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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9-12 13:09:20

Fate/Proto Beast


1. 개요2. 등장인물
2.1. 티안2.2. 스카사하2.3. 제4차 성배전쟁
2.3.1. 어벤저 조2.3.2. 세이버 조2.3.3. 랜서 조2.3.4. 아처 조2.3.5. 라이더 조2.3.6. 어새신 조2.3.7. 포리너 조
2.4. 역위의 왕관
3. 기타

1. 개요

Fate 시리즈의 2차 창작 소설.

전작은 투데이 베스트에서 패러디 분야 1위,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좋은 인기를 얻던 작품이나, 초반부는 필력이 오락가락하고, 개연성 부족, 캐릭터 붕괴의 단점이 있었다. 작가부터 다시 읽어보며 등장인물의 비중조절 실패, 개연성 부족을 느꼈다고 공지에서 밝혔다. 이런 이유로 2018/01/28일을 기준으로 Fate/Proto Beast란 이름으로 리메이크했다.

2018/08/01일을 기준, 83화로 1부를 완결했다. 현재는 2부 진행중.

2. 등장인물

2.1. 티안

Fate 시리즈 2차 창작 Fate/Proto Beast의 주인공. 라틴어 표기는 Tian.

외모는 불꽃처럼 넘실거리는 붉은 머리카락에, 경국지색의 미모를 뽐내는 남자. 작중 표현에서 성별의 개념이 무의미해 보이나, 굳이 성별을 정의하자면 남자. 몸의 선도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 중성적인 매력을 풍긴다고. 정체는 길가메쉬의 영초를 빼앗아 먹은 뱀[1].

신대를 연명시키는 하늘의 쐐기(길가메쉬)의 존재를 하찮게 비웃었지만, 완전히 그녀에게 매료되었다. 외모라는 부분보다, 오만한 왕의 영혼에 매료된 모양. 벗(엘키두)의 죽음으로 불로불사에 매달려 명계 여행에서 영초를 얻은 길가메쉬가 호수에서 피로를 푸는 와중에, 영초를 먹으면 왕의 영혼이 더렵혀 진다는 생각에 훔쳐 먹었다.

하지만 이 일로 길가메쉬는 불로불사의 미련을 버려 인류사의 관찰자로 완성된다. 보물창고와 성벽을 완성한 그녀는 스스로 영면을 선택하자, 그녀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별이 무너지는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그녀의 백성(인류)을 지키며 인류사를 관측하기로 결정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타카미 시의 홍련관에서 스카사하와 동거 중.

부유하게 저택까지 사들인 모습을 보면, 인간 사회에서 충분히 재력을 쌓은 모양이다. 기종은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로드스터.

성격은 매우 여유롭다. 아무래도 불로불사로서 살아온 시간, 겪은 경험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성격이 완성된 모양이다. 그렇다고 마냥 평화로운 성격도 아니고, 사람들을 기생충 취급하며 학살하려 한 마술사 무리를 태연하게 몰살시킨다. 살의를 품은 인간에게 호의를 베풀 성격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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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원작에서 등장한 인류악 티아마트.

2.2. 스카사하

작중에서 등장하는 그녀는 서번트가 아니라 스카사하 본인.

어떤 방법을 썼는지 몰라도 타카미 시와 그림자 나라를 연결해 그녀를 소환했다. 영지 째로 현계에서 추방되어 무료함을 잊기 위해 창술을 단련하다, 악령을 압살시키며 등장한 짐승(=티안)에게 패배하고, 이 싸움으로 인연으로 그림자 나라에서 100년을 함께 한다. 그러다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인류사 관측)로 그림자 나라를 떠나자, 긴 시간을 허무함으로 보내다 1993년에 현세로 소환된다. 론 쌓인 게 있었는지 사흘 밤낮을 싸운다.

처음에는 TV를 강령 마술로 여겨 주먹을 날려 폐기하고, 당당하게 전투복 차림으로 나가려 한다.

현 시점에서는 많이 고쳐졌고, 옷에 관심이 많아 방 한칸을 옷장으로 만들었다. 원작 설정도 매우 밝히는 성격이라, 이곳에서도 매우 밝혀 알몸 와이셔츠, 알몸 에이프런 등 여러 공세를 보인다. 한번 하면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요구하는데, 현재 밤일 전적은 모두 패배. 여유롭게 유혹하는 모습도 보여주나, 티안이 강하게 나오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갭모에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욕망에 충실해 티안에게 바로 옷을 벗으라는 켈트다운 면모가 있다.

2.3. 제4차 성배전쟁

2.3.1. 어벤저 조

위의 항목 참조.

2.3.2. 세이버 조

2.3.3. 랜서 조

시계탑의 지배하는 열두 가문, 로드의 하나. 9대째 이어져 내려온 아치볼트 가문의 9대 수장. 풍(風)과 수(水)의 이중속성. 강령술, 소환술, 연금술에 통달한 엑스퍼트. 최상위 계위, 그랜드(관위)를 받은 마술사. 대 사도전의 전문가. 통칭, 로드 엘멜로이로 칭송받는 여자 마술사. 여자로 TS당한 인물.

귀족으로 당연히 익혀야 하는 품위와 예절을 익혔지만, 속내는 매우 과격한 여걸이라 웨이버가 자신의 성유물을 훔쳐 성배전쟁에 참가하자, 탁자를 걷어차고 방을 휩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술사의 싸움도 익숙해질 정도로 경험하고 사도전까지 치룬 전문가. 멍청하게 고층 호텔을 선택하는 우둔함은 없어, 폐건물이 된 연극 극장을 개조해 공방으로 삼았다.

이후, 라이더가 탈락하자 랜서를 시켜 바로 웨이버를 납치하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 잔소리와 벌을 내준다.

막간의 이야기에서 웨이버와 함께 맥켄지 부부의 집에 남는다. 아마 제자가 못 미더운 모양이다. 제자가 탄막이 나오는 게임에 빠져들자 수백 발의 탄막을 꽂아주겠다고 분노한다.

2.3.4. 아처 조

이 작품에서는 원래부터 인간미가 있는 인물로 변했다. 아내인 아오이와 딸인 린과 사쿠라를 아끼며, 키레이라면 정당한 성배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던가 제자(키레이)가 승리를 향한 열의를 드러낸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막간의 이야기에서 성배전쟁의 종전과 함께 새로운 방법으로 근원에 도달할 방법을 찾는다고 한다. 당당한 아버지로서 두 딸에게 마술을 가르쳐준다 하니까 원작보다 인간성이 풍부해졌다.

2.3.5. 라이더 조

원작처럼 풋내기 마술사. 하지만 작품의 케이네스가 여자로 등장하고 자신의 논문을 인정해주자 기뻐하지만, 뭔가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위치가 필요하다는 충고에 시계탑도 인정할만한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으로 스승의 성유물을 훔쳐서 멋대로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문제는 소환된 서번트는 원작의 라이더가 아니라서 죽을 고생까지 하고, 결국 라이더가 탈락하자 케이네스에게 회수당해 열심히 벌을 받는 중.

막간의 이야기에서 마술협회를 개혁하고 싶어하는 의지를 꺾지 않았지만, 신세를 진 맥켄지 부부에게 조금 더 신세를 지기로 한다. 어느 시점부터 암시가 풀렸으나 친손자처럼 대해지며 누그러진 가치관을 얻는다. 하지만 일본 게임에 빠져들며 마술 훈련을 게을리하는 바람에 케이네스에게 혼난다.

2.3.6. 어새신 조

인생사 자체는 원작과 큰 변화가 없었으나 클로우디아 오르텐시아를 만나 인간다운 감정을 느껴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지만 클로우디아가 병으로 죽어가자 성배의 힘으로 아내의 병을 고칠 생각으로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이어서 소환한 서번트는 산중노인(하산 사바흐)는 맞지만, 대단히 다른 산의 노인.

막간의 이야기에서 기적처럼 아내의 병이 완치되고, 재활 치료로 건강을 찾은 다음에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다. 티안이 손을 써줘거나, 성배의 힘을 쓴 모양이다.

2.3.7. 포리너 조

"여는 천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를 품은 여신.
진정한 마왕(魔王)을 그릇으로 현계한 자니, 여의 뜻이 곧 천명이다.”

포리너의 서번트로, 마토 카리야의 서번트로 소환되었지만, 바로 그의 의식을 빼앗아 인간조차 아닌 모습으로 개조한다. 여(余)라는 1인칭을 쓰며 산의 노인에게 자신의 뜻을 천명이라 밝히는 오만함까지 보여준다. 작중 표현과 본인의 대사로 바깥의 신 천 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와 연결되고, 진짜 영기는 마라 파피야스.[2]

산의 노인에게 소환 자체를 발각당해 저지당하나 탈락하지는 않았다. 목적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성배전쟁에 간섭한듯 하며, 성배전쟁이 진행될 때까지 기다린다. 하지만 엄연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뿐, 후유키 시 밖으로 나가려는 인간을 검은 어린 양(다크 영)으로 개조하고, 인간을 뜯어먹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의 마토 카리야보다 안 좋은 의미로 개변된 케이스. 이 작품의 토키오미는 진심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고, 카리야는 '토오사카 아오이는 자신을 사랑하나, 억지로 토키오미와 결혼하게 되었다. 자신은 그녀를 구해주는 영웅이다'라는 잘못된 망상에 빠져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하는 행동은 전형적인 마술사의 행동으로 일반인을 납치하고 각인충을 심어 마력로로 개조하고, 이미 그 숫자가 오십체. 원래 요리미츠 사천왕의 일각, 사카타 킨토키를 버서커로 불러낼 계획을 세웠지만, 소환된 서번트는 전혀 다른 서번트였다.

서번트의 능력으로 의식이 백지처럼 소각되어 죽은 자나 다름없는 인형이 되고, 아예 손과 발, 몸이 고기 반죽처럼 다져져, 공처럼 완성된 덩어리가 되었다. 이후 "오른쪽 어깻죽지에서 폭발하듯 튀어나온 검은 살덩이리와 하반신은 다른 사람의 다리를 뜯어내서 으깨고, 다지고 겨우 뭉친 형태로 달라붙었다. 왼쪽 어깻죽지에서 사람의 팔이 뒤엉킨 그물처럼 얽혀 몸의 균형을 이뤘다."라는 원작보다 끔찍한 몰골로 재등장했다가 바로 지워진다.

2.4. 역위의 왕관

작중 표현은 왕을 수호하는 왕관.

역위의 왕관이란 의미가 관위(그랜드)의 왕관을 거꾸로 뒤집었다는 의미라면, 못해도 그랜드 서번트 급의 존재라는 소리다. 자세한 진명이 밝혀지지 않아도, 모두 원작을 기반으로 둔 등장인물로 추정.
파괴의 거인이란 이름에서 거신 알테라. 평범하게 알테라도 아니고, 거인이란 이름이 붙었다면 거신 알테라으로 확정.
사자왕과 비슷한 길을 선택한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으로 추정.
반신반인이란 표현이 나오며, 진 아처로 확정.
개척자라는 이름에서 프랜시스 드레이크로 확정.
불쌍한 여우라는 표현과 태양을 잡아먹었다는 작중 언급이 나온 걸 보면 타마모노마에로 확정.
창부와 소녀라는 단어를 이어보면 잭 더 리퍼도 확정.
전신이라 불렸지만, 1화부터 빛의 왕자로 불렸으니 이쪽은 쿠 훌린 얼터로 확정.

3. 기타




[1] 하지만 정확한 정체는 불명이었다.[2] 하지만 그릇으로 현계했다는 대사를 보면 내용물은 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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