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시즌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FC 아우크스부르크 2017-18 시즌 | |
회장 | 클라우스 호프만 |
단장 | 슈테판 로이터 |
감독 | 마누엘 바움 |
주장 | 다니엘 바이어 |
부주장 | 알프레드 핀보가손 |
팀 최종 성적 | |
분데스리가 | 12위 |
DFB-포칼 | 1R 탈락 |
1. 개요
FC 아우크스부르크의 2017-18시즌을 다루는 문서다.2. 2017-18 시즌 스쿼드
FC 아우크스부르크 2017-18 시즌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 이름 |
1 | GK | 안드레아스 루테 | Andreas Luthe | |
3 | DF | 코스타스 스타필리디스 | Kostas Stafylidis | |
5 | MF | 모리츠 라이트너 | Moritz Leitner | |
6 | DF |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 Jeffrey Gouweleeuw | |
7 | MF | 마르첼 헬러 | Marcel Heller | |
8 | MF | 라니 케디라 | Rani Khedira | |
10 | MF | 다니엘 바이어 (주장) | Daniel Baier | |
11 | FW | 미하엘 그레고리치 | Michael Gregoritsch | |
13 | GK | 파비안 기퍼 | Fabian Giefer | |
14 | MF | 얀 모라벡 | Jan Morávek | |
16 | DF | 크리스토프 얀커 | Christoph Janker | |
17 | MF | 요나단 슈미트 | Jonathan Schmid | |
18 | DF | 얀잉버 칼센브라커 | Jan-Ingwer Callsen-Bracker | |
19 | MF | 구자철 | Koo Ja-cheol | |
20 | MF | 고이코 카차르 | Gojko Kačar | |
21 | MF | 세르히오 코르도바 | Sergio Córdova | |
23 | FW | 마르코 리히터 | Marco Richter | |
25 | DF | 클리안 야콥 | Kilian Jakob | |
26 | MF | 에리크 토미 | Erik Thommy | |
27 | FW | 알프레드 핀보가손 | Alfreð Finnbogason | |
28 | MF | 게오르그 테이글 | Georg Teigl | |
30 | FW | 카이우비 | Caiuby | |
31 | DF | 필립 막스 | Philipp Max | |
32 | DF | 라파엘 프람베르거 | Raphael Framberger | |
35 | GK | 마르빈 히츠 | Marwin Hitz | |
36 | MF | 마르틴 힌테레거 | Martin Hinteregger | |
38 | MF | 케빈 단소 | Kevin Danso |
3. 이적시장
3.1. 여름 이적시장
16-17 시즌 후반기 진행 중에 도미니크 코어의 레버쿠젠 리턴이 확정되며 대체자로 사미 케디라의 친 동생 라니 케디라를 영입한 후, 자유 계약으로 풀린 마르셀 헬러, 함부르크의 미하엘 그레고리치, 2017 U-20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 대표로 뛴 세르히오 코르도바 등 공격 자원 쪽의 보강에 집중했다.8월 5일 다니엘 바이어, 얀잉버 칼센브라커와 함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부리그 승격 멤버이자 주장인 파울 페르하흐가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볼프스부르크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로 인해 부주장 다니엘 바이어가 주장으로 임명 됐고, 부주장엔 의외로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임명 되었다.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라울 보바디야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였다.
3.2. 겨울 이적시장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실상 잉여 자원에 가까웠던 게오르그 타이글, 팀 리더, 얀잉버 칼센브라커, 코스타스 스타필리디스,지동원등등 다수의 선수가 임대를 떠났고 에릭 토미는 슈투트가르트으로 이적했다.그 와중에 프람베르거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다니엘 오파레가 불법으로 타 팀과 접촉을 하는 등 팀
븐위기를 해치자 팀 에서 추방 명령을 받았다.
4. 1. 분데스리가
2017-18 1. 분데스리가 / FC 아우크스부르크 순위 (34라운드 종료) | |||||||||
순위 | 경기수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
12 / 18 | 34 | 41 | 10 | 11 | 13 | 43 | 46 | -3 |
4.1. 전반기
2017-18시즌 첫 경기인 DFB-포칼 1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 마그데부르크에 0:2로 패배하였다.[1] 거기다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라울 보바디야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였다.이런 상황에서 만나게 된 리그 개막전의 상대는 똑같이 포칼컵 1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에 2점차 패배를 당한 함부르크 SV. 아우크스부르크는 60%가 넘는 공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강등 유력 후보다운 결정력을 보이며 0:1로 패배했다. 득점을 기록한 함부르크의 니콜라이 뮐러는 셀러브레이션을 하다 부상을 입어 전반 일찍 교체되었다.
리그 2R에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하는데 아욱국의 1부리그 승격 이후로 홈에서 BMG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중이다.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행히 후반 막판에 동점골이 터지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새로 이적해 온 마르셀 헬러와 세르히오 코르도바가 동점골을 합작한 것이 아욱국 입장에선 낙관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으며 베르헤그의 빈 자리에 선발 출장한 유스출신 프람베르거 또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쾰른을 홈에서 만난 리그 3R에선 핀보가손의 해트트릭으로 간만에 다득점에 무실점 승리를 챙겼으며, 이후 리그 3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를 잡고 슈투트가르트와 무승부를 거둔 덕에 리그 6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후 2경기가 도르트문트 호펜하임 2연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지난시즌 마지막 두 경기가 남았을 때 돌문과 호펜하임의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인[2] 상황에서 2연속 무를 거두고 자력 잔류를 확정했다는 점 정도? 이후 1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는 1:2로 졌고, 4위 호펜하임 원정에선 2:2로 비겼다.
이후로 충분히 이겨 볼 만한 상대로 보이는 하노버와 브레멘을 상대했는데.... 놀랍게도 하노버를 모든 면에서 압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2로 역전패를 당해버렸다. [3] 다행히 이후 강등권에 있는 브레멘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긴 했으나 바움 감독은 하노버전의 패배로 심기가 워낙 불편했는지 브레멘전 전,후 인터뷰에서 하노버전을 따로 언급할 정도였다.
그 와중에 주전 센터백 마르틴 힌터레거가 부상을 당하여 전반기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고, 그 때문에 또 다시 케빈 단소가 경기에 뛰게 되었는데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간단한 공중볼을 쫓아가다 혼자 자빠져버려서 실점의 원인이 되는 등 여전히 불안해보인다. 하지만 실점 바로 직후인 1분 뒤 스스로 동점 골을 넣어서 경기는 1:1로 종료.
다음 경기인 바이언 원정에선 무기력한 경기 끝에 3:0으로 졌다. 이후 볼프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선 상대 선수가 10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장을 당하여 경기를 매우 유리하게 풀어나가나 했지만, 히츠의 키핑 실수[4]로 선제 실점을 하고 경기 자체도 이전에 언급 되었던 하노버전과 유사하게 흘러가서 설마 했으나 후반전에 힘겹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5]
이 시점에서 전반기 아웃이 유력했던 힌터레거의 부상이 생각보다 일찍 회복됐고, 이후 마인츠, 샬케, 헤르타, 프라이부르크 4연전에서 1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전반기는 일단 승점 24점에 9위로 마무리.
4.2. 후반기
후반기 개막전에 공격 쪽에서 라인업에 변화가 좀 있었는데 핀보가손의 부상으로 인해 코르도바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의외로 구자철이 오른쪽 윙으로 기용됐다. 윙으로 나온 구자철이 결승골을 기록하여 후반기 개막전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게 이번 시즌 오른쪽 2선에서 터진 첫 골. 오른쪽 2선이 상당히 약한 팀 상황 상 구자철이 앞으로도 윙자철로 기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후로 전반기 초반에 상당히 선전한 것과 달리 후반기 초반은 많이 삐걱거리고 있다. 이는 주포인 핀보가손이 복귀 하자마자 또 부상을 입고 수비수 하우레우도 부상을 입었으며 핵심 선수인 주장 다니엘 바이어가 전반기 회춘했던 모습과 달리 후반기 들어서는 눈에 띄게 패스미스 늘어났고 필립 막스의 사기적인 크로스에 의존하던 전술도 상대 팀이 대응 방법을 조금씩 찾아 가는듯 싶다.
함부르크전 이후로 4경기에서 1승 3패이며 이 중 패배를 안겨준 레드불,글라트바흐는 충분히 아욱국을 이길수 있는 팀이라 해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최근 8경기에서 7승 1무를 거두고 있었고 더군다나 올 시즌 원정 승리가 없었던 슈투트가르트에 경기력마저 밀리며 홈에서 패배해 버린건 상당히 암울한 상황
비슷한 순위의 팀들이 삽질을 같이 해주는 바람에 순위 변동은 크게는 없었지만 중하위권 팀들이 추격을 해오고 있으니 하락세로 가기 전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24R 상대가 마르코 로이스가 복귀한 도르트문트 원정이라 힘들지 않을까 했지만 1:1로 비기고 연패를 끊었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에서 구자철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근데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하필이면 오파레가 팀에서 추방되고 다시 주전으로 뛰게 된 프람베르거가 이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을 당해버렸다.. 오른쪽 풀백을 볼 선수가 사라짐에 따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오른쪽 윙어 슈미트가 시즌 종료까지 풀백을 보게 될듯 하다.
이후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선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2대0으로 패배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케빈 단소마저 부상을 입어서 백업의 백업 격인 고이코 카차르 마저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26R 하노버 원정에선 그레고리치의 멀티골에 의외로 카차르가 득점을 하여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하였다.
27R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브레멘의 맹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이삭 벨포딜에게 2골을 내주며 전반을 0:2로 끌려간 채 마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얀 모라벡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며 라니 케디라가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으나,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하고 수비에서 탈탈 털리며 막스 크루제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1:3으로 패배했다. 마빈 히츠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홈에서 참패를 당할 뻔 했다.
그래도 적절한 타이밍에 A매치 데이를 하게 되어서 A매치 기간이 끝나면 부상을 입은 핵심 선수인 하우레우와 핀보가손의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핀보다손은 예상과 달리 좀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복귀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한다. 하우레우는 예정
대로 복귀 완료.
28R 레버쿠젠 원정에서는 0대0으로 비기고 29R라운드 뮌헨과의 홈 경기에선 뮌헨이 이긴다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을 짓게 되는지라 선수들은 경기 전에 뮌헨의 우승을 저지하겠단 패기 있는 인터뷰를 하였으나.. 이상은 이상일 뿐이고 현실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대비하여 대놓고 2군을 내보낸 뮌헨에게 1대4로 털렸다. 그 한골마저 뮌헨의 자책골. 코르도바의 슈팅을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를 해 내였으나 그게 하필이면 니클라스 쥘레의 얼굴을 강타하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완패와는 별개로 이 시점에서 대략 잔류 9부 능선은 넘어 선 걸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이맘때엔 강등이 현실로 다가왔네 마네 다른 강등 경쟁팀 상황은 어쩌네 하던 것과는 다르게 전반기에 상당히 선전을 한 덕에 안정적으로 잔류를 할 듯 싶다.
30R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선 양 팀 모두 발암 경기력을 보여주며 0:0 무승부.
31R 마인츠와의 홈 경기 드디어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부상에서 복귀를 하였다. 부상 복귀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여 팀은 2:0으로 완승 승점이 40점이 되었고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 지었다.
잔류 확정 다음 경기인 베를린 원정에선 오랜만에 안드레아스 루테 골키퍼가 경기에 나섰다. 80분 까지만 해도 2대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후반 잠구기 용으로 투입된 크리스토프 얀커가 말 그대로 폭풍트롤을 선보이며[6] 2대2로 마무리. 여담으로 같은 교체투입 선수인 마르셀 헬러는 후반 막판에 퇴장을 당했다. 그야말로 경기를 교체 선수들이 말아먹은 셈..
33R는 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은 샬케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마르빈 히츠가 6월 30일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고 통보를 하였다. 아마 이 경기가
고별전이 될듯.. 경기는 1대1로 비등하게 싸우다가 핀보가손의 불운한 자책골로 1대2 패배
34R 시즌 마지막 경기는 강등 가능성이 남아있는 프라이부르크 원정이고 다시 루테가 경기에 나섰다. 경기는 강등로이드를 거하게 흡입한 프라이부르크에 압도적으로 밀리며 2대0 패배
최종 성적은 승점 41점에 리그 12위로 마무리 15/16, 16/17 시즌과 최종 성적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이번 시즌은 두 시즌과는 다르게 강등의 위험이 거의 없었다. 다만 중상위권~상위권에 머물러 있던 시즌 초중반과 달리 중위권으로 내려 앉은 최종 성적이 아쉬울 따름
5. 시즌 총평
5.1. 전반기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당연히 강등 후보로 지목이 되었고 트랜스퍼마켓이 측정한 클럽 선수들의 몸값 총 합계도 18팀들 중 17위를 기록했다. 바움 감독 또한 16-17시즌 팀의 후반기 모습 때문에 경질설이 나돌았으나 일단은 유임됐다.시즌을 시작하니 포칼은 3부 리그 팀에 발목이 잡히고 리그 1R에선 똑같이 강등 후보로 지목된 함부르크에 패배했다. 하지만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잡을 팀은 착실하게 잡고, 강팀 상대로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는 6승 6무 5패로 마쳤는데 5패 중 3:0으로 완패한 뮌헨전을 제외하면 전부 1점차 패배를 기록했다.
승점 24점으로 현재로선 9위이긴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걸린 3위 팀과 승점이 불과 4점차다. 현재 모습으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을 해 볼만한 팀들 중 하나로 보인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주 원동력인 필립 막스는 주 포지션이 왼쪽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17 경기에서 10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데다 독일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으며 왼쪽 2선자원 카이우비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트라이커인 핀보가손은 1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랭킹 3위를 차지했으며 그레고리치 영입은 말 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주 포지션을 공미로 뛰며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으며 현재까지 8골을 기록 중.
구벨레우,힌터레거 센터백 라인 또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오른쪽 풀백 자리는 이전 시즌까지 닥주전이던 베르헤그가 떠남에 따라서 유스 출신 프람베르거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듯 하였으나 그가 부상당한 틈을 타서 2년동안 벤치만 달구던 다니엘 오파레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주전을 차지하고 프람베르거 부상 회복 이후로도 계속 경기에 나섰다[7].
마누엘 바움 감독은 4-2-3-1을 즐겨 쓰긴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3-4-1-2[8] , 3-3-3-1[9] 등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그 때마다 나름 잘 먹혀 들어가고 있다.
현재로선 오른쪽 2선이 약점으로 보인다.. 아욱국 입장에선 상당히 비싸게 대려온 요나단 슈미트는 그냥 먹튀가 되어버렸고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마르셀 헬러가 주전을 차지 하였으나 헬러마저 탐탁지 않았던지 유스 출신 에릭 토미 에게도 선발 기회가 여러번 가는 등 반 시즌 동안 이 셋을 합쳐서 공격 포인트가 어시 한개가 끝. [10]
아무튼 중~상위권 상황이 3위 도르트문트 부터 9위 아욱국 까지 단 4점차로 전반기 처럼만 한다면 오랜만에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려 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어느센가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을 상황 또한 언제든지 발생 할 수도 있다.
5.2. 후반기
상딩히 선전했던 전반기에 비해 아쉬운 후반기전반기 11골을 넣었던 핀보가손이 부상을 입어 후반기 경기를 상당히 날렸고 그로 인하여 공미인 그레고리치를 톱으로 올리고 구자철이 다시 공미 자리에서 뛰게 되었다. 핀보가손의 부재로 인하여 공격 면에서 상당히 고전을 하였고 전반기엔 필립 막스의 크로스에 의존하는 단순한 전술을 펼쳤지만 이게 잘 통하게 된 근본적 원인이 시즌 시작 직후 까지만 하여도 풀백인 필립 막스를 상대편이 별로 위협적인 선수가 아니라 생각하고 막스의 크로스에 대한 대응 전술을 따로 생각하지 않았다 보는게 옳을듯 하다. 실제로도 국내 중계에서 시즌 초반 막스가 시즌 1호 어시스트를 올릴 당시에 막스 선수가 사실은 크로스가 정확한 선수는 아닌데.. 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하였고 그 만큼 막스는 별로 위협적인 선수라 생각을 하지 않았으므로 대응 전술을 짤 당시엔 막스는 상당히 배재를 해 놨을 것이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선 전반기만 10어시를 쌓은 막스에 대해 대응 전술을 짜지 않을수가 없었고 그로 인하여 막스도 전반기에 비해서 활약이 저조해 졌다. 막스의 크로스를 상당히 잘 받아 먹던 핀보가손이 부상 당한건 덤.
오른쪽 2선 문제는 여전히 해결 되지 않았고. 슈미트,헬러,토미가 번갈아서 뛰었지만 다 저조한 활약을 펼치자 구자철이 윙으로 뛰기도 하였다. 이 셋중 토미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을 하였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슈바벤 이적 후에 포텐이 완전히 터져버렸다.. 한 경기에 3어시를 찍는 등 슈바벤의 후반기 반등에 상당히 일조하여 아욱국의 속을 쓰리게 하였다.
오른쪽 풀백은 만년 벤치 오파레가 좋은 모습을 보여 베르헤그의 공백 걱정을 덜어 주는 듯 하였으나 팀 분위기를 해치는 등의 팀 내 규칙을 상당히 많이 어겨서 팀에서 방출 통보를 받고 그로 인하여 우측 풀백 주전 자리가 다시 프람베르거의 차지가 되었으나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로이스의 강 슛을 막다가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을 당해버려서 먹튀급 활약을 선보이던 우측 윙어 슈미트가 시즌 종료까지 우측 풀백을 보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1] 아욱국이 1부리그에 승격한 후 포칼 1라운드에서 패배한게 이 경기를 포함해서 두 번인데 그중 한 번이 14-15 시즌의 마그데부르크... 즉 3년의 공백이 있긴 했지만 3부리그 팀에 공식경기 2연패라는 소리[2] 둘 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챔스 자동 진출과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3,4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었다.[3] 이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진도 역전 골 장면에서 "놀라운 반전" "전반만 봤을땐 전혀 이런 결과가 나오기 힘들거라 예상을 했는데..." 등의 표현을 하였다.[4] 이고르 아킨페프가 이근호에게 실점했던 그 장면과 흡사했다.[5] 여담이지만 역대급 레비어 더비를 거르고 이 경기를 중계 한 Jtbc는 엄청나게 까였다.[6] 투입이 된지 1분이 지나기 전에 PK를 헌납했다..[7] 다만 오파레는 팀의 기강을 해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행했다는 이유로 1월에 팀에서 쫓겨났다.[8] 5라운드 라이프치히전 1대0 승[9] 16라운드 샬케전 3대2 패[10] PK 유도를 어시로 인정하는 곳이 있던데 그것까지 포함하면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