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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edersachsen-Klasse Fregatte |
1. 개요
독일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2. 제원
| 니더작센급 호위함 Niedersachsen-Klasse Fregatte | ||||
| 함종 | 호위함 | |||
| 이전함급 | 브란덴부르크급 | |||
| 다음함급 | 불명 | |||
| 만재배수량 | 10,550톤 | |||
| 전장 | 166m | |||
| 전폭 | 21.7m | |||
| 흘수선 | 5.9m | |||
| 동력 | 방식 | CODLAD | ||
| 최고속력 | 26노트 (약 48.1km/h) | |||
| 항속거리 | 18노트 (약 33.3km/h) 순항시 4,000해리 (약 7,408km) | |||
| 승조원 | 114명 추가 인원 84명 수용 가능 | |||
| 레이더 | TRS-4D C-밴드 레이더 APAR Block 2 X-밴드 레이더 | |||
| 소나 | 능동/수동 저주파 가변 심도 견인 소나 × 1 (ASW 모듈이 장착된 경우) | |||
| 대응 장비 | 디코이 | 라인메탈 MASS | ||
| 무장 | 함포 | 오토멜라라 127mm 함포 1문 | ||
| 부포 | MLG-27 RWS 2문 | |||
| 대공 | Mk.41 VLS 16셀 ESSM Block 2 64발 | |||
| 대함 | NSM 8발 | |||
| CIWS | RIM-116 RAM Block 2 × 2 | |||
| 탑재 항공기 | NH90 2기 시 팔콘 2기 | |||
3. 도입 과정
독일은 구형 전투함을 대체하기 위해 차기 다목적 전투함 MKS 180[1]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는 유럽 기업의 참여가 허락되어 독일 조선업체 외에도 영국의 BAE 시스템스, 네덜란드의 다멘 그룹 등이 참가했다.수년 간의 사업 진행 끝에 네덜란드의 다멘의 설계안이 사업에서 선정되었다. 다만 군함의 건조 자체는 독일의 블룸&포스 조선소에서 이루어진다. 이후 독일 해군에서 정식으로 MKS 180을 F126급으로 명명하였다.
2024년, 초도함의 용골부설식에서 함명이 니더작센인 것으로 공개되었다.#
4. 특징
독일 해군은 장기간 해외 파견이 많아지면서 간단한 모듈 교체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함선을 원했다. 이에 맞게 F126급은 내장된 모듈을 자체적으로 교체하여 각각의 임무에 배치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함으로 설계되었다.#5. 동형함 목록
| 독일 연방해군 | |||||||
| 함번 | 함명 | 기공일 | 진수일 | 취역일 | 상태 | ||
| 1 | - | FGS 니더작센 (Niedersachsen) | 2023년 12월 5일 | - | - | 건조 중 | |
| 2 | - | - | - | - | 건조 예정 | ||
| 3 | - | - | - | - | 건조 예정 | ||
| 4 | - | - | - | - | 건조 예정 | ||
| 5 | - | - | - | - | 건조 예정 | ||
| 6 | - | - | - | - | 건조 예정 | ||
6. 기타
- 몰지각한 밀덕들 위주로 독일의 현재 안보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하는데. F126급의 무장 탑재량이 러시아의 대함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데 부족하다는 것[2]과, 함대 방공함이 아닌데, 레이더는 함대 방공용 레이더인 APAR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F126급은 기존의 대잠 호위함인 브란덴부르크급 호위함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되는 함이라서 무장 면에서는 조금 더 나은 편이기에 독일 해군의 전력은 오히려 강화된다. F126급이 영국 해군의 26형 호위함과 같은 역할이고, 작센급 호위함을 대체할 새로운 방공함 역시 별도로 개발 중이기에, 본래의 목적인 대잠전과 장거리 원정, 다목적 임무 수행 등에 있어서는 오히려 적절한 수준의 무장으로 볼 수 있다.[3]
그리고 F126에 탑재되는 APAR은 작센급에 탑재된 레이더와 같은 물건이 아닌 APAR Block 2로, AN/SPY-6이나 EL/M-2248처럼 배의 사이즈에 따라 규모가 조정 가능한 레이더이다. 또한 X-밴드 레이더라 개선형도 탐지거리가 150km 수준으로 짧은 레이더라 오히려 개함방공에 더 적합한 레이더이다.[4] 또한 요즘에는 이보다 더 작은 소형 호위함에도 수백km의 탐지거리를 가지는 고정형 AESA 레이더를 탑재하는게 대세라 그렇게 특이한 사항이 아니다.[5]
또한 독일 해군과 러시아 해군이 정면으로 들이받을 확률은 생각보다 매우 낮은데[6] 러시아 해군의 지속적인 약화[7]와 NATO의 확대 등으로[8] 독일의 해상전략은 2000년대 이후 매우 불안정안 중동 해상에서의 무역로 보호에 집중되어 있으며 F126은 여기에 맞춰 장기간 동안 해외작전이 가능한 OPV의 연장선에 있는 함선에 가까우며 이를 위해서 각종 구성 또한 이에 맞춰 최적화 되어 있다.[9]
- 그러다가 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나토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이 현실화되었는데 이로인해 F125급부터 시작된 독일군과 독일 정부의 건함 계획은 사실상 실책으로 봐도 무방한 상황이 되었다.[10]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해군의 해군 전력이 영 좋지 않은 편이라 독일 해군이 러시아의 장거리 대함 미사일, 순항 미사일, 중거리 탄도 미사일 타격도 직접적으로 대비해야하는데[11] 정작 독일 해군 내 전면전이 가능한 수상함은 작센급 3척밖에 없어서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유럽의 맹주 중 하나인 독일의 지위를 고려한다면 적어도 6척 이상의 전면전이 가능한 수상함 전력을 확보하는 게 정상이며,[12] 독일군보다 체급이 떨어지는 스페인군도 방공함 5척을 보유한 상황이라 저강도 분쟁과 해외 파병만 생각해 방공함 전력을 등한시하는 독일군이 제정신인지 의문인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방공함인 F127급 호위함을 건조하기로 결정했는데 정작 해당 방공함은 2030년 이후에 취역할 예정이다.[13]
7. 매체에서의 등장
모던 워쉽에서 3티어 호위함으로 등장한다.
[1] Mehrzweckkampfschiff 180[2] RAM은 최후의 수단이고, 사실상 ESSM만으로 막아내야 하는데 ESSM의 사거리는 50km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3] 동시기에 개발되는 타국의 보니파스급 호위함 등 다른 중대형 호위함들도 16셀 ~ 32셀 정도의 무장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해당 함선은 다목적함으로써의 역할을 위해서 일부러 체급을 많이 키운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듈을 탑재할 여유를 충분히 남겨놓는다는 설계 사상을 갖추고 있다. 만약 추가적인 무장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공간 여유를 충분히 내놓은 만큼 추가적인 무장 탑재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무장을 많이 탑재하는 함정은 손상통제에서의 불리함의 문제로 기피되는 경향이 많다. 이때문에 F110급이나 동세대 주요 호위함급은 VLS를 16셀 등으로 억제하는 경우가 많다.[4] 작센은 이 APAR의 짧은 탐지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따로 장거리 탐색레이더인 SMART-L을 동시에 장착해서 함대방공을 수행했으나 F126은 방공함이 아니라서 SMART-L은 탑재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컴팩트한 TRS-4D가 들어갈 예정이다.[5] 당장 옆나라의 FDI나 F110이 300km이상의 표적도 탐색 가능한 레이더를 탑재한다는걸 감안하면 오히려 APAR은 동시기 함선들보다 탐지거리가 짧은 편이다.[6] 독일은 나치 독일 시절의 만행을 반성하고 있고, 이미 군사력이 매우 심하게 약화되어서 러시아 침공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만약에 독일이 미쳐돌아서 나치 독일의 부활을 시도한다고 해도 적국 조항으로 인해 다른 국가들에게 때려잡힐 가능성이 높다. 독일의 군사력이 러시아보다 압도적으로 약해서 오히려 러시아가 침공하는 시나리오만 성립 가능한 상황인데 러시아가 다른 국가들을 건너뛰고 독일부터 침공할리는 없으니 러시아가 독일까지 침공하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전면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7] 특히 우크라이나 전에서 모스크바급 함을 손실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러시아 해군 함선의 노후화로 러시아 해군의 수적 우세를 쥐고 있는 구형 구축함, 순양함으로는 현대적 대함 무장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다만 약점이 많이 알려지기는 했으나 탐지가 어려운 잠수함 전력은 조심해야한다. 잠수함 자체의 숫자도 매우 많은데 레이더가 아닌 소나로 탐지해야하는 잠수함 특성상 이들을 다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8] 특히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들이 NATO로 편입됨에 따라서 독일 등의 국가가 해상에서 부담해야 할 부담이 매우 줄어들었다.[9] 함 무장에 비해 넘쳐나는 배수량은 함내 유동적인 인원 배치(함 내 110명의 승조원 외에도 최대 80명 가량의 병력/인원을 수송이 가능한 생활구역)와 대형화된 장비 운용능력(대형 해상작전헬기 2대와 UAV 동시 운용능력)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10] F126급은 신냉전으로 인한 해당 함선에 대한 컨셉 자체에 대한 비판이 있을지언정 설계 자체는 문제가 없어서 다목적 전투함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데 F125급은 잘못된 컨셉으로 인해 대형 원양초계함으로 건조해도 무방한 배를 굳이 비싸게 건조했다가 설계 결함이 다량 발견되어 다목적 전투함으로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형적인 실패작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11] 진짜 문제는 잠수함 전력이다. 수상함 전력은 이미 약점이 너무 많이 노출되어서 실전에서는 제대로 활약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상대적으로 탐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잠수함들이 바다속에서 대함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한다면 나토 해군 함정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라니트 초음속 대함 미사일은 생존성이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대응이 쉽지만 특히 클럽 초음속 대함 미사일은 눈엣가시같은 존재.[12] 2척의 항공모함, 6척의 방공 구축함, 핵잠수함을 보유한 영국 해군은 전력 요구 사항은 이미 다 충족하고도 남았으며, 프랑스 해군도 방공함이 4척밖에 없으나 다목적 호위함이 6척 더 있고 항공모함, 핵잠수함도 있어서 러시아군의 공세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13] 그나마 다행인것은 적어도 5척이 건조된다는 사실이다. 수량은 여전히 충분하지는 않지만 작센급보다 무장 탑재량이 훨씬 많아서 독일 해군의 전력이 질적으로 크게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