로 빈자리를 채웠으며 서포터는 신인을 새로 영입했다. 결국 드림팀이라던 엘레멘츠 스타팅 멤버에서 프로겐 빼고 다 갈렸다(...)
하지만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제이와우는 MYM의 매니지먼트가 쓰레기였다고 하더라도 신인 시절의 어마어마한 기대치[10]에 비해서는 어쨌든 LCS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이며 EU LCS 상위 팀의 탑솔러들에 비하면 특별한 장점이 눈에 띄지도 않는다. 덱스터의 경우 1시즌간의 공백이 우려되며 레몬독스와 CLG 초기의 덱스터는 잘 나갔지만 이후 CLG에서의 덱스터는 바로 지난 시즌의 슉처럼 팀과 함께 침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W 시절이나 얼라이언스 전성기 시절의 슉 또한 매우 잘 나가는 정글러였으며 지난 시즌 슉의 정글링이 망한 이유는 팀 탓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음을 감안하면 정글러 포지션이 업그레이드라는 확신을 가지는 이는 거의 없다. 복귀한 탭즈 또한 포기븐이 AMA로 열심히 추켜세워주기는 했지만 사실 프로겐과 손발이 안 맞는 공격성[11]으로 한타 패배를 일으킨 적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유럽팀들도 재정비를 한 상황에서 작년 서머와 같이 돌풍을 일으킬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상태다.
한마디로 강등전을 면하리라는 기대는 할만한 무난한 라인업이나 롤드컵 진출을 바라보기는 쉽지 않은 수준. 일단은 프로겐의 수비적인 오더에서 탈피해야한다는 것은 공통된 의견이나 그것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을 못하는 상태. 레몬독스 출신인 덱스터와 탭즈가 초반 오더를 하고 후반에는 프로겐으로 넘어가면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지만 덱스터의 CLG 시절 동료인 링크가 은퇴 과정에서 덱스터는 생각할 줄 모르는 정글러라고 극딜하는 등 여러모로 시끄럽다.
그래도 1주차 1경기 겜빗게이밍을 박살내면서 1승을 올렸다. 다만 갬빗 게이밍의 포기븐의 트위터에 의하면 인터넷 문제인지 1주일동안(...) 아예 게임도 못했다는 것을 들어보면 이걸로 낙관적이기는 힘든 상태. 결국 2일차에 UoL을 상대로 프로겐이 빅토르를 뽑았다가 POE의 주무기인 미드 코그모에 한타 페이즈에서 완벽히 카운터당하며 대부분의 한타를 발리고 순식간에 패했다.[12] 제이와우, 탭즈는 무난한 기량을 보였고 프로미스큐도 프로 적응을 하면 괜찮을 것 같은 번뜩이는 메카닉을 보여주었지만 팀적 완성도를 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2경기에서 덱스터는 아군 탑이 럼블이라서 탱커가 필요했던 시점에 헥스드링커랑 공템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CLG시절에도 밀리는 상황에서 바이로 삼위일체를 가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어서 덱스터의 공템에 대한 집착은 덜어야한다는 평가가 많은 편.
그리고 2주차 1경기 무난하게 승리할거라 예상되던 최약체 자이언츠
스프링 시즌에도 자이언츠에 패하긴 했지만 그때는 프로겐이 아리로 10/0/8을 기록했고 니프와 케빈의 ㅂㅅ짓(...)으로 한 방에 역전패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날의 양민학살에 가까운 패배는 충격적. 자이언츠를 호구로 보고 코그모, 빅토르, 강타 헤카림, 정글 세주아니 등 성장형, 한타지향형 픽을 마구 가져갔다가 초반에 터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경기 H2K에게도 당연하다는 듯이 양학을 당했다. 초반에 이상한 동선으로 인베이드와 카정에서 2킬을 헌납하면서 오도암네의 럼블이 커버렸고, 제이와우의 나르가 이를 라인전부터 견제할 수 없었고 오히려 밀려버렸기에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킬스코어만 보면 중반까지 분전했지만 실속은 없었던 엘레멘츠다운 경기. 특히 덱스터는 왜 망한 라인에 갱킹을 가면 안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망해버렸다. 레딧에서는 엘레멘츠는 안될 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똑같이 하위권이지만 명경기를 제조중인 로캣이나 조금씩 경기력이 올라오는 갬빗에 비해 정말 답답해서 앞으로의 미래는 더 불안해보일 정도. 덱스터의 패자 인터뷰(...)에 의하면 다른 팀보다 연습을 일찍 시작했고 스크림에서는 잘 풀렸지만 대회에서 뭔가 어긋나고 있다고 하며 Giants전처럼 성장형 챔프를 여럿 처박는 픽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한 듯한데 여전히 팀원들의 의견이 제대로 모아지지 않고 있는 모양.
덤으로 AMA에서 엘레멘츠에 대해 개인기량은 좋지만 고칠 것이 너무 많다며 오리진과 로캣보다 못하다고 예상한 레클레스의 발언은 뒤끝이 아니고 선견지명인듯(...) 탭즈와 덱스터의 힘으로 프로겐의 소극성을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낙관론이 있었으나 2주차까지는 픽밴이나 오더나 스프링 시즌에서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중론(...)
3주차 1경기에서 오리겐과 함께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던 프나틱을 상대로 오피라고 불리던 에코를 프로겐이 잡았지만 결국 무난하게 패배하였다. 새로운 서포터 프로미스큐가 바드를 픽했지만 프나틱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였다. 몰래 바론등 어떻게든 힘을 쓰려고 했지만 결국 무난하게 양학당하면서 드래곤도 1스택도 못 얻은 총체적인 문제점들을 다시 보여주었다. 특히 제이와우는 프로미스큐와 함께 왜 피즈를 픽한것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떨어지는 기량을 보여주었다. 덱스터도 황당한 탑갱킹으로 러브샷을 하게 만드는 등 여러 모로 손발이 안 맞는다.
그리고 2경기 마찬가지로 팀케미가 흔들리던 CW에게 처참하게 발리면서 진짜로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CW의 전략은 봇 키우기밖에 없는데 그 CW를 상대로 불리한 봇라인 상성을 가져간 뒤 뻔한 갱킹에 당해 프리즈를 열심히 키워준 뒤 그 프리즈에게 털리며 망했다. 프로겐이 전날에 이어 에코로 수습해보려 했지만
그래도 4주차 1경기는 오리겐을 이긴 로켓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다만 로켓이 후반 성장력이 더 약한 챔프들로 쫄보(...) 운영을 하면서 21분에 퍼스트 블러드가 나오는등 전체적으로 졸전이었다는 평가가 많고 스티브의 피즈와 벤더의 바드가 대놓고 트롤을 했다는 평가가 많아서 엘레멘츠의 문제점은 고쳐지지 않은채 그저 엘레멘츠의 유일한 장점인 후반전만 바라보는 플레이에 특화된 픽밴과 플레이를 로켓이 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2경기는 오리겐에게 졌다. 프로겐이 마지막에 아지르로 오리겐 멤버 3명을 우물에 집어넣고 콰드라킬 후 미니언들과의 사투가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경기였다.
그리고 이미 멘탈이 승천했는지 그 장면을 보면서 웃는 엘레멘츠 멤버들의 해탈한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어쨋든 같이 하위권을 달리던 SK가 갑자기 2승을 올리면서 강등의 그림자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5주차 일단 서포터 문제가 다급한 모양인지 니프를 다시 주전으로 올렸다. 그리고 공동 꼴찌인 SK를 상대로 희대의 혈투를 벌여서 겨우 승리하였다. 하지만 반응은 정말 좋지 않은 편. 54분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않아서 레딧에서의 반응은 패자만 있던 싸움이라는 평가다. 특히 SK가 마지막에 프레디가 엘레멘츠 넥서스를 밀었으면 SK가 이겼을거라는 평가를 받은 경기라서 상처뿐인 승리라는 평가다. 일단 엘레멘츠의 특기인 후반전 싸움에서 이기긴 했지만 여전히 멀었다는 평가다. 경기를 요약하자면 적절한
그래도 2경기에서 자이언츠 게이밍에게 설욕하면서 1주 2승으로 꼴찌를 탈출하였다. 일단 한시름은 놓은 상황. 경기력은 여전히 프로겐과 제이와우의 슈퍼플레이로 득점하고 이를 잘못된 판단으로 말아먹다 한타로 겨우 이기는 수준이었지만 일단 자신감과 직접강등권 탈출이 중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전날 트롤급이던 덱스터가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로겐은 팀이 여전히 문제가 많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6주 상대는 H2K,오리겐이다.
그리고 6주차 H2K에게 무난하게 패배하였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경기전에 H2K가 마스터 이를 밴한 것과 엘레멘츠가 첫픽으로 코르키를 선택한 후 패배한 경기. 니프의 노틸러스는 눈썩이었고 제이와우도 나르를 안 잡으니 예전 모습으로 회귀해버렸다. 예전보다는 좀 더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럽 해설자인 디파시오는 헤카림과 코르키의 더블 삼위일체 타이밍때 H2K에게 반응만 하는 게임을 한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바론을 시도했다가 시원하게 망하면서 패배해버렸다. 그리고 2경기 오리겐에게 망해버렸다. 어제 패한 오리겐이라서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을 가진 팬들도 있었지만 오리겐이 시원하게 승리하면서 6주차 엘레멘츠는 2패를 당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 갬빗이 2승, 로캣과 UoL이 1승씩을 챙기면서 엘레멘츠는 단독 8위가 되었다.
그래도 7주차 로켓과의 1경기는 승리 플레이오프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로켓이 또다시 이기고 있다가 드래곤과 바론 오브젝티브 싸움을 이상하게 하면서 패배한 경기기는 했지만 승리로 5승8패가 된 상황. 그리고 UOL을 상대로 패배하였다. UOL의 정글러 Kikis가 마지막 경기에서 모두가 안 좋다는 앨리스를 뽑았고 Kikis의 UOL 마지막 경기 엘리스에게 승리를 주면서 뜻깊은(...) 패배를 당하였다. 덤으로 후반전을 바라보는 팀이 UOL에게 미드 이즈리얼을 줘서 레딧에서는 엘레멘츠의 멍청한 픽밴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은 편.
8주차 1승1패에 9주차 갬빗과 혈투를 벌이면서 장기전끝에 승리하였다. 갬빗의 경우 포기븐이 솔랭에서의 태도로 4경기 출전을 금지당하면서 새 원딜로 팀 시너지가 금이 간 상태를 이용 승리를 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의 퀄리티는 그러나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두팀다 심각한 운영을 보여주었고 엘레멘츠의 경우는 합류를 안하는 원딜 그리고 16분이후 텔레포트를 한 번도 쓰지 않은 탑등 심각한 경기수준이었다. 그리고 2일차 꿀대진인줄 알았던 SK 게이밍을 상대로 지면서 결국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은 전부 물건너갔다.
SI에 나온 프로겐은 시즌 5에서는 자신이 더이상 독불장군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실상 문제점을 명확히 집지 못하며 공황상태를 인증했다.
결국 탭즈가 11월 7일부로 팀을 나갔다.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는데 스스로 나간건지 짤린건지는 모르는 상황. 일단 서브멤버인 'Night Sniper'가 등록되어 있긴 한데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
[1] 특히 레클레스와 포기븐은 그레이브즈를 4번과 3번씩 뽑아 비교가 더욱더 되고있다.[2] 유럽의 강호로 예상되었던 MYM은 더블 에이스 중 한 명인 Selfie의 이탈로 순식간에 우승후보에서 강등권으로 전락했으며뭐 3주차부터 복귀했으나 마이머의 상태가 영 안좋다. 덤으로 봇듀오도. 대형사고가 터져서 팀 해체론까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Overpow의 탑 전향과 Nukeduck의 영입으로 강화되었다던 ROCCAT 역시 아직은 패배를 훨씬 많이 거두며 뭔가 어정쩡하다. 신흥강팀 UoL 역시 강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독창성을 과시하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강력함을 갖춘 팀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다소 부족하다.[3] 결국 서포터를 바꾼 H2k와 미드를 바꾼 갬빗의 포텐이 터지고 UoL과 CW에게까지 밀려나면서 엘레멘츠는 완전 망하고 말았지만(...)로캣에게 안 밀린걸 감사해라. 감사 대상은 울라이트?[4] 여담으로 윅드가 이 소식이 들리기전 2일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저소식이 들리자마자 윅드가 미친 거 아니냐라는 소리도 돌았었다... 후에 본인 말로 좋은 소식이 본인 벤치 소식이라고 말해서 일단락되었다.[5] 라인전은 잘 하는데 이후의 활약이 좋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다.템트리 이상하고 챔프폭 이상하고 한타 못하는 놈 vs 한타만 못하는 놈 사실 KDA만 보면 MYM의 마이머도 2014 서머시즌 좋은 선수였다고 봐야 하지만 이번 시즌 폼은 그냥 트롤러. 물론 현재 MYM 팀 분위기의 문제가 크지만 마이머나 케빈이나 KDA 값을 못하는 느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6] 김몬테가 CLG로 데려오려다가 세라프로 선회한 그 선수.덱스터에 의하면 적어도 니엔보다는 잘한다 신기하게 당시 롤드컵의 주역이었던 덱스터, 탭즈, 조로제로가 모두 무소속인 상황이라 뭉치라는 농담도 나왔다.[7] 슬픈 것은 8/0/8이었는데 마지막에 상대가 다섯 중 둘을 프로겐에게 미끼로 주고 넥서스를 미는 데 성공했다.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8] EG의 후반운영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당시 오더는 크레포가 아닌 유럽의 클끼리스누페였다.[9] 출처는 덱스터의 AMA.[10] 2부리그 TCM Gaming 시절.[11] 다만 같이 CS 먹고 같이 망하던 레클레스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다수.[12] NA LCS 개막전에서 비역슨이 인카네이션을 CS 더블스코어로 발라먹은 것을 보면 라인전 하드카운터 픽으로 꺼낸 모양이다. 근데 TSM도 빅토르가 딜을 못넣거나 물리는 몇몇 한타를 대패하더니 역전패했다(...)[13] 소위 jugger-maw 조합의 기본인 룰루가 밴도 안 됐는데 빅토르 코그모를 한 번에 뽑았다가 돌진조합에 나란히 함께 물려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